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땅 보고, 땅 사고, 집 짓고, 집 파는 걸 생업으로 삼고 근근이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지은 건물 소개 겸 넋두리 겸 해서 글을 쓰려 합니다.
실 거주지가 경기도 평택이고 현장이 전남 광양이라 현장 앞 공터에 컨테이너에서 숙식하며 지냈습니다.
겨울 캠핑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용변이나 씻는건 근처 공원 화장실과 헬스장 샤워실, 목욕탕을 이용하면 된다 싶어
캠핑하는 기분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살다보니 필요한 물품들을 들이다보니 거의 원룸방이 되었습니다.
만약 과거로 돌아가게 된다면 그냥 근처 원룸을 얻으라고 과거의 나에게 아구창을 날리며 소리칠 것 같네요.
작업 시작은 3월 초에 시작했습니다.
기초를 앉히기 위해 땅을 파고 버림을 치고
기초 철근을 배근하고
건물 구조 도면에 맞게 철근 피치를 딱 맞춰 배근하고
건물 기초는 말그대로 모든 건축물의 기초가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철근 한가닥이라도 빼먹으면 안됩니다.
만약 날림 했다가 들키면 감리 아저씨가 이놈~! 하고 시청에 신고넣고 작업한거 다 때려부수고 책임자 철컹철컹이니까 착한 어린이들은 그러지 맙시다.
콘크리트 타설(일명 공구리)을 합니다.
옛날 우리나라 조폭 영화 같은 거 보면 건설 현장 바닥이나 벽에
사람을 묻어서 처리하는 장면이 있던데
전 그런 걸 보면서 '아이고 저러면 거기서 하자가 튀어나와서 어차피 들통 날텐데' 란 생각을 한 적 있습니다.
잘 양성된 공구리 주변 땅 되메우기작업하고
기둥을 작업을 시작합니다.
벽체도 세우고
건물의 하중을 받을 보 작업을 합니다.
건물 내진 강도는 기둥과 보에서 모든 걸 결정하죠.
혹시 집을 결정하실 때 이 집이 무너지지 않을까 가 구매 요건 중 들어 있으시다면
2018년 이후에 지어진 건물을 사시면 됩니다.
2017년 포항 대지진 이후 건축물 내진 설계 강도가 엄청나게 올랐거든요.
무너지면 안되니까 빡빡하게 서포트(인부들은 삽보드라 부르죠)로 잘 지지해주고
2층 바닥이 될 슬라브도 깔아주고
그 위에 단열을 위해 단열재도 깔아줍니다.
빽뺵한 철근들이 보이시나요
빡빡하게 한건 좋은데 너무 빡빡해서 오히려 공구리가 잘 안들어가는게 문제입니다.
계단에도 철근을 깔아주고
철근 피치는 도면대로
건축물의 혈관과 내장이 될 전기와 설비 배관 작업을 해주고
타설을 후드릅 찹찹치면 짜잔
이제부턴 2층부터 5층까지 똑같이 올라가면 됩니다.
철근 넣고
창문틀 넣고
전기 설비 배관 넣고
외부에서 작업이 가능하게 비계도 설치하고
그렇게 개미는 열심히 오늘도 일을 하다 보면 이렇게 골조가 나옵니다.
저긴 목수팀이 발코니 벽체 한곳을 빼먹고 쳐버려서 다음 층 공구리 칠때 같이 쳤네요.
뭐 아무튼 이렇게 저렇게 해서 공사를 하다보면
이렇게 골조가 완성 됩니다.
내부 인테리어 작업하는 건 요새 유튜브 검색하면 전문 인력분들이 영상을 많이 올리셨더라구요. 그걸 보시는게 더 나을겁니다.
(인테리어 사진은 거의 안찍어서...)
더러운 공사판 사진은 이제 접어두고 완성 사진 올리겠습니다.
외관입니다. 도로에서 잘보이는 부분은 석재 마감입니다.
1층엔 상가와 주차장입니다.
건물 뒷면은 스타코로 시공 됐습니다.
