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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北海道먹방여행 3일: 명불허전 函館 최고의 초밥집 梅乃寿司(우메노즈시) 3rd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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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스압 주의 바랍니다

 

 

 

 

 

 

 

 

 

 

 

 

 

 

 


 


Garnet Crow    ~ Holding you, and swinging ~











北海道(홋카이도) 먹방여행 3일째 아침




언제 봐도 좋은 函館(하코다테)의 아침 전경!!!


오호호호호호.....Good









 


아침으로 '노무 요구르트'를 마셔주었어요


(장 튼튼, 응가 콸콸~~~!!)












선물 사러 잠시 '朝市'(아사이치) 수산시장에 들렸던 겁니다


항상 가는 가게에서 이곳 지역 특산물 및 지방맥주를 샀어요













탈출을 꿈꾸는 킹크랩 한마리.......


곧 누군가의 영양분이 될거라능......ㅠ_ㅠ













函館(하코다테) 여행의 메인 목적지를 향해 'さくら通り'로 향했습니다


봄이 아니라서 거리는 푸른 옷을 입은 벚나무로 가득했어요












さくら通り 梅乃寿司 (우메노즈시) 3rd


'스시 젠' 출신인 '카나마루'상과 동생분, 아벗님이 운영하고 있는 가게로


 函館 현지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초밥집입니다


제가 다녀봤던 초밥집 중에서 재료빨은 No.1


이곳에서 밖에 먹을 수 없는 '네타'(재료)들이 있기에 또 다시 방문하게 되었던 겁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 '카나마루'상이 반갑게 저희를 맞이해주셨어요


"오히사시부리데스~~~!! 한국에서 선물 사왔어용 ㅎㅎㅎ ^_^ "


저희 팀 이외에 다른분들도 계셔서 처음에는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가게 내에서 사진 촬영 금지)


그래서 초반 음식 사진은 예전에 찍었던 사진 및 야후 재팬에 올라온 사진으로 대체했어요


(나중에 저희 팀만 남았을 땐, 사진 촬영 허락해주셨음)












첫 '쯔마미'(일품요리)는 '바훈우니'(말똥 성게알)였습니다


처음부터 강력한 음식을 내주셨네욬ㅋㅋㅋㅋㅋ


(오늘도 진심 기대가 됨)


냠냠쩝쩝!!


크아아아아아아앙~~~~!! 달아요 달아~~~~!! ^0^


한치의 이물감 없이 깨끗하고 진한 단맛이 입안 가득 퍼졌던 겁니다


누차 이야기 드리는 건데 수산시장에서 파는 성게알 하고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퀄리티가 훌륭합니다


현재 성게 금어기라서 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다행히 오랫동안 거래해왔던 어부를 통해 질 좋은 성게알을 들여왔다고 하더라구요


이래서 제가 수산시장에서 '우니' 먹을 바에야 초밥집에서 먹는 게 낫다고 이야기 드리는거에요


(털게나 참치도 마찬가지임)











'야리이카 & 키모 with 야마와사비'(한치 & 내장 with 야마와사비)


 

函館(하코다테)를 대표하면서 梅乃寿司(우메노즈시)의 시그니처 메뉴인 한치가 나왔는데요


이번에는 예전과 다르게 '키모'(내장)가 추가되었던 겁니다


살아있는 걸 오늘 아침에 잡아온거라서 내장이 전혀 상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무리 유통시설이 발달한다고 해도 잡힌 순간부터 스트레스로 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오징어 산지가 아니면 '키모'는 웬만해서 먹을 수 없다고 하네요


그도그럴게.......수많은 초밥집을 들려봤는데 오징어 '키모'는 듣보잡이였거든요ㅎㅎㅎ


우선은 '야리이카' 본연의 맛을 음미하기 위해 한치살만 '쇼유' 찍어서 먹어봤습니다


음냐음냐......쫀득하면서 녹진한게 아주 맛이 좋았어요


그 다음에는 알싸한 맛이 은근 매력적인 '야마와사비'를 올려 같이 먹었습니다


역시나 맛있네요 훌륭한 조합입니다!!!!










마지막으로 '야리이카 키모'를 먹어봤어요 (엄지 손톱만한 크기)


오아아아아!!!! ㅇ0ㅇ


전혀 비리지 않았습니다!!!


은은하게 고소한 맛이 퍼져나오는데 술안주로 딱이더라구요!!!


