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저녁이나 먹자해서 돌아다니다
골목어딘가에서 발견한 덮밥집.
홍대개미 홍대점
어디서 들어본 이름이다 했는데 용산에서 영화보면서 왔다갔다 하다 본집의 원조였나봐요.
미세먼지도 심하고 해서 걍 가보자 하고 들어갔는데
벽에 똻 달라붙어있던 1pound한정 스테이크 덮밥..
뭐 남자라면 한정판 아니겠습니까...
리.미.티.드.에.디.션!
그래서 주문했는데요.(방문한 시간이 18시 좀 넘었던지라 살짝 긴장..)
잠시후에 직원분이 들고오시는거 보고 좀 충격먹었습니다.
말그대로 apdo적인 양의 스테이크.
굽기정도는 미디움레어만가능하데요.
나왔으니 먹었습니다.
다 먹는데 40분 걸린... ㄷㄷ
혹시라도 여기 방문하셔서 저거 드셔볼 생각 있으신분 계시면
속을 비우고 가시는게 좋을거예요.
고기도 고긴데 밥량도 어마믓시합니다.
배터지는줄...
하지만 다 먹음.
블루베리에이드도 다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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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고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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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내고 사먹는건데 남기면 남기는거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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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몇점 먼저 먹고(위에 양파랑 속에 숙주나물이랑해서), 밥이랑 같이 떠 먹었어욥. | 18.04.07 1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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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퀘랍냐우
돈내고 사먹는건데 남기면 남기는거겠죠 ㅎㅎ | 18.04.07 2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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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페널티는 없는거 같더라구영 | 18.04.08 0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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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고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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