뉴스에 한번 씩 나오는 건물 화재 사건 원인으로 심심치 않게 나오는게
드라이비트, 스타코인데 요샌 단열재도, 스타코도 준불연재를 사용 안하면 건축물 사용 허가가 안나옵니다.
조경도 꾸미고 만들고(feat.내 컨테이너 숙소)
무인택배함도 설치하고
자동문도 설치하고
엘리베이터에 CCTV도 설치하고
대부분 단독 건축물들은 CCTV를 4개만 설치하는게 표준인데
전 일부로 그 2배인 8개를 설치했습니다. 4개보단 8개가 낫죠.
엘리베이터 업체가 무슨 장인이랑 협엽해서 만든 디자인이이라는데
막상 보니 좋지도 나쁘지도 않네요.
실내 계단과 복도벽체도 스타코로 마감을 했습니다.
나름 색 조합을 촌스럽지 않게 신경쓴거라 생각했는데 누군가가
수박바 색깔 같다고 그러는 바람에 뇌리에 수박바가 박혀버렸습니다.
1호와 2호 구조가 살짝 다릅니다. 둘 다 장단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1호라인입니다.
현관입니다.
신발장 아래 간접등이 나름 이쁩니다.
현관에서 들어오면 이렇게 복도가 나옵니다.
작은방 1번입니다.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되어있고
붙박이장이 있습니다.
작은방 2입니다. 시스템 에어컨이 있고
옆방보단 작아서 장은 없습니다.
거실입니다. 시스템 에어컨이 있습니다.
거실과 붙어있는 복도쪽과 주방 일부 벽면은 웨인스코팅으로 시공했습니다.
확실히 페인트가 가진 깔끔함이 있네요.
근데 다음엔 못할 것 같습니다. 공정이 너무 지연되고 비용이 벽지 대비 많이 듭니다.
이쁘긴 하네요. 이쁘긴.
이쁜건 한번더 보고
다른 각도로도 한번 봐주고 (그만해)
주방입니다. 싱크 하부장 상판으로 좀더 빼서 자체로 식탁으로 사용 가능하게 했습니다.
화구는 인덕션2 하이라이트1 콤보로 넣었습니다.
몇몇 옛날 사람들은 화구는 역시 가스렌지가 짱이지! 하는 분들을 더러 보는데
승우아빠가 말씀하시길 가스렌지 < 하이라이트 < 인덕션 순으로 열전도율이 높다고 합니다.
기본 옵션으로 집안일 삼신기 중 하나인 식기 세척기를 넣어줬습니다.
전 좋더라구요. 설거지 젭라 싫어하기도 하고
안방입니다.
역시 시스템 에어컨이 있습니다.
올해 여름 창문형 에어컨이 불티나게 팔리는걸 보고 요샌 작은방도 에어컨이 필수라 판단해서
세대당 총 4대의 에어컨을 시공 했습니다.
거실 화장실입니다.
요즘 유행한다는 수전을 시공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취향 안타고 좋은 것 같습니다.
안방 화장실입니다. 1500x2000으로 좀 작습니다.
기본 옵션으로 비데를 넣어줬습니다.
제가 비데 없으면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지라.
샤워기 겸 해바라기 샤워까지 되는 세면대입니다.
인터넷으로 몇날 몇일을 찾으니 저런게 있더라구요. 써보니 괜찮은데 한가지 실수한게
설비 사장님한테 배수를 벽체 배수로 작업해달라 했는데 거실 화장실만 벽배수로 하고 안방 화장실을 바닥배수를 했더라구요.
안방 화장실엔 젠다이(변기와 세면대 뒤에 물건을 올릴수 있는 공간)가 없다고 해서 벽배수를 했다고 합니다.
결국 확인 못한 제 잘못입니다. 그게 현장 책임자니까요.
다음엔 꼭 신경써야되겠습니다.
안방 앞발코니 공간입니다.
일종의 알파룸 개념으로 난방을 방과 동일하게 넣고 바닥 마감도 방과 똑같이 했습니다.
