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20년쯤 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아재 게이머이고 해외 떠돌이 13년차쯤
되었습니다. 유럽, 일본, 싱가폴, 홍콩 등 거쳐서 현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살고
있네요.
코로나 덕분에 좋은 것 한가지? 외국인들 대상으로 만들어진 부동산들 월세, 판매 가격이 여기선 아주 많이 내려갔습니다. 시내에 어느정도 이상 월세 물건들은 대부분 외국인 수요가 받혀주던 것인데
코로나 때문에 외국인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니까 당연히 가격이 물건에 따라서 20,30%도 내려갔어여요.
저도 해외 생활이 너무 길어서 월세 생활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14년 월세 내고 살다가 드디어
월세 졸업합니다! 해외에 부동산을 구입한다는게 부담도 되었지만 여기서 좀 오래 살 것
같고 가격 적으로도 손해는 아닐 것 같고 화교 여자친구를 사귄 상태라 어느정도 안정적인 곳이
필요해졌습니다. 아마도 전 계약자가 코로나 때문에 급전이 필요해서 나온 것 같은
물건
샀습니다. 그리고 삼성물산에서 짓는 건물이라서 여기 거주하는 한인들 사이에서는 짓는
동안에도 꽤 관심들이 있던 건물입니다.
Star Residence 입니다. 동남아는 수영장이랑 여러 시설이 있으면 콘도 혹은 레지던스, 그냥 집만 있으면 아파트라고 부릅니다. 로비 입구, 타워 1,2,3 가 있는데
현재는 타워 1만 완공 되었고 2,3은 곧 끝납니다.
각 타워마다 입구가 다릅니다. 이건 타워1 전용 입구 로비
건물전체가 팝 아트 컨셉이에요. 삼성물산이 동남아 기준에서는 꽤 힘주고 지어서 내장재나 내부 마감이 잘 되어있습니다. 쭝꿔들 건설사 건물들은 날림이 많아서요. 저도 해외 오래 살다보니
삼성국뽕 좀 마신 건 있습니다.
방 사진입니다. 남자 혼자 사는 작은 집이에요. 700 스퀘어핏 정도니까 한국이면... 18평 정도 되려나 타워1은 작은 평수 타워2,3 은 대형 평수 위주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여긴 락다운도 길어서
저 의자에 늘어져서 주말엔 게임만 하네요. 코로나 때문에 좋은 것 +1, 삼성 55인치 UHD TV 거의 새것인데 이곳 생활 코로나 때문에 급히 정리하고 한국 돌아가는 가족에게서 20만원에 샀네요.
주방 사진, 이곳 냉장고와 세탃기 그리고 에어컨은 무조건 삼성 제품으로 빌트인 되어있습니다. 오븐이랑 인덕션은 왜 삼성이 아니지... 보쉬 제품이더라구요. 그건 안만드는 모양이죠
방에서 보이는 수영장 전경, 중간 층 정도입니다. 고층엔 급매가 안나오더군요... 바로 맞은 편에 타워 2 사람들이랑은 서로 인사하고 살게 생겼네요.
제가 늙어서 안식을 찾을 집을 마련했을 때 꼭 집에 넣어야지 하고 결심한 세가지, 홈바, 홈 영화, 게임 룸 그리고 개인 자쿠지인데 영화랑 자쿠지 개인은 돈이 많이 깨지니까
홈바 시작은 그냥 싸구려 미니 냉장고로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생긴 새 가족입니다. 여자친구가 고양이를 12마리를 키우고 있어요. 그 중에서 여행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저랑도 사이가 아주 좋은 이 두마리는 저희 집에서 자주 지냅니다. 여긴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가 일반적이라서요. 집에서 일하고 있으면 제 주위에서 아주 귀여워 죽겠습니다.
이 흰놈이 오렌지색 아빠에요. 아주 잘 생겼는데 제일 앵기고 만져달라고 하는 완전 개냥이 스타일입니다.
둘 다 창가에서 햇살 받으면서 잠자는 것도 아주 좋아합니다.
