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런 건 없지요. 살 안찌는 대창덮밥이라니...
낚이셨네요...
요사이 엄청 인기를 끄는 역삼동 식당입니다. 대박을 낚자 해서 "ㄷㄴ식당 "인 곳.
직화구이 대창을 올려주는 덮밥과 곱도리탕, 대낙새 전골로 유명해진 식당입니다.
평일 늦은 점심에도 대기 걸어야 먹는 곳... 인기가 후덜덜하네요.
혼자 들어와 안착! 대창덮밥 하나요~ 시켰다가 직원분이 1,500원 내면 곱배기라 길래
"밥만 더주는 건가요?" 물으니 토핑도 더 준단 말에 혹해 결국 곱배기...
젊은 여자분들과 4-50대 아저씨들이 혼재한 손님층. 호오... 신기...
좌석이 매우 한정적입니다. 기다리는데 이유가 있네요.
기본 차림. 국물이 간만에 맛본 멸치다시다 100% 맛...
두둥! 임팩트 있습니다. 기름진 간장 탄내 섞인 불향에 매캐한 다진 청양고추...
양파와 달걀 노른자도 올려져 나옵니다.
플래시 터트리고 한장 더~ 저 기름진 대창 때깔...
오와- 불맛 넘치게 기름지고 꼬소한데 청양고추의 매콤함이 폭주하는 소기름을 간신히 잡아주는 느낌...
석쇠 위에서 그을린 간장양념도 짭조름 한게 장난 아닙니다.
아재와 여고생 입맛을 모두 잡는...
농후한 내장맛을 즐긴다면 좋아하실 맛.
근데 조금이라도 식으면 느끼함이 많이 올라오네요.
역시 레귤러 사이즈를 시켰어야...
개인적으로는 왠지 일본식 덮밥요리를 잘 한국화한 그런 맛이었네요.
메뉴에는 대창덮밥에 매콤한 곱도리탕 또는 대낙새 전골 함께 추천하던데
매운 국물과 같이 먹음 더 어울리긴 할 듯.
여러모로 신기한 음식이었네요.
태풍온다는데 무사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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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 오른쪽 베스트에 올라간 것을 확인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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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알고도 먹게 되더군요.. 왜그래 고소하고 맛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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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파괴버거 같은 게 올라오면 맛있겠다는 글이 올라오는데 대창덮밥은 왜 그리 전투적인지? 대창 몸에 안좋은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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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은 진짜 개싸구려 부위인데 엄청 거품가붙어서 파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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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있지만 몸에 안 좋은 기름덩어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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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안좋은 부위를 싸게사서 비싸게 파는게 문제되는거라 생각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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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있지만 몸에 안 좋은 기름덩어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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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전포동 커피거리에도 비슷한 대창 덮밥 파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 20.01.16 2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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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16 2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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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이란게 원래부터 돈주고 타거나 먹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19.10.07 1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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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알고도 먹게 되더군요.. 왜그래 고소하고 맛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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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맛으로 먹는거죠 ㅋ 그게 고소하니까 특히 어르신들은 다른 고기에서도 비계부위 선호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 19.10.05 0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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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마X 라고 대창 100g에 22000원에 팔던데 | 19.10.05 1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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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먹었는데 200g에 31000원이던.. | 19.10.06 1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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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기름은 손으로 한 번 만져봐야 아~ 이래서 쇠기름 안좋다고 하는가보다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기름과 달리 미끄러운게 아니라 끈적임. 비누, 주방 세제로도 잘 안지워져서 그담부터는 좀 꺼려지더라고요. 참고로 오레오 크림도 쉐이크 만든다고 크림 만졌더니 비슷하게 끈적임. | 19.10.06 15: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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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만두