잡동사니를 보관 할 수 있는 발코니장입니다.
2호 타입입니다. 현관이구요.
2호 타입은 현관을 들어서면 바로 거실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옵션은 1호와 동일합니다.
거실샷
작은방두개와 화장실로 가는 복도입니다.
복도 끝 자투리 공간엔 유리 장식장으로 넣어줬습니다.
반대편에서 본 복도
안쪽 작은 방입니다.
2호 타입 작은방은 각 방마다 붙박이장이 하나씩 들어가 있습니다.
소방법 개정으로 인해 일정 높이 이상 건축물에 필수로 넣어야 하는 일명 "소방창"입니다.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을 시 소방관분들이 이 창을 깨고 진입한다고 하네요.
요즘 유리들이 단열 때문에 더 크고 두꺼워져서 진입하기가 힘들어서 이런 게 생긴건가 싶습니다.
저 가오가이거 파이널 퓨전 승인할 때 미코토가 후려 갈길것 같이 생긴 버저를 안전핀을 뽑고 세게 누르면
유리가 크게 조각조각 깨지는게 아닌 가루가 되서 아작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가 특수유리라 비쌉니다.
작은방2입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붙박이장이 있습니다.
주방입니다.
1호 타입보다 아일랜드가 좀 짧지만 1호타입에 없는 키큰장과 냉장고를 한대 더 넣을 수 있는 여유공간이 있어서
전 이쪽 주방이 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발코니입니다. 자동 빨래 건조대가 있습니다.
세탁기, 건조기등 넣을 만한 공간은 충분합니다.
안방입니다.
반대편에서 찍은 안방입니다. 여기도 1호와 마찬가지로 화장대와 붙박이장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앞발코니와
안방 화장실입니다.
이상으로 집 소개 사진은 끝났습니다.
여기에 이 빌라를 짓기전에 전 경기도 평택에서 있었습니다. 거기서 1년에 한 동 씩 다가구 주택을 지으면서 살았죠.
2016년에 이사했을 땐 암것도 없던 동네가 그래도 수도권이라고 인프라가 빠르게 형성되고
최근엔 스타필드도 생기고 새 도로도 뚫리고 해서 이제야 좀 살만해졌네 싶었고
원래 공사를 마무리하면 분양업체에 맡기고 전 원래 집으로 가려 했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코로나는 안끝난다.'
솔직히 코로나 터진지 얼마 안됐을땐 곧 끝나겠지 싶었고 우리 가족이 확진되면 안된다는 생각에 와이프와 아이는
거의 집에만 있었습니다. 그렇게 1년 2년이 지나고 아이는 어느새 만으로 2살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고 좀이 쑤셔 못견디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한참 밖에서 뛰어놀면서 세상 모든걸 신기해 할 나이에 집에만 있게 하니 저도 그렇고 와이프도 그렇고 아이한테 몹쓸 짓 하는 것 같아서 항상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래서 와이프와 얘기하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금 지은 건물로, 광양으로 이사오기로.
좀 알아보니까 지금 우리 아이 또래가 살기엔 광양도 좋더라구요. 어린이집도 잘되어있고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많고,
무엇보다 수도권보단 코로나 확진자가 적게 나오니까요.
