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이 소도시라서 TV나왔다고하면 미어터지기때문에 그동안 3대천왕 나왔던 고려당을 잊고 살았었는데
날씨가 더워져서 생각난김에 가봤습니다.
기다리는걸 싫어하기때문에 오후 3시쯤에 갔습니다 ㅎㅎ
오후3시에 갔는데도 3팀이 먹고있었고 3분정도 포장주문하고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TV의 힘이란 정말 대단한거같습니다.
저는 비빔메밀이랑 만두를 주문했습니다. 물론 혼자갔구요
각 5000원씩
비빔메밀은 야채가 정말 많았고 면 양도 많았습니다. 양념맛은 조금 과하다 싶을정도로 고소했습니다. 그래서 다 먹을때쯤엔 물리더군요
만두는 피가 굉장히 두꺼운 스타일이고 상당히 큼직합니다. 저자리에서는 겨우 두개먹고 나머지는 싸왔어요 ㅋㅋㅋ
둘다 가성비로 따지면 괜찮다고 생각은 들지만 뭐 맛만 놓고보면 쏘쏘합니다. 만두는 워낙 오래된곳이고 예전 스타일의 만두를 좋아하고
옛날식 만두 저런만두에 향수가 있다면 좋을거같네요. 전 30대중반인데도 저런만두세대는 아니어서 둘다 그냥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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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요즘 보기힘든 만두긴해요~ | 19.06.28 2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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