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을 너무 자주 올린다 싶어서 좀 추리고 추리는데도, 현재 업이 먹는거랑 관련되다 보니 끝이 없네요.
(동네 와인바에서 Charcuterie류 먹으러 간것도 다음으로 또 미룰듯 합니다.)
하지만 드립치면서 글쓰는게 제게 꿀잼이라 다행입니다!
바로 시작하죠! 뿅!
육가공품 만드는 취미가 있고 나중에 귀국해서 관련된 일을 한국에서 하는것이 목표이기에
제가 거주하는곳에서 5시간 거리에 있는 Washington D.C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유명한 Deli(델리라고 불리우고, Delicatessen의 준말입니다. 보통 콜드컷이라고 불리우는 차가운 육가공품들과, 치즈들 등을 팝니다.)가 있다길래 거기 들려서 이것 저것 맛보고, 그 외에 뭐 맛있는것 실컷 먹고 오기로 동료와 약속했거든요. (동료는 중국인인데, 현재 저희 있는 동네가 워낙 촌구석이라 제대로 된 중국음식이 고팠다고 합니다.)
저녁에 도착하자 마자 호텔 체크인 후 바로 중국집으로 달려갑니다.
홍콩 및 중국 남부음식을 전문적으로 하는곳이랍니다. 전 간판이며 메뉴며 뭐 봐도 모르겠고, 동료가 촵촵 알아서 데려갔네요!
중식 바베큐 2종류를 고르면 내오는 바베큐 플래터입니다. 돼지고기 튀김(?)같은거랑 졸인 닭이 나왔는데 오! 매우 원초적인 맛인데 맛나더군요. 특히 돼지고기는 튀기기를 잘 튀겨서 그 바사삭한 식감이 아주 예술이였습니다. 느끼하기 때문에 칭따오가 절로 땡기는것 또한 예술이였구요.(저에게 중국음식에 칭따오는 과학입니다!) 저 졿인닭은 흠.. 적당히 짧조름한게 좋긴 한데, 뭔가 한두입 이상 먹게 되지는 않더군요. 좀 낯선 맛이라 그런가봅니다.
Chowfun이라고 불리우는 넓은 면 요리입니다. 터프한 불맛과 아삭한 채소가 어울러져서 폭풍 흡입하였습니다.
참 간단해 보이는 요리인데도 인상적이였습니다. 그냥 딱 생긴 그대로의 맛인데... 역시 간단한 음식도 요리사의 재량에 따라 맛이 천지차이인걸 다시 몸소 느낍니다. 참 별거 없어 보이는데 이리 맛있다니...
베이징 덕입니다. 뭐 모르는 사람이 없을만한 중국요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듣거나 보는 경우는 많은데 또 막상 직접 먹게 되는 경우도 드물더군요..
이번엔 간만에 꽃빵에 파채랑 소스랑 싸서(어흑... 전병이 더 좋은데... 저도 울고, 제 동료도 울고 ; - ;) 잔뜩 먹었네요!
오.마.이.갓
한입 베어먹자마자 오리 껍데기의 농후한 육즙이 터져나오고, 그걸 즐기다 좀 느끼하겠다 싶으면 파채가 와서 잡아줍니다. 알싸~~~한게 좋더군요 호호. 그리고 저 호이신 소스인지 호이신 소스같은거인지한 달콤한 소스도 너무 좋구요! >.<
시골에 살면서 하고 싶어도 못하는게 수많은 문화생활인데요, 그 중 하나인 전시 관람을 하러 갔습니다.
음... 2박 3일이지만, 첫날이랑 마지막날은 반쪽짜리도 안되는 일정이라 Hirshhorn Museum & Sculpture Garden과 National Building Museum 두군데를 다녀왔는데 Hirshhorn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Hirshhorn 앞입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검프가 군복을입고 연설을 하다 제니와 재회하는 Washington Monument에서도 가까운 곳인데요, 와 푸드트럭들 수에서 압도됩니다. 다만 파는 음식 종류는 좀 다 거기서 거기더군요.
간단한 햄버거/핫도그 외엔 멕시칸 및 중동 케밥 그리고 디저트류. 끝!
프랜시스 베이컨!! 좋아하는 화가들중 하나인데 오늘 작품이 하나 보여서 신이 났습니다. 전에도 있었는데 놓친걸까요? 어째뜬 반가웠습니다!
뭔가 썩어문드러진거 같은, 재앙스러운 톤이 너무 좋습니다.
투박하고 정직해 보이는 붓터치두요!
