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에 있는 카밀로 라자네리아입니다.
가게가 작고 자리도 많이 없어서 꽤 대기해야 했습니다... 1시에 도착하여 이름을 적었는데 1시 40분에나 들어갈 수 있었고, 주말은 점심 라스트오더가 2시 30분인데 제 뒤로도 계속 사람이 와서 2시 10분쯤부터는 더 이상 대기를 안받더군요.
오픈 키친의 바 형태로 음식도 눈 앞에서 바로 세팅해서 줍니다. 라자냐 3종, 파스타 3종, 스테이크 이렇게 있었던거 같고 라자냐는 라구소스, 아마트리치아나, 크림소스 3종입니다. 제가 고른건 크림소스(몬타냐). 가격은 1.3~1.5만원 사이입니다.
라자냐 외에도 라구소스를 올린 레몬향 밥이 조금 나오고, 샐러드와 디저트도 한세트로 같이 나옵니다. 디저트는 판나코타입니다. 라자냐는 바삭바삭한 끝 부분이 같이 나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무조건 끝 부분을 포함해서 잘라주신다고 합니다. 제가 주문한 몬타냐는 안에 버섯과 소고기가 부족하지 않게 들어가 있습니다.
라자냐 자체도 맛있었고, 이것저것 나오는게 많아 가격대비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그놈의 웨이팅... 다음엔 무조건 오픈시간 맞춰서 와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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