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만들어 보라고 해서 만든 피자!!

[피자집 사장놈]

안녕하세요~

피자집을 하는 피자빌런입니다.

음갤은 저에게 보물창고 같은 곳입니다.

재미도 있고, 보고 배울것도 많은 보물창고입니다.

전 게시글이 오이피자였습니다.

반응이 제가 예상했던 호불호 넘치는 반응이였습니다.

그 게시글의 댓글중에 재미난 댓글이 달렸습니다.

전 제 게시글의 댓글을 다 읽는 편입니다.

배울것도, 재미난 것도, 해보고 싶은것도, 적어주시니 꼼꼼하게 읽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 중에 한 댓글

댓글을 잘 읽어보니 재미가 있어보입니다.

입질이 옵니다!!

약속합니다.

전 딱 지킬수 있는 약속만 합니다.

약속을 했으니 실행에 옮겨봅니다.

준비하고 했던 마늘과 피클을 다져서 한군대 모아 둡니다.

딱 하라고 하는 방식으로 합니다.

마늘도 거칠게 다지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진 마늘이 아닌 통마늘로 사서 직접 다졌습니다.

댓글에 적어준 방식 그대로

갈릭소스 바르고 마늘과 피클을 다져서 올린 후

양파 조금 치즈 그리고 피망과 올리브를 함께 토핑을 하고 구울 준비를 완료합니다.

다 구웠습니다.

굽고 컷팅 후 몇분을 모시고 시식을 했습니다.

음,,,,,

생각보다는 별루 였던거 같습니다.

마늘과 피클의 맛이 생각보다 많이 어우러지지 못하는 맛이 나왔네요~

아마 제가 피클과 마늘 양 조절에 실패를 한게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마늘 피자도 그렇다고 피클 피자도 아닌... 

아직 좀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 다시 일이나 하면서

음겔을 뒤져봐야겠습니다!!!

[이런췌길]

띠로링~ 하는 맛이 나올줄 알았는데.. 아쉽군요

[피자집 사장놈]

아마 제가 실력이 부족핵서 그런거 같습니다.
처음 만드는 피자라 재료 배합이 실패한거 같습니다.

[타카네치즈루P.F]

피클만 있으면 꽤 괜찮을거같네용. 왠지 갈릭소스보다 그 스테이크 먹을때.. 뭐시기 머스타드소스 있자나요. 그거랑 잘어울릴거같은..

[피자집 사장놈]

바로 전 게시글이 피클 피자 였던지라!!
재미있는 의견을 주셔서 해봤는데,
제가 부족했던거 같습니다!

[루리웹-0968711330]

피클 익으면서 나오려나요. 그나저나 마늘이 익긴 하나요? 다져서 넣으면? 애매하게 아삭하면 것도 좀 이상할것 같긴한데.
언젠간 멕시카나에서 미쳐날뛰며 치토스, 김치맛 치킨이 나오듯 피자도 치토스맛과 김치맛이 나올거라 예상합니다 ㅋㅋㅋ

[피자집 사장놈]

피클 하고 마늘이 살짝 덜 익은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식감이랑 향과 맛을 좀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그마저도 없었으면 ㅠㅠ

김치 피자는 생각보다 존맛입니다!!
김치 볶음밥에 치즈 넣어 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대충 비슷할텐데,,,
치킨에 김치는 저도 좀 ㅎㅎ

[설계좀 시키지마]

으앙 피자집 사장놈님 피자 더더욱 많이 올려주세요

[피자집 사장놈]

보잘것 없는 게시글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Awing]

요즘유행 하는 소떡소떡을 피자에 올리면 어떨까요? 소스는 칠리 소스 뿌려주고요.

[피자집 사장놈]

어!!?? 인친님??ㅎㅎ
소세지 피자는 있는지라 떡 식감이 어찌 나오려나?
분명 재미있는 소재입니다!!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십쇼!!

[Awing]

떡 종류가 엄청 많지요 마트용 떡 말고 방앗간 떡볶이용 가는 떡이 아무래도 식감이 좋을듯 합니다. 요즘은 떡꼬치 에도 치즈 올려주는지라 잘 어울릴것 같아요.

