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의 계절인지 주변에도 이사하는 집이 많네요
쌍문동에서 쌍문동으로 온거라 멀리 온건 아니지만 나름 며칠 고생했습니다 ㅎㅎ;
주택 2층으로 이사를 왔는데 제 방은 2400x2400정도의 작은방이라 책상과 침대를 같이 놓기 애매하여
옥상쪽에 있는 옥탑에 컴퓨터를 두고 침대랑 생활용품은 방에만 두기로 했습니다.
이사온 뒤 바로 옥탑에 컴퓨터를 설치한 상태입니다.
장판도 더럽고 옥상으로 가는 문이 시트지로 더럽게 처리되어 있어서 다 뜯어내야 하던 상황이라 문까지는 못찍었네요.
블라인드도 치수를 잘못재고 주문해서 애매하게 다 가려주지 못하는군요 SAD....
사운드 바와 공유기는 창문틀에 올려두어서 모니터에 가려지네요.
문의 시트지를 바꾸고 장판을 새로 깐 상황입니다.
장판은 저희가 구입해서 직접 깔았습니다.
책상을 미리 설치해버린 탓에 이래저래 힘들게 깔았네요 ㅠㅠ;
전문가 처럼 깨끗히 깔진 못했지만 이정도면 괜찮은거 같습니다.
키마를 놓은 책상은 새 제품으로 구입했고 (두닷 콰트로 1208)
본체를 올려두고 모니터암을 설치한 책상은 이사 전부터 갖고 있던 소프시스 책상입니다.
두닷 제품이 꽤 견고하고 묵직해서 흔들림이 없는게 맘에 드네요 마감도 깔끔합니다. 비싼 값을 하네요.
이동식 에어컨 줄을 설치하다가 살짝 찍어서 까진 부분은 네임펜으로 몰래 가려놨습니다. ...흑흑
바닥에 키보드박스 ,헤드셋 박스 같은 잡동사니가 있는데 나중에 뒤에 공간에 둘 선반장을 사서 정리해야겠네요.
옥탑이라 그런지 무척 덥고 겨울엔 무척 추울 예정입니다.
짧게 1~2년 살 생각으로 왔으니 견뎌봐야죠 ..
날씨가 덥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_)
p.s 사운드바를 너무 멀리 설치한 탓인지 소리가 작아서 이동식 에어컨을 틀면 거의 못듣네요 ㅋㅋㅋ
책상 양쪽에 세워둘 괜찮은 스피커가 있으면 추천받습니다. 작고 검은색인게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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