아니....'오징어 키모'가 이렇게나 훌륭한 안주였나???


그간 내가 먹어왔던 오징어들의 키모는 죄다 어디간겨.....ㅠ0ㅠ


(같이 갔던 Fire ball 친구도 두 눈이 띠용!!!!.......그리고는 감동ㅎㅎㅎ)










세번째 '쯔마미'는 青森(아오모리)산 '혼마구로'(참다랑어)


일행중 한명이 참치 좋아한다고 이야기 드렸더니 내주신 것 같더라구요


사진을 못찍어서 작년에 먹은 '혼마구로 오오토로'(참다랑어 대뱃살)로 대체했는데요


선홍빛 살코기에 지방이 가득 차오른게 눈으로도 선하게 보였던 겁니다


맛이야 뭐.......두말하면 잔소리!!!


먹자마자 녹아내렸습니다!!!!


따봉이 아니라 따따봉!!!! >_<










 

'무시 아와비'(전복 술찜)


函館(하코다테)는 전복 산지로도 유명합니다


지난 5월 전복 소금구이 먹고 진심 반했었기에 이번에도 소금구이로 나오나 싶었는데 오늘은 술찜으로 나왔네요


턱에 부담이 안가는 쫄깃함.....오물오물 냠냠냠


후후후후.....역시나 맛있었습니다










 


内浦湾(우치우라완)산 '아나고 白焼き'(붕장어 시라야끼)

 

 


(시라야끼 : 생선을 소금이나 간장을 치지않고 그냥 구움)


바삭하게 구운 껍데기,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살코기, 풍부한 지방!!!!


맛있습니다 맛있어요!!!!


초밥으로 나오는 '아나고'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술을 부르네요 불러!!!


(북해도 생선은 뭘 먹어도 훌륭한 듯 ㅎㅎㅎ)












'쯔마미' 5개에 맥주 두잔을 비워버려서 日本酒(니혼슈)로 갈아타기로 했습니다


福井県(후쿠이 현) '黒龍 龍'(고쿠류 류) 大吟醸(다이긴죠)


줭거런 땜시 요즘 몸값이 올라가고 있는 '고쿠류' 시리즈 술이 나왔습니다


과일향과 더불어 달달한게 맛있는 '니혼슈'에요


'고쿠류' 시리즈는 꼭 드셔보시길.....!!!










'즈와이가니 미소이레'(게우소스 넣은 대게)


잘 발라진 대게 속살에 게우소스를 넣어 나왔습니다


짭짤하면서 구수한 '미소'(게우소스)가 달달한 대게살과 함께 잘 어우러졌어요


(술을 마시게 만드는구낭....벌컥벌컥)













'시라코'(대구 정소)


겨울 가까이 되었으니 슬슬 '시라코' 시즌이겠네....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나왔습니다!!!!


따뜻할 때 먹는 게 좋으니 메모 적자마자 바로 입으로 가져갔어요


띠용!!!!!!!! ㅇ0ㅇ!!!!!!!!


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고소하면서 녹진한게.......어메이징~~~~~~~~~~~!!!!!!


액상 치즈로 탈바꿈하기 일보 직전의 따뜻한 우유 마시는 느낌이였습니다


인생 '시라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어요


(친구도 인생 '시라코'라고 연신 엄지척 날렸음)












'호타테 야끼 with 노리'(가리비 김)

 

부왘ㅋㅋㅋㅋㅋㅋㅋ


나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 5월에 먹고 감동에 감동을 거듭했던 인생 '호타테'(가리비)가 나왔습니다


겉색감이 연한게 다른 초밥집이랑은 좀 다르게 생겼죠??


레어에 가깝게 구워서 안쪽에는 生(생) 가리비의 식감을 살렸기 때문이랍니다 


크기도 크기지만 한입 베어먹는 순간 뿜어져나오는 육즙이 장난이 아닙니다


육즙 살리는 가리비 구이를 좋아하는 저였기에......


여기 만큼 맛있는 가리비 구이를 내는 곳은 웬만해서 없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에 느껴지는 김의 풍미 또한 스바라시이!!!!!













술 다 마셔버려서 다음 '니혼슈'를 부탁드렸습니다


모처럼 먼곳에서 왔다고 특별한 술을 내어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뭔가 하고 봤더니........