[피자집 사장놈]

음..
신중하게 고려 해보겠습니다!!

[루리웹-3328627247]

약간 떡이랑 피자빵이랑 어울릴지는 잘모르겠네요. 씬피자면 좀 괜찮을려나? 요즘 소떡소떡 최애 ㅎ

[아우터]

그냥떡 올리는것보다는 튀긴떡을 올리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소떡의 매력은 그냥쫄깃한 떡의 맛이 아니라 튀긴 떡의 겉이 바삭한 식감도 중요하니까요.

[쏘지마]

마늘은 미리 구워져야 있어야 할 것 같고 피클은 올리브처럼 겉에 조금만 뿌려져 있어야 조화로울 것 같음.

[피자집 사장놈]

구운 마늘로 만든 피자는 예전에 올린적이 있습니다 ㅎㅎ
해보라고 한 그대로 해서 보여 드리고 싶어서 한것입니다.

[쏘지마]

괘념치 마십시요 도우랑 소스 치;즈만 있어도 피자는 완벽합니다.//

[피자집 사장놈]

저도 소스 도우 치즈는 꼭 들어가야 피자라 생각합니다!!ㅎㅎ

[피자집 사장놈]

제일 비슷한 표현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마늘하고 피클이,,,안 뭉쳐지는 느낌 아마 양 조절에 실패한거 같습니다.

[RIHITA]

비쥬얼은 피자의 정석이네요

[피자집 사장놈]

모냥이라도 이뻐 보여서 다행입니다 ㅎㅎ
그것마저도 없었다면,,,,

[지금난Crazy]

제 입맛엔 영 맛있을 수가 없는 조합으로 보여요.
맛있었다면 이상할 뻔 했습니다.

[피자집 사장놈]

맛없는걸 맛있게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보란듯이 만들어 달라는 분에게...
자랑하고 싶었는데...

제 실력 부족으로 ㅠㅠ

[LCH]

무슨맛일지 궁금하네요~ +_+

[피자집 사장놈]

딱 궁금해 하실때가 좋습니다.
음 뭔가 못 먹을 정도는 아닌데,
맛이 이도 저도 아니게 되어버린 맛!!
마늘도 피클도 이도 저도 아닌 맛!!

[必立賢狼]

사진상으론 아주 군침돕니다 ㅎㅎ

[피자집 사장놈]

사진에 속으면 안됩니다!!

막상 시식단 여러분들은 맛나게 먹기는 하더라고요 ㅎㅎ

[츤데레 포에머]

파파존스의 '더블치즈버거 피자'가 피클이 들어간 피자의 좋은 답이라 생각합니다.

[피자집 사장놈]

피자집을 2010년 부터 해온지라...
피자를 돈주고 사먹기에는 너무 먼 길을 온거 같아요 ㅠㅠ
뷔페있는 피자만 봐도 식욕이 떨어져요.

[카탈린]

더블치즈버거존맛!!!!!!!!

[매드★몬스터]

저 맛들을 잡아줄 고기 종류가 필요치 않았나 싶네요

[피자집 사장놈]

만들어 보라고 던저주신 레시비대로 만들어 보는지라 ㅎㅎ
예전 글중에 마늘을 이용한 피자가 있었습니다!!

[ver take]

마늘하니 마늘빵소스로 피자만들어도 단짠단짠해서 맛있을거같네요

[피자집 사장놈]

마늘빵에 치즈를 겹들인다고 하는게 맞을꺼 같습니다.
요즘 닭갈비등등 여기저기에 치즈와 함께 하시니~~

제 기준 피자는 소스 도우 치즈 입니다 ㅎㅎ

[느낌표]

비주얼은 맛있어보이는데 맛이없다니 흠 아깝네욥
굽네치킨 볼케이노 소스 바르고 베이컨 구운마늘 구운파인애플(저는 좋아함) 올리브 양파 할라피뇨나 고추(아주맵지는 않게) 해놓고 치즈 듬뿍뿌리면
맵단짠으로 맛날거같네욥
언제나 맛있어보이는 피자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우주를 정복하자]

사진에 속으면 안됩니다..
포스터에 있는 "위 사진은 이미지 컷이므로 실제와 다를수 있습니다" ㅎㅎ

매운 피자 말씀 하시니 예전에 공전의 히트를 쳤던 땡초피자가 생각납니다!!

