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서 편의점 털었습니다.
마지막 날 밤, 이미 1차+2차까지 달린 몸이지만...아쉬워서 아이스크림 사러 편의점 갔다가 술을 집어버렸어요.
개인적으로 슈퍼에서 100엔~200엔 정도면 살 수 있는 저 일본술, 아주 좋아합니다.
여친은 호로요이.
여친이 집은 아이스크림, 딸기맛이 엄청 강해요.
일본에서 과일향 나는 과자, 젤리, 아이스크림 같은 거 먹을 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우리나라랑 추구하는 향이 다른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똑같이 딸기맛아이스크림을 먹어도 뭔가 우리나라 딸기맛하고는 다릅니다.
제가 집은 아이스크림, 겁나 맛있었어요.
근데 아이스크림 두개에 378엔.ㄷㄷ
와사비과자, 바삭함이 없고 너무 눅눅한 맛이라 별로.
밑에 감자깔려있는 느낌인 줄 알고 샀는데, 치즈밑에 밥...
그리고 구운오징어, 오징어맛도 뭔가 다름.
이미 둘 다 좀 취했습니다만, 마지막 날을 기념하며 건배했습니다.
아이스크림 빼고 나머지가 1,177엔 나왔네요.
by Canon EOS 20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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