'黒龍'(코쿠류) 한정판 '石田屋(이시다야)'


띠용!!!!!!!!!!!!!! ㅇ0ㅇ!!!!!!!!!!


이 귀한 술을.....여기서 접하게 되다닠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이 '니혼슈' 구하기 더럽게 힘듭니다









고급스러운 금빛 잔에 따라서 마셔봤는데요


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게 '니혼슈'야 와인이야?!?!??!?!?! >0


풍부하고 깊은 향과 맛이 끝내줬던 겁니다


방금 전에 마셨던 '고쿠류 류'보다도 훨씬 더 풍부한 맛이 전해져서 깜놀했어요











때마침 '카나마루'상이 名酒(명주)에 어울리는 '쯔마미'를 내어주셨습니다


'카라스미'(숭어 어란)


이곳의 '카라스미'는 소금 뿐 아니라 된장으로도 절여 만들기 때문에 일반적인 '카라스미'에 비해 된장빛이 감돌아요


겉은 살짝 구워서 스모키한 향을 입혔는데요


딱 좋은 간에 쫀득쫀득한 식감!!! 끝에 느껴지는 감칠맛이 기가 막히게 좋았습니다


(된장의 구수한 맛도 느껴짐)


이건 언제 먹어도 진심 감탄하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안키모'(아귀간)


제 글 쭉 보신분들은 다들 아실텐데요


인생 '안키모'를 접한 곳이 바로 여기 梅乃寿司(우메노즈시)였습니다


'안키모'(아귀간)이라는 게 가게마다 맛의 특성이 좀 다르거든요


'라이트'한 맛을 선보이는 가게가 있는가 하면 여기처럼 '헤비'한 맛을 내는 곳도 있답니다


라이트한 맛의 안키모의 경우 단맛의 여운을 길게 남기기 위해 소금이나 와사비를 곁들여 나오는데요


梅乃寿司는 헤비하면서 진한 치즈맛을 자아내기 때문에 별도로 소금이나 와사비가 나오지 않습니다


아니지........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게 정확하겠네요


여튼!!!!!


이 집 '안키모'는 진심 훌륭합니다!!!!


인생 안키모!!!!!!라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건 친구도 인정함)






 




인생 '안키모' 먹었는데 맛있는 술 안들이킬 수 없겠죠????


부어라 마셔라~~~~!! 으하하하하하하 ^0^


 

'黒龍'(코쿠류) '石田屋(이시다야)'는 맛과 향이 정말 끝내주게 맛있어서 연거푸 들이켰습니다












網走(아바시리)산 '킨키 시오야끼'(홍살치 소금구이)


고급 심해어인 홍살치가 나왔네요


촉촉한 살코기에 지방이 풍부해서 먹자마자 미소가 번졌던 겁니다


'킨키'야....뭐.....구워먹어도 맛있고 초밥으로 먹어도 맛있고 샤브샤브해서 먹어도 맛있고.....


만능이에요 만능~~~~!! >_<



 











플레이팅이 바뀌고 본격적으로 '니기리'(쥠초밥)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히라메'(광어)


잘 숙성된 광어에 소금으로만 간을 해서 나왔는데요


부드러운 살코기에 쫀득한 식감, 감칠맛이 참 좋았습니다







 



 


다음 '니혼슈'로 달려야겠다능~~~!!


山口県(야마구치 현) 獺祭(닷사이)23 純米大吟醸(쥰마이다이긴죠)磨き二割三分


'닷사이' 다들 아시죠???


예전에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일본 방문했을 때 초밥집에서 회담했었잖아요?


회담 후 아베가 오바마 전 대통령에게 선물로 줘서 화제가 되었던 그 '니혼슈'로 알고 있습니다










 


'닷사이'도 홀짝홀짝~~~~!!


무난하게 맛있는 '니혼슈'에요


(달달함)












'아카미 즈케'(참치 등살 간장 절임)


적당히 잘 분포된 지방에 등살 특유의 산미가 일품인 초밥으로 제가 매우 많이 좋아하는 '네타'랍니다


항상 두번 먹을까? 고민하게 되는 초밥이라능~~!!

