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갔는데 그리 상태가 나쁘지 않은 고수가 원래 4500원인걸 1500원에 팔길래 냉큼 사왔습니다.
집에 가져와서 딤채 야채 보관칸에다 보관하면 오래 가니까요. 그래서 여튼 고수를 듬뿍 먹기로 했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돼지고기 배추랑 굵은 당면이랑 해서 두반장, 굴소스, 해선장에 볶아 먹었습니다.
대충 잘 볶은 후에 그릇에 담고 생 고수를 썰어서 듬뿍 얹어줬습니다.
아직 뜨거울 때 잘 섞어서...
냠냠 맛있게 잘 먹어줍니다. 뭐 요즘 유행하는 마라샹궈같은 느낌입니다. 전 그런데 마라소스가 제입맛엔 너무 강해서 안 맞더라구요.
그냥 두반장이랑 고추기름 중국산초 정 부족하면 거기에 오향분 조금 더 넣어주는 정도로 먹습니다. 여튼 맛있습니다.
이건 어제 해 먹은 베이컨 밀떡볶음.. 그냥 베이컨에서 나온 기름으로 밀떡을 볶아줬더니.. 맛있네요.. (소금 후추간만 약간 함)
(IP보기클릭)121.180.***.***
고수맛은 고수맛이겠죠?? 퐁퐁 냄새난다 그런 얘기도 많지만 솔직히 전 모르겠어요.
(IP보기클릭)130.76.***.***
(IP보기클릭)121.180.***.***
전 고수 엄청 좋아합니다. 그냥 고등학생 때 처음 먹었을 때부터 잘 먹었어요. 외국에서 먹어본 거도 아니고 절 다니는 친척분이 주셔서 먹어봤는데 삼겹살이랑 해서 쌈싸먹으니 크 죽이더군요. 고수가 사찰음식에서 종종 쓰이거든요. | 19.10.14 22:25 | |
(IP보기클릭)104.174.***.***
(IP보기클릭)121.180.***.***
향긋하니 아주 좋습니다 | 19.10.14 23:31 | |
(IP보기클릭)111.118.***.***
(IP보기클릭)121.180.***.***
고수맛은 고수맛이겠죠?? 퐁퐁 냄새난다 그런 얘기도 많지만 솔직히 전 모르겠어요. | 19.10.14 23:31 | |
(IP보기클릭)121.152.***.***
(IP보기클릭)121.180.***.***
고수랑 숙주나물 듬뿍 넣어서 쌀국수 먹으면 캬 좋죠. | 19.10.15 00:21 | |
(IP보기클릭)218.48.***.***
(IP보기클릭)121.180.***.***
고수 기겁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저희집은 저희 부모님이랑 제 동생도 다 잘 먹습니다. | 19.10.15 08:55 | |
(IP보기클릭)98.166.***.***
(IP보기클릭)121.180.***.***
베이컨 밀떡볶이에 기름을 닦아내지 않고 치즈가루와 계란 노른자에 비볐으면 딱 까르보나라인데.. 그건 참았습니다. | 19.10.15 08:55 | |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121.180.***.***
제 동생은 처음엔 냄새에 기겁했다가 저랑 같이 몇번 양꼬치집 가서 먹더니 잘 먹더라구요. | 19.10.15 13:53 | |
(IP보기클릭)114.200.***.***
(IP보기클릭)121.180.***.***
요즘은 일반 마트에서도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더군요. 가격도 이전보다 싸구요. | 19.10.15 13:54 | |
(IP보기클릭)114.200.***.***
집에서먹어본적은 없었는데, 좋은정보감사합니다 ㅎㅎ | 19.10.15 16:52 | |
(IP보기클릭)211.53.***.***
(IP보기클릭)121.180.***.***
오이도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 19.10.15 13:54 | |
(IP보기클릭)121.134.***.***
(IP보기클릭)121.180.***.***
배우 고수는 고수를 잘 먹을까요? | 19.10.15 13:54 | |
(IP보기클릭)220.79.***.***
(IP보기클릭)121.180.***.***
고수 못 드시는 분은 아예 유전자 레벨에서 그렇다 하더라구요. | 19.10.15 22: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