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최근방문

[자작] 지코바 스타일로 치킨 만들어 봤어요. [19]





[광고]
글꼴

아까 낮에 다른 회원분이 지코바 만들어서 올리셨길래 저도 만들어봤어요. 마침 재료들도 있고 해서요. 

일부러 다른 레시피들 안 찾아보고 제 느낌대로만 만들어봤습니다. 

 

20191016_212952.jpg

해동된 브라질산 닭다리살 2덩이를 두꺼운 껍질과 지방을 손질해서 소금과 후추에 재워놨습니다. 뼈없는 순살이라 굳이 우유까진 필요없이 후추정도로

잡내제거가 충분히 됩니다. 

 

20191016_213133.jpg

광파오븐에 구울지 직화오븐에 구울지 그냥 팬에 구울지 고민하다 그냥 팬에 구웠습니다. 팬을 뜨겁게 달궈서 껍질을 밑으로 해준후

닭껍질 자체의 지방으로만 굽기로 햇습니다.  

 

20191016_213150.jpg

뚜껑을 덮어주고 약불로 줄인후 15분정도 찌듯이 구워줬습니다. 뚜껑덮고 찌듯이 구우면 촉촉하니 좋더라구요. 바삭한 느낌은 좀 떨어지지만요. 

 

20191016_214715.jpg

약불에 15분 정도 구운후 뚜껑을 열고 고기를 뒤집어서 밑면을 5분 정도 구워줬습니다. 이 때 마침 가지고 있는 밀떡도 같이 익혀줍니다.

닭강정의 떡은 괜히 양 불릴라고 넣는 거 같아서 짜증나는데 지코바에 들은 떡은 맛나더라구요. ㅎㅎ

 

20191016_215448.jpg

낮에 만들어놨던 소스를 다른 팬에 부어주고 거기에 썰은 닭고기와 떡을 넣어줬습니다. 소스에 비비기전에 일단 불맛을 주려고 토치로 좀 지져줬어요. 

토치로 지진후에 가스불을 켜주고 중불쯤에서 닭과 소스를 잘 비벼서 볶아줬습니다. 

아 소스는 고추장, 간장, 케찹, 설탕, 고추가루, 올리고당, 마늘을 적당히 섞어서 끓여줬습니다. 

 

20191016_215805.jpg

접시에 담고 통깨를 뿌리면 완성 짜잔 생각보다 그럴듯 하네요. 

 

20191016_220158_cr.jpg

한입 먹어보니 기대보다 괜찮네요. 매콤달콤하니 맛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소스가 생각보다 안 맵고 물엿이 없어서 올리고당을 넣었더니 그 느낌이 안 나네요. 

그리고 아무래도 지코바같이 직화에 구운게 아니니 불맛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다음번에 만들면 베트남 고추를 빻아 넣어서 좀 더 맵게 하고 직화 오븐에 구운 후 좀더 토치로 지져서 불맛을 내볼 생각입니다. 

아 물엿도 하나 사 둬야겠습니다.. 물엿 다 떨어져서 올리고당 넣었더니 나쁘진 않지만 뭐랄까 양념으로 코팅된 느낌이 덜하네요.  

 

 



댓글 | 19
1


BEST
댓글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를 보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갓지은 흰 쌀밥이 절실하게 필요한 요리네요ㅠㅠbb
19.10.16 23:51
LCH
(2553)

223.131.***.***

치킨집에서 파는 치킨 부럽지 않은 퀄리티네요~ +_+
19.10.16 22:49
(276771)

121.180.***.***

LCH
생각보다 잘 만들어져서 만족합니다. 거기다가 식어도 맛이 좋네요 | 19.10.16 22:51 | | |
BEST
댓글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를 보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갓지은 흰 쌀밥이 절실하게 필요한 요리네요ㅠㅠbb
19.10.16 23:51
(276771)

121.180.***.***

밤과낮 그사이로
밥 대신에 쌀막걸리랑 맛있게 먹었습니다 !같은 쌀이잖아요! | 19.10.17 00:43 | | |
(1882410)

107.220.***.***

첨들어보는 음식이네요ㅎ 지코바ㅎ (달려라 코바하고 연관이 있나요??) 한번도 못먹어봐서 단순히 들어간 재료들에 따라 무슨맛인지 상상이 안가네요ㅎ
19.10.16 23:57
(276771)

121.180.***.***

MadMaxx
지코바는 직화에다가 쫀득하게 구워서 불맛나는 닭고기를 매드맥스님이 기억하시는 양념치킨소스보다 2배 맵고 달고 짭짤하고 마늘맛이 강한 소스에 버무렸따고 생각해보세요. 맛있겠죠? 윗분이 말씀하신 데로 밥도둑인 맛입니다. ㅎㅎ | 19.10.17 00:44 | | |
(4550791)

223.39.***.***

와 대박! 얼마에 파세요??
19.10.22 16:45
(276771)

121.180.***.***

sorkacu
원재료값을 따지면 대충 5천원 정도 들은 거 같아요. | 19.10.22 18:48 | | |
지코바 매니아로서 도전 한번 해볼려고합니다^^ 매운맛은 아마 청양고추를 넣으면 또 맛이 달라지지않을까요? 지코바양념에 고추가 많이 들어가거든요
19.10.22 18:11
(276771)

121.180.***.***

냉철한불여우
요거 해먹고 이틀 뒤에 또 해먹었습니다. 말린 베트남 고추를 빻아서 소스에 넣어주고 팬에서 찌듯이 구우니 고기가 좀 삶아진 느낌이나서 직화오븐에다가 구워준 후 해 먹어보니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 청양고추보단 베트남 고추를 넣는 게 더 나을 거 같아요. | 19.10.22 18:52 | | |
페르셔스
그렇군요~ 좋은 팁 배우고갑니다^^ | 19.10.22 20:59 | | |
와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오븐 구이같은 계열의 치킨이 너무 좋아서 저도 그냥 슬슬 직접 구워먹을까 고뇌하던 참이었습니다.
19.10.23 04:41
(276771)

121.180.***.***

미확인생물체
에어프라이어나 컨벡션 오븐 하나 장만하시면 해드시기 훨씬 쉬울꺼에요. | 19.10.23 11:59 | | |
(2177046)

112.217.***.***

아 경상도에서 오리지날 지코바 맨날 처먹다 서울 상경하니 그맛을 맛볼수가 없다
19.10.23 12:29
(276771)

121.180.***.***

바실라카
집근처에 있던 지코바가 5년 전에 문 닫아서 저도 먹어본지가 5년 되었네요.. | 19.10.23 12:59 | | |
(1311490)

115.145.***.***

테프론 코팅팬에 토치 대면 녹을텐데요..??그럼 발암 물질 엄청 나옵니다;;
19.10.23 15:34
(276771)

121.180.***.***

미레자
아 코팅부분에 불 안 닿게 조심했어요.. | 19.10.24 12:47 | | |
(1311490)

115.145.***.***

페르셔스
불꽃이 직접 안닿아도 위험해요ㅠ 토치 불꽃온도가 1300도 정도 되는데, 테프론 코팅의 PFOA는 360도 이상이면 기체 형식으로 배출됩니다... 스텐팬으로 시도하시면 좀 더 안전할 것 같네요! | 19.10.24 16:32 | | |
(276771)

121.180.***.***

미레자
아 다음번엔 무쇠팬에다가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해요. | 19.10.24 16:46 | | |


1


댓글은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글쓰기
공지
스킨

글쓰기 158026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