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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스압) 전복밥과 전복김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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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7_195929.jpg

 

안녕하세요~


2주전에 축구보러 제주도에 갔었는데,

제주도 떠나기전에 마지막으로 먹은 전복밥과 전복김밥을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하게 만들 수 있을거 같아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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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주도에서 마지막으로 사먹은 전복김밥과 컵밥입니다.

각각 6,500원, 7,5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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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싼건지 비싼건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6마리 13,800원에 샀습니다.

살아있는 전복이라 마음은 좋지 않았지만... 

 

 

 

물에 깨끗이 씻고, 숟가락으로 해체를 했습니다.

주의할점은 안에 내장이 안터지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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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내장은 고소하고 맛있기 때문이죠~

근데.. 사실...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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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에 있는 내장들을 살살살 살과 분리를 시켜줍니다.

색깔별로 암수구별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노란색이 수컷, 초록색이 암컷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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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을 손질할때 뚜껑을 따면 80프로는 한거고,

나머지 20프로는 이빨을 뽑아 내는겁니다.

내장 반대편에  동그라미 친 부분 만지면 딱딱한게 만져지는데,

그게 이빨이라고 합니다~

그냥 엄지 손톱으로 쭉 밀어서 빼도 되고,

칼로 잘라서 빼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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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자르면 이렇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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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걸 빼면 됩니다~

빼고 나서 주변 부분에 있는 이물질???을 씻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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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이 완료된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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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먹은 전복밥을 만들기 위해,

전복내장과, 전복 2마리, 양파즙을 넣고 갈았습니다.

전복2마리는 좀 더 전복맛을 이끌어내려고 갈았는데..

그냥 통전복으로 드실 분들은 그냥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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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이 곱게 갈리는 동안 저는 파기름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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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파향이 올라올때쯤,

전복과 내장이 곱게 갈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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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밥 만드는 가게는 어떻게 만든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렇게 했습니다.

갓 지어진 꼬들한 쌀밥위에 전복내장을 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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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어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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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기름에 볶았습니다~

이대로 물 넉넉히 부어서 끓이면 유사 전복죽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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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볶음밥 형태로 만드는거라,

중간에 간장도 넣고 같이 볶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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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내장이 익을 정도로만 볶아 주면 되는데,

저는 한 5~6분? 정도 볶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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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는 전복 한마리 조금 썰어 줬지만,

저는 통전복으로 먹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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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된 전복에

양파즙 1포 + 간장 콸콸 + 설탕 2스푼 + 물 조금을 내맘대로 붓고,

끓여줬습니다.


그리고 육수가 끓어오를때쯤에는 가스오부시를 넣어,

감칠 맛을 더해줬습니다.


국물이 살짝 졸아들면, 불을 끄고...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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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전복은 밥과 함께 먹으면 됩니다~

대파 송송썰어서 올리고,

참기름과 참깨 조금 뿌려서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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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내장과 전복을 갈아넣어서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전복죽처럼 부드럽지는 않았지만,

볶음밥 식감에 나는 전복죽 맛이 좋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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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으로 먹는 전복.. 이거지 이거...

전복이 말랑말랑 탱탱한데 질기지 않아 맛있었습니다.

가스오부시의 향이랑 전복이랑 잘 어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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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전복 김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계란 5개에 굴소스 조금, 설탕 3스푼을 넣고,

아까 전복 끓인 물을 식혀서 조금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섞어서 계란물을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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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계란 말이와 같이 섬세한 요리는 못합니다.

이게 각잡고 만든 계란말이....

여기터지고 저기 터지고 난리 났습니다. ㅠ..

 

 

24.jpg

  

완성된 계란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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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면을 잘라보니, 속까지 잘 익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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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김밥으로 만들어야죠~

전복밥 남은 걸로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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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위에 계란말이를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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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싸야 되니까 밥을 좀더 길게 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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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김밥이 너무 뚱뚱해져서 김이 모자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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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도 말했지만,

저는 이렇게 섬세한 요리는 잘 못하는 편 입니다...

계란 말이랑 김밥 만들기 너무 어려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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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으쌰으쌰 해서 만거처럼 보이게는 성공했습니다!!

김밥의 핵심은 계란말이였는데,

계란말이도 달달하고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현지에서 먹은거보다 맛있었습니다.. ㅋㅋ


오늘이 초복인데,

전복밥이랑 전복 김밥으로 영양보충 한번 해보세요~ ㅋㅋ

아니면 주말에 나들이 갈때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특별한 도시락으로 딱입니다~ ㅎㅎ


근데 아시죠?

