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침대랑, 책상 위치 바꾼다고 삽질에 삽질에 거듭한지 3년,
무슨 할일이 없었는지, 뭔가가 하고싶었는지 몰라도 방정리 다시 했습니다.
이거저거 바꾸고, 치우고, 버리고 하느라 고생 좀 한거 같습니다.
이게 올해 초 사진입니다. 랜선이 짧아서 대충 침대선 따라 연결했는데 가끔 지나가다가 밟더군요.
책상 아래에 박스형 멀티탭하고, 메인 멀티탭 수납장이 있는데 제 다리통이 커서 그런지 자꾸 거슬립니다.
가장 큰 문제는 블라인드가 작아 햇빛을 전부 가려주지 못합니다. 낫잠이라도 자려 치면 밝아서 잠이 잘 안오더군요.
그래서 바꾸었습니다. 일단 블라인드 다 치우고 암막커튼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제 다리에 걸리던 멀티탭들 다 치웠습니다. 그리고 랜선 긴걸로 사서 다시
연결했는데 발에도 안걸리고 흉하지도 않고 아주 좋습니다.
예전부터 제 방에 화분 키우는게 꿈이었는데 LG에서 기똥차게 좋은 물건이 나왔더군요.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는데 제때제떄 물만 갈아주니까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컴퓨터나 게임 할 때는 스탠드만 켜놓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키보드, 마우스, 사운드 카드 치우고 무선으로
하고 싶은데 가격이 장난 아니더군요. 산지도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요. 이건 내년이나 바꾸지 싶습니다.
남자의 선정리 해봤습니다. 케이블타이로 묶고, 벨크로로 고정시켜주고, 양면테이프로 붙이고, 날도 더운데
쭈그려서 하다 보니까 온몸에 땀이 찹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이런게 좋습니다. 컴퓨터는
한 7년쓴거 같은데 올해 말에 바꿀거 같습니다. 그땐 위에 올리던지 해야지요.
동물포스터 모으는것도 취미라 기회날때 이것저것 사서 걸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것저것 정리할게 아직 많은지라 머리가 아프군요.
곧 다시 뵙기를 희망합니다. 아니면 올 여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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