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어가는 모습입니다.
큰 도시에 있는 한국 마켓에 갔더니 열무와 풋배추 세일을 하더군요.
8 묶음을 사왔어요.
아무의 도움 없이 혼자서 만드는 김치, 살살 씻어야 한다는 잔소리에 살살 열 번 정도 씻었습니다.
아마 살살 씻는 이 일이 제일 힘들었던 듯 해요.
양념은 고춧가루, 생강, 마늘, 파 많이, 고추, 밀가루풀 등 입니다 .
잘 익은 물김치로 열무김치말이 국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힘든 보람을 느낀 순간!!ㅎㅎ
어느날 해 먹은 차돌된장찌개 입니다.
요즘은 저 구석에 있던 안 쓰는 돌솥을 꺼내서 제가 자주 쓰고 있어요.
버섯과 두부 그리고 나중에는 차돌박이를 넣고 팔팔 끓여서 먹었어요.
페르셔스 님의 게시물에서 본 "감자 샐러드는 감자를 오븐에 구워서 넣으면 더 맛있다" 라는 말을 기억하고 있었어요.
오븐에서 20분 구운 후에 잘라줍니다.
. 이번에는 아주 심플한 양념만 넣었어요.
삶은 계란, 소금, 후추, 마요네즈, 랠리쉬.
구운 감자의 식감이 쫀득쫀득, 아주 맛있게 잘 되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많이 올라오는 토마토계란볶음, 저는 이연복 님의 레시피로 했어요.
계란을 스크램블 해놓고, 껍질을 벗긴 토마토를 넣고 볶볶
너무 빈 듯한 느낌이 들어서 스팸을 구워서 한 쪽 올리고, 감샐과 갈릭빵도 한 쪽 같이 올립니다.
혼자서 스테이크 구워먹은 짤
무쇠팬에 굽굽
이 날 무쇠팬 사용을 잘못 사용해서 팬 안의 껍데기를 다 벗겨내고 다시 오븐에 구워서 쓰고 있어요.ㅜ
미디엄 웰던의 굽기로 구워졌어요.
생전 처음으로 루?소스도 만들어 봤어요.
소스는 구운 새송이버섯 위에 뿌렸고 나중에는 스테이크 위에도 뿌려서 먹었어요
존맛 ㅎㅎ
월남국수가 남아서 복동이형 스타일의 비빔국수를 만들었어요.
냉장고 안에 있던 버터넛 스콰시(호박의 일종?)선드라이 토마토(sundried tomato)
삶은 국수에 간장, 참기름, 마늘 간을 한 후에 치즈소세지도 넣어봤습니다.
나름 한 끼 때우기 좋은 아이템이였어요.
이 날은 아버지 친구가 직접 낚아서 보내주신 전어를 튀겼습니다
어차피 튀김하는 날이면 이것저것 튀겨야 하지요?ㅎㅎ
엄니가 사다 놓은 돈까스용 고기(안심과 등심)그리고 스팸, 감자를 같이 튀겼습니다.
이번에는 아직 한 번도 못 사먹어본 꿔바로우 스타일로 튀겼어요.
레시피에 감자전분(이건 전에 아윙 님의 감자전 레시피를 따라 하려고 미리 준비해 둔)그리고 찹쌀가루를 섞어서 하라 고 해서 그대로 했어요.
돈까스용 고기 네 장, 스팸 한 통, 그리고 전어 열 마리를 튀겼습니다.
껍질이 쫀득바삭하고 맛있어요.
이제는 완연한 가을인 듯 싶습니다.
모두들 건강에 힘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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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뭔가 와우 요리느낌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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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국수가 짱이죠~ 할라고 했는데 역시 스테이크가 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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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역시 요리전문가이십니다ㅎ 전 저위중에 복동이형스탈 비빔국수가 젤 먹고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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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역시 요리전문가이십니다ㅎ 전 저위중에 복동이형스탈 비빔국수가 젤 먹고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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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로 만들어 봤는데, 맛있게 된 듯해요. 저는 그냥 요리 초보일 뿐입니다.^^; | 19.10.09 09: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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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국수가 짱이죠~ 할라고 했는데 역시 스테이크가 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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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잘알 우주인 님 ㅎㅎ 오늘은 어떤 맛있는 음식을 올리셨을지 기대됩니다. | 19.10.09 09: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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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 잘하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저렇게 하나씩 배우고 있어요. ㅎㅎ | 19.10.09 09: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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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가 열무김치 만들 때는 저에게 씻는 것을 안 시키셨어요. 힘만 쎄게 뻑뻑 씻는다고요;; 이번에 처음으로 살살 씻는데 힘들었어요. ㅎㅎ 모래는 왜 또 그렇게 많이 나오는지요. 김치 담구는 수고로움을 깨달았습니다. 항상 여러가지 김치를 만드는 아윙 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 19.10.09 2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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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뭔가 와우 요리느낌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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