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 없는 내용인데 오른쪽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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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들끼리 베트남 하노이 여행 중
진짜 북한에서 운영하는 고려식당이 있길래 들어가봤습니다
들어가니 식당 TV에서는 북한음악들 방송하며
딱봐도 '우와 여긴 레알이네...'싶은 분위기가 납니다
마음것 사진을 찍고는 싶었으나 아무래도 분위기에 압도되서
대놓고 사진찍기는 좀 거시기 하더라구요
가게안에는 베트남에 있는 식당 답지 않게 한국어가 가득하지만
메뉴판이든 가게안내든 간에 그 모든 한국어가 궁서체(...)
진지합니다
자리에 앉으니 아리따우신 접객원 아가씨께서 딱딱하게 반겨주십니다
나름 친절하게 맞이해주신거 같긴한데 워낙 말투랑 분위기가 거시기해서...
아무튼 진짜 이쁘셨음
그런데 홀에 아무리봐도 한분밖에 안계시고 다른사람은 전혀 찾을 수 없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니 무전기로 주방에 음식 주문을 넣습니다
보아하니 손님들과 접촉할수 있도록 허가된건 접객원 아가씨 뿐인것 같습니다
오리지널을 먹어보자는 생각에 평양냉면을 주문하니
갑자기 후줄근한 한국인 아저씨 한분이 들어와서 물을 한병 시키곤 자리에 앉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음식을 다 먹고 일어날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
무서웠어요
음식을 기다리는 중에 접객원 아가씨가 다가오더니
"놀러오셨습네까?"
"나이는 몇입네까?"
"친구분들 이십네까?"
"북한식당에는 종종 오십네까?"
...등등 뭔가 안물어봐도 될것까지 질문하며 말을 겁니다....ㅜㅜ
참고로 그때 다른자리 아저씨는 전력으로 딴청을 피우고 있네요
작은 식당에 손님은 꼴랑 2팀 뿐인데 전력적으로 신경안쓴다는 오오라가 뿜어져나와 더 무서웠습니다
솔직히 일반 한국식당이나 현지식당이였으면
하도 드립을 쳐서 접객원이 '이새끼들 도대체 뭐하는 놈들이지?'라는 반응이 나오는데
여기선 손님인 저희가 쫄아버려서...;
아무튼 영겁과 같은 시간이 지나고 음식이 나왔습니다
또 테이블에 가위를 같이 올려주네요
북한에서도 가위로 잘라먹는건지 아니면 외국이라 그냥 준건진 모르겠습니다
생각보다 한국이랑 별 다르진 않은데 싶었는데
일단 육수가 동치미베이스의 육수가 아닌 고소한 고기육수입니다
시원하고 비교적 건강하고 깔끔한 맛인데 한국 냉면이랑 크게 다르진 않더라구요
참고로 한국에서 파는 평양냉면보단 간이 쎈편이였습니다
그래도 심심하면 식초를 더 넣어먹으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온갖 조미료에 절어버린 제 혀에는 좀...