언제나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MadMax1]

진짜 적당히 잘 구워졌는데 과유불급이라고 마늘이 좀 과했네요ㅎ 담번엔 마파피자 어떨까요;;ㅎ

[우주를 정복하자]

제가 실력이 부족한것입니다.
양 조절 하는부분도 실력중에 제일 중요한 부분이기에 ㅎㅎ
파는 조만간 이용할꺼 같습니다!!

하지만 마늘하고는 안할꺼 같아요 ㅎㅎ

[루리웹-7624799716]

중국식 계란 토마토 피자 어때요?

[피자집 사장놈]

토마토는 소스로 충분이 커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라,,
계란이 치즈랑 섞이면 이게 맛이 좀 애매 합니다.
치즈계란말이에 케챱 뿌려서 빵위에 올려 먹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전 예전 해봐서 별루 였습니다.ㅠㅠ

[루리웹-7624799716]

오오오 의견 공유 감사합니다 역시 사장님

[피자집 사장놈]

제가 정확한 답이 아닌지라,,
제입에는 별루인데,,좋아하는 분들이 있어요.

제 입맛은 쌈마이입니다

[Oblivion- Dust]

햐...정말 맛있어보이네요!
맛은 그닥이라니..흑..
실험정신에 감탄합니다 ㅎㅎㅎ
행복, 건강한 5월보내세요!^^

[피자집 사장놈]

짜장빌런님 요즘 음겔 보니 잘 드시고 다니시는거 같습니다.
성남 쪽에서 활동 하시던데요~~
조만간 어머님 모시고 근처로 밥 한끼 하러 가야 겠습니다!!

5월달도 화이팅입니다!
물론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Oblivion- Dust]

네! 감사합니다 ㅎㅎ
어머님께서 성남에 사시나봐요!

[피자집 사장놈]

강동구입니다!!
어머님이 모란시장에 가끔가셔서 ㅎㅎ

[Oblivion- Dust]

아하 그러셨군요!ㅎㅎㅎ
모란장까지 다니시다니 부지런하시네요~ㅋ

[해츨링아린]

마늘장아찌보단 편썰어서 튀기듯이 구운 마늘 후레이크가 더 치즈랑 잘 어울릴 것 같기도 하네요

[피자집 사장놈]

그렇게 해서 만든 피자를 예전에 올린적이 있습니다 ㅎㅎ

이번 피자는 해보라고 한대로 만든겁니다!!

[해츨링아린]

아하, 그렇군요! *-ㅂ-*
좋은 밤 보내세요~

[피자집 사장놈]

밤이 늦었습니다!!
좋은 밤 보내시고 내일도 화이팅입니다!!

[호이미]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피자집 사장놈]

박수 받을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해보라고 해서 한거라 ㅎㅎ

[氷雨]

마늘을 넣었는데 갈릭소스까지 넣으면 마늘향이 강해지지 않을까요?

[피자집 사장놈]

저도 엄청 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맛이 없는건 아닌데 특색이 없어진 느낌
이도저도 아닌 맛이....ㅠㅠ

[새프니스]

저도예전에 피자창작많이해봣는데
갈릭소스랑 불닭소스 섞어서 만들어본적잇는데 마싯더라구요 ㅎㅎ 불닭피자!

[피자집 사장놈]

그럼 님도 피자집 하시나요??
저도 초창기에는 엄청 했는데..
요즘은 가끔 재미삼아 하는 정도입니다!!

[용잡는날파리]

케첩대신 양념치킨 양념을 바른다던가?

[피자집 사장놈]

양념치킨 소스랑 피자랑 섞으면 제 입맛에는 별루더라고요!!
제가 해봐서,,제 입맛에는,,ㅠㅠ

[루리웹-2581543]

피클이 무슨 맛인지 상상이 가지않네요..마늘은 익혔을시 약간의 단맛과 고소함이 느껴질꺼라 생각이 되지만..개인적인 추측으로는 피클이 피자의 맛을 약간
밍밍하게 만들지 않았나 싶긴합니다.. 신맛과 수분때문에

[피자집 사장놈]

제 전 게시물이 피클피자였습니다.
그 피자는 괜찮았는데,,
이번 피자는 제가 많이 부족해서 인지 별루 였습니다!

