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피자/치킨 먹었습니다.
여름휴가는 휴가철 지나고 써야 제맛이라고 생각해서, 이제야 여름휴가 갑니다.
비용 측면에서 "제주도>아시아권 해외여행"이라고 생각해서, 지금껏 제주도를 한 번도 못가봤는데요...
내년에 여권디자인 바뀌면 여권갱신하자는 와이프 꼬임에 넘어가, 해외를 나갈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려서...부득이하게 제주도로 갑니다.
원래 나름 전야제(?) 느낌으로 저녁에 피자나 시켜먹을까 했는데, 마침 형님도 놀러오시고해서 100만년만에 피나치공.
고추깐풍치킨, 괜찮았습니다.
배민에서 주문했는데, 피자는 종류가 안보여서 뭔지 모름.ㄷㄷ
피나치공이 늘 그렇듯, 뭔가 냉동피자의 업그레이드 버전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피자는 언제나 옳습니다.
이래서 메뉴는 사주는 사람이 결정해야 함.
형님이 돈 준다고 먹고싶은 거 시키랬는데, 비싸지면 뭔가 좀 거시기해서 피나치공 시켰더니...와이프한테 잔소리하시던..ㅠ
사이드로 치즈스틱까지 하나 추가해서 32,000원 쯤 하더라구요, 역시 가성비 쩝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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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는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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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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