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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룸] 30대후반의 첫 독립 원룸입니다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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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회사가 멀어져서 출퇴근이 힘들었는데,

안되겠다 싶어서 회사 근처의 원룸을 얻어서 나왔습니다.

(독립이지만 주말에는 본가로 돌아오는게 함정)

평소에 원룸을 얻게되면 이렇게 저렇게 해야겠다 하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했었는데,

드디어 실전에 돌입을 하게되었네요~(두근두근)

2주정도 지나고 이제 어느정도 정리도 되어서 방사진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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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짐 보따리

많지만 생각보다는 적었습니다.

주말에는 본가로 와야하기때문에 최소한으로 보따리를 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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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옆에 건물이 낮고 뻥뚤려있어서 채광도 좋고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

아침에는 직사광선이 직격으로 오기때문에 암막커튼을 따로 사서 설치했습니다.

창밖의 풍경은 공장지대라 굴뚝으로 매연이 올라오는데 나름 운치있고 멋있습니다.(긍정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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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컴퓨터는 본가에 놓고 원룸에서는 컴퓨터 없이 생활을 합니다.

폰이나 패드로 웹서핑을 하면 되고, 대부분 TV를 많이 보기 때문에,

필요하면 회사로 가서 할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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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본가에서는 채널주도권이 없었지만,

이제 제 마음대로 TV를 볼수가 있습니다.

생방송 아침이 좋다도 이제 시청이 가능합니다~

벽지는 쫌 마음에 안듭니다.

다행히 꽃무늬는 아니지만, 심란한것은 매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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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주 생활공간과 좌식용 소파입니다.

벽에 기대서 발을 쭉 뻗을수도 있고,

서너명이 앉을수 있을정도로 널찍해서 좋습니다.

대학시절에 과의 아지트와 같았던 동기형의 자취방이 생각나네요.

이제는 직장인이라 놀러오는사람이 없어서 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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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남는시간에 자기개발을 하려고 가져왔지만,

먼지만 쌓여가는 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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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별거없는 책상샷입니다.

컴퓨터가 없어서 주로 소지품이나 충전, 옷걸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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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비실

물과 관련된 물건들입니다.

이거저거 사느라 돈이 쫌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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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와 구급통, 휴지, 비타민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글쓰는게 점점 귀찮아지고 있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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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룸

계절에 맞게 입을 만큼의 옷만 가져왔습니다.

사진찍을려고 바구니도 사고 열심히 정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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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부엌은 쫌 협소합니다. 다행히 방과는 분리가 되어있어서

냄새가 들어오지 않는 구조라서 좋습니다.

반찬을 본가에서 가져와서 햇반이랑 같이 해서 아침을 먹습니다.

기회가 되면 요리도 하나씩 배워서 하면 재미있을거 같은데,

여자친구가 없으니 그냥 햇반이나 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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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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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창고

든든합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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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화장실은 올드한 투톤이지만 화장실이 좋아봤자 화장실이니 크게 신경을 쓰진 않습니다.

샤워기를 벽에 걸수있는것만 해도 대만족입니다.

원룸으로 오면서 화장실 문을 종종 열어놓기도 하는데,

변기에 앉아서 문을 열어놓으면 자연인 기분도 나고 묘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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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플스를 가져왔습니다.

TV가 32인치인데, 벽에 기대서 게임하기에는 쫌 작네요.

이렇게 갑자기 TV뽐뿌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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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샷

6평 원룸치고는 생활공간이 꽤 넓습니다.

방을 구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게 널찍한 구조였거든요.

주변에 베란다가 있는 방이나 인테리어가 좋은 방도 있긴하지만,

그만큼 생활공간이 작아져서 답답하기때문에 지금 구조가 딱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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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본 모습

널찍하고 채광도 좋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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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밥은 본가에 있을때보다 더 잘 챙겨먹고 있습니다.

회사가 코앞이라 아침을 먹고도 느긋하게 앉아서 쉬면서

소화를 다하고 천천히 출근을 해도 여유있게 도착~

출퇴근 시간이 짧아진게 삶의질의 차이가 엄청 납니다.