뭐 이케아 가구로 집을 먼저 가득 채우는 것이야 당연하지만 고양이들 덕분에 더욱더 심플하게 채웠습니다. 진짜 다 긁어대고 다녀요 ㅋㅋㅋ 커텐 등은 애초에 다 포기
코로나 덕분에 좋은 것 +1.... LG스타일러도 한국돈 10만원! 에 급히 한국으로 돌아가는 가족들에게서 구매했습니다. 스타일러라는 물건이 한국 사람들이나 좀 알고 쓰지 아직 여긴 일반적이지도
않고 한국 돌아가시는 분들에겐 들고 가는게 일이고 돈드는 일이죠.... 덕분에 요즘 급매 좋은 물건들이 한인 커뮤니티에 많네요.... 동남아는 여름옷만 있으면 되어서 붙박이 장도 저거면 충분합니다.
신축에 첫 입주이지만 크게 문제되는 하자는 아직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잘 지은 편이라고 평들이 좋아요.
동남아, 특히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저 수동 비데.... 샤워기? 비데가 화장실의 특징이죠. 저거 맛? 들이면 일반 약하디 약한 한국 비데로는 돌아갈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립니다.
소파에 앉아서 보는 풍경, 외국인에겐 이케아가 짱입니다. 벽지와 천정 등 같은 건 동남아는 사람 값이 싸서 백만원 정도에 전부 해결되었어요.
이 곳에서 제가 특히 마음에 든 것은 각종 부대시설입니다. 말레이시아는 락다운이라서 밖에 잘 못나가요. 완전 외출 금지 이런건 아닌데 어쨌든 집에 거의 머물러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기왕이면 하고 부대시설 좋은 곳들 찾았어요. 그런데 부대시설도 코로나로 대부분 사용 중지 중이네요. ㅜㅜ 이건 당구대와 다트 등 게임 룸
수영장이 상당히 멋집니다. 어지간한 5성급 호텔보다 더 낫습니다. 주변에 선베드들도 잘 되어있구요.
그리고 전 헬창까진 아니어도 15년째 꾸준히 운동은 하는 덕후라 피트니스가 굉장히 중요한데 어지간한 피트니스 클럽보다 역시 더 잘해놨습니다. 수영장이랑 피트니스 와서 보고 그냥 결정했습니다.
관리비는 조금 나오지만 시설 관리도 평이 좋은 곳에 하청을 줬다고 하더라구요. 동남아 같은 경우 특히 말레이시아, 태국 같은 곳들 고급 콘도도 관리하는 사람들이 엉망이라서 나중에 금방
망가지는 경우도 많은데 이곳은 그런 것도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수영장 청소도 정기적으로 자주 하구요.
69층.... 그런데 왜 하필 69층이지?... 거기에 각종 편의시설들 가는 복도입니다. 사우나는 아직 사우나 기계가 코로나 때문에 설치가 늦어지고 있고 바비큐 장은 코로나로 인해 사용금지 루프탑 수영장도 현재 사용 중지이고 그냥 앉아서 맥주 마시는 것이나 가능합니다 현재는
꼭대기 루프탑 수영장 존입니다. 파티룸이랑 바비큐 장소는 현재 사용금지, 수영장도 수영은 지금 못합니다. ㅜㅜ 그래도 밤에 여기 앉아서 술은 마실 수 있어요.
69층이라서 말레이시아 랜드마크인 쌍둥이 빌딩을 잘 볼 수 있습니다. 바로 근처에요.
이건 메인 수영장 야간 샷, 역시 쌍둥이 빌딩이 타워 2,3 사이로 보이네요. 밤에 꽤 분위기가 좋습니다. 저기 보라색으로 보이는 곳이 피트니스
이건 꼭대기 파티룸쪽에서 보는 경관, 서울이 한강뷰에 따라서 가격이 다른 것처럼 쿠알라룸푸르 시내는 KLCC, 쌍둥이 타워 뷰에 따라서 가격이 조금 다릅니다.
