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홀로 외로이 살고 있는 빌라 소개 입니다.
사람 기분이라는 게 집이 더러우면 기분도 다운 되는 듯 해서 가능한 한 깨끗한 상태로 살고 싶은데.
퇴근하면 만사가 귀찮아서 손님 올 때 빼고는 사실 잘 치우진 않습니다만.. 최근엔 노력 중 입니다.
(웹에 글을 올리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이쁘게 꾸밀 줄 모릅니다.. 이해해주세요.. ㅠ.ㅠ)
아무튼.. 집 사진 나갑니다.
정면에서 바라본 거실 사진 입니다. 예전에 방사갤에서 어느 분이 빨간색으로 꾸며놓으신 걸 보고 이거다 싶어서 저도 따라해 봤습니다만.
이게 참.. 깔 맞추기 참 힘들더군요. 돈도 많이 들고..특히 저 쇼파는 아무 생각없이 청바지 입고 앉았다가 여기저기 물들어버렸습니다..
왼쪽 책장 사진 입니다. 프로젝터는 벤큐W1070+ 인데 개인적으론 참 맘에 드는 모델입니다. ( 3D 도 되요. 거의 쓰진 않지만.. )
맨 상단은 처음 구매한 PG 유니콘 입니다. 도색을 하고 싶은데. 중간에 LED 가 단선되서 납땜 해놓은 거 때문에 또 끊어질까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그 옆은 레트로까페어서 구입한 저금통 ( 동전 넣으면 마리오가 동전 먹을 때 소리가 납니다. 띠리링~ 꽤 이뻐요. )
중간에 오디오는 야마하 MCR-B043 입니다. 까페나 방사진에서 가끔 보이는데 소리도 그렇지만 디자인이 너무 이쁩니다.
역시 음악은 오디오로 듣는게 좋더라구요. ㅎㅎ
양띠라서 선물받은 양 인형하고 이름모를 넨도.. ( SD 네오지옹에 쓰려고 샀는데 조립 안하고 몇년째 방치 중 입니다. )
중간에 RG 건담 마크2 랑 반다이 BB-8 (R2-D2 조립해야 되는데.. )
그리고. 싼 값에 풀렸었던 스파VS철권 한정판에 들어있던 피규어인데 걍 놔봤습니다.
그 옆에 위유 패드가 보이네요. ( 거의 켤일이 없습니다. ) 그리고. 홀아비 냄새 난다고 선물받은 양키캔들 ( 불 켜놓으면 꽤 이쁩니다. )
그리고. 오드리햅번 액자하고. 레트로티비 ( 너무 이뻐요 +_+ ), 밑에 레트론3 하고 슈패 연결되어 있는데 켜 본지가 언젠지 모르겠습니다..
이어서 남자의 상징. 두루말이 휴지와 PS4 / 3 패드 충전거치대와 프로젝터용 3D 안경과 각종 리모콘이 보입니다.
반다이 캐슬크래프트 콜렉션과 엘사 & 안나 넨도 입니다. 건프라외엔 별로 관심없었는데 이건.. 보자마자 질러야 한다는 생각이...
그위엔 스토미 두마리와 다스베이더옹..
다시. 거실장 사진입니다. 왼쪽부터 PC / PS4 / PS3 / XBOX360 / WIIU / WII / NAS / RECEIVER / TV 가 있습니다.
게임기는 많은데 사실 최근엔 걍 누워서 티비 보는게 좋아서 왠만한 소프트는 다 팔아버렸습니다.
WIIU 같은 경우는 북미판이라 타이틀 구하기도 힘들고해서 진짜 하고 싶은 게임은 다운로드 판으로 구매했네요.
( 망유라고는 하지만. 접대용으론 최고입니다. ㅎㅎㅎ )
PS4 는 라오어 / 툼레이터 용으로 쓰다가 최근에 싼 타이틀 두개 엎어왔습니다. ( 디오더 / 인퍼머스 세컨드선 )만. 역시 틀어보지도 않았네요.
그리고.. 큰 맘먹고. 신규 타이틀 세개 ( 건담브레이커3 / 더디비젼 / 언차티드 콜렉션 )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과연 얼마나 할지 모르겠습니다...
프로젝터 켜 봤습니다. 100인치 와이드구요. 암막커튼이라 낮에도 잘보입니다. 주방에 불 켜놓은 상태인데도 꽤 잘 보이네요.
영상은 캡틴 아메리카3 시빌워 트레일러 입니다. 마블 영화중에 젤 좋아하는 영화가 윈터솔져라 빨리 시빌워도 개봉했으면 좋겠습니다.
왼쪽은 매직캐비넷 이라는 물건인데. 역시 거의 쓰질 않습니다. ㅋㅋ 걍 장식용 & 접대용 이네요.
