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매형과 약속이 있어 뭐먹을까 이리저리 뒤져보다가
평소 접하기 쉽지않은 양고기로 선택을 했습니다.
홍대는 아니고 합정에서 상수역 가는 주차장쪽에 있는 집을 갔어요.
램스일레븐 이라는 곳이었는데
삿포로식 양고기 구이라고 하더라구요.
맛나게 먹다보니 사진을 그만.. ㅠ 고기나 야채는 직접 다 구워주십니다. 이건 등심이래요. 갈비보다 부드럽더라구요. 갈비는 나중에 손에 들고 뜯을수 있게 해주셨는데 존맛..
양파하고 숙주나물에 싸서 와사비나 소금 양념에 먹으면 진짜 완전 맛나더라구요.
이건 소개글들 보니 무적권 먹어봐야한다해서 먹어본 명란밥인데 진짜... 그럴만 하더라구요.
밥은 좀 꼬들밥이고 뜨거운데 거기에 참기름 얹어서 그런지 밥도 명란도 너무 맛있었어요. 진짜 맛났어요.
가격표는 대충 이러합니다.
남자 두명이 갈비(250g), 등심(200g), 명란밥먹고 배부르다고 느꼈습니다.
조금 비싸긴한데 간만에 매형과 만나고 맛있는 외식이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에에도 소개해볼만한 집 같았어요.
저녁시간이라선지 예약손님 많고 가게도 꽉 차던데 방문하신다면 참고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