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리웹에 글을 올리는건 이번이 두번째네요. 예전에 야구 덕질 사진만 올렸었는데.. 사실 잡덕이다보니 방에 야구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잡동사니가 많기도 하고, 업그레이드(?)된 부분도 있어서 올려봅니다.
먼저 예전에 올렸었던 야구덕질 구간
그 사이 유니폼이 증식했습니다. 뽕따니폼은 못참죠. 원태자 마킹 바로 박았습니다.
그리고 친구에게 PS4를 저렴하게 구입하면서 방에 TV가 들어섰습니다. 페르소나 5 로얄, 오딘 스피어 플레이 중인데 둘다 정말 재밌네요 ㅎㅎ
그 사이 구단공식 싸인회에 가서 올해 중심타선에서 활약이 기대되었던 오재일&이원석 선수 싸인도 받았습니다. 오재일 선수는 부상, 이원석 선수는 부진으로 스타트가 좋지 못한데.. 오재일 선수는 복귀가 임박했고, 이원석 선수도 어제 롯데전에서 멀티히트를 치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니 두 선수다 삼성의 가을야구에 힘을 보탤거라 믿으며.. ㅎㅎ
포켓몬으로 가득한 장식장입니다. 초딩때 SBS에서 6시마다 하던 애니메이션을 보고 아카데미에서 3, 4천원에 팔던 프라모델을 조립하며 자란 세대라 나이먹고도 포켓몬을 좋아합니다 ㅋㅋ 요새 프라모델은 퀄리티가 진짜 좋더군요. 물론 가격도 3배지만..
레드와 1세대 포켓몬들 피규어 세트(정식이름은 모르겠네요;;) 첨엔 제 최애캐인 이상해씨계열만 사려다 사는김에 세트째로 질러버렸습니다.
여기에 더해 골실크의 타이틀 포켓몬인 칠색조 루기아 스이쿤 프라모델도 같이 진열했네요 ㅋㅋ
얼마전 중고나라 통해서 구매한 스노우볼 세트입니다.
여우는 못참지
포켓몬과 더불어 KBS에서 해주던 디지몬 어드벤쳐-파워디지몬-디지몬 테이머즈도 보고 자랐던 세대라 디지몬도 좋아합니다 ㅎㅎㅎ 요새 피규어 라이즈 내줘서 너무 좋아요 ㅎㅎㅎ 나올때마다 예약주문하고, 잊어버릴때쯤 배송받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아랫쪽은 보드게임들입니다. 6년전 우연히 보드게임에 입문했는데 재밌어서 한달에 한두번씩은 모임에 참석해서 플레이 중이네요. 전략게임보다는 가볍거나 룰이 쉬운게임, 테마가 마음에 드는 게임 위주로 구매하고 플레이하는 편입니다.
마지막은 파워드라몬짤. 콧물ㅁ..이 아니라 메탈시드라몬과 더불어 제가 제일 좋아했던 악역이라 작년에 피규어라이즈로 나온다는 소식 듣자마자 바로 예약구매 질렀던.. 실제 퀄리티도 좋고 사이즈도 큼직해서 정말 보는 맛이 있습니다. 나중에 이펙트 파츠 적당한거 사서 캐논발사하는 모습이 되도록 달아주고 싶네요.
뭐라 정의하기 어려운 잡덕의 방공간이었습니다 ㅋㅋ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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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호식이 처음 나와서 인기 끌 때 거기서 먹어 봤습니다.. 푸세식 화장실 옆에서 오징어 구워 파는 거 보고 너무 놀래서 두마리만 먹었죠..ㅎㅎ | 21.04.20 1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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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구장 시절.. 추억이네요 ㅎㅎ 주차할곳이 없어 골목길과 이마트를 전전했고, 야구장 앞은 치킨장수들과 암표상으로 가득했으며 퀴퀴한 화장실.. 지나고 나니 추억이네요. 지금의 시민구장은 아마추어 야구장으로 바뀌면서 내부리모델링하고 삼성선수들을 기리는 명예의전당으로 탈바꿈했더군요 ㅎㅎ 방문당시 찍었던 사진입니다. 저것도 벌써 3년전이네요. 퇴근길에 시민구장 근처를 지나는데 언제한번 퇴근길에 들러 다시가봐야지 다시가봐야지 말만하고 계속 안가고있네요. | 21.04.21 0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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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핸드프린팅이 없는, 없을 수 밖에 없는 유일한 동판.. 당시에도 마음 아팠지만 지금 댓글쓰며 다시보니 여전히 슬픈 마음이 드네요.. 하핳.. | 21.04.21 01: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