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경에 집들이 글(바로가기)을 올렸었는데, 어느덧 10년 가까이 흐른 시점에 다시 집들이 글을 올려 봅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어 덧붙입니다. 10년전 집에서 이사를 해온 다른 집입니다. 예전 집을 다시 리모델링한 것은 아니구요. ^^;;
많은 것이 바뀌었네요. 되짚어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경기도에서 시작한 신혼 살림이 어쩌다 어쩌다 서울로 오게 됐고, 거기서 한번 더 이사(와 영끌)를 거쳐 지금의 집으로 오게 됐습니다. 제가 가진 것 이상으로 과분하게 좋은 집이고, 마음에 드는 집입니다.
이사 오기 전에 확인한 집입니다. 동 위치나 저층 등 조건들이 무척 마음에 들었던 매물이지만, 곳곳에서 10년 전 인테리어의 향취가 물씬 납니다. 빠듯한 자금 사정에도 풀인테리어를 결심합니다.
벽도 헐어버리고, 싱크대도 다 뜯어냅니다.
아쉽게도 천장 내부 여유 공간이 생각보다 안 나와서 시스템 에어컨 매설을 위해서는 천장을 내려줘야 합니다. 인테리어의 꽃, [갓]목공 전문가의 힘을 빌려 천장도 내려줍니다. 하지만 천장 전체를 내리면 층고에서 오는 개방감이 많이 죽기 때문에 일부만 내려줬습니다.
베란다의 화단은 역시나 [갓] 목공의 힘으로 원목 벤치 + 수납 공간으로 용도 변경했습니다. 결로 방지를 위해 여러 방법을 동원한 덕분에, 지금까지는 별 문제 없이 사용 중입니다.
인테리어 결과물입니다. 한쪽 벽면은 펜트리 + 비스포크 냉장고/김치 냉장고입니다.
중앙 아일랜드장을 철거했기 때문에 나머지 공간에서 최대한 수납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거실입니다. 컨셉은 오프 화이트. 천장, 벽지, 필름, 바닥까지 흰색과 비슷하지만 미묘하게 다른 색상들의 조합입니다.병원처럼 보이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양한 색상으로 채워진 지금은 화이트 톤으로 통일하기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실은 지금 집의 최대 포인트이기도 한데, 전면이 벽이 아닌 유리창이다보니 개방감이 무척 좋습니다. 앞에 펼쳐진 풍경도 좋구요.
풍경이 어떤가 하니...
여름엔 저렇고, 겨울엔 이렇습니다. 고층의 개방감은 없지만, 저층 특유의 (자칭) 아늑함이 있습니다.
지상 2층의 흔한 거실 풍경. 필로티 2층 구조라 아래에는 집이 없습니다. 즉, 층간소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파트에서 아기 키우는 집은 항상 아이들에게 "뛰면 안된다"고 해야 하지만, 전 그게 싫었거든요. 아이들이 뛰어 놀아도 되는 집을 찾다가 '여기다!' 싶었습니다.
신발장입니다. 신발장에는 이케아에서 판매하는 레고 수납함(쓸데없이 비쌉니다)과 이제 막 두 돌이 되는 쌍둥이 사진을 올려두었습니다.
두 녀석의 태명이 츄이(츄바카)와 요다였던 지라, 츄바카와 요다 레고 미피를 장식해두었습니다. 남녀 쌍둥이라면 당연히 루크와 레아 아니야? 싶지만 둘 다 너무 인생이 박복하잖아요.
중문입니다. 요즘엔 3연동 미닫이 중문이 유행이라지만, 뭔가 중문에서나마 덜 모던한 느낌을 주고 싶었습니다. 더 예쁜 원목 중문도 많았지만, 턴키 방식으로(=인테리어 업자를 끼고) 인테리어를 진행하다보니 선택의 폭이 좁았습니다. 흑흑.
중문을 열고 들어오면 처음으로 보이는 복도 끝입니다. 과감하게 다크 그린 벽지를 배치했습니다. 핀포인트 조명이 있어서 기분에 따라 액자를 바꾸면 야매(?) 갤러리 느낌이 납니다.
TV 따위는 없는 황량한 거실. 교육을 위한 구국의 결단. 그래도 120인치 스크린은 포기 못해서 일단 걸어는 뒀지만, 언제 열어보게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프로젝터 설치할 곳이 없음;;)
황량한 제 마음을 달래듯 어지럽게 공간을 채운 아이들의 장난감.
그리고 한층 더 복잡해지는 심경.
거실 사진 처음에 보였던 이상한 가구 하나 기억하시는지요? 테이블이라기엔 너무 좁고 높은.
이렇게 쇼파 뒤에 놓고 각종 지저분한 것들을 숨겨두는 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맞춤 제작한 것인데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습니다.