밖에 잘 나가지도 못해서 주말엔 여기 올라와서 담배 한대 피면서 맥주나 소주 마시면서 시간 보내고 있는 외노자였습니다. 말레이시아에 이렇게 오래 살게 될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네요.
다들 코로나 잘 버티자구요...
14.192.***.***
말레이시아는 외국인은 쿠알라룸푸르에서 부동산을 구입한다면 최소 금액 100만 링깃, 한화로 약 2억 팔천만원 이상의 부동산만 구입 가능하도록 법이 정해져 있습니다. 제가 사는 평형은 작은 평형인데 이건 대체적으로 조건에 따라 3억에서 4억 정도같네요.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현금이 급한 중국인들이 입주도 하기 전에 내놓은 물건들이 가끔 나오고 있어요. 저도 그런 것을 주웠죠.
14.192.***.***
오늘도 말레이시아는 1300명 확진자 나왔네요. 병상이 거의 다 떨어졌데요... 집밖은 무섭습니다.
27.72.***.***
조금 더 위에서 살고 있는 베트남외노자 입니다. 공산주의라 부동산소유를 50년밖에 하질 못합니다.... 뭐 앞으로 50년 더 못살 확률이 엄청나게 높아서 구입을 해도 상관은 없는데 여기서 집사면 영영 탈출 못할거 같아서 한국에 집 사려고 기모으는중입니다 ㅠㅠ 하노이보다는 시설이나 이런것들이 잘 되어 있는거 같아 부럽습니다. 여기는 계속 살고 싶다라는 욕구가 전혀 안생기네요...
115.95.***.***
한국뽕이 아니라 실제로 해외에 진출한 한국적 건설사들이 지은 건물이, 한국사람에게는 분명히 편한 것 같습니다. 마감부터가 현지 건설사나 쭝꿔 건설사들과 너~~무 다르더라구요. 하다못해 콘센트 높이같은거 하나만 봐도 국내건설사랑 해외 건설사랑 비교하면 차이가 있더라구요.
14.192.***.***
한국 비데 기계가 수압이 쎄지면 얇은 물줄기로 아프게 찌르는? 느낌이라면 저건 조절하면 아주 콸콸콸? 수량은 많지만 아프지는 않은 느낌으로 똥꼬 샤워를 시켜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공용 화장실 같은 곳에선 가끔 들어가보면 저걸로 무슨 샤워라도 한 것같은 물난장판을 만들어 놓는 사람이 있다는게...
1.253.***.***
14.192.***.***
노가다거지
한국 비데 기계가 수압이 쎄지면 얇은 물줄기로 아프게 찌르는? 느낌이라면 저건 조절하면 아주 콸콸콸? 수량은 많지만 아프지는 않은 느낌으로 똥꼬 샤워를 시켜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공용 화장실 같은 곳에선 가끔 들어가보면 저걸로 무슨 샤워라도 한 것같은 물난장판을 만들어 놓는 사람이 있다는게... | 20.11.13 13:54 | | |
121.135.***.***
저게 비데였어요 ? 새로 이사한 회사 숙소 에도 저거 달려있어서 양변기 청소용인가 -_-.. 하고.. 소변이나 대변보고 뿌리면서 청소하는데 ㅋㅋ!! | 20.11.19 16:25 | | |
14.192.***.***
이상한 공용 화장실은 동남아에서 가기 무섭죠 ㅜ | 20.11.20 03:03 | | |
121.160.***.***
14.192.***.***
나미나미
말레이시아는 외국인은 쿠알라룸푸르에서 부동산을 구입한다면 최소 금액 100만 링깃, 한화로 약 2억 팔천만원 이상의 부동산만 구입 가능하도록 법이 정해져 있습니다. 제가 사는 평형은 작은 평형인데 이건 대체적으로 조건에 따라 3억에서 4억 정도같네요.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현금이 급한 중국인들이 입주도 하기 전에 내놓은 물건들이 가끔 나오고 있어요. 저도 그런 것을 주웠죠. | 20.11.13 14:18 | | |
125.142.***.***
아 사려면 지금인데 전 반대로 코로나때문에 거기 못가고 있어요 ㅠ.ㅜ | 20.11.19 21:49 | | |
14.192.***.***
지금 원화 강세, 링깃 약세로 구입하려는 사람도 있긴한데 이게 말은 쉬운데 여기도 복잡합니다. 거주용이 아니라 투자용은 말리고 싶어요 | 20.11.20 03:03 | | |
117.7.***.***
14.192.***.***