수도권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포기하는 건 좀 아깝지만 그래도 전 우리 가족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456억을 줘도 바꾸지 않을 우리 딸래미 사진 투척하고 글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보기클릭)115.23.***.***
제가 이쪽 업종을 종사하다보니 주변에서 층간소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되냐고 많이들 물어봅니다. 그럼 저는 '풀 수 없는 숙제'와 같다고 말합니다. 옆집이 지금 TV로 뭘 보고 있는지, 오늘 저녁 반찬은 뭔지, 옆집 아들내미가 이번 시험을 망쳤다던지 하는 측간소음은 대부분 원자재값을 아끼려고 시공사가 콘크리트를 기준보다 얇게 쳐서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부분 건축물들은 세대분리벽체의 경우 기본 150mm로 시공을 합니다. 그래야 옆집간 방음 문제가 해결되거든요. 근데 그것보다 얇게 치면 어디서 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집과 집사이에 있는 벽체 콘센트와 스위치 쪽에서 많이 들 들립니다. 콘센트 박스가 설치되면 그 안은 비어 있을 테고 그만큼 콘크리트가 덜 들어가게 되니까요. 그럼 당연 옆집 소리가 술술 잘들리죠. 심화과정으로 벽체 골조는 150mm로 쳤는게 확실한데 옆집 소음이 들린다고 하면 역시 콘센트쪽 문제일 수 있습니다 특히 원룸같은 방과 방이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을땐 특히요. 이건 전기시공 업자 잘못인데 원래 콘센트는 같은 벽체에 두집 콘센트를 시공해야 한다면 다 따로따로 설치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1호 콘센트를 벽체 중심에 설치했다면 2호 콘센트는 중심을 벗어나서 따로 시공을 해야합니다. 그래야 공구리가 소음을 막아줘요. 근데 이걸 몇몇 전기업자들이 귀찮다고 한 곳에 앞뒤로 붙여서 시공합니다. 이대로 설치하면 그 안으로 절대 공구리가 안들어가요. 그럼 거긴 빈공간이 되는거죠. 측간소음은 부실공사로 인해 생기는 현상이 맞습니다. 근데 위아래 층간 소음은 솔직히 답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 건축 양식인 철근콘크리트 구조는 진동을 기가막히게 잘 전달해줍니다. 이웃 주민간 조심 할 수 밖에 없어요. 건축 할때 층간 소음을 어느정도 막기 위해 보양재를 바닥에 시공합니다만 그걸론 못막아요. 바닥소음이 벽체를 타고 위아래옆으로 흘러가니까요.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짓고 층간소음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긴 한데 일정 거리마다 기둥을 세우면 됩니다. 대형 마트나 상가 내부에 보이는 그 거대한 기둥 말이죠. 그럼 진동을 기둥이 흡수해서 층간 소음이 어느 정도 해결됩니다. 그런데 일반 가정집에 일정거리마다 기둥을 만들어버리면 집이 못생겨지고 실 공간도 줄어듭니다. 그래서 시공사가 안하는 거예요. 저도 얼마전에 유아 층간 소음 방지 매트를 계약했습니다. 건설 단계에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면 제가 어떻게 해보겠는데 층간 소음은 정말 잡기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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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건물몇개 올리다보면 바닥,천장,벽에 뭐가 들어있고 지나가는지 다보이죠. 전 예전에 현대건설 전기 하청회사서 일할때 매일 찾아오던 족같은 감리 새끼가 생각 나네요. 매일 현장 사무실와서 소장한테 돈뜯어가고 가면서 사무실 비품 새거 눈에 띄면 주머니에 다 쑤셔넣어가고 밥비싼거 사달라고 쳐먹고 일마치고 술접대도 해줘야되고 하루는 집에 내려가야된다고 차에 기름 넣어야된다고 오전에 sk상품권인가? 20만원 받아가놓고 퇴근쯤 소장한테 전화해서 니들준걸로 반밖에 못왔다고 전화해서 돈뜯어내던 18색히. . 그이후 감리들이 좋게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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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적 부분은 따로 말씀드리지 않으려 합니다. 광고글은 아니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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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에서 자가 지으시는거 보면서 저도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가, 지난 6월 설계를 시작으로 7월에 완공하였습니다. 글쓴이분처럼 저도 루리웹에 남기고 싶은데, 댓글로나마 한번 올리고 싶어서 묻어가겠습니다. 저는 건축에 문외한이라 정말 힘들었고, 1층짜리 짓는데 공사기간도 너무 오래 걸려 시공사와도 의절(?)하게 되었는데,, 글쓴이님 같은 분이 시공사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글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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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분양광고할때 지은 사람이 직접 사는 집이라고 올릴까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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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쪽 업종을 종사하다보니 주변에서 층간소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되냐고 많이들 물어봅니다. 그럼 저는 '풀 수 없는 숙제'와 같다고 말합니다. 옆집이 지금 TV로 뭘 보고 있는지, 오늘 저녁 반찬은 뭔지, 옆집 아들내미가 이번 시험을 망쳤다던지 하는 측간소음은 대부분 원자재값을 아끼려고 시공사가 콘크리트를 기준보다 얇게 쳐서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부분 건축물들은 세대분리벽체의 경우 기본 150mm로 시공을 합니다. 그래야 옆집간 방음 문제가 해결되거든요. 근데 그것보다 얇게 치면 어디서 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집과 집사이에 있는 벽체 콘센트와 스위치 쪽에서 많이 들 들립니다. 