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하면서 처음으로 오른쪽을 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모두 감사드립니다 ㅎㅎ
살면서 오른쪽을 가게 되다니 ㅠ.ㅠ
댓글들이 많이 있던데 시간이 나는대로 대댓글 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맨아래 가보시면 현재 근황사진 짧게 올려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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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에 눈팅으로만 보다가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올해 초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동 및 식습관 개선으로 지금까지 도합 약 34kg 감량하였습니다.
우선 현재의 저의 모습입니다.
지난주말 가볍게 정장 입을 일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이건 오늘 아침에 체중계 한번 찍어봤습니다. 살다보니 제 몸무게를 80kg대를 보게 되네요 ㅠㅠ
운동의 경우 주로 자전거를 이용하였습니다. 위에 보다시피 따릉이 자전거 덕을 많이 본거같습니다. 시간 날때마다 어디 돌아다닐때마다 대중교통 보다는 따릉이 이용하였고 날씨가 안좋은경우 걸어다니면서 운동하였습니다. 집안에도 실내자전거가 있어서 시간 날때마다 탔었고 식단조절도 여러 매체를 통해서 저만의 노하우를 통해 요요현상 없이 잘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삼x헬스 앱을 통해서 몸무게를 수시로 기록하고 운동기록도 자동적으로 측정되니 한꺼번에 보기가 수월하였습니다.
아래서부터는 과거 원래의 모습부터 시간순으로 나열해 보았습니다.
몸무게는 기록이 있어서 날짜랑 같이 적어봤습니다.
이게 작년 12월 사진인데 그나마 올해초에 찍은것중에 전신샷이 이거밖에 없어서 올려봤습니다. 약 123kg 정도 했습니다.
운동 본격적으로 시작후 한강서 찍은 사진입니다. (4월 18일, 120kg)
자전거 타면서 셀카 찍어봤습니다. (4월 27일, 118kg)
청와대 관람할 기회가 생겨 찍어봤습니다. (5월 23일,112kg)
이건 왜 찍었는지는 모르겠네요... (6월 21일,105kg)
토트넘 내한경기때 입니다. 유니폼까지 샀지만 티켓은 못구해 주변에만 구경하고 집에 다시 왔습니다. (7월 13일,98kg)
운동 나갈때 보통 이런 복장으로 나갑니다. (7월 28일,93kg)
이상입니다.
주변에서도 살 많이 뺏다고 얘기하였는데 들을때마다 빼길 잘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현재 89kg 인데 천천히 조금씩 더 정진해서 80킬로 초반까지 계속 나아갈 생각입니다.
ps.다이어트의 계기가 뭐냐고 많이 질문하던데 크게 두가지 있었습니다. 하나는 올해 2월에 아버지께서 심근경색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적이 있습니다.
평소에 건강에 이상 없으셨는데 갑자기 입원을 하여 시술을 받고 무사히 퇴원을 했습니다. 그 이후 저도 평상시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다이어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자신감 회복입니다. 코시국이후에 일도 잘 안풀리고 제자신에게 강력한 동기부여를 할만할걸 찾다가 어쨌든 챙겨야할 건강과 외모관리 였기에 올해는 빡시게 제대로 하자! 라는 마인드로 하게되었습니다. 다행히 큰 부작용 없이 잘 진행된거 같아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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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운동은 이 두명을 룰모델 삼으면서 했습니다.
그리고 근성의 자전거 트레이닝 마스터 나데시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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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번 추석연휴때 찍은 사진들입니다.
요새는 운동을 해도 예전처럼 다이나믹하게 빠지지는 않더군요...
주변에 운동 아는 지인들한테 물어보니 이제는 슬슬 유산소 보다는 무산소 근육 키우는 운동을 늘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전거등 유산소 보다는 덤벨이나 맨몸 운동을 자주 많이 하는편입니다.
합정 애니플러스샵
럽라 니지동 콜라보 카페 다녀온 사진입니다.