제가 아는 의사들은 존나 잘먹습니다 | 19.10.05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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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의사요? 장의사 ? | 19.10.05 20: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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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의사가 하라는대로 하면 장수하고 의사가 하는대로 하면 단명한다는 말이 있지요 | 19.10.05 2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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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만두
그 의사들도 술먹고 담배 펴요 | 19.10.05 2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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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장의사 | 19.10.06 0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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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만두
않 x 안 o | 19.10.06 1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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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알고도 멈출 수 없는 거랑 비슷한 뭐 그런거죠. 한때 안과의사들은 절대 라섹라식 안한다라는 거랑 비슷한 거 아니겠어요 ㅋ 요즘 다 함. | 19.10.06 1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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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찐 | 19.10.05 2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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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찐(2) | 19.10.06 15: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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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은 진짜 개싸구려 부위인데 엄청 거품가붙어서 파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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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찐 | 19.10.05 2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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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햄버거는 의외로 영양밸런스 괜찮음.. | 19.10.07 1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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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안좋은 부위를 싸게사서 비싸게 파는게 문제되는거라 생각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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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지방 먹는 거보다 탄수화물이나 당류 먹는 게 훨씬 지방이 잘생기고 많이 생깁니다. 오히려 지방 위주로 식단을 짜서 꾸준히 먹으면 살이 빠져요 반대로 탄수화물과 당위주의 식사나 간식을 자주 섭취하면 안여돼 되고요 | 19.10.06 16: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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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먹으면 혈관에 이상옵니다. 고지저탄 식이가 중증 당뇨환자들에게 일시적으로 시행하는 요법에서 시작된건데. 고지저탄 식이는 최장 3개월 이상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탄수화물이 확실히 지방생성이 잘되긴 하지만 그렇다고 지방을 그냥 먹으면 그게 다 체외배출되는것도 아니에요. | 19.10.06 19:10 | |
(IP보기클릭)218.48.***.***
맞습니다. 다만 지방을 먹으면 지방이 생긴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지방 생성에 더 직접적인 탄수화물과 당류에 대해 단순하게 설명드린 겁니다. 이런 곳에서 진지하게 전문적으로 긴 답글 달아봐야 별 의미가 없어서 짧게 논한 거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 19.10.06 22:45 | |
(IP보기클릭)222.110.***.***
뭔가 잘 못 알고 계시는거 같아서 댓글 달아 봅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영양소를 적절히 잘 섭취하면서 운동을 병행하는것이 체중 유지, 감량에 유리합니다. 그 어떤 영양소도 극단적으로 식이 하는 것은 당연히 좋을리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탄수화물보다 지방이 열량 소비가 훨씬 어렵고 오래 걸리기 때문에 지방 위주로 식단을 짜서 꾸준히 먹으면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탄수화물보다 훨씬 더 살이 많이 찔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내용은 3대 영양소로 인터넷 검색하시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 19.10.07 12:14 | |
(IP보기클릭)218.48.***.***
