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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자취인의 추석밥상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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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명절엔 본가에 내려가질 못하니

직접 음식을 해봤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먹던 헛제사밥에 명절 전 튀김들이

입맛에 맞아선지 습관이 되서인지 

명절에 이걸 안먹고 넘어가면 넘나 허전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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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콩나물을 준비합니다.

 

물조금에 참기름이랑 소금으로 간하고 볶볶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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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시금치도 끓는물에 데쳐줍니다.

 

끓는물에 넣었다가 다시 끓어 오를때쯤 건져내기~

 

오래 데치믄 죽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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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물밥의 키포인트인 무나물도 준비합니당

 

나물밥에서 무나물을 많이 넣어먹는걸 좋아해서

 

많이 만듭니다.

 

채썰어서 준비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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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나물은 다 됐으니~ 깨소금 뿌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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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나물도 콩나물과 같이 물조금 넣고 참기름 소금 넣고

 

볶볶하다가 뚜껑 덮고 끓입니다. 무나물은 무에서 즙이

 

좀 나와줘서 국물이 자작해야 맛있어요.

 

그리고 옆엔 탕국을 끓여줍니다. 헛제사밥의 키포인트는

 

탕국 국물로 비벼먹는거라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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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나물이 맛있게 익어가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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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됐으니 깨소금으로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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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국도 보글보글 끓어오르네요. 느타리 표고 무 소고기가

 

들어가고 마늘같은건 넣지 않습니다. 원래 좋아하는

 

소고기 무국을 끓인다면 고추가루 마늘 팍팍 넣겠지만

 

이건 제사용 탕국이니 그냥 소금과 국간장으로만 간 합니다.

 

본가에선 두부도 볶아서 넣고 당근도 넣지만

 

까먹고 안샀으니 그냥 넘어가죠

 

슬슬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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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친 시금치는 물기를 좌악 짜줍니다. 안짜면 쉽게 무르고

 

상해요 맨첨 만들땐 즙 나가는게 아까워 냅뒀는데

 

좍좍 짜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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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참기름으로 버무리고~

 

깨소금으로 마무리 기승전 깨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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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나물도 접시로 옮겨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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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삼대장을 완성합니다.

 

실은 여기에 고사리랑 도라지도 있어야 하지만

 

만들기 귀찮으니 그냥 삼대장만 먹는걸로..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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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밥만 있으면 허전하니 동그랑땡도 만들어줍니다.

 

후라이팬 바꿀때가 된건지 늘어붙네용

 

팬은 1년 주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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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위에 나물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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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그릇 완성 이제 저기다 탕국물 무등을 넣고 잘 비벼주면

 

맛있는 헛제사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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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수육! 이건 어제 미리 삶아뒀죠!

 

삶은 뒤 식으면 냉장고에 넣고 하루정도 지나면

 

살들이 쫀쫀해집니다. 치즈같달까 아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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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게 썰어서 조선간장 찍어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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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밥상 완성~~~~12시 시작했는데 4시에 끝

 

빡시네용! 어머님들 존경 ㅠ

 

사실 원룸에 그대로 살고 있었다면 이런짓 안했겠지만

 

아파트로 와서 조리공간이 생기니 이것저것 하게되네용

 

헛제사밥에 수육한점 얹어 먹고 탕국 후루룩!

 

배불리 먹었습니다!

 

아쉬운게 많지만.. 오징어 튀김 새우튀김 산적꼬지

 

간장 닭 문어 돔베기 ㅠ..

 

그런건 못 먹으니 이걸로 만족을!

 

추석 잘보내세용~



댓글 | 13
1


(311342)

175.223.***.***

BEST
프로 혼밥러 ㄷ ㄷ ㄷ
19.09.12 22:34
BEST
그냥 친지들 초대해도 되실 ㄷ ㄷ ㄷ
19.09.12 22:44
BEST
와 .. 제사를 직접 지내시나 했더니 .. 그냥 명절음식을 하신거군요 !! 대단하십니다 !!
19.09.12 23:07
BEST
아.. 나물비빔밥 먹고싶당........
19.09.13 00:54
(5135308)

222.98.***.***

BEST
자취인이 이정도 차리면 대단한거... 설거지가 두려워서 요리안한지 얼마나 됬지 ㅜ
19.09.13 00:57
(1464009)

210.94.***.***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ㅎㅎ
19.09.12 16:56
(5122115)

218.48.***.***

고향이 안동쪽이신가 보네요. 음식이 완전 본격적인데요?
19.09.12 20:03
(148766)

175.195.***.***

서울물곰
대구사람입니당 ㅎㅎ | 19.09.12 21:59 | | |
(1882410)

130.76.***.***

명절밥상 푸짐하네요ㅎ
19.09.12 21:07
(1423655)

223.62.***.***

주위 자취하는 친구들 불러야겠네요ㅎㅎㅎ손이 크시네ㅎ
19.09.12 21:55
(148766)

175.195.***.***

gldbsl111
저래보여도 2-3일이면 다 먹어요 ㅎㅎ | 19.09.12 22:00 | | |
(1423655)

223.62.***.***

혜안
그건 그렇죠ㅎㅎ부럽습니다ㅎ | 19.09.13 01:27 | | |
(311342)

175.223.***.***

BEST
프로 혼밥러 ㄷ ㄷ ㄷ
19.09.12 22:34
BEST
그냥 친지들 초대해도 되실 ㄷ ㄷ ㄷ
19.09.12 22:44
BEST
와 .. 제사를 직접 지내시나 했더니 .. 그냥 명절음식을 하신거군요 !! 대단하십니다 !!
19.09.12 23:07
BEST
아.. 나물비빔밥 먹고싶당........
19.09.13 00:54
(5135308)

222.98.***.***

BEST
자취인이 이정도 차리면 대단한거... 설거지가 두려워서 요리안한지 얼마나 됬지 ㅜ
19.09.13 00:57
(172369)

110.70.***.***

저희 할머니댁이 경산인데 찬구성이랑 수육 하루 식히는 것까지 완전 판박이네요 ㅎㅎ 오늘도 그렇게 먹었는데 혼자 직접 준비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19.09.1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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