베이컨이 아니라 제 Soppressata 포장해간거지만 Bacon 성님 이름이랑 말 장난 좀 해봤습니다.
아하하 아하핳하하!!! 너무 웃기네요! 깔깔깔! 코미디언이 따로 없습니다! 호호호 야호.
D.C로 놀러가게된 주 목적인 델리 방문입니다.
Stachowski's라... 유태인 냄새가 물~씬 나는 업소명이죠? 원래 델리는 보통 이태리, 독일, 유태인들이 잘하고 유명하다고 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미국 생활 하셨을때 유태인들이 운영하는 델리에서 커피 사마시고 하셨다는 얘기를 해주신 기억이 있네요. 그 싸구려 커피가 그리 맛있을수가 없었다고.. (비싼 커피랑 비교해서도요)
메뉴판입니다. 간단한 샌드위치와 구운 소세지류들을 파네요.
생각보다 가격대가 꽤나 높습니다.(샌드위치 하나당 만원대 초반에서 후반까지)
하지만 가게안은 오후 4시였음에도 불후하고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진짜 미여터지더군요;;
부럽고 이런걸로 손님들이 이렇게 북적대는것이 신기했습니다.
안에서 다들 바쁘게 일하고 계시네요. 진심 저도 들어가서 같이 일하고 싶었습니다. 돈 안받아도 되니 단 몇시간만이라도... 별로 소질도 없고 관심도 없는 전공 붙잡고 수년을 허비하다가,(등.골.브.레.이.커!) 요리하면서 요런 제 모습을 보면 진짜 적성이란게 있긴 있나 봅니다.
어머머. 어머머. 전에 제가 만들었던 Soppressata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Pate(파테)류, 살라미 코토(조리된 살라미), 푸드 프로세서가 없어서 포기했던 모타델라, 전에 만든 Armenian Basturma와 크게 다르지 않는 브레자올라 등등! 오 싄난다! 싄난다!!! 싄난다!!!!!!!!!!!!
육가공품 하면 역시 단면도죠? 페퍼로니도 보입니다.
전에 만들었던 판체타도 보이네요. (여긴 돌돌 말아서 하는 스타일이네요!)
검은색 소세지는 Black Pudding이라고 불리우는 돼지선지 소세지입니다.
당면대신 고기가 들어간 순대맛이네요.
... 흠.. 처음 먹어봐서 그런가 이질감이 좀 있었습니다.(적응기간만 있으면 맛있을 맛이였습니다. 그냥 너무 신박한맛이라서 그런듯)
제가 만들었던 Italian! Fresh Kielbasa! 오! 너무 반갑네요!
제 스페인 친구가 좋아한다는 Fuet도 보입니다.
맘 같아선 잔뜩 충동구매하고 싶었지만, 집으로 복귀할때까지 보관하는 법이 애매해서 포기했습니다. 흑.
자 이제 Whole Muscle류입니다.(다진 고기가 아닌 통고기를 염장한) 오 로스트 비프도 보이고, 햄, 하몽 세라노(가격 차이가... 와), 너무 자주 만들어서 심지어 지금 이걸 작성하는중에도 만들고 있는 베이컨도(훈연중입니다.) 보이고, 얼마전에 시도했다가 보관하던 숙성기 잘못 건드려서 쓰레기통에 직행 시켜버린 Guanciale도 보이네요!(돼지뽈따구... 너무 슬펐었습니다. ; - ;우우우)
우우우우 지금 집에서 베이컨과 함께 훈연중인 파스트라미도 보입니다.
여기서는 당밀을 쓰는 스타일인가 보네요 외곽을 보니! 초콜렛인줄!
지난 게시물에 오리 리예트(Rillette)를 만들때 만들었던 오리 콩피(Duck Confit)도 보이네요! 요만한 다리 하나에 만 오천원 돈이라니. 충공깽입니다. :D
샐러드류들도 보이네요.
자자 북적이는 가게안을 벗어났습니다. 견학을 목적으로 했으니 다 한번씩 먹어봐야겠죠? Charcuterie Plate하나 셋팅 해달라고 부탁해서 받아왔습니다. 블랙 체리 소다와 함께갑니다!
손이가요 손이가~ 입니다. 짧쪼름한게 계속 들어가게 되네요. 다양한 제품들을 먹어보면서 느낀건, 아.. 나도 얇게 자를수 있도록 Slicer를 하나 구매해야겠구나...(식감부터 시작해서 낭비안하게 되는거 까지.. 특히 식감..)와, 수십년 전통의 장인과의 거리가 느껴지되 충분히 갈고 닦으면 여기에 근접, 혹은 나만의 방향으로 더 나아갈수 있겠다 라는거였습니다. 여기에 와서 한입 먹어보고 실력차이에 그냥 좌절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였네요!