콘센트 박스가 설치되면 그 안은 비어 있을 테고 그만큼 콘크리트가 덜 들어가게 되니까요. 그럼 당연 옆집 소리가 술술 잘들리죠. 심화과정으로 벽체 골조는 150mm로 쳤는게 확실한데 옆집 소음이 들린다고 하면 역시 콘센트쪽 문제일 수 있습니다 특히 원룸같은 방과 방이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을땐 특히요. 이건 전기시공 업자 잘못인데 원래 콘센트는 같은 벽체에 두집 콘센트를 시공해야 한다면 다 따로따로 설치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1호 콘센트를 벽체 중심에 설치했다면 2호 콘센트는 중심을 벗어나서 따로 시공을 해야합니다. 그래야 공구리가 소음을 막아줘요. 근데 이걸 몇몇 전기업자들이 귀찮다고 한 곳에 앞뒤로 붙여서 시공합니다. 이대로 설치하면 그 안으로 절대 공구리가 안들어가요. 그럼 거긴 빈공간이 되는거죠. 측간소음은 부실공사로 인해 생기는 현상이 맞습니다. 근데 위아래 층간 소음은 솔직히 답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 건축 양식인 철근콘크리트 구조는 진동을 기가막히게 잘 전달해줍니다. 이웃 주민간 조심 할 수 밖에 없어요. 건축 할때 층간 소음을 어느정도 막기 위해 보양재를 바닥에 시공합니다만 그걸론 못막아요. 바닥소음이 벽체를 타고 위아래옆으로 흘러가니까요.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짓고 층간소음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긴 한데 일정 거리마다 기둥을 세우면 됩니다. 대형 마트나 상가 내부에 보이는 그 거대한 기둥 말이죠. 그럼 진동을 기둥이 흡수해서 층간 소음이 어느 정도 해결됩니다. 그런데 일반 가정집에 일정거리마다 기둥을 만들어버리면 집이 못생겨지고 실 공간도 줄어듭니다. 그래서 시공사가 안하는 거예요. 저도 얼마전에 유아 층간 소음 방지 매트를 계약했습니다. 건설 단계에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면 제가 어떻게 해보겠는데 층간 소음은 정말 잡기가 힘듭니다. | 21.10.21 22:43 | |
(IP보기클릭)121.143.***.***
성수동 트리마제도 그렇고 최신 고급 아파트들 보면 거실에 대형 원형 기둥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던데 그 기둥이 같은 역할을 하려나요? | 21.10.22 01:34 | |
(IP보기클릭)223.39.***.***
트리마제 같은 아파트 경우는 한쪽 벽면 전체를 통유리로 시공해서 그쪽 면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서 주력벽 대신 시공했을 겁니다. 물론 그 부분은 층간소음이 덜하겠죠. | 21.10.22 08:50 | |
(IP보기클릭)121.143.***.***
아하 그러네요 생각해보니 그런 기둥이 있던 아파트는 상당수 통유리창 시공이었어요~ 좋은 지식정보 감사드립니다! | 21.10.22 12:31 | |
(IP보기클릭)211.106.***.***
저도 건축설계를 20년 가까이 해서 의견에 동의합니다. 게다가 기러기생활로 말레이시아에 가족들이 살았는데 말씀하신 기둥구조의 30층 아파트였습니다. 정말 한번도 위아래옆층 소리가 안들리더라구요. 우리집 딸이랑 같은 학교다닌 활달한 윗집애가 있는데도 아무소리도 안들리더군요. 근데 똑같이 한국에 설계하려니 사업성이 안나와 건축주들이 안한다네요. | 21.11.08 15:50 | |
(IP보기클릭)223.38.***.***
집이 못생겨지는거 보다는 건축비 아낄려고 그러는거죠 예전에는 기둥식 아파트 많이들 있었죠 지금도 극소수지만 기둥식 아파트 짓는곳은 있죠 한국은 아파트가 투기 수단이 되다보니 아파트 사도 실거주보다 투기목적이다보니 층간소음을 신경 안쓰거나 쉬쉬하는거죠 다들 아파트 사서 수십년을 산다고 생각들하면 층간소음이런부분 꼼꼼히 확인하겠죠 | 21.11.08 19:22 | |
(IP보기클릭)120.142.***.***
근데, 층간 소음 완화가 꼭 기둥을 세워야만 가능한가요? 단순 오피스텔만 돼도 층간소음이 거의 못 느끼겠던데, 왜 유독 아파트들만 그럴까요? | 21.11.08 21:14 | |
(IP보기클릭)121.185.***.***
내가 살던 오피스텔도 층간소음 덜했는데 그 건물도 중간중간 기둥 박아놨었어요 | 21.11.08 23:10 | |
(IP보기클릭)160.202.***.***
정답은 아니겠지만... 오피스텔에 계실때 일반 아파트나 빌라대비 천장고가 더 높지 않았었나요? 복층이거나요 한국의 공동주택 양식은 층고가 상당히 낮은 편이고 당연히 단위면적당 많은 이윤을 뽑아내기 위한 방법이기 때문에 건물 높이 대비 많은 층수를 많이 쪼개는 방식으로 집을 짓기 때문입니다. 원자재나 마감등의 원인도 있겠지만 가장큰 문제는 층고가 너무 낮아서 발생되는 문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직업특성상 이나라 저나라 많이 거주를 하고 있고 현재도 외노자입니다만 미국, 독일, 일본, 홍콩, 중국 들 중에서 층간 소음을 느낀곳은 홍콩과 일본이었고 마찬가지로 천장까지의 높이가 한국과 비슷하거나 낮았습니다 천장이 가장 높았던곳은 중국이며 천장에 LED등 갈아 끼울때 4층짜리 사다리는 어림도 없고 식탁위에 의자를 올려놓고 갈아야 할 정도로 층고가 높습니다(웬만한 복층 오피스텔보다 높습니다) 중국에 여행 다녀본 분들중에 호텔이나 숙박시설은 낮던데? 하실텐데 당연히 숙박시설은 한국의 천장처럼 낮아요 (층을 많이 쪼개야 객실이 많아지니까요) 일반 가정집의 경우 어마어마하게 높습니다. 이건 미국도 마찬가지라서 아파트의 층고가 상당히 높고 독일의 경우 아파트먼트가 크게 많지 않아 살아 본적은 없지만 직장동료집에 가 봣을때도 상당히 높다고 느꼈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듯 합니다. 그런데 참 웃겼던 부분은... 한인밀집지역의 경우 건축 양식을 특이하게 한국식으로 지어놓은 집들이 상당히 많았고 대부분 층간 소음으로 다투는 경우가 있었다는 거죠 딱 한번 한인타운에 살아 봤는데 딱 1년 걔약하고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현재 거주하는 집 제 방안에 드럼과 피아노가 있는데도 한번도 시끄럽다 항의나 쪽지를 받아 본적 업고 저 역시도 휴일 낮에 윗집에서나는 일반적인 소음정도는 들어 봤어도 한국에서 말하는 그런 소음은 들어본적이 없거든요 층간소음이 층고의 영향을 상당히 크게 받는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 21.11.09 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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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5.23.***.***