그리고 저희가 음식을 다 먹고 나올때까지도 그 아저씨는 물 한병(500ml)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답니다-☆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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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가 없는건지 진짜 자기만의 신념이 확고한건지 모르겠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삭제안하실거 같으니 그냥 대놓고 이야기할게요 윗분들 말씀대로 추억을 다른사람들과 공유하고자 올린글에 게시판 성향이 어떤지는 전혀 생각하지도 않고 분위기 망치면서 욕설과 자신만의 정치적 성향 자랑하고 다른사람들의 지적에는 발끈하는 댓글 진짜 보기 싫으니 그냥 삭제해주세요 어디든지 자유는 있지만 그게 예의가 없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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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정희로운 국가를 잘못 치신거 아닙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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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가봤습니다. 때는 박근혜 시절 남북관계가 가장 엄혹했던 시기입니다. 대북제제 위반이라고 관광객들에게 북한음식점 출입금지령이 내렸을 때였지요. 저기 위치가 하노이에서 쭝화라고 차이나타운스러운 이름이지만 실질적으론 코리아타운인 곳에 있습니다. 지나가다 보이길래 더운데 냉면한사발하고 가자고 들어갔어요. 북한음식점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불안켜서 어두컴컴한 1층에 테이블에 손님은 없고 종업원 몇명이 모여 앉아 있습니다. 여긴 내가 올곳이 아냐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 생각이 들었는데 재빠르게 접객합니다. 2층으로 안내하더군요. 겁내 쫄았지만 가오가 있어서 의연하게 따라 올라갔습니다. 2층에서 아무도 없네요? 주문받는 처자가 겁내 이쁩니다. 걸그룹 급이에요. 쟁반냉면 20만동 만원짜리 시키고 앉아있습니다. 10분쯤 지나 2명 관광객 일행이 들어오는데 겁내 반갑습니다. 그사람들도 딱 쫄아있다가 날보고 안심하는 기분이 듭니다. 그렇게 잘먹었는데, 알아보니 저기는 극장식 나이트클럽이 아닌 극장식 식당입니다. 밥먹는건 부수적이고 공연을 보는게 주인 곳이에요. 다음날 공연시간 7시에 맞춰 갔습니다. 서빙보는 접객원이 공연도 합니다. 괜히 이쁜게 아니에요. 공연레파토리는 수령님 찬양송같은건 안하고 그냥 북한노래 몇곡에 연주곡 춤곡도 있고 조용필 노래 하나쯤 한거 같고 일본 엔카도 하나 부르더군요. 옆테이블엔 양놈들이었는데 4명이 와서 하나 시켜놓고 공연보더군요. 찬밥이었고, 그 옆엔 한국 직장인이 혼자와서 쟁반냉면 후딱 마시고 공연 직전에 가시더군요. 공연보 시고 가라고 잡았는데 원래 밥만 먹으러 왔다고 총총히 가시더군요. 난 혼자서 낙지볶음 냉면 맥주 요렇게 먹었으니 우량고객이었죠. 그 집 접객원들 다 한명씩 와서 안부인사하고 가더군요 ㅋㅋ 가볼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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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근본 나오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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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적도 없는 사람이 즐겁게 여행다녀와서 추억을 남겨놓은 글에 더러운 욕설 댓글 단 사람이 이런 댓글 쓰고 본인이 생각해도 웃기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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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와 남아공도 가봤지만 평양은 좀(...) | 19.07.14 22:23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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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블루z
그럴거 같긴 한데 네이버에 찾아보니 의외로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더라구요 | 19.07.14 2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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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블루z
요즘은 시대가 시대다보니 그냥 평범하게 밥먹고 가는건 제지하거나 그런게 없다더군요. 직원한테 북한을 물어본다면 그땐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 19.07.14 2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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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야 그냥 평양냉면이 궁금해서 간거라^^a | 19.07.14 2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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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블루z
우리나라 국정원이 저쪽 식당에서 당당하게 염탐할 수 있나요? 북한 보위부(?)일줄 알았는데 | 19.07.22 1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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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블루z
왠 수상한 사람이 물 한잔 시켜놓고 한국 사람 감시하면 그걸 북한 애들이 가만히 둘까요? 국정원이 일반 시민 감시할 정도로 한가한거도 아니고... | 19.07.22 16: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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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블루z