 













'혼마구로 오오토로'(참다랑어 대뱃살)


아까 먹었던 '아오모리'산 참다랑어 대뱃살 초밥입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방이 넘쳐흘러서요


단맛과 함께 진짜로 순식간에 녹으며 사라졌던 겁니다 (순삭순삭 ㅋㅋㅋ)


올 때마다 느끼는건데 참치도 퀄리티가 아주 좋습니다











 


'코하다'(전어)


제가 좋아하는 '히카리모노'(등푸른 생선) 초밥이 나왔습니다


은은한 초와 함께 전어 특유의 고소함이 퍼졌어요


오이시이~~~!!












'보탄에비'(도화새우)


북해도 와서 이 새우 안먹고 가면 섭하죠???


단새우를 능가하는 달달함과 녹진함 부드러운 식감!!!!


Aㅏ~~~~~!! 맛있습니다 맛있어요~~~!! >_<


(탱글탱글함을 살리기 위해 얼음으로 살을 살짝 얼려서 나왔던 걸로 기억함)












'홋키가이'(북방조개)


生(생) 북방조개의 겉면을 살짝 '아부리'해서 스모키한 향을 입힌 후 '카보스'(영귤)를 살짝 부렸더라구요


쫄깃한 식감의 조갯살을 씹을 수록 단맛이 배어나왔습니다


카보스 덕분에 상큼한 끝맛도 좋았어요












'케가니'(털게)


북해도를 대표하는 해산물이 전부 다 나오네욬ㅋㅋㅋㅋㅋㅋ


달콤+짭짤+고소!!!!!


그래....이 맛이야


이게 털게 맛이지!!!!! ^0^


캬하하하하하하


(역시....게는 털게가 짱짱맨!!!!)








 



'아카무쯔'(눈볼대)


스모키한 향을 입히기 위해 아주 살짝 '아부리'한 후에 소금으로 간을 맞춰나왔습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고소한 지방이 폭발하면서 녹아내렸어요


크~~~~!! 존맛탱 존맛탱~~~~!!


(흰살 생선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네타'임)


얼추 보시면 아시겠지만, '네타' 거의 대부분이 소금으로만 간을 해서 나왔습니다


사견인데......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데 초점이 맞춰져있기에 이런 스타일로 나오지않나 싶었어요


개인적으로 소금으로 간 처리 하는 거 좋아해용~~!! ^_^




 


 








'이쿠라'(연어알)


이번에는 초밥 형태가 아닌 미니 '이쿠라동' 형태로 내어주셨네요


일전 글에도 설명한 적이 있는데 '우메노즈시'의 연어알은 해동 전문 업체에서 들여오는데요


작년 가을에 잡은 연어알을 마이너스 18도로 급속 냉동해서 보관하다가 해동해서 가져온다고 하더라구요


(연어알 해동하는데도 손이 많이 가는지라 업체에 맡긴다고 함)



 








자아...그럼 미니 이쿠라동 맛 좀 볼까요???


비비지 않고 스푼으로 '샤리'(초밥의 밥 부분)랑 연어알을 떠먹었습니다


냠냠쩝쩝.....톡톡 토도도도톡!!!


 

굉장히 탱글탱글해서 터트려먹는 재미가 참 좋았던 겁니다


연어알의 짭짤하면서도 단맛 또한 좋았어요


(북해도산 연어알에 길들여지면 다른 곳 껀 못먹게 변해버립니다ㅋㅋㅋㅋ)












'무라사키 우니'(보라 성게알)


函館(하코다테) 왔는데 이거 안먹고 가면 진심 섭하죠???


(函館는 '무라사키 우니'의 산지임)


은은하게 시작되는 단맛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불꽃탄 처럼 터지며 오래도록 지속되었습니다


달달하니 아주 맛이 좋네요 ^0^


 

역시 무라사키 우니는 函館산이 최고!!!!










 



아까 먹었던 '보탄에비' 넣은 '미소시루'가 나왔습니다


새우 '노미소'가 듬뿍 들어가서 감칠맛이 느껴지며 시원했어요












'츄토로 텟카마키'(참치 중뱃살 김초밥)


지방이 풍부해 사르르륵 녹아내리는 참치 중뱃살에 김의 풍미가 더해져 맛있었습니다


Good Good Very Good~~~!!!


참치는 언제나 極好(극호) ^0^









 




'타마고야끼 & 교꾸'(계란 구이)


어라??? 오늘은 두가지 스타일 전부 내어주셨네요


어이쿠 감사해랑~~~!!