금액적 부분은 따로 말씀드리지 않으려 합니다. 광고글은 아니니까요. ^^; | 21.10.21 2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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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1.10.21 2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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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짓냐에 따라 다르고 언제 짓냐에 따라 다르지만 최근 평균적으론 평당 450에서 500정도 보셔야 될겁니다. | 21.10.21 22:45 | |
(IP보기클릭)61.253.***.***
네 감사합니다 | 21.10.21 2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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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이웃 주민이네요. 감사합니다. ^^ | 21.10.21 22:46 | |
(IP보기클릭)11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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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 21.10.21 2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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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현재 총 8대 정도 나옵니다. 땅이 큰편이라. 빡빡하게 그리면 10대정도 나오긴 하는데 일부로 주차선을 좀 크게 그렸습니다. 주차에 서툰 분들이나 유모차 이용하는 아이엄마들은 주차선이 넓을수록 좋으니까요. 그리고 건물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1가구에 차가 몇대건 문제되지 않습니다. ㅎㅎ | 21.10.21 22:48 | |
(IP보기클릭)211.110.***.***
(IP보기클릭)115.23.***.***
축복 감사합니다~. 수박바도 계속 보니까 정드네요. ㅎㅎ | 21.10.21 2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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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건물몇개 올리다보면 바닥,천장,벽에 뭐가 들어있고 지나가는지 다보이죠. 전 예전에 현대건설 전기 하청회사서 일할때 매일 찾아오던 족같은 감리 새끼가 생각 나네요. 매일 현장 사무실와서 소장한테 돈뜯어가고 가면서 사무실 비품 새거 눈에 띄면 주머니에 다 쑤셔넣어가고 밥비싼거 사달라고 쳐먹고 일마치고 술접대도 해줘야되고 하루는 집에 내려가야된다고 차에 기름 넣어야된다고 오전에 sk상품권인가? 20만원 받아가놓고 퇴근쯤 소장한테 전화해서 니들준걸로 반밖에 못왔다고 전화해서 돈뜯어내던 18색히. . 그이후 감리들이 좋게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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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개떡같은 인간에게 걸렸네요;;; 전 다른 얘기지만 예전에 쭈욱 같이 일해오던 건축 사무소가 대구쪽이였는데 감리는 건설 지역의 건축사 중 하나가 감리로 지정되니 이게 타지역에서 설계 받았다고 별의 별걸 트집잡고 시비걸고 현장 점검도 재대로 안하면서 전화로 틱틱 현장 사진 보내라고 하고 진짜 빡치는 경우가 한둘이 아니였는데. 그래서 요즘은 설계는 대구 원래 업체 쓰고 건축허가는 해당 지역 나름 힘있는 건축사 사무소에 일정 금액 주고 해당 건축사 이름을 씁니다. 그래야 편하더라구요. | 21.10.21 2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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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짜증날 구멍이 생기는데 설계는 안하고 감리만 하는 사무소들이 있어서 그런애들한테 걸리면 진짜 피곤해지죠 | 21.11.08 17: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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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요즘에도 그런 조가튼 새끼들이 있나요 | 21.11.08 2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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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이 매물로 나왔을 때 구매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죠. ㅎㅎ | 21.10.22 09: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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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1.10.22 09: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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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 21.10.22 09: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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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천직은 다르니까요.