[shiro]

마늘을 미리 기름에 볶고 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그냥 생 마늘 익힌 것보다 갈릭 후레이크 같은 건 느낌이 다르니깐....
미리 마늘과 양파를 기름에 익힌 뒤 하시면 맛이 다르실 듯합니다.
(양파도 사각사각 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맛이나 식감이 튀는 것을 막기 위해 좀 익힌게 좋을 듯하거든요)
갈릭소스에 갈릭 후레이크.. 상큼하게 다진 피클 조금... 충분히 맛있어보이는 조합인데 말이죠~!^^

[shiro]

피클은 맛이 강하니 지금의 반 정도로 줄이면 익힌 마늘과 조화가 될 듯하구요.
왜 녹두전에 김치 다진 것을 고명식으로 넣듯이
피클은 자칫 기름지게 느낄 수 있는 것을 중화하는 정도로 말이죠.
(전의 피클피자는 피클이 메인이었지만 이건 갈릭이 메인이 되도록 말이죠.)

[피자집 사장놈]

구운 마늘 피자는 예전에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ㅎㅎ
이번 피자는 해보라는 대로 해보는게 컨셉이였던지라,,

댓글보고 만들었던지라 아마 제가 재료 배합에 실패한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아직 피자밥을 더 먹어야 어떤 재료든 맛나게 만들꺼 같습니다.
전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ㅜㅜ

[코코니킥]

저희 동네에 있던 피자집은 피클 다진 것과 청양고추를 넣어서 핫피자를 만들어서 팔았습니다. 정확한 재료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피클 다진거랑 청양고추는 들어간게 확실했습니다. 아 참고로 토마토소스 베이스였습니다.

[피자집 사장놈]

제가 ㄹㄹㅇ에 처음 왔을때 땡초피자라는 피자를 보여 드린적이 있었습니다!!
땡초가 은근히 치즈랑 잘 어우려 지는 느낌이였고요!!
현장에서 이벤트용으로 판매 해봤는데..
나름 칭찬 받은 메뉴중 하나 였습니다!!

[한치]

고수피자... 도전 해보셨나요? 고수 넘나좋은거

[피자집 사장놈]

고수는,,,,
저 같은 하수 보다 고수분에게,,,,

죄송합니다 ㅠㅠ

[피자집 사장놈]

제 전 게시물이 피클 피자였습니다.
먹을만 했습니다.

예전 게시물중에 하나가 슬라이스 마늘 구워서 만든 피자가있습니다.
먹을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제가 배합 조절에 실패한거 같습니다.ㅠㅠ

[전야제ㅤ]

이렇게 하다가 맛있게 나오는 피자는 가게에 출판도 하나요??

[피자집 사장놈]

제가 체인점을 하는지라 팔지 못합니다.
예전에는 단골분들에게만 몰래 몰래 팔았는데요~
그게 소문이 나는바람에 본사에서 제지가 들어왔습니다.
동일 브랜드 내에서 제가 여기저기 똥을 싸고 다녀서 타 점주님들이 절 모니터링 하는 분이 많아서요 ㅠㅠ

[고라고라]

피자빌런님 집에서 피자 만드는데 궁금한게 많은데 질문드려요!
저희집 스크린이 11인치인데 도우양을 조절을 못하겠어요 ㅠㅠ 200은 너무 적고 적정량은 어느 정도 인가요? 그리고 밀가루 물 비율 어느정도로 하세요? 제가 본 레시피는 67%엿는데 너무 질던데...
또 피자소스는 몇g 넣으세요? 저번에 너무 많이 넣으니까 피자 반죽이 축 늘어져 너무 질척 거리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치즈는 어느정도가 적정인가요? 너무 많이 넣으니 맛은 있는데 치즈맛밖에 안나서요ㅠ