그동안 왜 그 고생을 하면서 다녔는지..;;;

 


원룸 살기 전 여러가지 걱정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막상 나와서 살아보니 원룸체질이네요.

자유롭지만 규칙적으로 되고, 군필여고생시절의 감각이 되살아난거 같습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고 나서, 갑자기 원룸의 단점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회의가 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아직까지는 살만합니다!!ㅎㅎㅎ

이상입니다.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 34
1


(5244715)

175.203.***.***

BEST
'여대앞'이 더 좋은거 아닌가요?ㅋㅋㅋ
19.11.09 17:01
(4880171)

49.143.***.***

멋쬬용~
19.11.09 08:00
(5244715)

175.203.***.***

Kmong
감사합니당~~m(._.)m | 19.11.09 08:03 | | |
(1332478)

1.238.***.***

흠, 하필 휴지 부분에서 자세한 설명을 생략하시다니...? 는 넝담이고 두루마리 휴지의 부재가 아쉽군요. ㅎㅎㅎ 정리 깔끔하게 잘해두셨네요. 편안히 출퇴근하시고 건강 위해 식사 잘 챙겨드십셔.
19.11.09 09:25
(5244715)

175.203.***.***

동도
감사합니다. 정리에는 많이 신경을 쓰긴했는데, 두루마리와 덕쪽으로는 많이 부족하네요. 덕력이 쌓이게되면 두루마리와 더불어서 다시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 19.11.09 09:49 | | |
(86526)

220.72.***.***

저도 혼자 5년 살아봤는데 햇반 냄새가 싫어서 곧 밥솥샀어요. 여자친구랑 직장동료들이 자주 놀러와서 나중에 파티용 게임기 잔뜩 사고 재밋게 놀았던 기억이..지금은 결혼해서 행복합니다.
19.11.09 11:54
(5244715)

175.203.***.***

달콤소년
저는 늅뉴비라 아직 햇반이 맛있습니다ㅎㅎ 정확하게는 오뚜기 밥이지만.. 이제 여자친구만 생기고 결혼하면 될텐데 말이죠.....쥬륵(말잇못) | 19.11.09 12:48 | | |
(4945201)

182.215.***.***

아 부럽습니다. 아직 이나이 될때까지 혼자 살아본 적이 없어서, 뭔가 로망이 있습니다. 뭐 제가 이제 혼■■면 큰일 나겠지만요 ㅋ 조금만 더 감성을 부려서 꾸민다면 멋질 것 같네요.
19.11.09 12:02
GeraltOFLivia
혼■■면 <-이거 머에요? 일부러그러신거에요 아니면 필터링된건가요? | 19.11.09 12:43 | | |
(5244715)

175.203.***.***

GeraltOFLivia
저도 40 되기전에 한번쯤 자취해보고 싶다 생각만 했는데, 드디어 이루었습니다. 방도 평범한 오타쿠처럼 조금씩 꾸며봐야겠습니다ㅎㅎㅎ | 19.11.09 12:56 | | |
(532081)

223.39.***.***

루리웹-5239529750
혼자/살면 필터링된거에요 | 19.11.09 13:14 | | |
(4945201)

182.215.***.***

루리웹-5239529750
혼자!살면! 이였는데, 이게 뿅뿅으로 갈줄 몰랐네요 ㅋㅋㅋㅋ | 19.11.09 19:18 | | |
잘 봤습니다. 싱글남 부럽네요ㅠㅠ 근데 시계 어디서 사셨나요?ㅎㅎ
19.11.09 12:04
(5244715)

175.203.***.***

루리웹-5375777576
시계는 예전에 인터넷에서 샀던건데 무아스 라디오시계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근데 사진으로 보면 괜찮아보이지만, 단점이 쫌 있어요. 라디오 채널 저장이 안되고, 시야각이 좁아서 옆이나 밑에서는 잘 안보입니다. 취침 타이머 설정도 약간 불편하고요. 그래도 디자인이 좋아서 그럭저럭 잘 쓰고있습니다. | 19.11.09 13:06 | | |
이야... 얼마인가요?
19.11.09 12:21
(5244715)