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 21.10.22 09: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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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분양광고할때 지은 사람이 직접 사는 집이라고 올릴까봐요 ㅎㅎ | 21.10.22 09: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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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1.10.22 09: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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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1.10.22 09: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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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렌드가 인테리어를 완성시킨다기 보단 하안색 도화지를 만들어주고 인테리어는 사는 사람이 완성하는 느낌이더라구요. 엘베 장식은 제가 골랐습니다. ㅎㅎ;; 일반 엘베보다 50정도 더 비싼데 찾아오시는 분들 뇌리 한구석에 남아있다면 돈값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 21.10.22 09: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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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고 부패하고 가스가 생기고 시체에서 물이 흘러내리고~ 언제가 됐건 반드시 들킵니다.ㅎㅎ | 21.10.22 09: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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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감사합니다~ 언젠가 더 좋은 집에서 사실 수 있을겁니다 ㅎㅎ | 21.10.22 09: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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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 21.10.22 1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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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ㅎㅎ 글쵸? 제딸이지만 참 귀엽습니다. ㅎㅎ | 21.10.22 1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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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땅값은 제가 감히 넘볼수 없더라구요. ㅎㅎ;; 소원 꼭 이뤄지시길 바라겠습니다. ㅎㅎ | 21.10.22 17: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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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때문에 모든 원자재가격이 다 올랐습니다ㅜㅜ 토할것 같아요 ㅋ... | 21.10.22 18: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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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업종이건 돈에 눈먼 양심없는 업자들은 있기 마련이죠.ㅎㅎ 제가 만약 그렇게 짓는 사람이였다면 온가족 이사하기로 결정하지 못했을 것 같네요. | 21.10.23 07: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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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ㅎㅎ | 21.10.26 17: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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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안전이 최우선이죠 ㅎㅎ | 21.10.26 17: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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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전 현장에서 바닥부터 몸으로 배우며 익힌거라 대학 전공을 건축으로 가서 공부했다면 좀 더 수월하게 일할 수 있고 잘 지을 수 있을까 한번씩 생각이 듭니다. ㅎㅎ | 21.10.26 17: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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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에서 자가 지으시는거 보면서 저도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가, 지난 6월 설계를 시작으로 7월에 완공하였습니다. 글쓴이분처럼 저도 루리웹에 남기고 싶은데, 댓글로나마 한번 올리고 싶어서 묻어가겠습니다. 저는 건축에 문외한이라 정말 힘들었고, 1층짜리 짓는데 공사기간도 너무 오래 걸려 시공사와도 의절(?)하게 되었는데,, 글쓴이님 같은 분이 시공사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글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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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을 누락했더니,, 1개월만에 공사 완료한 느낌이네요, 1년 넘게 걸렸습니다 | 21.10.26 14: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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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사는 1층이 가장 오래 걸리죠.