'타마고야끼'는 달달하면서 시원한 스타일이였고 '교꾸'는 폭신한 촉감에 카스테라와 같은 단맛이였습니다


둘 다 맛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늘도 당삼 배터질 때까지 추가 주문 들어갈 겁니다!!!!


'카나마루'상에게 추가 초밥 추천 부탁드렸어요


'아마에비 코부지메'(단새우 다시마 절임)


잉??? ㅇ_ㅇ??? 흰살 생선도 아닌 단새우를 昆布締め(코부지메) 했다고요???


맛이 궁금해서 사진 찍자마자 바로 입 속으로 넣어주었습니다


음냐음냐......


오아아아아아앙~~~!! ㅇ0ㅇ~~!!


맛있어요!!!!!


탱글탱글함 보다는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식감이 압도적이였는데....


녹아내리면서 퍼지는 단맛이 장난 아니였습니다


게다가 끈적끈적하면서 입에 착착 달라붙는 독특한 식감에 완전 반해버렸던 겁니다


와아....대박이네 대박이야!!!


인생 '아마에비'라고 해도 되겠어요!!!!


 









山形県(야마가타 현) 上喜元(죠키겐) 純米大吟醸(쥰마이다이긴죠)


지난 5월 저를 맛탱이 가게한 '니혼슈'가 이번에도 나왔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마시고 죽으란 이야기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깊은 맛과 함께 퍼지는 산뜻함 그리고 독특한 풍미가 인상적인 술로 꽤 맛있습니다


(이름대로 기분 좋을 때 마시면 좋은 니혼슈!!! ㅎㅎㅎ)















青森(아오모리)산 '시메사바'(초절임 고등어)


기대 만땅의 '히카리모노' 초밥이네요


어여 먹어봐야겠습니당


냠냠쩝쩝


 

은은한 초와 함께 고소한 지방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식감이 기존에 먹었던 고등어와 좀 달랐어요


뭐랄까......혀에 닿자마자 부드럽게 퍼지는 느낌이랄까.....그러면서도 녹진하기까지?!!?!?!?


독특함이 뭍어나와서 연유를 물었더니.....


소금 절임 2일 후, 초를 발라 만들어서 그렇다던데 타 초밥집과 다른 스타일인가봐요 ㅇ_ㅇ;;











 



函館(하코다테)산 '이와시'(정어리)


흐물흐물한 살코기에서 폭발하는 고소한 지방과 감칠맛이 일품이였습니다


술을 부르네요 불러~~~!! >_<


(이곳 정어리도 굉장히 맛이 좋음)










 



'아와비'(전복)


生(생)전복을 잘라 내어주셨습니다


쫄깃하면서 오도독하고 씹는 맛이 있었는데요


전혀 딱딱하지 않았습니다


(生 조개류 초밥을 딱히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 이건 SoSo 했음)












'부리'(방어)


제철 맞은 방어가 나왔습니다


북해도는 한국보다 윗쪽에 있어서 가을부터 방어철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이제 막 지방이 올라오기 시작해서 맛이 아주 뛰어나답니다


사각사각한 식감에 적방히 잘 분포된 지방 덕분에 경쾌한 느낌의 고소함이 전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방 가득한 방어도 좋아하지만.....


식감과 경쾌한 지방맛으로 피니쉬 하는 스타일을 살짝쿵 더 마음에 들어합니다


지방이 너무 과하면 쉽게 물리는 경향이 있거든요


(이건 진심 두번 먹고 싶었음)












'타라코'(대구알)


'스시 젠' 출신인 분들은 '타라코' 초밥 종종 내어주시더라구요


타라코 한가득 올려주신거 보이시죠???


이건 '샤리'랑 '네타'의 양이 얼추 비슷하게 나와야 맛있더라능~~~!!


 

짭짤한게.....이건 뭐......완벽한 술안주네요 술안주!!!!


위에 뿌린 참깨의 고소함도 좋았습니다











아직 술 남아있다고 '카나마루'상이 서비스로 '카라스미'를 하나 더 내어주셨어요


아이고...감사합니당~~!! (덥썩)


냠냠쩝쩝~~!!


이건 배가 터질것 같아도 먹을 수 있을 듯.....ㅎㅎㅎ


('니혼슈'랑 너무 잘 어울림)

 










北海道(홋카이도)산 '아나고'


북해도산 붕장어는 크기에 비해 지방이 풍부한 편인데요


때문에 고소한 지방맛이 잘 느껴진답니다


녹아내리는 식감도 Good~~~!!


