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해먹습니다.
와이프가 제조회사 회계팀에서 근무를 하는데, 예산집행하고 하다보니 식당에 계시는 아주머니들 하고도 친하게 지내나봐요.
메뉴에 닭갈비가 있었는데, 많이 남았다고 싸주셨다고 가져왔네요.ㄷㄷ
제조과정은 따로 없습니다만, 딱 두 봉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사각형으로 펴발라져있는 닭고기, 그리고 양념봉지.
그래도 제대로 한 번 해먹겠다고 고구마, 깻잎, 떡볶이떡 다 사와서 뚝딱뚝딱 만들어보았어요.
뭐 제일 중요한 양념장이 이미 있었으므로 절반의 자작에 불과합니다만, 꽤나 맛있었습니다.
술 한 잔 하구요.
김가루와 신김치 잘게 썰어서 볶음밥으로 마무리합니다.
배터져죽는 줄 알았는데, 볶음밥도 진짜 맛있었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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