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작 좋아하십니까?
탈의마작은 좋아하십니까?
갑자기 왜 탈의마작이냐? 라고 하실테니 우선 탈의마작의 기본적인 역사를 가볍게 짚고 가겠습니다.
(참고 문서 : https://kopenguin.com/post-9355/)
(참고용 장퓨터 실기 시연 영상)
1981년 알파전자에서 제작한 쟝퓨터(ジャンピューター)가 본격적인 CPU와의 1대1 대국의 마작 게임의 포문을 열었으며.
탈의마작이라는 장르는 83년에 니치부츠(닐본물산)에서 발매된 쟝고나이트가 일본에서 처음 등장한 탈의마작이라고 합니다.
이 쟝고 나이트라는 작품은 먼저 발매했던 니치부츠의 마작 게임, 雀豪(쟝고/작호)의 속편으로 제작되어
기존 쟝고의 게임성에다 여성의 그래픽을 추가하여 마작에 승리하면 여성이 옷을 벗는다는 연출이 추가된 게임이라고 합니다.
쟝고나이트는 기존의 살풍경한 마작게임에다가 약간의 섹시 요소를 추가한 것 만이었습니다만,
이 작품은 크게 히트하여 다음해인 84년에는 시리즈 3탄인 쟝고 레이디가 출시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여기부터 탈의마작의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 장르의 역사에, 그야말로 이 장르에서 다른 어느 회사보다 많은 작품을 남길 니치부츠가 첫 획을 써내려간 것입니다.
그런 니치부츠(일본물산)에 이어 80년대 중반부터는
다이낙스, HOME DATA, 세타, JALECO 등의 많은 메이커들이 탈의마작을 출시하게 되어
탈의마작은 아케이드 게임 시장에서도 하나의 장르로써 확립되게 됩니다.
(마작살인사건, 니치부츠, 1988년 / 마작 G멘'89. 일본물산 1989년)
다양한 작품들이 출시되며 마작/ 탈의 파트 이외에도
작품 자체에 스토리를 도입하게 되거나 다양한 시츄에이션의 설정도 시도되게 되죠.
(많은 팬층을 보유한 세타社의 슈퍼 리얼 마작 시리즈도
1987년에 출시된 슈퍼 리얼 마작 P2의 탈의씬이 크게 히트한 게 인기의 시발점이었다고 합니다.)
90년대 이후로도 다양한 탈의마작 게임이 발매되고 PC-98과 세가새턴 등의 이식 작품들도 있었으나
지금 다 적기엔 너무 길어지고 이야기가 삼천포로 좀 새는 감이 있네요.
요는 결국 마작 비디오 게임에는 탈의마작 이라는 키워드는 땔래야 땔 수 없는 키워드라는 얘깁니다.
하물며 이식조차 되지 않은 그 시절의 레트로 마작 게임들은 에뮬로 접해야 할텐데 조작 또한 불편하거든요.
(테이블 게임기의 마작 컨트롤 패널)
옛 마작 게임기들은 레버와 버튼 조작이 아닌 전용의 컨트롤 패널을 사용하게 됩니다.
A부터 N 까지 14개의 버튼으로 손패 13장과 쓰모 패 까지 해서 14개의 패에 대응하게 되죠.
자기 차례에 N을 눌러 쓰모 후 각 패에 해당하는 버튼을 눌러 그 패를 타패하는 식입니다.
아랫줄의 버튼들은
플립 플롭, 스타트, BET, 테이크 스코어, 더블업, 빅, 스몰, 라스트 찬스, 깡, 펑, 치, 리치, 론
의 버튼들이 있습니다.
이 중 테이크 스코어, 더블업, 빅, 스몰은 보통 포커나 슬롯 게임에서 사용하는 버튼이고
마작 게임이라면 스타트, 깡, 펑, 치, 리치, 론의 6버튼이 필수, 그 외에는 게임에 따라 필요유무가 다른 정도입니다.
플립 플롭은 테이블 기기를 이용하여 게임을 할 경우 양 방향에서 착석하여 게임을 할 수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 화면의 상하를 변경하는 버튼이라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마작 게임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중앙의 네 개의 버튼이 마작 게임기의 컨트롤 패널들에 흔히 존재하는 걸 보면
범용 컨트롤 패널 하나로 다른 갬블게임이나 기기에 대응할 수 있게 한 패널 배치를 공용으로 쓰느라 버튼이 배치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쟝퓨터 기기의 실제 컨트롤 패널부. 조금씩 차이가 보이나 해당 게임만의 컨트롤러다 보니
플립 플롭, 스타트, BET, 테이크스코어, 더블 업, 빅 스몰 등의 버튼 없이 해당 게임에서 필요한 기능키만 존재.)