피자 집에서 만들기 너무 재미있어요

가르쳐주세요~~

[피자집 사장놈]

음,,,,전 프랜차이즈 매장이라,,도우는 본사에서 받아습니다.
그래서 도우는 잼뱅이가 맞습니다!!
반죽 치대면서 팔면 마진이 안나오니,,
어설프게 아는척은 오히려 화를 불러 일으킵니다.
전 솔직하게 좋구요!!
도우는 시중에 반매하는것도 있습니다.
피자에 재미가 있으시다면 사서 사용 하시거나
단골 피자집에가서 도우를 몇개만 팔아달라고 해보심이
저의 가게 부근에 사셨으면 재미삼아 도우 몇개 드리고 싶습니다!!

치즈 량은 이게 너무 애매 하죠?
저야 13인치에서 치즈를 270g~300g 정도 주는거 같습니다.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 넣어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치즈라는 재료를 어는정도 좋아하는냐에 따라 기준치가 조금 다를꺼 같습니다.

치즈맛만 난다고 하시는거 보니 소스량이 부족했던게 아닐까요?
제 기준으로 피자는 도우 10 / 소스 30 / 치즈 30 /토핑30 으로 맛이 갈리는거 같습니다!!

큰 도움이 되지 못해 송구스럽습니다.

[고라고라]

역시 장사는 또 집이랑 달라서 스피드가 생명인가보네요 ㅎㅎ
혹시 소스는 만들었을때 좀 짜야 완성할때 대충 간이 맞는가 싶기도 하네요

[피자집 사장놈]

태이크 아웃 기준 손님들에게 15분 이상 부르면 다들 손절하고 나갑니다.
그 안에 쑈부를 봐야하는지라.
주말 피크타임에는 여기저기 주문들어고 시작하면 헬파티 시작입니다!!

시간 가격과 회전이 완벽하게 돌아가야하니 ㅎㅎ

소스는 토마토소스 기준으로 케챱보다 걸죽하고 좀 무거운 느낌의 맛(?) 이 좋습니다.
그래야 치즈를 올려도 맛이 죽지 않습니다.

이게 말로 설명이 안되네요.

어찌보면 저야 기성품 조리이니
님이 저보다 더 고수일꺼 같습니다 ㅎㅎ

도움이 아니고 짐만 드리는거 같아 죄송합니다.

[고라고라]

답변 감사드려요 ㅋㅋ 기성품응 실험을 거쳐 만들어 진 것이니 소스의 점도 라던지 도우의 무게라던지 최적으로 정해져 있어서 답변 도움 된것 같습니다 ㅋㅋ 사업 번창하세요!

[고라고라]

끝으로 다음 피자는 이제 곧 여름이니까 여름 느낌으로 토마토 수박... 아닙니다

[피자집 사장놈]

ㅎㅎ 물끼가 많은 토핑 재료를 피자 위에 토핑하면
치즈 기름 위에 물끼가 둥둥 떠 다닙니다.
너무 마른 재료를 하면 빠짝 구워져서 식감이 나가리 되고요!!
이것 저것 많이 해보시고 저한테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digizigi!]

와... 위꼴

[피자집 사장놈]

막상 드시면 위 쓰림이 올지 모릅니다!!

[루리웹-1055810202]

피자는 고구마가 진리

[피자집 사장놈]

전 고구마 별루 라서 ㅎㅎ

[양잿물]

요즘 마라소스로 기성품들 많이 나오던데 마라소스랑 새우를 이용해서 만든 피자도 한번 구경해보고 싶군요ㅎ

[피자집 사장놈]

이게 요즘 매운맛이 대세라서 (불닭 때문에 ) 비슷한 맛의 피자가 넘처 나고 있습니다 ㅎㅎ
저도 마라 지켜 보고 있기는 합니다 ㅎㅎ
칵테일 새우에 버무려서 하면 새우를 씹어야만 느낄수 있을꺼 같고,,,전체적으로 발라야 하기는 해야 하는데,,좀 많이 생각해 봐야 할꺼 같습니다!