그치만 달짝한 '타레'(소스) 보다는 소금구이나 '시라야끼' 쪽이 조금 더 정감이 가더라구요

 


 












'카나마루'상의 추천 추가 메뉴!!!


'안키모 마키'


오아아아아앙~~~~~!!


'우메노즈시'의 헤비한 안키모를 마키로 말아주시다닠ㅋㅋㅋㅋㅋㅋ


완전 고급지네요!!!


어여 먹어봅시다!!!!


냠냠쩝쩝


^오^


진하게 퍼지는 치즈와 같은 안키모의 고소한 맛이 한가득!!!!


핵꿀맛이라는 표현은 이럴때 써야하나 봅니다


아화화화화화화


(배만 안불렀음 두번 먹고 싶었음)


 









배가 너무너무 부르네요!!!


라스트로 하나만 더 먹으려고 고민 좀 했어요


최종 후보자는......'부리'랑 '시메사바'였는데......


고민고민하다가 '히카리모노' 한번 더 먹는 걸로 정했답니다


青森(아오모리)산 '시메사바'(초절임 고등어) again


 

 

부드러운 식감에 녹진하게 퍼지는 지방 맛은 두번 먹어도 훌륭했습니다


물개 박수가 안나올 수가 없었다능~~~!!!


짝짝짝짝짝짝짝짝~~~~!! (감동)











서비스로 내어주신 '카니미소'(게우소스)


짭짤하면서 고소해서 밥 비벼먹고 싶어지더라구요ㅎㅎㅎ


이거 덕분에 남은 술 죄다 클리어 할 수 있었습니다


Aㅏ~~~~~!! 배가 완전 빵빵~~~!!


이젠 더 이상 아무것도 먹을 수가 없게 되었어요 ㅜ0ㅜ


알딸딸하게 취했으니 '삿포로'로 돌아가는 JR에서 푹 자야겠습니다 ^_^ (방긋)











'카나마루'상 및 아벗님, 동생분에게 맛있게 잘 먹었다는 인사를 드리고 내년에 또 올 것을 약속했습니다


내년 봄에 오면 '고쿠류' 한정판 준비해주시겠다네요


오아아앙~~~!! 필히 또 와야겠습니당 히히히히히




さくら通り 梅乃寿司 (우메노즈시) 3rd



선도 좋은 재료를 사용해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려낸 쯔마미 및 초밥에 또 다시 감동했습니다


函館(하코다테)의 장점 및 특색을 잘 살려냈을 뿐 아니라 가게 분위기, 접객 무엇하나 나무랄 곳이 없었어요


특히나 재료빨 만큼은 제가 여태까지 가봤던 모든 초밥집 통틀어 최고!!!!!!


(일전 글에도 적었지만 '마루즈시'와 '스시 미야카와'의 장점을 융합한 곳이라고 생각함)


내년 봄이 몹시 기대됩니다ㅎㅎㅎ






 









호텔로 돌아와 짐을 챙겨서 역으로 향했어요













아따~~!! 날씨 기가막히게 좋네!!!!


푸른 하늘만 바라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매직ㅋㅋㅋㅋㅋ













'삿포로'까지 태워줄 '슈퍼 호쿠토'에 몸을 실었습니다













낮술 좀 했더니 목이 말라 녹차 한병 사와서 마셨어요


(이와 더불어 화장실도 들락날락.....헤헤헤)













창가 성애자는 오늘도 바다가 보이는 자리에 앉아 噴火湾(훈카완)을 구경하며 여친님을 떠올렸습니다


 이제 곧 몇시간 후면 내 님이 사는 '삿포로'로.........ㅎㅎㅎ














석양이 참 아름답죠???


아웅....울 강아지한테도 이걸 보여줘야하는데.......


내년에는 울 강아지도 데리고 와야겠다능 *^^*


(JR에서 잠자려고 했는데 잠이 안와서 계속 바다 바라보며 갔음 ㅇ_ㅇ;;;;)












이 날 BEST 음식은???


으음............


솔직히 전부 다 맛있어서 선택하는 게 별 의미가 없습니다


특히나 초반에 나왔던 쯔마미들 퀄리티 및 독특함이 워낙 뛰어나서리....ㅇ_ㅇ;;;;


마음 같아서는 生아와비 초밥 빼곤 죄다 BEST 올리고 싶은데요


그 중에서 인상 깊게 남았던 것만 몇개 올리고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선도와 맛, 조합, 독특함에 반해버렸던......


