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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30대 백수 태어나서 처음 해본 파스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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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23557 | 댓글수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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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30.76.***.***

BEST
요리는 모르겠는데;, 사진은 잘 찍으시네요ㅎ 세상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람은 없음다.
19.07.23 21:09

(IP보기클릭)182.230.***.***

BEST
대체 이런사진을 올리는 이유가 뭐임? 유머라고 생각하는건가
19.07.29 20:56

(IP보기클릭)58.127.***.***

BEST
1. 양파 크기가 너무 큽니다. 크기가 크면 볶고나서 소스와 함께 익힐 때 맛이 덜 배어나오며, 양파 자체의 간도 덜 촘촘하게 뱁니다. 소스와 따로논다는 거죠. 2. 파스타는 면에 재료가 들어간 소스를 면에 최대한 잘, 많이 붙혀서 입까지 들어가게 해야 맛있는 요리입니다. 면을 넣기 전에 소스의 수분이 너무 적어서 면을 비빌 때 면 사이사이에 소스가 뭍질 않았습니다. 소스를 20퍼센트는 더 넣고 시작해야 면을 넣을 때 쯤에 적당히 수분이 유지가 됩니다(아니면 물이나 오일을 넣는다든지). 테이블에 팬을 들고 온 시점에서 보시다시피 많이 퍽퍽해보입니다. 퍽퍽하다는 말은 수분이 적다는 것이고, 수분이 적으면 입안에서 음식이 혀에 부드럽게 풀어지지 않게되어, 결과적으로 서글거리게 됩니다. 즉, 또 맛이 따로 논다는거죠. 3. 기성제품의 특성에 따라 적정 조리시간을 염두에 두시고, 그에 따른 재료의 손질크기를 조절하는 것이 첫째입니다. 둘째는 면을 비빌 시점에 물이나 오일을 이용하여 소스의 수분을 잘 유지시켜서 충분한 양의 소스를 골고루 뭍힐 것. 가정에서는 잘 지지도 않는 토마토 소스 튀는게 걱정될 수도 있으니 팬을 흔드는 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들었다 놨다 하는 식으로 잘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기성 소스를 사용하면 조리시간이 대폭 짧아지는데, 그렇기 때문에 따로 넣는 재료들이 덜 익는다든지, 간이 미처 배어들지 않는 등의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조리 중간중간마다 간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9.07.30 07:31

(IP보기클릭)58.122.***.***

담을때 좀 신경을 쓰네요.
19.07.23 19:16

(IP보기클릭)121.140.***.***

반인반머신
그랬나요?ㅋㅋ | 19.07.23 19:17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1.14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엉컥뜨억
맞아요 배터져죽는줄알았어요.. | 19.07.23 19:33 | |

(IP보기클릭)125.177.***.***

약불에서 겁나 오래볶아야쥬. 그래도 맛은 있었을 듯?
19.07.23 20:13

(IP보기클릭)14.48.***.***

면요리에서 부재료 들어가는 야채나 고기는 면모양같이 길쭉하게 썰어주시면 모양이 훨씬 이쁘고 먹기도 쉬워요
19.07.23 20:20

(IP보기클릭)39.7.***.***

토마토파스타 만드실 때는 양파눈 채썰기로...
19.07.23 20:57

(IP보기클릭)130.76.***.***

BEST
요리는 모르겠는데;, 사진은 잘 찍으시네요ㅎ 세상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람은 없음다.
19.07.23 21:09

(IP보기클릭)182.230.***.***

BEST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ㄴㄱㅂㄱㅎㅂㅈ
대체 이런사진을 올리는 이유가 뭐임? 유머라고 생각하는건가 | 19.07.29 20:56 | |

(IP보기클릭)121.14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neromy
죄송합니다.. | 19.07.30 02:15 | |

(IP보기클릭)182.23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사진쟁이
아뇨 사진쟁이님 말고 고유정 사진 올린분에게 적은 댓글입니다^^;; | 19.07.30 11:12 | |

(IP보기클릭)59.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사진쟁이
https://archive.is/2Tr7c neromy님 오해를 풀기위해 올립니다. 아카이브 떠져있네요. 기분 나쁘실 수 있으니 안들어가셔도 무방합니다만, 아무래도 신고먹고 삭제당했나보네요. | 19.07.30 12:18 | |

(IP보기클릭)120.50.***.***

힘내세요 ㅜㅜ
19.07.23 23:52

(IP보기클릭)121.140.***.***

루리웹-901849685
힘낼게용! | 19.07.30 02:15 | |

(IP보기클릭)175.118.***.***

어떻게 말해야 위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19.07.24 10:11

(IP보기클릭)121.140.***.***

루리웹-2663661169
...ㅠㅠ감덩.. | 19.07.30 02:15 | |

(IP보기클릭)14.37.***.***

백수라고하지말고 취직예비자 라고 말합시다 힘내세요 화이팅!
19.07.29 14:42

(IP보기클릭)121.140.***.***

아딱맨
얍! | 19.07.30 02:15 | |

(IP보기클릭)211.221.***.***

순서는... 베이컨 볶기-> 기름 내기 -> 양파 넣고 볶기 그리고 면수가 없네요
19.07.29 15:29

(IP보기클릭)121.140.***.***

KOR Joon
베이컨,기름 양파볶기 ,면수 메모.. | 19.07.30 02:15 | |

(IP보기클릭)211.201.***.***

하나씩 배워 나가면 되는거죠 ㅎㅎ 화이팅! 개인적으로 근래에 배운게 양송이크림파스타인데 양송이 풍미를 우해 먼저 목다가 나중에 조리 끝날때즘 양송이 같은 재료를 넣어주면 된다는 사실을 알게되어서.. 배우게되었죠.
19.07.29 16:24