[봄봄봄이다]

우왕 ㅎㅎ 대박이에요 ㅎㅎㅎ 너무 먹고프네요 ㅎㅎㅎㅎ

[피자집 사장놈]

저라면 이런 소리 안할껍니다!! ㅎㅎ
사진에 속으시면 안됩니다!!

[끄레워즈]

맛 없을 조합은 아닌 것 같은데, 비율 문제인 것 같습니다.

[피자집 사장놈]

그런거 같습니다!!
차라리 많은 분들이 말씀 하신것처럼 마늘을 살짝 조리 후에 넣는게 좋았을꺼 같습니다.
생마늘 맛이 너무 튀어서,,,,
결국 제가 많이 부족해서 생긴 일 같습니다!

[IT:Crowd]

레리시 라고 쓴거는 아마 relish 말하는거 같네요.
한국에는 브랜드 많이 없을테니 Heinz거 쓰면 될듯.
한국 일반 시중 피클 다진거랑은 맛이 좀 다를거에요.
그렇다고 이게 피자에 어울릴 지는 다른 이야기지만.
미국에선 핫도그 샌드위치에 넣고 고기요리에 곁들이기도 해요.

[피자집 사장놈]

아!!
역시 제가 잘 몰라서 알기 쉽게 풀어서 써주신거 같습니다 ㅎㅎ
최대한 제 입장에서 알려주셨는데,,제가 실패를 한것이군요 ㅠㅠ

덕분에 하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Cadillac Touring]

맛있는 피자 게살피자! 만들어주세요!

[피자집 사장놈]

게살피자는 메뉴로 있습니다.
홍게다리살 들어가는 메뉴가 있는지라 ㅎㅎ

[Cadillac Touring]

아하!

[zombiesRtasty]

토마토 소스 대신, 쌈장+꿀(쌈장에 꿀을 조금씩 첨가해서 섞어가면서 맛보고 더 첨가 하는 식으로 당도 맞추기) 조합을 적당히 달달히 해준 다음에 베이스로 발라준후,
치즈는 원래는 많은게 ㄱㅇㄷ이지만, 이번엔 평상시보다 약간 덜하게 뿌리고,
토핑은 통마늘 얇게 슬라이스 한거, 그리고 실제로 돼지갈비 혹은 불고기 조각들 얇게 썬것들 한번 살짝 팬에 익혀 준것들 그리고 대파 슬라이스.

돼지고기나 불고기를 따로 준비하는건 좀 귀찮을거 같은데, 집에서 혹시 드시게 되면 좀 남겨서 시도해보면 재밌을거 같아요 ㅋ

[피자집 사장놈]

저랑 비슷한 생각을,,,
저도 쌈장이랑 차돌박이를 말씀해주신것과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실해을 할꺼 같은데,,가게 부터 안정화가 먼저일꺼 같습니다!!

[쾌감9배]

개인적으로 저기다가 마요네즈를 넣었으면 어떻까 싶네요 피클 마요네즈는 무적이라구요!

[피자집 사장놈]

동감합니다!!

마요네즈 최곱니다!!
너무 많이 이용해서 질릴까봐 잘 사용안합니다.

마요네즈에 식빵 찍어 먹고 싶은데,,
나이살 올라와서 참고 있습니다.

[Litz Blaze]

직업을 단순한 돈벌이가 아니라 정말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사장님 글은 즐거움과 열정이 느껴져서 매번 감탄하며 읽습니다.
요리알못의 입장에서 댓글들을 읽다보니 문득 생각난 것이 있는데 탕수육같은 튀김요리는 피자와 조합이 가능할 지 궁금해집니다.

[피자집 사장놈]

저 처자식만 없으면 이거 안할꺼 같습니다,
하지만 어짜피 해야 하는 처지인지라 저 스스로 즐거원 질려고 노력은합니다!!ㅎㅎ

탕수육이요??
그 맛난걸 굳이 피자로?
튀김 옷이 오븐에 들어가면 더 딱딱해 질꺼 같습니다.
생각을 좀 많이 해봐야 할 재료인거 같습니다 ㅎㅎ

[his1nightmare]

고구마를 너무 좋아해서 3끼 고구마로 떼우는데
고구마 도우 고구마 토핑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