살기 괜찮은 곳이긴한데 지금은말레이시아 코로나 하루에 천명씩 나와요 ㅜ | 20.11.13 17:05 | | |
115.40.***.***
14.192.***.***
사진을 못찍는데 부동산 소개 사진들 따로 해보려고 했어요 | 20.11.13 17:04 | | |
220.120.***.***
14.192.***.***
동남아 콘도미니엄이나 레지던스들은 대부분 이런 식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감사합니당 | 20.11.13 21:12 | | |
39.7.***.***
14.192.***.***
복스렌치
오늘도 말레이시아는 1300명 확진자 나왔네요. 병상이 거의 다 떨어졌데요... 집밖은 무섭습니다. | 20.11.13 21:13 | | |
1.238.***.***
14.192.***.***
동남아 7년쯤 되었는데요. 여기 오래 살면 춥고 서늘한 날씨 그립고 한국도 그립고 그렇게 됩니다. 사람이 항상 주변에 매일 보는건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되니까요. 코로나 때문에 국경이 막힌 지금은 한국 더욱 더 가고 싶네요. ㅜㅜ | 20.11.13 21:14 | | |
182.227.***.***
14.192.***.***
한국보다 밖이 안전하지 못해서요 ㅜ 가능한 집과 근처에서 해결 다 가능한 곳으로 찾았어요 | 20.11.14 15:45 | | |
211.229.***.***
14.192.***.***
동남아 콘도들은 수영장, 피트니스 정도는 거의 기본적으로 있어요. 가격도 싱가폴 빼곤 다 한국보다 훨 저렴하죠 | 20.11.14 15:46 | | |
211.229.***.***
14.192.***.***
실제로 한국분들 은퇴 이민자 많아요 여기... 아니면 국제학교 보내려고 오는 젊은 부모님들도 좀 있구요. 그런데 코로나가 다 망치고 있네요 | 20.11.15 18:20 | | |
1.239.***.***
14.192.***.***
좋은 편인건 맞는데 초호화는 아닙니다. 동남아 화교 부자들은 독채를 선호해서 어디 숲속이나 좀 외떨어진 곳등에 초호화 맨션이나 단독 방갈로 짓고 살아요. 저런 곳은 세컨 하우스나 시내에 별장 느낌으로 구입하죠... 케바케지만 | 20.11.15 18:22 | | |
1.239.***.***
아~중국인들을 잊었네요.. | 20.11.15 21:58 | | |
124.56.***.***
14.192.***.***
네 코로나 이후엔 반등하길 바래야죠. 감사합니다 | 20.11.15 18:22 | | |
183.105.***.***
14.192.***.***
차이나타운이 시내랑 별로 안멀긴 합니다. 네 그쪽은 조금 올드타운이죠. 음식 맛난 곳은 많아요 | 20.11.20 03:05 | | |
175.223.***.***
14.192.***.***
코로나 이전엔 겨울이 그리워서 한국 갔었내요 | 20.11.20 03:05 | | |
14.63.***.***
14.192.***.***
동남아라서 가능했어요 ㅜ | 20.11.20 03:05 | | |
14.63.***.***
저도 파타야에 이 기회에 콘도 하나 사놓고 싶은데, 가질 몬해서..ㅠㅠ | 20.11.20 09:36 | | |
14.192.***.***
태국은 지금 코로나로 미분양 콘도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파타야면 더 아주 가격 대폭락일거에요 | 20.11.20 12:04 | | |
14.63.***.***
그니까용, 지금이 아주 타이밍 좋을거 같은데.ㅋ 코로나 풀리면 잽싸게 달려가서 하나 잡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 20.11.20 12:33 | | |
122.34.***.***
14.192.***.***
진짜 우울증 옵니다... | 20.11.20 03:06 | | |
115.95.***.***
한국뽕이 아니라 실제로 해외에 진출한 한국적 건설사들이 지은 건물이, 한국사람에게는 분명히 편한 것 같습니다. 마감부터가 현지 건설사나 쭝꿔 건설사들과 너~~무 다르더라구요. 하다못해 콘센트 높이같은거 하나만 봐도 국내건설사랑 해외 건설사랑 비교하면 차이가 있더라구요.