175.203.***.***

냐이헬게른
200 월 36.5입니다.(관리비포함) 지방이고 외곽지역이라 저렴한편이죠. 회사에서 좀 더 떨어진곳에는 더 싼곳도 있었지만, 가격보다는 거리를 우선시했습니다. | 19.11.09 13:14 | | |
눈의기사
지방이셨군요 300/31 인서울 여대앞인데 조건이 더 좋아서요 ㅠㅜ | 19.11.09 14:13 | | |
(5244715)

175.203.***.***

BEST
냐이헬게른
'여대앞'이 더 좋은거 아닌가요?ㅋㅋㅋ | 19.11.09 17:01 | | |
와 저도 독립을 꿈꿔서 그런지 멋지십니다!!
19.11.09 12:24
(5244715)

175.203.***.***

라스카린츠
몇개월만이라도 한번 해보세요~ 사는건 크게 바뀐게 없긴하지만, 기분이 전혀 달라집니다. 똑같이 하는 출퇴근인데도 웬지모르게 다른거 같고요. 어른이 된거 같은 느낌입니다ㅋㅋ | 19.11.09 13:18 | | |
(2899677)

112.166.***.***

좋은데 구하셧네요 전 첫원룸 방이크길레 선택했는데 중문이없어서 춥고 밖시끄럽고 참 곤욕이였는데 딱 좋네요 싱글라이프 즐기세요~
19.11.09 12:43
(5244715)

175.203.***.***

깝노
중문이랑 채광이 좋은게 정말 큰 장점입니다. 추운 날씨인데도 보일러를 안틀어도 낮에는 따뜻하더군요. 낮에는 좀 시끄럽지만, 밤에는 정말 조용합니다. 아무도 안사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다들 조용히 잠만 자는거 같아요ㄷㄷㄷ | 19.11.09 13:21 | | |
하 이제 2달후 내년이 되면 전 집에서 사는 년도보다.. 타지 밖에서 산년수가 넘어가게 댐 ㅡ,.ㅡ 전 집에서 출퇴근해보고싶네요 젝일..
19.11.09 14:33
(5244715)

175.203.***.***

개울섶민들레
집이 가까우면 집에서 출퇴근하는게 편하고 좋죠. 집값도 아낄수 있고요. | 19.11.09 16:14 | | |
눈의기사
기본적으로 회사가 숙식제공 출퇴근차량 제공이라 그건 별차이 없어요 | 19.11.09 19:21 | | |
(78291)

118.33.***.***

출퇴근 시간이 짧아지면 삶에 질이 나아지는 건 정말 공감합니다. 이렇게 드는 돈은 낭비가 아닌 투자라 생각합니다. 정성스런 글 잘 봤습니다 :)
19.11.09 14:55
(5244715)

175.203.***.***

성진
맞아요. 대신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어서, 회사 건물에서 살았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ㅋㅋ | 19.11.09 16:23 | | |
혼자 살기 딱 좋네요
19.11.09 15:21
(5244715)

175.203.***.***

아무생각이없다.
답답하지도 않고 너무 커서 휑하지도 않고 이 정도가 딱 적당한거 같습니다^^ | 19.11.09 16:34 | | |
(5224234)

115.21.***.***

진짜 혼자 살기 딱! 좋네요~ 독립 부럽습니다.~~~~
19.11.09 16:46
(5244715)

175.203.***.***

서스7175
예상보다는 훨씬 만족스럽고 좋습니다. 좀 더 일찍 독립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10년만 젊었더라면...ㅎㅎㅎ | 19.11.09 16:59 | | |
타일이 뭔가 이상하다 싶더니 바닥타일이 벽에 붙어있네요... ㄷㄷㄷ
19.11.09 20:33
(5244715)

175.203.***.***

루리웹-5466904658
타일 공사하시는분이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된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나봅니다ㅋㅋㅋ | 19.11.09 23:36 | | |
(309545)

59.17.***.***

이사한지 얼마 안 돼서 이렇게 짐 없는 집 너무 좋습니다 유지해주세요
19.11.09 21:08
(5244715)

175.203.***.***

클스
그것은 불가능입니다. 이미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하고 있어요!!!ㄷㄷㄷ | 19.11.09 23: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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