나들이 최고존엄은 역시, 치킨이 최고입니다~!! 

 



댓글 | 49
1


BEST
ㅗㅜㅑ..
19.07.12 13:59
(349882)

175.195.***.***

BEST
전복을 갈아넣은밥은 처음보네요. 전복이 사실 맛은 거의 무미에 가까워서 오도독한 식감때문에 먹는줄 알았거든요..
19.07.12 14:16
(353854)

211.197.***.***

BEST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위추 드립니다..
19.07.12 14:37
(353854)

211.197.***.***

BEST
감사합니다~ 스팸 통 메모했다가 유용하게 써보겠습니다 ^^
19.07.12 14:37
BEST
와 전복! 김밥 혹시 다음에 또 하시게 되면 무스비 만드는 것처럼 스팸 통에 넣고 하시면 편할거에요~
19.07.12 14:19
BEST
ㅗㅜㅑ..
19.07.12 13:59
(353854)

211.197.***.***

루리웹-6151704245
맛있었습니다! ㅎㅎ | 19.07.12 14:34 | | |
(5002591)

211.204.***.***

루리웹-6151704245
가능... | 19.07.12 20:21 | | |
(349882)

175.195.***.***

BEST
전복을 갈아넣은밥은 처음보네요. 전복이 사실 맛은 거의 무미에 가까워서 오도독한 식감때문에 먹는줄 알았거든요..
19.07.12 14:16
(353854)

211.197.***.***

제누티
아, 역시.. 그렇죠? ㅠㅠㅋㅋㅋ 다음에는 전복 안갈고 내장만 갈아넣으려고요 ㅠㅠㅋㅋ 전복은 회로 먹으면 오도독한데, 끓이면 말랑말랑 부드러워져요~ ㅋㅋ 담부터 전복은 끓여서 먹는걸로 하겠습니다~ | 19.07.12 14:37 | | |
댓글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를 보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전복 알레르기 환자는 웁니다
19.07.12 14:18
(353854)

211.197.***.***

BEST
♡카요카요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위추 드립니다.. | 19.07.12 14:37 | | |
BEST
와 전복! 김밥 혹시 다음에 또 하시게 되면 무스비 만드는 것처럼 스팸 통에 넣고 하시면 편할거에요~
19.07.12 14:19
(353854)

211.197.***.***

BEST
게브하르트
감사합니다~ 스팸 통 메모했다가 유용하게 써보겠습니다 ^^ | 19.07.12 14:37 | | |
엌 ㅋㅋ 뽐뿌랑 같이 하시네요
19.07.12 14:29
(353854)

211.197.***.***

닭ㅋ나이트~.
네~ 들켰네요.. 헤헷... | 19.07.12 14:37 | | |
우와~ 비싼김밥이네요 !! ㅎㅎ 내장으로 밥색을 내고 .. 익힌 전복을 다져서 넣으면 맛도 식감도 좀더 나을것 같아요 ^^
19.07.12 14:53
(353854)

121.146.***.***

까불지롱
전복 다지는겅 생각 못했네요 ㅎㅎ 알았더라면 믹서기에 안가는건데 ㅠㅠㅋㅋ 감사합니다!! | 19.07.12 23:26 | | |
(70803)

118.41.***.***

``캬 굿
19.07.12 15:02
(353854)

121.146.***.***

착한사랑
감사합니다^^ | 19.07.12 23:27 | | |
(1882410)

130.76.***.***

계란이었군요;ㅎ 전 썸네일만 보고 치즈인줄 알았다는;ㅎ
19.07.12 21:12
(353854)

121.146.***.***

MadMax1
네~ 현지에서도 일식계란말이 비슷하게 내서 비슷하게 만들어봤습니다 ㅎㅎ | 19.07.12 23:27 | | |
(1063715)

121.133.***.***

오 집에있는 전복 손질못해서 방치중이었는데 좋은 손질법 강의네요
19.07.12 21:59
(353854)

121.146.***.***

러블리수
숟가락만 있으면 전복 손질은 끝이에요 ㅋㅋ | 19.07.12 23:27 | | |
정성 오브 정성!
19.07.12 23:16
(353854)

121.146.***.***

겜하고요리하고여행할때만글쓰는놈
감사합니다^^ | 19.07.12 23:27 | | |
(1346)

122.42.***.***

아 어제 전복삼계탕 해먹고 전복 남앗는데 해먹을까요..ㅋㅋㅋ
19.07.13 07:22
鋼のzeel™
지금 도전하세요! | 19.07.14 20:40 | | |
(1649953)

