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북북춤후계자입니다!
사건의 발달은 이렇습니다.....
정육점에서 앞다리살이 4근에 만원이라 냉큼들고왔죠!
저는 늘 간장제육을 먹었던지라 오랜만에 고추장제육이 땡겨서 만들어볼까하는데
어머니가 도와주신다고 하시면서 계량? 그런건 경험에의해서 하는거보다 맛없어!
라고 하셔서 믿고 맡겼지만............................그날 저녁 어머니도 안드셨.....
어머니는 제육이 싫다고 하셨어....어머니는 제육이 싫다고 하셨어....
그래서 거진 안먹고 남은 제육입니다
버리기는 그래서 최대한 살려보자! 해서 생각난게 철판볶음밥이였죠!
생각난김에 도전!!
식용유가 없어서...마가린 1/3스푼!
고소한 냄새가 올라오면 심정지한 제육을 투입!!!
사진으로도 심정지한 제육이 느껴집니다 ㅠㅠㅠㅠ
중약불로 천천히 재가열해주면서 쉐킷쉐킷!
밥통에 남은 밥도 털어 넣어줍시다!!!
그리고 오늘 이 수술을 집도하시는 굴소스 선생님 입장!
밥량이 조금 있어서 밥숟가락보단 주걱으로 1숟가락 넣었습니다(취향에따라 조절)
양념이 잘섞이도록 웍도 좀 돌려주면서 쉐킷쉐킷!
냉장고를 열어서 파나 양파를 추가하면 더욱 맛납니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아무것도 없었다....(어머니...)
백주부님이 죽은 볶음밥도 살린다는 조미김을 급하게 투하!!
섞어주다가 다됬다 싶으면 참기름을 한바퀴 둘러줍니다!!
그러면 완성!!! (갑자기 플래쉬가 터졌....)
저는 철판볶음밥의 특유의 누른맛이 좋기에 좀더 태우듯이 볶아줬습니다!
있었는데요!
밥먹는데 말걸지마라
없었습니다!
이상으로 제육 볶음밥 만들기였습니다!
아직 냉동칸에 제육이 비닐봉지로 3개가 더있습니다.....
여러분이 쓰는 좋은 방법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ㅠㅠㅠ
(IP보기클릭)39.120.***.***
(IP보기클릭)175.211.***.***
그 양념이 망했어요 ㅠㅠㅠㅠㅠ 오죽하면 안먹어서 저리 남겠습니까 ㅠㅠㅠㅠ | 19.12.12 21:00 | |
(IP보기클릭)115.23.***.***
(IP보기클릭)175.211.***.***
굴소스 선생님과 조미김 선생님이 정말 힘내주셨습니다 | 19.12.12 21:17 | |
(IP보기클릭)113.130.***.***
(IP보기클릭)221.146.***.***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고기짬뽕 한번 해봐야것군요! | 19.12.13 15:08 | |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221.146.***.***
으어...위장과 엉덩이가 못버틸거같..... | 19.12.13 15:08 | |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221.146.***.***
기본적으로 고추장에 물엿 등으로 간을 재워놔서 추가로 고추장 넣어보니 꽤 짜네요 ㅠㅠㅠ | 19.12.13 15:09 | |
(IP보기클릭)223.33.***.***
나물비빔밥 먹을때 양념장으로 조금씩 넣어드시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비빌때 상추같은 쌈채소랑 드세요 | 19.12.13 16:45 | |
(IP보기클릭)116.43.***.***
저도 고추장생각했는데 ㅎㅎ 맛있을꺼같아요 | 19.12.14 23:08 | |
(IP보기클릭)131.187.***.***
(IP보기클릭)131.187.***.***
소세지도 좀 넣으면 바로 부대찌개! ㅇㅇ | 19.12.13 05:55 | |
(IP보기클릭)221.146.***.***
안그래도 날도 추워저서 윗분말대로 고기짬뽕 생각중입니다! | 19.12.13 15: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