뭔가 잘 못 알고 계시는 거 같아서 댓글 달아 봅니다. 칼로리는 개인마다 기초 대사량 배출량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단순하게 칼로리만 따져서 살이 찌거나 빠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칼로리 계산법이 100여 년간 논란이 되고 있는 애드 워터 계산법에 의존하고 있고 아직 더 좋은 방법과 연구가 나오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칼로리를 따지고 있는 중이죠 영양소의 역할과 작용은 매우 복잡하고 사람마다 편차가 아주 커 어떤 사람은 칼로리를 소모하지 못하면 지방으로 축적되고 어떤 사람은 쓰고 남은 칼로리는 모두 배출하는 등 사람마다 굉장히 다릅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평균적인 신진대사를 가진 사람들은 쓰고 남은 칼로리는 대부분 배출이 됩니다. 하지만 당류 (탄수화물)는 칼로리와 상관없이 쓰고 남은 것을 몸속 지방으로 변화시켜 저장을 해두는 특징이 있어요 지방은 고열량이지만 지방으로 몸에 축적해두지는 않고 혈관에 쌓이는 특징이 있어서 혈관 건강과 관련이 있는 것이고요 몇 년 전 지방의 누명이라는 방송과 책으로 난리가 난 적이 있었죠 그때 실험도 많이 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 요법으로 다이어트에 효과를 보았습니다. 저도 굉장한 효과를 보았고요 다만 말씀하신 대로 영양소는 고루 섭취해주는 것이 좋고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면 좋을 것이 없으니 개인에 따라 3~6개월 이상 유지는 몸에 좋지 않습니다. 지방과 칼로리에 대해 여전히 뭔가 오해가 있으신 것 같으니 여러 정보를 접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19.10.07 15: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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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이나 식물성이나 건강에는 사실 큰 차이 없습니다. 오히려 식물성이 고온에서 트랜스 지방으로 변하기 때문에 요즘엔 조리시 차라리 동물성 지방을 권하는 추세입니다. | 19.10.06 16: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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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지방은 이성질체인 불포화 지방산과 글리세롤이 결합된 상태를 말합니다. 자연계에도 존재는 하나 소량 존재할 뿐이고, 대부분 공장에서 인위적으로 수소화 과정을 거쳐서 만들죠. 지방이라는 단어 앞에 괜히 trans라는 접두어를 붙이는게 아님. | 19.10.06 1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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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지방을 만드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불포화 지방은 산소와 만나면 빠르게 산패하게 됩니다. 따라서 장기 보관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보관기간을 늘리려는 방법을 연구하다 발견하게 된거죠. 물론 현대와서는 트랜스 지방이 안좋다는걸 알게 되면서 지양하려고 하는 분위기고요. | 19.10.06 1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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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방법대로 만든 마가린 같은 경우 한동안 자연 버터보다 안전하고 건강에 덜 나쁘다고 알고 먹는 시대가 있었죠 지금은 트랜스 지방의 위험성을 알게 되어 가장 피해야 하는 기름이 됐고요 동물성 기름은 대부분 고기를 통해 섭취하기 때문에 산패되거나 상하기 전에 소비가 빨리 되는 편이죠 하지만 식용유는 고온으로 여러 번 튀기거나 볶는 조리에 많이들 사용하고 보관 기간도 길어 위험성이 훨씬 높아서 간단하게 언급한 겁니다. 결국 길게 설명해봐야 결과적으로 실생활에서 훨씬 조심해야 하는 건 동물성 기름보다 식용유거든요 가격에서도 차이가 많이 나고 훨씬 쉽게 접하는 기름이다 보니 다른 전문적 설명은 굳이 하지 않았습니다 이곳에서 해봤자 크게 의미도 없고 해서요 이해 부탁드립니다. | 19.10.06 2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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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를 먹을바엔 안먹는게 더 건강하신건 모르나 보네요? | 19.10.07 1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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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몰라서 말을 안하겠나... ;; 그냥 그렇다는거지...... | 19.10.07 18: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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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 몸에 안 좋다고 기겁을 하면서 절대 안 먹는데 줄담배 피우고 야식으로 각종 탄수화물 설탕으로 범벅된 음식들 매일 시켜 먹고 삼겹살에 소주를 미치도록 좋아하는 지인이 있습니다. 뭐... 판단은 알아서들 | 19.10.06 0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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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만 그렇습니다. 곱창이나 막창은 원래 구워서 먹던 부위고 대창은 기름다 잘라내 버리고 얇게 남은 부분은 국거리 정도로만 쓰이던 부분인데 그걸 업자들이 기름채로 뒤집어서 대창에 붙은 소기름 부분이 마치 곱창의 곱인거 마냥 판매하게 된거죠. 실제로 거의 버려지던 소대창 지방 부분을 통채로 팔아먹을수 있게 되니 엄청 싼 값에 업자들이 떼어와서 비싼 양 급 으로 가격을 받아서 팔아먹으면서 전국에 대창집 붐이 불었었죠. 여러 매스컴에서 대창의 실체라면서 까서 거품은 어느정도 빠졌으나 지금은 모르고 먹는 분보다는 그냥 소기름 고소한 맛으로 먹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그런데 그야말로 소기름 덩이를 그대로 양념해서, 혹은 구워서 소금찍어 먹는거니까 건강하고는 아주 거리가 멀다고 볼수 있죠. | 19.10.06 09: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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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은 그냥 내장 맛있음 + 소기름 고소하니 맛있음. 그맛으로 먹는거죠. | 19.10.06 1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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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맞는데 | 19.10.06 15: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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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이 무슨 지방 80%? 근거좀 | 19.10.07 1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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