61.82.***.***

댓글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를 보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정성추..
19.07.17 16:31
(353854)

211.197.***.***

RULI77
감사합니다~ ㅎ | 19.07.18 01:15 | | |
여친님하고 같이 만들어 먹어본적이 있는데. 전복 내장 저렇게 갈지 않고, 밥에 내장 따로 비벼서 참기름 소금 넣어서 비비고. 전복살은 따로 길게 썰어서 버터에 구워 계란 지짐과 같이 싸 먹으니 핵 맛이더군요. 요즘 여친님이 전복 먹고 싶다고 해서 아마 이번 달 안으로는 전복 김밥 싸먹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아무튼, 다음달은 제주도 여행입니다! 딱새우 김밥 사먹고 오겠습니다!!
19.07.17 17:52
(353854)

211.197.***.***

갸르륵 갸륵
여행 잘다녀오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오세요 ^^ㅋㅋ | 19.07.18 01:16 | | |
전복 키우는 분들은 살보단 내장을 으뜸으로 치죠 ㅎㅎㅎ 오리 로스에 야채 큼직하게 썰어서 볶다가 마지막에 전복 내장 터트려서 버무리면 끝내줍니다. 다음에 한번 해드셔보세요.
19.07.17 19:35
(353854)

211.197.***.***

불량한닉네임
오.. 뭔가 맛있을거 같아요~ 새로운 요리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 19.07.18 01:16 | | |
(1223627)

14.45.***.***

맛있어 보입니당ㅊㅊㅊ
19.07.17 20:53
(353854)

211.197.***.***

디올
감사합니다 ㅎㅎ | 19.07.18 01:17 | | |
(500927)

122.47.***.***

전복 엄청 싼거에요 그정도면
19.07.17 20:59
(353854)

211.197.***.***

이웃남자
아하~ 싸게 잘 산거네요 ㅎㅎ | 19.07.18 01:17 | | |
(929910)

114.200.***.***

작품이네요!!잘봤어요 ㅋㅋ
19.07.17 21:13
(353854)

211.197.***.***

Oblivion- Dust
핫.. 칭찬감사합니다 ^^ㅋ | 19.07.18 01:17 | | |
(242)

116.39.***.***

전복 내장이 뭘 먹고 컸는가에 따라서 다른다고 들었는데 암수 구분이었군요.. 5마리 손질하는동안 전부 초록색이었는데....ㅜㅜ
19.07.17 21:52
(353854)

211.197.***.***

삿사리삿사
저도 몰랐는데,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색깔로 암수구별을 하더라고요 ㅎㅎ | 19.07.18 01:17 | | |
님 덕에 내일 머 먹을지 결정했어여
19.07.17 22:39
(353854)

211.197.***.***

볼빵빵이🦔
맛있게 드세요!! ㅋㅋㅋ | 19.07.18 01:18 | | |
내일 저녁은 전복죽 먹어야겠네요 엄청 맛있어보여용!
19.07.17 22:46
(353854)

211.197.***.***

🍄콘노 준코🍄
전복죽도 맛있죠~ ㅎㅎ | 19.07.18 01:18 | | |
(32380)

123.248.***.***

사먹어서는 이렇게 푸짐하게 하는데 잘 없을것 같아요. 멋집니다.
19.07.17 22:53
(353854)

211.197.***.***

티스토
저도 제주도에서 구입하는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실망스러워서 만들어봤습니다 ^^ㅋㅋ | 19.07.18 01:18 | | |
엄청 맛있어보이네요... 그나저나 대구팬으로서 유니폼의 싸인에 더 눈길이 ㅋㅋ
19.07.17 22:56
(353854)

211.197.***.***

9급 유게이
댓글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를 보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앗, 대구팬이시군요~!! 사인들은 올해 직관하면서 많이 받았어요~ ㅋㅋㅋ | 19.07.18 01:20 | | |
(4951672)

173.12.***.***

이야...정말 맛있겠네여..남해에서 전복죽을 먹었을 때 밥죽보다 전복이 더 많아서 "죽전복" 이라고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19.07.17 23:15
(353854)

211.197.***.***

매드몽크
죽전복... 남해.. 기억해두겠습니다... ㅋㅋㅋ | 19.07.18 01:20 | | |
(30413)

61.75.***.***

우왕 진짜 맛있겠다~
19.07.18 01:13
(353854)

211.197.***.***

Urban Style
한끼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ㅎ | 19.07.18 01: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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