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마무리 하려고 하였지만, 병원내에서도 할일이 많네요 ㅎㅎ. 오늘 마무리 하려 합니다.
지난글과 마찬가지로 완성 사진위주로 올립니다.
* 전면데크만 계약사항이었지만 협상과 부탁으로 현관 앞 조그만 데크도 추가 설치 합니다.ㅎㅎ
- 벽면은 스타코 시공이고 1층 일부분은 파벽돌 시공하였습니다. 12월에 찍은 사진이라 줄 조명도 걸었습니다. 가장중요한 바베큐 그릴도 보이네욯
* 좌측면 사진 입니다. 현관문 옆 배는 배 모양 연입니다.-외부조명은 1층 측면 2개, 전면 2개, 2증 작은 테라스2개당 각 1개씩 2개 총 6개입니다.
여기까지 공사하고 아파트를 비워주고 겨울 이사를 헸습니다. 조경은 겨울을 지내고 봄에 마무리 했습니다.
*2층 테라스 난간은 평철로 하였습니다.
* 뒤 옹벽에서 아내방쪽을 바라본 모습 - 옹벽 쪽 난간은 조금 싼 제품으로 설치 했습니다.
*우측에서 본 모습
* 조경을 한뒤 전면모습
* 도로에서 집을 본모습
*차고-차고문은 건축후 돈이 부족해서 여름쯤 설치 했습니다. ㅠㅠ
*마당에 심은 나무와 꽃
* 마당 한켠에 심은 토마토와 딸기 가지 케일(토마토는 성공, 가지는 1개 수확, 딸기 2개 섭취, 케일은 벌레가 잘 먹었습니다)
* 뒤에서 바라본 좌측 마당과 디딤석과 잔디, 지붕은 리얼?징크(칼라강판)입니다. 안 리얼징크도 있나봅니다.
- 가운데 휀스 우측은 옆집 땅입니다. 오해 마세요. 저아래 건축중인 다른 집들도 보이는군요
- 휀스는 공장에서 직구해서 인부에게 설치 의뢰하였고, 잔디와 디딤석은 직접 했습니다. 마지막엔 힘들어서 네발로 기면서 했던 지옥같은 기억이...
(조경시에는 바닥을 잘 고르고 다져서 해야 나중에 울퉁불퉁하지 않습니다. 전 그렇게 했지만 옆집은 다지지 않아서 재공사 하더군요.)
* 마지막으로 처음 이사와서 먹었던 바베큐 고기사진입니다
# 마치며
- 집짓는 일 힘듭니다. 정말 업체 약속 10번중 9번은 어기고요. 사람들이 나쁜게아니라 업계 분위기가 그건걸 당연히 여기는듯 합니다.
- 계획하고 꿈꿨던 디자인, 아이디어 대부분 현실적인 이유, 금전적인이유 등으로 실현 못하고 좌절합니다.
- 시간도 너무 촉박해서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상의하고 대안을 찾다보니 결국은 되더군요. 생활하다보면 아파트만큼 편하지 않지만 마음에 안식도 오고 힐링도 됩니다.
다른면에선 아파트 생활보다 편한점도 많습니다.(주차, 엘리베이터, 층간소음 등등)
아직도 as가 안되어서 불편한점도 있지만 주변에서 하는 이야기가 적어도 입주만 할수 있어도 건축은 성공이라고 하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음번에 또 한다면 더 잘 할것 같은 아쉬움도 있고 놓친부분도 많아서 후회되는 일도 많습니다.
그래도 건축 하실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해 보고 살아보시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알지 못했던 행복이 많이 있더라고요.
저 스스로 자랑스런 마음도있고 경험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두서 없이 쓰다보니 여러편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즐겁게 읽어 주시는 분들이 계시는거 같아서 저도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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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쪽에서 일하지만 as를 받고자 한다면 고객입장에선 거의 다 완공하기전에 둘러보고 as할곳 찾아서 표시해놓고 지불금액을 as해줄 때까지 안주는 것도 방법중에 하나지만 시공자 입장에서는 화나는 상황이긴하죠. ㅎㅎ 고객이 손해를 보지않으려면 그러는 수밖에 없어서..처음부터 잘 만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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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건축업자 대부분이 사기꾼이고 인간이하의 사람들입니다. 공기 지키는 인간들 없고, 약속은 개 줮으로 알아듣는 놈들이 모인게 인테리어 건축쪽입니다. 사람이 나쁜게 아니라 하셨는데 사람이 나쁜겁니다.