보위부겠지요(.) | 19.07.22 19: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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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사진 찍는것도 겁났어요 ㅠㅠ | 19.07.14 2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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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고기맛이 진한 육수인거 같은데 막혀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 19.07.14 2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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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혀가 아니어도, 저 분위기에서라면 그맛이 그맛이었을 거 같네요 ㅎㅎ | 19.07.22 19: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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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가봤습니다. 때는 박근혜 시절 남북관계가 가장 엄혹했던 시기입니다. 대북제제 위반이라고 관광객들에게 북한음식점 출입금지령이 내렸을 때였지요. 저기 위치가 하노이에서 쭝화라고 차이나타운스러운 이름이지만 실질적으론 코리아타운인 곳에 있습니다. 지나가다 보이길래 더운데 냉면한사발하고 가자고 들어갔어요. 북한음식점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불안켜서 어두컴컴한 1층에 테이블에 손님은 없고 종업원 몇명이 모여 앉아 있습니다. 여긴 내가 올곳이 아냐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 생각이 들었는데 재빠르게 접객합니다. 2층으로 안내하더군요. 겁내 쫄았지만 가오가 있어서 의연하게 따라 올라갔습니다. 2층에서 아무도 없네요? 주문받는 처자가 겁내 이쁩니다. 걸그룹 급이에요. 쟁반냉면 20만동 만원짜리 시키고 앉아있습니다. 10분쯤 지나 2명 관광객 일행이 들어오는데 겁내 반갑습니다. 그사람들도 딱 쫄아있다가 날보고 안심하는 기분이 듭니다. 그렇게 잘먹었는데, 알아보니 저기는 극장식 나이트클럽이 아닌 극장식 식당입니다. 밥먹는건 부수적이고 공연을 보는게 주인 곳이에요. 다음날 공연시간 7시에 맞춰 갔습니다. 서빙보는 접객원이 공연도 합니다. 괜히 이쁜게 아니에요. 공연레파토리는 수령님 찬양송같은건 안하고 그냥 북한노래 몇곡에 연주곡 춤곡도 있고 조용필 노래 하나쯤 한거 같고 일본 엔카도 하나 부르더군요. 옆테이블엔 양놈들이었는데 4명이 와서 하나 시켜놓고 공연보더군요. 찬밥이었고, 그 옆엔 한국 직장인이 혼자와서 쟁반냉면 후딱 마시고 공연 직전에 가시더군요. 공연보 시고 가라고 잡았는데 원래 밥만 먹으러 왔다고 총총히 가시더군요. 난 혼자서 낙지볶음 냉면 맥주 요렇게 먹었으니 우량고객이었죠. 그 집 접객원들 다 한명씩 와서 안부인사하고 가더군요 ㅋㅋ 가볼만한 곳입니다.
(IP보기클릭)58.78.***.***
저때도 접객원 아가씨가 7시에 오면 공연을 하니 그때 다시한번 와달라고 하더라구요 | 19.07.14 2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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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감사합니다. 언제 기회되면 저도 방문해 보고 싶네요. | 19.07.15 00:0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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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국가
새터민일수도 있죠. 님께서도 욕할 자유가 있듯이 그림파일로 댓글 하나 달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 19.07.14 23:37 | |
(IP보기클릭)58.78.***.***
정의로운국가
죄송합니다만 욕설이랑 정치적성향 자랑은 제발 정치갤에서만...ㅜㅜ | 19.07.14 2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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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정의로운국가
본적도 없는 사람이 즐겁게 여행다녀와서 추억을 남겨놓은 글에 더러운 욕설 댓글 단 사람이 이런 댓글 쓰고 본인이 생각해도 웃기지 않을까... | 19.07.14 23:54 | |
(IP보기클릭)1.239.***.***
pk2214
치코리타 그리고 특히 당신은 다 캡쳐했고 삭제하시길바랍니다 ~ | 19.07.15 00:18 | |
(IP보기클릭)1.239.***.***
SnowRabbit
안좋은피드백이 달려도 정상적으로 비판하는것과 저런 인신공격은 다른것이죠 저도 글쓴분에게 뭐 욕을한것도아니고 북한식당과 그 식당에서 북한놈들의 태도를 읽고나서 당연하게 이런 욕이 나온거지 여기있는 누군가를 대상으로 욕한것이 아닙니다 | 19.07.15 0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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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욱해서 댓글쓴게 너무 심했네요 사과드리고 원하시는대로 삭제하겠습니다 | 19.07.15 0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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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정의로운국가