럽라는 사랑입니다 ㅎㅎ
이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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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빠지시니 인상이 확 바뀌네요. 보기 좋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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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베리 머치 합니다~ | 22.08.15 21: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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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정말 멋지시고 축하드립니다. 혹시나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잘 챙겨드시겠지만 보충 잘해주시고 건강검진도 한번 받아보셔요! 화이팅!! | 22.09.16 0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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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빠지시니 인상이 확 바뀌네요. 보기 좋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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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인거 같아요 | 22.08.15 21: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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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고맙습니다. | 22.08.15 2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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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아버지는 현재 건강적으로 아무 이상 없으시고 정정하십니다. | 22.08.15 2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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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1주에 한끼정도는 치팅데이 잘 활용해서 버티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도 일주일 목표로 운동하면서 하니 괜찮았어요 | 22.08.15 2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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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가. 사람을. 만든다. | 22.08.15 2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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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ㅠ 이런데 올릴까 말까 고민했는데 댓글보니 올리길 잘한거 같네요 | 22.08.15 2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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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포기하고 싶은적이 많았는데 근성으로 버텼습니다 | 22.08.15 2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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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요요를 방지하기 위해 더욱더 살을 빼면 됩니다 ㅎㅎ | 22.08.15 2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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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주변 반응도 다들 비슷하더군요. 살 빼길 잘한거 같습니다. | 22.08.15 2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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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따릉이 랭킹은 항상 볼때마다 고인물들이 많다는걸 느낍니다. 저도 적게 타는건 아닌데 도저히 탑10은 못들거 같네요 | 22.08.15 2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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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도 타고 비많이 오거나 하면 실내자전거,걷기 등등 할수있는걸 합니다 | 22.08.16 0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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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 22.08.16 0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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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직업이 관상가 이신가요? | 22.08.16 1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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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진짜 IT쪽에 일하세요? | 22.08.16 1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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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 일한적이 있었습니다 | 22.08.16 1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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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스떼? | 22.08.16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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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이긴합니다. 그래도 뱃살이 있어서 더 정진중입니다 | 22.08.22 1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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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엣~~ | 22.08.24 0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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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22.08.24 16: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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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실외자전거,실내자전거,빨리걷기,계단오르기 무산소:덤벨운동,푸쉬업,스쿼트 등등 집에서 할수있는 운동들 위주로 했습니다. | 22.08.24 2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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줏어들은건데 온리 식단만 해서 뺄수는 있는데 요요 금방 온다고 하더군요. 운동+식단 동시에 하니까 그나마 요요 덜 오는게 느껴지긴합니다 | 22.08.24 2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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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요가 온게 아니고 그대로 거식증 직전까지 가버려서 꽤 힘들었습니다 아무쪼록 운동 화이팅!!! 이십니다 | 22.08.24 2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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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샵 가서 했습니다 | 22.08.25 13:5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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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성공 | 22.08.27 2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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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2.08.29 22: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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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ㅎ | 22.09.15 19: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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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두자리로 가니 이제야 사람처럼 생기기 시작한거 같아요 | 22.09.15 19: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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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써~~~~ | 22.09.15 19: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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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ㅈ문가입니다 아직은ㅋㅋ 좀더 노력해야죠 | 22.09.15 19:12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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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9.15 19: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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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사놓은 옷이 저때는 괜찮았는데 2킬로 더 빠져서 약간 고민입니다. 까짓거 새로 사죠 뭐 | 22.09.15 1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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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에 턱선이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었는데 ㅠㅜ | 22.09.15 1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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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제가 술을 즐기는 사람이 아닙니다. 마실수는 있는데 제 혀에는 술이 맛이 없어요. 아이러니 한거는 술이 약한건 아니라 어디 술자리는 가더라도 제가 끝까지 살아남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술마시는 양은 요새 코시국이라 그런지 술마시는 기회도 없고 1년에 맥주 3,4캔이 전부일정도로 제가 술에 취미가 없어요 | 22.09.15 1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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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난시 다 있어서 렌즈가 두껍긴 합니다. 눈을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 22.09.15 1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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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드리겠습니다!) 필요없어!!!! 은 농담이고 운동은 무리가 가지않을정도만 부탁합니다 | 22.09.15 19: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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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 22.09.15 19: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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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런 장비들을 살바에는 그냥 하루에 두시간씩 헌 운동화 신고 동네 뛰는게 최고일것같긴 합니다. 다시금 화이팅 합시다~ | 22.09.15 17: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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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성비충이라 비싼 MTB 같은거는 생각을 못하고 그냥 따릉이만 근성으로 매일매일 타는걸 목표로 했습니다. 아마 좋은 장비들이 있으면 동기부여가 확실하겠지만 꾸준히 하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어쨌든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22.09.15 19: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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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ㅠ | 22.09.15 19: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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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화백님께서 가르쳐주신 근성론을 득도하시면 됩니다.... 는 농담이고 정말 몸보다도 정신적인 힘듦이 더했던거 같아요ㅠ 결국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 22.09.15 1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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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도 알고는 있지만 실천이 제일 어렵죠ㅠㅠ 저도 과거에서부터 지식적으로는 알고있었지만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말보다는 행동이라는것을요 | 22.09.15 1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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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일을 운동한다고 목표를 세우는게 좋긴합니다. 그나마 제가 낮에는 시간이 되어서 최소 하루 3시간정도 자전거로 거리 40~50km를 주행을 하고 스쿼트,덤벨 등 집에서 할수 있는 근육운동을 병행하면서 했습니다. 루틴보다도 하루에 해야할 양을 정해서 무조건 이건 자기전에 한다 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비가 많이 오는날에는 실내자전거랑 홈트를 좀더 집중해서 했고요. | 22.09.15 19: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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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척!! 감사합니다 | 22.09.15 19: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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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보다는 김준현 소리를 많이 들었었죠 ㅠㅠ | 22.09.15 19: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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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속칭 멸치라는 마른 사람들도 살붙고 근육 끼우는것도 일종의 다이어트 이니까요 (끄덕) | 22.09.15 19: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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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베리 머치 | 22.09.15 19: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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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로 치면 4등쯤 될려나요 ㅎㅎ | 22.09.15 19: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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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길 바랍니다!! 언젠가 원하시는 몸을 가지게 될거에요 화이팅입니다!!! | 22.09.15 19: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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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딱히 없는거에요ㅠ 아버지가 운동한다고 중고가게가서 3만원주고 사왔어요. 진짜 기본기능만 있고 굴리다보면 삐그덕 소리 종종 납니다 | 22.09.15 19: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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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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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 | 22.09.15 19: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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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잠깐 놀러갈일이 있어서 찍은 사진입니다. 지금은 서울살고있어요 | 22.09.15 19: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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