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닭갈비와 볶음밥, 수육을 만들었어요.
부모님 댁에는 아일랜드가 있어서 요리하기 편해요.
동생과 어머님께 해드렸어요.
닭갈비입니다!
흔히 가정에서 만든 닭갈비는 국물이 많고 밥반찬 느낌인데요.
가게처럼 국물이 거의 없는 볶음식으로 해서 아주 맛있어요.
레시피는요!
닭 300그램 기준 (사진에서는 500g정도 사용했어요.)
1. 닭다리살(포 뜬 것을 마트에서 팔아요!) 300그램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설탕 1T, 고추장 2T, 간장 2T, 맛술 2T, 고춧가루 3T, 카레가루 1t,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을 섞여 양념장을 만든다.
3. 양념장에 손질한 닭고기를 버무린 후, 냉장고에 잠시 넣어둔다.
4. 양배추(1/4통 정도가 적당해요), 깻잎(잔뜩), 양파(저는 1/4개 썼어요.), 대파(한두마디) 야채를 먹고 싶은 만큼 손질한다.
5. 팬(크면 클 수록 좋아요)에 기름을 잔뜩 붓고(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부어야 해요~) 뜨겁게 달군다.
6. 닭고기를 넣고 (중불로 하면 기름을 많이 부어서 바닥에 눌러붙지 않아요) 닭고기를 80퍼센트정도 익힌다. (거의 노릇노릇 다 익었다고 느낄 때까지 볶아야 해요~)
7. 닭이 거의 다 익었을 때쯤, 야채를 넣고 강불에서 야채를 익혀서 먹는다.
(야채를 오래 익히면 국물이 잔뜩 나와요! 야채를 살짝 익혀서 바로 내는 게 포인트에요)
미리 불려둔 떡, 손질한 고구마 등을 넣어도 맛있어요 ㅎㅎ
중국식 볶음밥이에요.
유튜버 승우아빠님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드는데, 정말 정말 쉽고 맛있어서 평소에 많이 해먹어요. ㅎㅎ
재료는 쪽파 달걀 식용유 햇반 치킨스톡(없으면 맛소금)이구요. 레시피는 원본이 있으니까 자세한 내용은 생략할께요!
저는 원본 레시피에서 노른자만 사용해서 만들다가, 밥이 거의 다 볶아졌을 때 따로 빼둔 흰자를 넣고 볶아서 마무리해요~
맛있는 수육이에요~~
수육은 시간만 있다면 쉽고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어서 좋아해요~ ㅎㅎ
레시피는요!
2인분 기준..
1. 정육점 가서 삼겹살 수육용으로 주세요! 한다. 600그램! (사이드 없이 고기만 먹으려면 7~800은 사야돼요. 사진은 770그램인가 그랬어요!)
2. 청하 한 병 + 물 약 7~800ml(청하병에 물 넣어서 두 번)을 냄비에 붓는다.
3. 된장 1 ~ 1.5T를 풀어준다. (사진에서는 평소보다 된장을 두 배 넣어봤는데, 엄청 된장된장해요 ㅋㅋ)
4. 마늘 4~5알, 대파 굵직하게 몇 마디(넣고싶은만큼), 양파 있으면 양파 0.5~1개(반으로 갈라서 넣어요.),
월계수잎 2~3장(있으면 넣구 없으면 안넣어도 돼요. 정육점에서 수육용 고기 살 때 같이 주시는 경우가 많아요.)를 넣는다.
5. 고기를 넣는다. (고기 상태가 신선하면 그냥 넣고, 그닥 신선하지 않다면 찬물에 20분정도 담가서 핏물을 빼요. 시간이 없으면 찬물에 넣고 손으로 주물주물하고 쓸 때도 있어요.)
6. 고기가 다 잠기지 않으면, 물을 조금 추가해 준다.
7. 뚜껑 덮고 강불에 20분, 중약불(불꽃이 냄비에 닿지 않는 정도!)에 40분 익힌다.
8. 가위로 슬쩍 칼집을 내서 속까지 익었는지 본다.
9. 익었으면 불 끄고 15~20분 식힌다. (냄비째로 식혀도 되고, 꺼내서 식혀도 돼요.)
10. 잘 썰어서 보쌈김치 비빔면 등등 맛있는 거랑 곁들여 먹는다. (칼 끝 말고, 손에 가까운 쪽으로 앞으로 밀듯이 썰어야 잘 썰려요~)
청하를 많이 때려박는 게 포인트에요! 냄새가 하나도 안나용.
정말 정말 맛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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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볶음밥 엄청 맛있어보이네요 먹고싶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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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볶음밥 엄청 맛있어보이네요 먹고싶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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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쪽파향이 너무 좋아요! | 19.08.13 0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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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ㅎㅎ 사진은 다시 보니 떢볶이 같아 보이게 찍은 것 같기도 하네요 ㅠ_ㅠ | 19.08.13 09: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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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 19.08.13 1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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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넹 ㅎㅎ 좋은 팁 감사합니다~~~! 제가 기름을 많이 붓는 이유는, 많은 기름에 튀기듯이 구워내기 위해서였어요! | 19.08.20 15: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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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처음 들어보는 아파트에요~~ | 19.08.20 16: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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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와 서랍 외형이 같아서 착각했네요 ㅎㅎ | 19.08.20 16: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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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ㅎㅎ | 19.08.20 17: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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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대장부21인데요. 2000원 정도에요. 도수는 21도 정도로 예전 이슬이랑 비슷해요~ ㅎㅎ 가장 저렴하게 마실 수 있는 증류식 소주이구, 이슬이보다 훨씬 고급 술이에요. ㅎㅎ 맛있습니다. | 19.08.20 18: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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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증류식 소주가 가격이 착하네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조만간 마셔봐야겠네요 아참 본문 사진도 잘보았습니다~ | 19.08.20 1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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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 19.08.21 09: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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