위에 무도 시계하고 와펜은 무도 사진전 가서 사왔습니다. ( 애정으로 보고 있지만. 최근 무도 너무 재미없어요.. ㅠ.ㅠ )
냉장고 위에 데칼 작업 대기중인 시난주 티타늄 피니쉬하고, 선물로 보낼 스트라이크 루즈 오오토리 팩 입니다. ( 그 뒤에 아크릴 케이스도 선물용.. )
확대 사진 입니다. 시난주 너무 이뻐요. 간지가 좔좔..
화장실 앞에 있는 크라운 캐비넷 입니다. 캐비넷 옮겨준 아저씨가 절 보더니.. "프로게이머" 세요?? 라고 물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캐비넷이 지저분해서 시트지 사다 붙였는데 꽤 맘에 드네요.
안에는 PS2 / 구엑박 / 드캐 내장되어 있습니다만.. 이것도 접대용 이네요. 그 위엔 아이언맨 조명이..
부엌 사진 입니다. 역시 깔맞춤.. 식탁엔 거의 앉을 일이 없습니다..
거의 요리를 해먹지 않습니다. 한창 쿡방이 유행할때 좀 해먹었었는데. 버리는게 너무 많아서 지금은 거의 안하고 있습니다.
기껏해야 파스타, 라면 정도. 밥은 대충 마트에서 산 반찬하고 먹고 있습니다.
역시 깔맞춤.. 선물 받은 그릇들이 보이네요.
다음은 건프라 만드는 작은 방 입니다. 왼쪽은 레트로 까페어 구입한 GST 방모 ( 조만간 방출할 듯 싶네요. )
각종 도료들이 보입니다. 만.. 도색한 게 언제인 지 기억이 안나네요.
접대용 보드게임들이 보입니다만.. 거의 한 적이 없습니다. ㅋㅋ
확대샷 입니다. 아크릴 도료 / 에나멜 도료 / 락카 도료 등이 보입니다.
책상 옆입니다. 요샌 거의 조립은 안하고 모으고만 있습니다.. 그나마 한정판엔 손을 거의 대지 않아서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PS2 / XBOX360 용 휠이 보이는데. 해본적이 없습니다.
PS4 용 휠을 살까 고민을 잠깐 했었는데 사놓고 또 방치할까봐 참고 있습니다..
책상의 반대편 모습입니다. 중간에 중국제가 몇개 보이네요.. 레진 작업 해보려고 샀는데. 역시 정품과 비교할 바가 못됩니다.
가능한 한 정품 사세요..품질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해도 정품 못따라 갑니다. 특히 카피본은 왠만하면 피하세요..
RG 는 거의 관심이 없었는데 작년에 소셜커머스 대란 때
사다보니 거의 대부분 구매를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만 언제 조립할 지는 모르겠네요. )
그럼 진열장 가까이서 한번 보겠습니다.
MG 자쿠 2.0 과 퍼스트 3.0 과 두번째 도색작 갓 건담 입니다.
첫번째 도색작 MG 윙제로 커스텀 입니다. 조만간 선물 보낼 꺼에요. ㅠ.ㅠ
도색 대기 중인 녀석들 1
도색 대기중인 녀석들 2
프레임 도색했는데 티가 안나는 용도자 아카츠키 / RE100 마크3 / 풀콩 입니다.
다음은 안방 사진. 잠만 자는 공간이라 딱히 설명할 게 없습니다.
태연 포스터는 혼자 단콘 갔을때 사왔습니다. 처음으로 혼자 갔었는데 요샌 워낙에 혼자 오시는 분들이 많아 딱히 어색하진 않았습니다.
( 오히려 편하게 감상했네요. ) 젊고 이쁜 아이돌들이 많아 니오곤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태연이 가장 좋습니다. (만 빠심도 예전같진 않네요 ㅎㅎ )
아직 정리가 끝나지 않은 안방 입구 사진 입니다. 안방엔 잠잘때 외엔 들어가질 않아서 언제 정리하게 될 진 모르겠네요.
재미없고. 길기만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제 곧 봄이네요. 루리의 모든 분들 올 한해는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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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 잘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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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침대보니 588 청량리가 떠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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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를 가본적이 없어서 ㅠㅠ 저 이불 양면이에요. 평소엔 뒤집어서 회색으로 쓰는데 사진 찍을때 뒤집힌거 모르고 아무 생각없이 찍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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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햅번의 액자에 대한 문의 드립니다~ 구매처와 사용하고 계신 사이즈 등등 정보 좀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 ㅊㅊ 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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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놀러가서 이것저것 막 파괴하고 싶네... 삼초오오오오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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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봐주셔거 감사드립니다 ㅎㅎ | 16.03.14 01: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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