저번 주말 제부도를 다녀왔습니다
1박2일 펜션 잡아서 다녀왔는데
제부도는 작고 아담한 섬이더군요
서울에서 금방 도착해서 바로 점심부터 먹었습니다
제부도 들어가기 전에 가게가 많던데 그냥 지나치고
섬 들어가서 초입부에 있던 가게를 갔습니다
결과적으로 일행들이 엄청 만족해서 여기서 3끼 연속 먹었네요 ;;;;ㄷㄷㄷ
해물 칼국수는 1인 1.5만인데
해물 칼국수 2인분 시켰습니다
조개랑 면이 엄청 많아서 만족스러웠네요
조개 실컷먹네 느낌 날 정도였네요
아침점심 굶은 성인 남자 2명이서 배부르게 먹는 양?
확실히 1.5만원짜리라 들어가는게 차이가 나더군요
밥 먹고 간단히 섬을 둘러 봤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섬이더군요
여의도보다 절반 작은 느낌?
특이하게 물때가 있어서 도로가 잠기는 시간이 있더군요
왜 아직도 상시 통행 가능한 대교가 없냐고 물으니 대교가 생기면 이런 잠기는 감성이 사라져서 장사가 더 안된다고 그냥 이렇게 다닌다고 하네용
서해 일몰 까지 보고
다시 그 가게를 가서
이번에는 굴찜을 먹었네요
굴구이,찜 이렇게 있던데 찜이 먹기 편해서 찜으로 선택
굴찜은 1인 1만원이라 2인분 시키고 해물된장 9000원짜리 하나 시켰네요
굴들이 전부 통통하고 실한건 아니었는데
절반 정도는 크기도 크고 씨알이 좋더군요
해물 된장도 조개랑 두부가 가득 있어서 돈값하는 느낌이었네요 ㄷㄷ
그렇게 펜션에서 하루 숙박하고
퇴실하면서 아침을 다시 먹으러 갔습니다
아침은 일행이 늘어서 3명이었는데
저는 굴밥을 시키고 다른 2분은 어제 먹은 해물 칼국수 다시 시켰네요 ㄷㄷㄷㄷ
굴밥도 굴이랑 기타 등등 해서 맛있었네요
특히 밑에 깔린 무가 맛있더라능 ㄷㄷㄷ
해물 칼국수도 같이 시켜서 저는 한그릇 얻어먹었네요
그렇게 3끼연속 같은 가게에서 굴, 조개 원없이 먹은 느낌이....
물론 끼니당 1.5만원이상 나와서 지출은 컸지만....
가게 아주머니가 친절하고 관광지 바가지 마인드가 아니라 계속 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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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청해민박으로 검색하니 A장소가 맞네요 | 19.12.18 2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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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19.12.18 21: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