주방입니다. 180cm짜리 긴 식탁과 쌍둥이용 식탁과 의자로 꽉 찼습니다. 식탁등은 이케아에서 판매하는 PS 2014 펜던트 등입니다. 좀 과한 거 아니야 싶었지만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좀 심심하다 보니 포인트는 이 정도 줘야 한다! 스스로를 설득했습니다. 인테리어를 하면서 식탁등을 가장 많이 고민했는데, 기십만원~백만원대가 판을 치는 조명 시장에서 9만원대 가격으로는 최상급 만족도를 주는 아이템입니다.
구기고기각!
아기 둘 있는 집 치고는 깔끔하다고 위안 삼는 편입니다.
아기방입니다. 천장의 달님별님등도 매우 만족.
화이트 일색인 집에서 유일하게 아주 연한 녹색 톤의 벽지로 차별화 했습니다.
안방입니다. 이제야 루리웹에 어울리는 방이 등장.
아이들로부터 콜렉션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이 느껴지시나요. 레고 주종인 모듈러들과 함께 도시별 스타벅스 머그컵, 마블 피규어 등을 때려 박은 무국적 전시장입니다.
안방에는 거실에 못다 핀 AV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얼마전 루리웹 핫딜로 떴던 LG OLED 4K TV와 야마하 앰프, 폴크오디오 5.1 채널로 구성했습니다. 주 연결 기기는 스위치, 플스5, 엑스박스 시리즈 X와 스팀링크입니다.
대게이밍RGB의 시대에 발맞춰 LED 스트랩 설치.
침대 헤드에는 NFC 스티커를 이용해 각 기종별 자동화 루틴을 기록해두었습니다. 휴대폰을 갖다 대면 TV와 앰프가 켜지면서 자동으로 해당 기기 입력으로 전환, LED 조명도 해당 색으로 변경됩니다.
작은 방 1입니다. 지금은 손님방. 나중에 츄이 혹은 요다 방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작은 방 2 이자, 제 취미 생활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방입니다.
예전 집 서재와 거실에 있던 책들을 다 때려 박았습니다. 그래서 책장이 통일이 안됐습니다. ㅋㅋ
다른 방에서 기를 쓰고 지켰던 심플한 인테리어가 와장창 깨지는 작은 방 2.
만화책은 2000권 넘어간 이후로는 세지 않았습니다. 앞쪽엔 홀수권(1, 3, 5...) 바로 뒤쪽에는 짝수권(2, 4, 6...)을 배치해서 공간을 최대한 절약하면서 가려지는 만화책 없이 배열했어요.
만화책과 함께 콜렉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영화 블루레이. DVD는 본가 창고에...
한편에는 가장 애정하는 영화 시리즈들과 SF 소설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일종의 명예의 전당.
위에서부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스타워즈, 에일리언과 배트맨, 블레이드러너와 큐브릭 감독 작품들. 아래에는 엑스파일 DVD(우리말 더빙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3000만큼 애정하는 아이언맨.
볼품없는 PC 구성. 고성능을 요구하는 게임은 대부분 콘솔로 돌리고,
PC게임은 주로 인디게임과 스팀 라이브러리 채우기 위주로 즐기고 있습니다.
정작 중요한 화장실 사진은 빼먹었네요. 흑경(검은 유리)으로 샤워부스 유리를 했는데 추천합니다. 아주 약간 고급스러워 보이는 효과도 효과지만 더러워지는 게 티가 좀 덜 납니다. ㅎㅎ
이상으로 집들이를 마칩니다.