(IP보기클릭)211.201.***.***

타치바나 마리카
개인적으로 건덕이가 커서 맛있을거 같아요!! | 19.07.29 16:25 | |

(IP보기클릭)121.140.***.***

타치바나 마리카
오오 다음엔 양송이로 ! | 19.07.30 02:16 | |

(IP보기클릭)211.201.***.***

면수가 없어서 그런가 뻑뻑해보이네요.. 국물 떡볶이처럼 좀 내용물이 담궈진다 느낌으로 하면 괜찮을듯.. 근데 면수 넣으면서 숙제가 더늘죠 그때 간안맞고 소스부족하면 맹맹하거나 짜거나 더 못먹을 음식이됨..
19.07.29 18:07

(IP보기클릭)112.146.***.***

토마토 소스에 베이컨 양파는 그냥 비벼먹어도 실패할수가 없는데;;
19.07.29 20:11

(IP보기클릭)121.140.***.***

타이레놀500밀리
.... | 19.07.30 02:16 | |

(IP보기클릭)112.146.***.***

사진쟁이
화이팅 | 19.07.30 02:17 | |

(IP보기클릭)175.198.***.***

짬통에서 오랜만에 현웃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07.29 20:38

(IP보기클릭)121.140.***.***

영원한 나
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만들어놓고 웃겼음 | 19.07.30 02:16 | |

(IP보기클릭)59.7.***.***

힘내시기를. 사진 관련 일이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나저나 자르신 고기 외국 베이컨 같은데 처음엔 관찰레인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19.07.29 23:04

(IP보기클릭)121.140.***.***

루리웹-6885585758
관찰레? 검색해보니 고기네용 먹어보고싶다 | 19.07.30 02:17 | |

(IP보기클릭)106.154.***.***


정성스럽게 만든 요리를 짬통이라 부르는 사람이 어디있냐 이거야! 맛만 있어보이는데요??
19.07.29 23:14

(IP보기클릭)121.140.***.***

胡常새
...백종원아조씨 표정이 무서움.. | 19.07.30 02:17 | |

(IP보기클릭)110.11.***.***

백종원이 직접 와도 짬통이라고 부르지는 않을 뿐더러 만약 누군가 짬통이라고 부른다면 100% 그 사람의 잘못입니다. 화이팅하세요 형님
19.07.29 23:37

(IP보기클릭)121.140.***.***

루리웹-6087329254
감사합니다! | 19.07.30 02:17 | |

(IP보기클릭)121.140.***.***

여러분 감사해용 ㅋㅋㅋ힘이 나네용!
19.07.30 02:11

(IP보기클릭)58.127.***.***

BEST
1. 양파 크기가 너무 큽니다. 크기가 크면 볶고나서 소스와 함께 익힐 때 맛이 덜 배어나오며, 양파 자체의 간도 덜 촘촘하게 뱁니다. 소스와 따로논다는 거죠. 2. 파스타는 면에 재료가 들어간 소스를 면에 최대한 잘, 많이 붙혀서 입까지 들어가게 해야 맛있는 요리입니다. 면을 넣기 전에 소스의 수분이 너무 적어서 면을 비빌 때 면 사이사이에 소스가 뭍질 않았습니다. 소스를 20퍼센트는 더 넣고 시작해야 면을 넣을 때 쯤에 적당히 수분이 유지가 됩니다(아니면 물이나 오일을 넣는다든지). 테이블에 팬을 들고 온 시점에서 보시다시피 많이 퍽퍽해보입니다. 퍽퍽하다는 말은 수분이 적다는 것이고, 수분이 적으면 입안에서 음식이 혀에 부드럽게 풀어지지 않게되어, 결과적으로 서글거리게 됩니다. 즉, 또 맛이 따로 논다는거죠. 3. 기성제품의 특성에 따라 적정 조리시간을 염두에 두시고, 그에 따른 재료의 손질크기를 조절하는 것이 첫째입니다. 둘째는 면을 비빌 시점에 물이나 오일을 이용하여 소스의 수분을 잘 유지시켜서 충분한 양의 소스를 골고루 뭍힐 것. 가정에서는 잘 지지도 않는 토마토 소스 튀는게 걱정될 수도 있으니 팬을 흔드는 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들었다 놨다 하는 식으로 잘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기성 소스를 사용하면 조리시간이 대폭 짧아지는데, 그렇기 때문에 따로 넣는 재료들이 덜 익는다든지, 간이 미처 배어들지 않는 등의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조리 중간중간마다 간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9.07.30 07:31

(IP보기클릭)221.147.***.***

재밌게 글 올리는 데에는 소질이 다분해 보이는데요ㅋㅋ
19.07.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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