14.192.***.***
진짜 맞는 말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건설사들 대단해요. 싱가폴 살 때는 마리나 베이 샌즈를 쌍용 건설이 지어서, 여기선 저 쌍둥이 타워 중에 한쪽을 삼성물산이 지어서 한국 건설사들 이미지가 좋아요. 여기 럭셔리 콘도라고 지었는데 중국 건설사가 지었으면? 일단 내장재, 마감 모델 하우스랑 얼마나 다른지부터 확인해야힙니다. 세계적인 브랜드라는게 진짜 그냥 만들어지진 않더라구요 ㅜ 해외 살면 좀 강제로 삼성뽕 들이키게 되더라구요 | 20.11.20 03:45 | | |
220.76.***.***
14.192.***.***
감사합니다 ㅜ | 20.11.20 03:07 | | |
193.37.***.***
14.192.***.***
동남아 많이 다녔는데 미얀마는 못가봤네요. | 20.11.20 03:08 | | |
27.72.***.***
조금 더 위에서 살고 있는 베트남외노자 입니다. 공산주의라 부동산소유를 50년밖에 하질 못합니다.... 뭐 앞으로 50년 더 못살 확률이 엄청나게 높아서 구입을 해도 상관은 없는데 여기서 집사면 영영 탈출 못할거 같아서 한국에 집 사려고 기모으는중입니다 ㅠㅠ 하노이보다는 시설이나 이런것들이 잘 되어 있는거 같아 부럽습니다. 여기는 계속 살고 싶다라는 욕구가 전혀 안생기네요...
14.192.***.***
베트남에 일을 하러 갈 수도 있었어요. 아쩌다보니 지금은 이곳인데 호치민은 자주 갔고 하노이는 한국 가는 길에 스탑 오버로 머물러봣네요. 말레이시아가 동남아에선 싱가폴 규격 외 빼곤 제일 인프라나 경제가 좋긴 합니다. 대신 무슬림 국가라서 호치민보단 좀 심심한게 있어요. 하노이는 삼성이랑 한국 기업들 투자 때문에 부동산 추가 엄청 났다고 하던데 | 20.11.20 03:48 | | |
112.169.***.***
베트남사람들 보면 자식한테 부동산 물려주기도 하던데 50년 밖에 소유 못하지 않냐 물어봤는데 상관 없다던데 -ㅅ- 뭐지 | 20.11.20 13:23 | | |
113.160.***.***
베트남은 땅은 무조건 국가소유, 건물은 내국인인 경우 개인 소유가 가능합니다. 외국인의 경우만 50년 임대입니다. 사용권 매매도 가능하구요 | 20.11.20 13:49 | | |
121.161.***.***
14.192.***.***
싱가폴 빼고는 동남아가 아직은 저렴한 편이라 그렇습니다. 여기 서울서 집장만 하신 분들 훨 저렴한 집이에요 | 20.11.20 03:20 | | |
14.192.***.***
한국에 집사진 올리신 대부분의 분들 집보다 오히려 싸요. | 20.11.20 03:21 | | |
121.161.***.***
그래도 동남아에서 집을 구하는게 더 복잡하고 어려울것 같습니다. 여하튼 영화처럼 멋지게 사시는 것 같아 부럽습니다. | 20.11.20 09:43 | | |
219.92.***.***
14.192.***.***
앗 반갑습니다! | 20.11.20 03:10 | | |
125.142.***.***
14.192.***.***
타워 2인가? 일부는 호텔로 개장할 예정이었을거에요. 그런데 역시 코로나가 모든 것을... | 20.11.20 03:50 | | |
202.67.***.***
14.192.***.***
주재원은 아니고 그냥 외국 회사 다닙니다 | 20.11.20 03:11 | | |
58.141.***.***
14.192.***.***