인테리어에 여러모로 신경을 쓰기도 했고, 아이 둘 키우기에 좋은 입지와 좋은 여건의 집이라고 생각해서 가능한 한 오래 이 집에서 지내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온갖 경험을 하고 무언가를 이루어내거나 좌절하거나, 혹은 아무것도 안하고 루리웹만 하거나(ㅋㅋ) 하는 그 모든 과정에 이 공간과 제가 함께 해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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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1층이라고 층간소움이 안생기는건 아닙니다....기둥 타고 위로도 가요. 물론 아파트 구조 차이로 결과도 다를순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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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밀씀들어보니 윗집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겠네요. 한번 찾아뵙고 소음은 없는지 한번 여쭤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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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쵸 아랫층에서 뛰어 놀고 방문 탕탕 닫으면 윗집에서 들리는 소음도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윗집에서도 이렇게 시끄러운데 아랫집은 얼마나 시끄러울까 하고 많이 생각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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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 방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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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티 라고 층간소음 없는것은 아닙니다. 기둥타고 대각선 1층집 혹은 윗집에서 쿵쿵소리 들릴수 있어요. ! 물론 바로 아래층이 아니라 엄청크게들리진 않아서 결과적으로 필로티가 어린애들 키우기 훨씬좋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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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합니다... | 22.08.04 1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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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겨울 사진찎은곳에서 사람들 통행하나요? 웃통벗고 운동 가능한지 궁금해서요 | 22.09.05 12: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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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감사합니다! | 22.08.04 1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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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화이트톤 정말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안방에는 웜그레이톤으로 해서 아늑함을 줬고, 아이들 방은 녹색톤으로 차별화했더니 단조로워보이지 않더군요! | 22.08.04 1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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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렌즈입니다 ㅋㅋ | 22.08.04 10: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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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홈IoT나 스마트싱스 활용하면 연동이 쉽습니다! | 22.08.04 1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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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 22.08.04 1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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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런 미신 있는 줄은...치워놔야겠네요 | 22.08.04 1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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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유치하지 않을까 했는데 기우였습니다 | 22.08.04 1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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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어흥 아저씨 ㅠㅜ | 22.08.04 1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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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1층이라고 층간소움이 안생기는건 아닙니다....기둥 타고 위로도 가요. 물론 아파트 구조 차이로 결과도 다를순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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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4Y͏ΞR͏4
글쵸 아랫층에서 뛰어 놀고 방문 탕탕 닫으면 윗집에서 들리는 소음도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윗집에서도 이렇게 시끄러운데 아랫집은 얼마나 시끄러울까 하고 많이 생각한답니다. | 22.08.04 0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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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밀씀들어보니 윗집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겠네요. 한번 찾아뵙고 소음은 없는지 한번 여쭤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22.08.04 0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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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 입니다...소음 진동 쪽에 근무 하는데 우리집에 소음난다고 무조건 윗집도 아닙니다...몇층 아래집일수도 몇층 윗집일수도 대각선 집 일수도 있습니다...보통 진동이나 소음은 구조체 타고 오거든요 | 22.09.04 15: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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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자입니다...ㅎㅎ 저도 필로티 구조 건물에서 사는데 아랫집에 쌍둥이 여아 둘이 찰리님과 비슷한 생각으로 아래로 이사온거 같더라구요... 근데... 그 둘이 소리지르면서 집안을 뛰면 온동네가 쩌렁쩌렁 울리고 건물 전체에 진동이 다 전달됩니다....ㅎㅎㅎ 나름 정중하게 2번이나 찾아가서 부탁도 하고 다른집들도 똑같은 민원이 있어서 관리자들한테 전달까지 했지만 밤 10시반에도 싸우고 뛰어다녀서 내려가서 마지막 경고 했음에도 부모들이 뻔뻔하게 나오는 바람에.... 그 뒤로는 고무망치로 1년간 싸우고 있습니다 ^^; 애들 뛰면 저도 열심히 고무망치로 접대(?)해주고 있습니다. 역층간소음이란걸 살면서 첨 겪어보고 있네요 ㅜㅠㅋㅋ | 22.09.04 1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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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감사합니다. | 22.08.07 15: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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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입니다! | 22.08.07 15: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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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영혼이 없습니다...영끌해서...ㅠㅜ | 22.08.08 18: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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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주식해서 날리는것 보다야 집은 남으니깐요. 다만 이번에 금리 여러번 많이 올르는터라 조심; | 22.08.08 2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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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 방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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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안방이 와이프 방입니다;;; | 22.08.08 18: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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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입니다 | 22.08.15 15: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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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모으는 취미는 결국 공간(=집)이 핵심인 듯 합니다. | 22.08.15 15: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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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돌이이고 싶은데 아기들 때문에 자꾸 나가게 되네요 ㅠㅜ | 22.08.15 15: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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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티 라고 층간소음 없는것은 아닙니다. 기둥타고 대각선 1층집 혹은 윗집에서 쿵쿵소리 들릴수 있어요. ! 