(IP보기클릭)180.70.***.***
사람이 나쁜거 대부분 기간 맞추기 공사인원수 줄여서 남기기 등 한번에 몰아서 날림공사하니 하자가 넘처 날수 밖에 없음 진짜 공사 날림공사는 현장감시자 없으면 개판되는 거 순식간임 한국은 진짜 이래서 안됨
(IP보기클릭)112.186.***.***
17년 기준으로 지대 3억 건축비 2억 이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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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집 잘봤습니다 고생하셨네요 결국은 내 가족과 마음편히 살수 있는곳이 제일 좋은 집이죠 예쁜 공간에서 행복한 생활 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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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집 잘봤습니다 고생하셨네요 결국은 내 가족과 마음편히 살수 있는곳이 제일 좋은 집이죠 예쁜 공간에서 행복한 생활 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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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쪽에서 일하지만 as를 받고자 한다면 고객입장에선 거의 다 완공하기전에 둘러보고 as할곳 찾아서 표시해놓고 지불금액을 as해줄 때까지 안주는 것도 방법중에 하나지만 시공자 입장에서는 화나는 상황이긴하죠. ㅎㅎ 고객이 손해를 보지않으려면 그러는 수밖에 없어서..처음부터 잘 만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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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저도 너무 행복하고 친구들도 너무 좋아합니다 ㅋㅋ | 19.03.13 1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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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기준으로 지대 3억 건축비 2억 이하들었습니다 | 19.03.16 09: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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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감사합나다. | 19.03.13 1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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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하시는 일 잘 진행되시길 바랍니다. | 19.03.13 1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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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9.03.16 09: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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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 19.03.16 09: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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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6/read/30561990? 1탄에 나와 있네요.동탄 인근이라고 하네요...^^ | 19.03.17 17: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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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건축업자 대부분이 사기꾼이고 인간이하의 사람들입니다. 공기 지키는 인간들 없고, 약속은 개 줮으로 알아듣는 놈들이 모인게 인테리어 건축쪽입니다. 사람이 나쁜게 아니라 하셨는데 사람이 나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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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나쁜거 대부분 기간 맞추기 공사인원수 줄여서 남기기 등 한번에 몰아서 날림공사하니 하자가 넘처 날수 밖에 없음 진짜 공사 날림공사는 현장감시자 없으면 개판되는 거 순식간임 한국은 진짜 이래서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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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녹으로 보일수도 있겠네요. 산에서 날아온 나뭇잎입니다 | 19.03.19 1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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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과 관심감사드립니다. 세라믹 사이딩은 수년전부터 인기가있었죠. 건축박람회에서도 많이 보였고, 저희 건축업자도 권하긴했지만, 전 기능보다 취향을 선택했습니다. 제 눈에는 스타코 색과 질감이 더 좋아보여서요. 징크 내구성은 재질특성상 알루미늄이 썩으면 더 답이 없을듯 하여서 리얼징크를 선택하였습니다. 목재데크는 저도 인조소재가 좋은것을 알고 있지만 집지을때 워낙 돈이 모자라서 몸으로 때우자는 생각에 목재데크 시공으로 결정했습니다. 며칠전에도 오일스테인 칠하고 오늘 재입원하러 병원에 왔네요. 꼼꼼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9.03.19 12:17 | |
(IP보기클릭)1.224.***.***
네 개인 취향대로 원하는 자재를 선택해서 집을 잘 지으셨습니다. 스타코플렉스도 괜찮기는 한데 나중에 얼룩이 생긴다고 해서 저는 세라믹 사이딩으로 선택 했고 징크 내구성은 일단 오리지널 징크 (티타늄) 가 100년 전후 알루미늄 징크는 년도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반영구적이고 리얼 징크 수명은 20년 전후 입니다 blog.naver.com/ksses7/221338538733 알루미늄 징크의 경우 부식에 매우 강해서 일단 썩지는 않습니다. 바닷가 근처에서 알루미늄 징크로 많이 시공 한다네요. 단점이라면 리얼 징크보다 가격이 비싸고 우는 단점이 있지만 두께가 0.7t 라 시공하는데 괜찮습니다. (알루미늄 징크와 오리지널 징크는 자석에 붙지 않고 리얼 징크는 자석에 붙고 두께가 0.5t) 개인적으로는 내구성이 제가 위에 말씀드린 자재가 더 오래갈듯해서 한번 말씀 드려본거에요. 목재 자재의 경우 내부는 상관 없지만 한국은 4계절이 있고 기온 변화가 심해 목재에 수축 팽창이 계속 지속되므로 외부에는 오일 스텐을 주기적으로 몇년에 한번 발라주면서 사용하시면 오래 쓰실거에요 건강 회복이 큰일이군요 쾌차 바라겠습니다. | 19.03.19 14: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