또 근본 나오시네 | 19.07.15 0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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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가 없는건지 진짜 자기만의 신념이 확고한건지 모르겠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삭제안하실거 같으니 그냥 대놓고 이야기할게요 윗분들 말씀대로 추억을 다른사람들과 공유하고자 올린글에 게시판 성향이 어떤지는 전혀 생각하지도 않고 분위기 망치면서 욕설과 자신만의 정치적 성향 자랑하고 다른사람들의 지적에는 발끈하는 댓글 진짜 보기 싫으니 그냥 삭제해주세요 어디든지 자유는 있지만 그게 예의가 없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 19.07.15 0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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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하고싶었던 말 한마디 남기고 지웠습니다. 두잉님 말씀대로 너무 나간 것 같네요. 여행의 좋은 추억을 남긴 글이 몰상식한 댓글 엉망이 된 점 두잉님께 사과드립니다. | 19.07.15 0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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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하실 필요는 없어요 ㅎㅎ | 19.07.15 0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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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정의로운국가
혹시 정희로운 국가를 잘못 치신거 아닙니까 ? | 19.07.22 1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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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달애
합격목걸이 드리고싶네요 | 19.07.22 13:19 | |
(IP보기클릭)39.7.***.***
비보이달애
그 정희가 남로당 출신인데. | 19.07.22 15: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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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국가
남의 좋은 추억에 본인의 감정을 싣지 마시길. 할려면 머릿속으로 혼자 하던가 | 19.07.22 16: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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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성애자
엇.. 상관없는 댓 죄송합니다; 반가워서.. | 19.07.22 17:05 | |
(IP보기클릭)98.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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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면서 미묘하게 달라서 문화적 이질감이 크긴하더라구요 | 19.07.14 2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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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49.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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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 19.07.22 1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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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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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옥류관 같은데 가면 걔네들 업세일 엄청 합니다~ ㅋ 다 먹을 때쯤 와서 북한 담배니 술이니 가져와서 판매하는데 신기해서 사고 싶은데 왠지 반입 안될거 같고 세관에서 걸릴거 같은 찝찝함 때문에 안샀었어요.. 근데 저런거 사서 가져와도 되나요? | 19.07.22 14: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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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로 해외에 거주중입니다. 보통 북한과 문제가 시끌시끌할때 마다 북한식당가지마세요라고 대사관측에서 공문? 비슷하게 옵니다. 아마 이걸 제제 위반이라고 오해할술도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글쓰신분처럼 입맛도 안맞고 좀 호구당하는 느낌이 있어서 잘 안가다보니, 이게 자제요청인지 대북제제 위반인지 잘 모르겠네요. 신경써본적이 없어서... | 19.07.22 17: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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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저길 가본건 아닌데 해외여행 가서 한식당가면 북한식당 아닌데도 저렇게 생긴곳 많습니다. 그나마 유럽쪽은 저렇게까지는 아니지만 중국이나 베트남쪽 가면 딱 저렇게 생겼는데 북한식당이 아니라 엄연한 한국식당이고 삼겹살 이런거 파는곳 많아요. 조선족이 운영하는곳이 대게 그렇습니다. | 19.07.22 20: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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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는 북한에서 운영중인 고려식당 맞습니다 | 19.07.23 1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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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상하이 고려관에서 먹었던 평양냉면이랑 비슷하네요 ㅎㅎ 우리나라 평냉보다 간이 세고, 생각보다 혀가 얼얼 했네요. 맛은 음... 전 한국식이 좋더군요 ㅎㅎ 남북관계 경색됐을때는 출입도 못했다고 했는데, 지금은 사이가 괜찮아져서 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하더군요. 구석에 앉아서 공연하는걸 제대로는 못찍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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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다시 보니 베트남이네;; | 19.07.22 1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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