'야리이카 & 키모 with 야마와사비'


 

(키모 사진 못찍은 건 천추의 한.....ㅜ_ㅜ)














달달한 가리비 안에서 뿜어나오는 육즙!!!!


'호타테 야끼 with 노리'

 












 


녹진한 치즈맛의 인생 아귀간은 몇번을 먹어도 훌륭!!!!


 '안키모'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고소한 지방이 폭발하면서 녹아내렸던.......


'아카무쯔'(눈볼대)














끈적이면서 사르르륵 녹아내리는 식감 + 단새우의 단맛이 일품이였던.....


'아마에비 코부지메'













 



사각사각한 식감에 경쾌한 지방이 아주 맛있었던.....


'부리'(방어)















진하게 퍼지는 아귀간의 고소한 맛 + 김의 풍미가 훌륭했던.......


'안키모 마키'













 


20181002_135909.jpg

 

 

 

부드러운 식감에 녹진하게 퍼지는 고등어 지방 맛에 물개 박수 짝짝짝!!!!


'시메사바'









 



- 函館 최고의 초밥집 梅乃寿司 3rd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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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안키모는 정말 최곱니다 열도국 곳곳을 다니며 안키모를 맛봤는데 녹진함에 있어서 우메노즈시를 따라올만한 곳은 여지껏 없었습니다 이날 마셨던 니혼슈는 정말 단골 손님 아닌 이상 웬만해서 나오지 않는 술이였어요 고쿠류 이시다야의 경우 구하는 것도 쉽지 않을 뿐 아니라 가격도 최소 40만원 (한국에서 취급하는 곳은 미슐랭 투스타의 스시 코지마 정도....그것도 가격 한병에 140만원)으로 돈의 가격 문제가 아니라 상당히 좋은 술이였답니다 개인적으로 여지껏 마셔본 니혼슈 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였어요 대게의 경우 알밴 애들 수렵하는 시기가 일본에는 따로 있습니다 (1년에 한달 정도로 알고 있음) 불법은 아니에요 ^^;;;;
19.03.1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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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소스부엉
여기 안키모는 정말 최곱니다 열도국 곳곳을 다니며 안키모를 맛봤는데 녹진함에 있어서 우메노즈시를 따라올만한 곳은 여지껏 없었습니다 이날 마셨던 니혼슈는 정말 단골 손님 아닌 이상 웬만해서 나오지 않는 술이였어요 고쿠류 이시다야의 경우 구하는 것도 쉽지 않을 뿐 아니라 가격도 최소 40만원 (한국에서 취급하는 곳은 미슐랭 투스타의 스시 코지마 정도....그것도 가격 한병에 140만원)으로 돈의 가격 문제가 아니라 상당히 좋은 술이였답니다 개인적으로 여지껏 마셔본 니혼슈 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였어요 대게의 경우 알밴 애들 수렵하는 시기가 일본에는 따로 있습니다 (1년에 한달 정도로 알고 있음) 불법은 아니에요 ^^;;;; | 19.03.15 00:36 | | |
과연 초밥의 나라!
19.03.15 09:19
유영하는 해파리
ㅎㅎㅎ | 19.03.16 23:47 | | |
(5020094)

222.98.***.***

미소로 담근 카라스미를 처음 드시고 극찬하신 곳이군요! 연어와 미소로 절인 카라스미가 워낙 강렬해서 기억에 남아있네요.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화면으로..ㅠㅠ 내년에.. 내년에는 꼭.. 수산시장하고 초밥집의 재료 퀄리티 차이가 많이 난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ㄷㄷ 수산시장 해산물은 갓 잡아올린 신선한 해산물이라는 이미지라서요. 그렇게나 차이가 많이 나나요?
19.03.15 10:47
akaps
선도 뿐 아니라 퀄리티 좋은 건 이미 고급 초밥집이나 일본요리점에서 선점해 가져가기 때문이랍니다 그렇게 한번 걸러지고 남는 게 시장으로 나가는 걸로 알고 있어요 수산시장만 들리면 차이를 잘 모르는데요 아침에 수산시장 성게알 먹고 점심에 초밥집 가서 나오는 성게알 드셔보면 차이를 느낄 수 있어요 | 19.03.16 23: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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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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