서울이나 한국 기준이면 그렇겠지만 여긴 조금 슬픈 이야기인데 인력이 너무 싸서요. 겨울에 집단 난방하는 아파트들보다 쌀거에요. 여긴 갸울도 없어서 난방 설비도 앖고 수영장 관리도 쉽죠. 그리고 수영장이 워낙 많아서 규모의 경제가 가능해서 | 20.11.20 03:18 | | |
210.205.***.***
14.192.***.***
버스 터미널같은 곳 공용 화장실 가보면 물바다... 무슨 샤워장같아요 ㅋㅋ | 20.11.20 03:14 | | |
222.238.***.***
14.192.***.***
맞아요. 동남아가 아직은 싸고 서울이 이젠 세계적으로 비싸죠... 또 여긴 난방비, 또 수영장도 겨울이 없고 인력이 싸서 관리가 쉽습니다 | 20.11.20 03:15 | | |
58.140.***.***
14.192.***.***
이젠 중년 빼박이라 건강 챙기긴 해야합니다. 또 여기서 코로나 걸리면 아오... 여기 외국인 공짜 치료 코로나 대우 뭐 같은 것 같아서 무서워요 | 20.11.20 03:51 | | |
14.53.***.***
14.192.***.***
키야~~~ | 20.11.20 12:44 | | |
180.69.***.***
14.192.***.***
네 저도 수영장이랑 피트니스가 마음에든 이유였습니다 | 20.11.20 12:48 | | |
222.110.***.***
14.192.***.***
동남아 버프에요 ㅎ | 20.11.20 12:48 | | |
123.24.***.***
14.192.***.***
완전 좋아요 ㅎㅎ | 20.11.20 12:49 | | |
124.5.***.***
14.192.***.***
14년 아니 대학대까지 치면 20년 월세 결과에요 ㅜ | 20.11.20 12:49 | | |
183.91.***.***
113.210.***.***
쿠알라룸푸르 거주하셨었군요. 몽키아라, 솔라리스는 한인타운이라 소주 마시러 이전엔 자주 갂어요 | 20.11.20 12:55 | | |
125.178.***.***
113.210.***.***
네 그정도 라인 생각하면 됩니다. 서울에 비하면 놀랍죠 | 20.11.20 12:56 | | |
121.182.***.***
113.210.***.***
이게 채워넣으면 기분 좋은데 집에 뒤에 전용 음료 냉장고 있으니까 너무 마셔요. 의식적으로 이젠 좀 줄이려 노력중입니다 | 20.11.20 12:57 | | |
175.136.***.***
14.192.***.***
맞아요 저도 애가 있었다면 데사팍이나 다만사라 하이츠 등 애들 놀 공간 충분한 곳으로 갔을거에요. 그런데 아직은 싱글이라 출퇴근에 시간 쓰는걸 너무 싫어해서 회사 도보 거리에 찾았습니다. 어차피 지금은 애들은 다 집에 갇혀서 부모님이나 애들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국제학교 보내는 부모님들은 속이 타들어가고... ㅜ | 20.11.20 18:32 | | |
14.34.***.***
113.210.***.***
호치민 오토바이 왁자지껄 거리도 가끔 재밌었어요. 타이거는 싱가폴 회사이긴 하지만 동남아 어디서든 보이죠 ㅎㅎ | 20.11.20 18:23 | | |
218.52.***.***
113.210.***.***
감사합니다 | 20.11.20 18:23 | | |
49.142.***.***
14.192.***.***
121.165.***.***
14.192.***.***
한번쯤은 여행지로 괜찮아요. 시간이 많다면 싱가폴. 태국이랑 엮어서 같이도 좋죠... 이놈의 코로나ㅜ | 20.11.26 18:23 | | |
220.76.***.***
14.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