이거시 바로 풍월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술이 약해서 같이 실컷 마시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다음으로 제 고등학교 선배를 찾아가봤습니다. 이 형이 대학교에서는 다른 공부한걸로 알고 있는데, 인스타그램에서 보니 최근 수년간 요리 사진들 밖에 안보이더군요.
(나중에 얘기해보니 대학교에서 요리관련 수업 몇개 들었다가 확 꽂혀서 쭈욱 요리만하고 있었답니다. 다른곳에서 총괄쉐프도 한적 있다고 하구요!)
그래서 솔까말 학교 다닐때는, 한살 차이에다가 같은 운동부인데도 말한마디 안하던 사이였는데(서로 싫은게 아니라, 그냥 같이 노는 친구들이 달라서) 찾아가도 되냐고 물어보고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그랬더니 돌아오는건 JMT크리. 형님이 알아서 음식 내보내주겠다고 하더니 맛있는거 계속 내오십니다.
(이 사진에 보이는 샐러드도 직접 염지부터 훈제까지 다한 삼겹살 조각이 들어가있는데, 진심 그릇은 바닦까지 핥고 싶게 만드는 그런 맛이였습니다. 양념 훈제 삼겹살 육즙이 산성이 강한 드레싱과, 계란 노른자와 섞이니깐 진짜 미치겠더라구요..
요기에 밥도 한번 비벼 먹고 싶고.(잉?))
음식 내오실때마다 영화 '라스트 홀리데이'에서 나오던 Chef Didier같이 음식 설명도 해주고,
둘이서 옛날얘기도 좀 하고 음식 및 식당경영 관련 얘기들 하면서 신나서 낄낄대며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제가 장담하는데 이 샐러드 바닦 국물에 밥 비벼 먹어서
맛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동양적인 느낌도 확 나고.. 진짜 묘하더군요!
고구마로 직접 만든 Gnocchi(뇨끼)입니다. 거기에 Candied pecan(흙설탕으로 졸인 견과류)과 정말 살짝 탄 야채류,(근데 살짝 타서 더 맛있더군요... 의도적이였던듯) 그리고 치즈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견과류랑 고구마 때문에 미국 추수감사절 생각도 좀 났네요!
'마치 우리가 학교 생활할때 말 한번도 안섞은 사이가 아닌거 같이 사진 찍을까? 베프였던거 처럼?' 했더니 겁나 웃으시더군요. 거진 15년만에 만나서 가볼만한 레스토랑이랑 델리 추천도 해주시고, 요리사로서의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음식도 그냥 한트럭 수준으로 무려 공짜(!)로 보내주시고... 진짜 감동이였습니다 형님!
(음식값 지불 어떻게 하냐니깐, '내 주방인데 뭔 지불? 다음에 또 놀러와 ㅋㅋ 바텐더 팁이나 잘 줘!' ; - ; )
음겔분들 혹시 Washington D.C에 가실일이 계신분들은 캐피털 원 센터/차이나타운 옆에 위치한 Penn Commons를 찾아주세요! Chef Malcolm Frederick입니다.
(이 형님 같이 운동할때, 미칠듯한 속도랑 파워로 뛰고 태클하는거 보면 개무서워서 말도 못 걸었었습니다 ㅋㅋㅋ)
다음날 동료가 갑자기 라멘이 엄청 땡긴다고 하더군요. 만화애니 덕후인데, 역시 일본 문화 엄청 좋아합니다.
저기 길 건너서가 전날에 형님 뵜었던 Penn Commons이고,
이곳이 라멘집입니다.
전 매운 라멘을 시켰는데요
너무 짜지도, 너무 기름지지도, 너무 맵지도 않고 딱 균형잡힌 맛이였습니다.
적어도 누가 먹어도 '맛없다'라는 말은 하기 힘든맛?
대신 개성이 확 느껴지거나 하진 않았네요. 어째뜬 전 재방문 의사 충분히 있습니다!
전 재즈덕후입니다. 다른 장르의 음악도 잘 듣지만, 진짜 공연은 재즈 공연이 최고 같더군요. 그래서 대학교 동창 한명 만나서(13년 지기 친구에, 한 10년 전부터 같이 도타2하면서 서로에게 발암 선사를 하고 있습니다.) GWU(조지워싱턴대) 빅밴드 공연에 출격하였습니다.
수십년전에 에티오피아 출신 쌍둥이 자매 두분이 시작한 전통있는 재즈 클럽 Twins Jazz입니다.