물론 바로 아래층이 아니라 엄청크게들리진 않아서 결과적으로 필로티가 어린애들 키우기 훨씬좋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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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선 1층집과 윗집에는 한번쯤 파운드케잌이라도 들고 가서 소음 여부 여쭤보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8.15 15: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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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감사합니다!! 누구는 지저분하다고 하지만 제 보물들이에요 | 22.09.02 18: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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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진짜 만족스럽습니다. 전문점에서 할인도 자주 하더군요! | 22.09.02 18: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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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도 올려드렸습니다. 아파트 이름은 쪽지로 알려드릴게요. | 22.09.02 1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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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 스티커 가격도 싸고... IOT에 관심 많으시면 추천드립니다. 현관에는 나가면서 스티커에 터치하면 로봇청소기 작동하게 세팅해두기도 했습니다. | 22.09.02 18: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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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ㅜㅠ 저도 쉽지 않았네유. 곧곧곧 기회가 올거에요! | 22.09.04 09: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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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이긴 한데 말씀하신 지역은 아닙니다 ㅎㅎ | 22.09.04 09: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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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필로티면 건축물의 높이산정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그렇지요 건물간 이격거리가 1층정도 이득을 봐요 | 22.09.05 1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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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사이클이라뇨 옷걸이입니다 ㅋㅋ 책이 진짜 이삿짐 중에 가장 난도가 높은 것 같아요.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그래서 전자책이 시대 흐름인 것 같기도 | 22.09.04 09: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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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평입니다! | 22.09.04 1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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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감사합니다 | 22.09.04 1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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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마트홈 센서가 대부분 샤오미라서 샤오미 미홈에서 관리하고 있고요 미홈 기능중에 nfc 태그시 자동화 루틴이 발동하게 하는 기능이 있어서 이걸 잉용하고 있습니다. nfc 스티커는 Ntag216 제품을 사서 쓰면 됩니다. 샤오미의 리모컨 신호 복사기를 이용해 티비 전원을 켜고 외부입력을 바꾸고 있구요. 더 나아가 스마트싱스 제품을 사시면 라즈베리파이나 나스를 이용해서 애플 홈킷 등 스마트홈 제품 전반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22.09.04 1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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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만 nfc 태그 단축어로 음악재생정도는 하는데 ... 그냥 순정 LG iot 를 넘어서는 일은 안되겠네요 ㅠ.ㅠ 그래도 감사합니다 | 22.09.05 15: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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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스마트싱스 생태계를 키운다고 선언하면서 이르면 연내 브랜드에 상관없이 호환되는 기술 표준을 지원한다고 밝혔거든요. 이번 IFA에서요. 그렇게되면 LG 가전제품도 IOT 생태계로 묶을 수 있을 걸로 사료됩니다. https://www.hellot.net/news/article.html?no=71139 | 22.09.05 19: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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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육아 일주일이면 거의 노가다 체험하실듯 ㅋㅋ | 22.09.04 1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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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조명 추천드립니다!! 아아 아랫집에 아기들이라니 여러모로 신경쓰이시겠네요. 케바케겠지만 저희 애들은 작은 소음엔 신경 안쓰고 자는 편이었습니다. 밑집 아기들도 무던한 아기이길 기원합니다. | 22.09.04 1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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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살면서는 아니고요 이사가 좀 늦춰져서 입주까지 한달 정도 여유가 있어서 진행했습니다. 사는 집을 인테리어 하시려면 보관이사서비스를 이용하시거나 아니면, 한방에 다 몰아넣고 구역별로 진행하시는 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 22.09.04 1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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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제가 착각을; 살던 집에서 또 리모델링하고 두 번째 집들이라고 착각을 했군요 ㅋ | 22.09.04 11: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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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티비를 벽 반대편에 놓으시는 방법도 있을것 같아요. 아니면 스탠드 등을 하나 놓으시고 간접 조명으로 쓰시는 방법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 22.09.04 1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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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셋째는 어렵습니다 두명만으로 이미 hp가 0입니다... | 22.09.04 1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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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아니다보니 은행과 잘 협의해서 진행했습니다 ㅋㅋ | 22.09.04 1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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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화 서혜정님 사인본이라니 귀하네요!! 저는 팬미팅 갈 정도로 성우 두 분의 팬인데, 여기서 엑스파일 팬을 뵙게 되니 너무 반갑습니다. 하지만 시즌 다 나오지 않고 발매가 중단된게 너무 아쉽네요...ㅠㅜ | 22.09.05 1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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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 22.09.05 1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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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추가로 써놨는데, 10년전 인테리어를 유지하고 싶었지만 그동안 몇번 이사를 하느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ㅠㅜ | 22.09.05 1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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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좌충우돌 배워가면서 한 거라... 혹시라도 궁금하신 사항 있으면 얼마든지 말씀주십시오!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는 말씀 올리겠습니다! | 22.09.05 1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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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출산 예정이시군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방 3개도 사실 충분한데, 저는 서재를 포기하지 못해서 (쌍둥이 핑계를 대고) 이사한거라서요. 아무튼 꼬물이 건강한 출산 기원합니다. | 22.09.05 1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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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모니터 바꾸고 싶어요 ㅠㅜ 애들이 얼른 커서 서재를 큰방으로 옮겨야할텐데요 | 22.09.05 1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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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선택일것 같습니다. 저희 부부의 경우에는 최대한 영상 미디어 접촉을 늦추자는 공감대가 있어서 유튜브, 타요버스 등 영상물은 아예 안보여주고 있습니다. | 22.09.05 14: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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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피엘보입니다. https://www.ikea.com/kr/ko/p/fjaellbo-tv-bench-black-30339293/ | 23.02.23 23:3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