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압 주의)
양재천에서 작은 지역 축제가 열린다길래 한번 가봤습니다.
먹을게 당연히 있겠죠?
있군요.
다이어트중이라 간단히 먹었습니다.
메뉴는 핫도그 !!!
치즈핫커리 핫도그
강남역에 있던 그 푸드트럭! 양재천 축제한다고 출장오셨네요.
설탕과 소스는 셀프입니다.
엌 설탕이 선발대의 기름이 남아 있어서 덩어리로 달려옵니다.
살살 찍어야 되요.
치즈가 쭉 늘어나는 것이 고소 하군요.
소스가 꽤 맛있네요.
너무 느끼하지도 않고 좋습니다.
소세지는 한입크기로 잘려있어요.
카레향도 나고 적당히 살짝 맵네요.
치즈 머스타드가 맛있었어요.
기름도 깔끔한편
그래요 치즈 머스타드가 맛있었어요.
그래서 시킨 수수 핫도그
요고는 커팅 안되있고 고소한 겉 껍질이 맛있네요.
빵쪽이 느끼하지 않고 얇은 편이라 잘 넘어갑니다.
익숙한 인물이 또 있네유
여기는 또 어떨까 해서 가봤죠
글 초반에 핫도그 옆에 느낌표 3개였죠?
이것이 복선회수
맛있는 핫도그 하나마다 느낌표를 준겁니다.
맛있음!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안에 빨간 소스가 발라져 있음
고깃고깃한 메뉴라 맘에 든데다 빵도 구워져서 따뜻하게 잘먹었습니다.
배도 꺼트릴겸 이곳저곳 둘러봤습니다.
벚꽃이 막 ! 확 ! 파바박 ! 할정도로 많지는 않아요.
사진 찍으라고 해놓은 벽인듯
벚꽃은 금요일 기준으로 만개 85% 쯤 되는거 같아요.
물 채우고 있던 풀
애들을 집어넣고 굴리나?
뽀로로 솜사탕과 포니...
이건 귀찮아서 안함
누구랑 오다니 ?
질문이 1번부터 왜그래요
원목 도마
고무신이 20세기 방식이 아닌지 좀더 야들야들했어요.
유기농 제품이 간간이 보입니다.
요즘은 뽑기 틀도 꽤 정교해졌네요.
이곳은 돈 벌러 나온곳이 아니고 다도 알리러 왔다고 합니다.
1000원에 무제한 시음 가능
한잔먹고 가려는데 옆에거도 먹어보라고 하시고
가려는데 또 옆에서 아이스티도 먹어보라고 하시고
또 잡힐거 같아서 완샷하고 ㅌㅌㅌ
비주얼은 화려하고
향은 슴슴한고
맛도 좋았네요
나무에 장식 해놓은 찻잔과 도기? 풍경들
groot....
푸드트럭 구역 초입
스테이크, 단호박샐러드, 양파샐러드
생긴건 상당히 땡겼어요
야광 솜사탕?
식용 야광 색소가 있나봐요?
하와이 푸드트럭 방송에 보면 나오던 메뉴군요
커피차 앞에는 줄이 항상 있네요
백종원표 푸드트럭이 또 있네요
음식을 사고 빈 테이블가서 먹으면 됩니다.
바닥에 돗자리, 스티로폴 깔아놓은 곳으로 가도 되구요.
천 주변에 계단 올라가면 벤치들도 많습니다.
간단한 분식과 전 등을 바로 만들어 주는 곳도 있죠.
떡볶이는 어린고객까지 노린건지 많이 빨갛지 않습니다.
밤이 되면 저 등이 빛나요.
그릇으로 만든 고래
중간중간 쓰레기 분리수거 하는곳과 봉사자 분들이 계십니다.
그리고 근처 학교에서 동원된 자원봉사 학생들도 있군요.
저거슨 오리
속이 비어 안정적일까
상류쪽에 돌 세우는 분들이 계시네요.
설치미술?
집에와서야 저게 순대튀김인걸 알았네요.
어묵튀김일줄 알았는데, 이럴수가
이런 십알
타코야키군요
엉덩이가 갈라졌어..
많이 맞은 덤보
그리고, 밤에는 이런 풍경입니다.
등에 불이 들어오죠?
가보면 등이 몇개 없어요.
공연도 합니다.
야간 조명에 힘줬더라구요
시간나면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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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잘구경하고 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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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투구1
덕분에 잘구경하고 왔습니다! ㅎㅎ | 19.04.07 1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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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엌 역시 사람들 몰렸군요ㅋ | 19.04.08 0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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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차
핫도그는 소시지 자체가 핫도그입니다. 콘도그도 핫도그예요. 콘도그가 핫도그가 아니라는 말은 삼겹살 먹는데 상추가 없다고 삼겹살 아니라는 말하고 똑같아요. 핫도그를 먹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 빵에 끼워 먹는 것일뿐 빵에 끼워야만 핫도그인 게 아니에요. 삼겹살 식당에 가서 삼겹살 달라고 하면 고기랑 상추랑 쌈장이 다 나오지만 정육점 가서 삼겹살 달라고 하면 고기만 줍니다. 미국 수퍼마켓에 가서 핫도그 달라고 하면 소시지 줍니다. 핫도그 노점에서 핫도그 달라고 하면 대부분 빵에 끼워주죠. 미국에도 콘도그 파는데 '콘도그'라고 써있기도 하지만 '핫도그 온 어 스틱'같은 식으로 써있기도 해요. | 19.04.16 1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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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차
아니, 그렇지않아요. 미국에서 보편적으로 핫도그는 소시지를 말합니다. 빵 사이에 끼워먹는 건 핫도그를 먹는 가장 흔한 방법일 뿐입니다. 미국에선 빵에 끼우든 막대기에 꽂든 핫도그라고 부르는 게 보편적이고 올바른 명칭으로 통합니다. 막대기에 꽂은 건 핫도그가 아니라 콘도그라고 주장하는 거야말로 김치를 기무치로 부르는 것만큼 틀린 주장입니다. 음식 명칭은 제대로 해야죠. 콘도그라고도 부르지만 그냥 핫도그라고도 많이 부릅니다. 의심스러우면 Hot dog stick으로 구글 이미지 검색해보세요. | 19.04.16 19: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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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차
이게 핫도그입니다. 빵에 끼워 먹거나 막대기에 꽂아 먹는 건 핫도그를 먹는 방법들일뿐입니다. | 19.04.16 19: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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