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전 백반
정말 오랜만에
감자전 부쳐 먹었습니다.
감기 기운이 있어서
콩나물 김치국도 끓였습니다.
감자, 부침가루, 달걀, 소금, 후추, 간장 섞어
약불에 은근하게 부쳤습니다.
멸치, 디포리, 다시마 육수 내었고요.
콩나물, 빤 신김치, 양파, 파, 간마늘, 고추가루 넣었습니다.
콩나물국 끓이면 보너스로 딸려 나오는 콩나물 무침
간단히 만들 수 있으면서도 참 맛난 것 같아요.
육수가 있으니 계란찜도 만들었습니다.
계란찜 또한 간단하게 만들면서 밥도둑이죠~
오랜만에 그릇까지 제대로 갖춰서 한 상 차렸습니다.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은데, 차리기도 힘들고 설거지도 힘드네요. ㅠㅠ
오랜만에 먹는 감자전이 참 맛났습니다.
두부 듬뿍 넣은 김치국도 시원했고요.
요즘들어 조미료를 조금씩 사용하고 있는데요.
맛이 깊어지니 소금을 적게 사용해도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조미료가 무슨 악의 성분이라도 되는 양 생각했는데요.
적절히 사용하면 참 좋은 식재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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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2%를 채워주는 게 바로 조미료지 말입니다. | 19.11.10 1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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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다 넣었습니다. 미원도 친구고요.. ㅎ | 19.11.10 1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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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면 입맛이 변하는 것 같아요.. | 19.11.10 13: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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