ㅎㅎ 노출콘크리트로 건축물을 마감하셨네요. 멋집니다.ㅎㅎ | 21.10.26 17: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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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 21.11.09 07: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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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꿈 꼭 이루시길 바랄게요~! | 21.10.27 19: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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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영향력이 있고 그러진 않아서 디데로퍼는 아닌 것 같습니다.ㅎㅎ | 21.10.27 19: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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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화장실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고민하면서 검색해보니 저런 타입이 있더라구요.ㅎㅎ 차이가 있다면 설치한 제품의 세면대볼이 도기이냐 강화플라스틱이냐의 차이가 아닐까요? | 21.10.27 19: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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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확실히 수도권보다 여기가 애기가 뛰어놀 곳도 많고 좋은것 같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 21.11.08 16: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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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세상 귀엽죠 ㅎㅎ | 21.11.08 16: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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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아는 분야라면 당연 도움드려야죠. ㅎㅎ | 21.11.08 16: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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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업계 능력자분이시네요! 반갑습니다. ㅎㅎ | 21.11.08 16: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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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조 457경보다 귀엽죠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 21.11.08 16: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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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토지도 넓은 편이고 바로 옆에 공용주차장이라 주차 걱정 하난 전혀 없는 집입니다. ㅎㅎ | 21.11.08 16: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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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사진이 누웠있던가요? 죄송합니다 ㅎㅎ | 21.11.08 16: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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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감사합니다~! | 21.11.08 16: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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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화장실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21.11.08 16: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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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기본적으로 건축 구조가 기본적으로 내진을 내포하고 있게끔 되어있습니다. ㅎㅎ | 21.11.08 16: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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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렇군요~~ㅎㅎ답변 감사드립니다^^ | 21.11.08 16: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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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감사합니다~ | 21.11.08 16: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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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이 더 비싸서 ? | 21.11.08 16: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