브라스 섹션도 따로 있고, 다구리에는 장사 없다는걸 보여주는 빅밴드 공연입니다.(오우! 그 웅장함! 그 웅장함!)
한국에서도 신관웅 선생님의 주관으로 열리는 정기적인 빅밴드 클럽 공연들이 있었는데.. 이제 어느덧 옛날 얘기가 되어버렸네요.
쉽게 관람하기 힘든 빅밴드 공연이니 정신줄 놓고 즐겨줍니다.
유명한 뮤지션 이름/곡을 딴 칵테일 Blue Monk도 한잔 마셨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쎄더군요;;
한잔 마시고 꽤나 알딸딸 했었습니다. (원래 주량 1~2캔)
화질 극혐인건 양해 부탁드립니다.
조명 상태가 좋지 못한 실내에서 찍으니 요래되네요;
에티오피아 출신 사장님들이라서 그런지 에티오피아 음식도 팝니다.
원래 좋아하는지라 시켜 먹었네요! 채소류 콤보와 Injera빵입니다.
저 빵으로 음식들 집어먹으면 돼요.
개꿀맛입니다! 시큼시큼한게 매력이죠.
그러고 하루반만에 또 동네로 복귀했네요! 2주 후에도 Higher Brothers라는 중국랩그룹 공연 보러 돌아올 예정입니다. :)
제가 일하는 업장에서 만든 다양한 피자 레시피 개발 사진이랑, 동네 와인바에서 육가공품 시식한거,
파스트라미 만드는것 등 아직 못올린것들은 다음주쯤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두서없이 쓴 제글들을 읽어주신 음겔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하나 하나 읽을때마다 큰 힘이 되더군요.. 정말 말 한마디의 힘이란!
그리고 5연속 오른쪽으로 보내주신 관리자분들 역시 감사드립니다! :D
www.instagram.com/zmbisrtsty
저의 인스타그램입니다. 아무말 대잔치지만, 음식 사진을 중점으로 올리니 구경 오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IP보기클릭)112.163.***.***
칵테일이 신기하게 생겼네유
(IP보기클릭)96.238.***.***
본문에 있는 다 홍 바오, stachowski's, penn commons 줍줍 했습니다. 지금은 저도 일이 밀려서 시간을 낼 수 없지만, 꼭 찾아 가보고 싶은 장소들이군요. 재미있는 글과 맛있어 보이는 음식, 그리고 좋은 음식점 소개 고맙습니다!
(IP보기클릭)121.133.***.***
난해한 영어단어가 너무 많네요. 한글로 전부 번역이 필요할거같습니다.
(IP보기클릭)96.238.***.***
본문에 있는 다 홍 바오, stachowski's, penn commons 줍줍 했습니다. 지금은 저도 일이 밀려서 시간을 낼 수 없지만, 꼭 찾아 가보고 싶은 장소들이군요. 재미있는 글과 맛있어 보이는 음식, 그리고 좋은 음식점 소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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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드립니다! 맨날 촌구석에 있다가 놀러가보니 신세계였네요 ㅋ | 19.05.08 0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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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홍 바오, 지난 주말에 다녀온 후기를 음갤에 올렸습니다. ㅎㅎ | 19.05.28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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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만 두개 먹었네요 이 댓글 ㅋㅋㅋ 어흑 | 19.05.08 00:56 | |
(IP보기클릭)61.105.***.***
안경사 입장에서 그냥 좋은 센스 감탄한건데 싫었나보네요 저 두분이 보기엔 | 19.05.08 08: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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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거 때문에 베이컨성님 좋아해요!!!! 그 표정이며, 붓터치며, 페인트 흘러 내리는 느낌... <3 | 19.05.08 0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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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이 신기하게 생겼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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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프랑스는 베이컨이지 | 19.05.05 0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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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베이컨 ㅋㅋㅋ | 19.05.05 14: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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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is power' - France is bacon | 19.05.06 08: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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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아무말 대잔치! 생긴건 저런데 맛은 그냥 독주 수준이였어요 ㅋ | 19.05.08 0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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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한 영어단어가 너무 많네요. 한글로 전부 번역이 필요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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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되는 단어 알려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해외거주 경력이 훨씬 길어 어떤 단어들이 번역이 필요하고 그냥 냅둬도 되는지 감이 안잡히네요. | 19.05.08 0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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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랑 동료 둘다 울었습니다. ㅋㅋ | 19.05.08 0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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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북경 오리 맞아요 ㅎ | 19.05.08 0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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