(범용 마작 게임기 컨트롤 패널 예시. 마작용 기능키를 비롯하여 플립 플롭, 스타트, BET 등 다른 기능키도 혼재된 모습.)
이러한 한눈에 보고 누르라는 실제 마작 컨트롤 패널 전용 게임은
에뮬로 플레이할 경우 조작감이 매우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기본 MAME 에뮬에서 마작 컨트롤 패널을 쓰는 마작게임을 실행하면 기본으로 할당되어 있는 키가 있습니다만,
역시 한눈에 보고 플레이할 수 없는 점에서 아무래도 불편할 따름이죠.
그래서 MAME 에뮬용 마작 컨트롤러를 자작하기로 했습니다.
A~N, 펑깡치 등 케이스 겉면에 다른 색의 2중 구성으로 문자를 배치하여 버튼을 구별하게 하려 했으나 사이즈가 너무 커져서 X.
부품 메인터넌스가 수월하게 케이스를 오픈형으로 하려고 하다가 구조가 너무 복잡해지고 내구성 문제로 X
코인 투입구와 넣다뺏다 가능한 코인 서랍을 추가하려다가 사이즈 내구성 제작난이도 등등 여러 문제로 X
등의 이유로 결국 컨트롤 패널의 필요 기능만을 남기고 디자인을 변경하였습니다.
아크릴로 짜맞추고 금속서포트로 받치는 형상으로 시안 결정.
사용될 버튼들. 리듬 게임 컨트롤러에 쓰이는 사이즈입니다.
패를 훓는 기분이라도 내려고 적당히 큰 버튼으로 했습니다.
사용할 키보드를 디솔더링 후 배선합니다.
버튼 LED 테스트. 임시로 종이에 A를 적어 삽입한 상태. 생각보나 볼만합니다.
라벨지를 이용하여 버튼들을 꾸밉니다.
배치 확인.
가내수공업의 흔적.jpg
버튼에 배선.
각 입력 버튼 배선과 led 배선을 각 두 개씩 버튼 하나당 총 네 가닥의 선이 배선됩니다.
???? 왜 안닫히시죠?????
내부에 선이 너무 많아서 공간이 부족했는지 뚜껑이 안닫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에나멜 선을 사용하던가 아니면 내부 공간을 좀 더 넉넉하게 짤 걸 그랬나봐요.
며칠 고민하다가 어떻게든 진행했습니다.
힘으로 눌러서 선들 최대한 넓게 눌러펴주면서 케이스 닫으니
완성된 모습. 키감도 괜찮고 생각한대로 예쁘게 완성되었습니다.
플립 플롭 자리에는 크레딧 버튼을, 라스트 찬스 버튼에는 P를 할당하여 에뮬에서 일시정지 기능키로 사용합니다.
A~N의 패 할당키, 크레딧, 스타트, BET, 깡, 뻥, 치, 리치, 론.
이들의 버튼은 MAME 에뮬의 마작게임의 기본 할당키를 할당하여 USB로 접속하기만 하면
다른 컴퓨터라도 바로 사용이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작 하이퍼 리액션2 , Sammy , 1997)
(G-taste 마작 , 사이쿄, 2002)
(마작 G멘'89, 일본물산, 1989)
후면에는 USB B단자가 있습니다. AB케이블을 이용해서 유선 탈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선은 따로 빼서 정리하는게 거슬리지 않아서 좋네요.
사용하지 않고 보관할 때는 선을 제거하고 본체는 세워서 넣으면 자리도 적게 차지해서 편합니다.
사용 시연 영상입니다.
본 시연 영상에 사용된 게임은 1989년도에 HOME DATA 사에서 제작한
[Private Teacher 개인교수 (プライベートティーチャー〜個人教授)] 입니다.
*오름 역을 잘못 봤네요. 삼암각이 아니고 삼연각이었습니다.*
버튼 입력시 LED 발광 테스트.
근데 광량이 부족한지 환한 곳에서는 발광이 잘 보이질 않네요.
LED 테스트를 마지막으로 마작 컨트롤러 소개글을 마칩니다.
아이디어 설계에서 실물 완성까지 지출도 많았고 제작 기간도 한 달 넘게 걸린 거 같네요.
그래도 하나 잘 완성해두었으니 다른 마작 게임 플레이 할 때 문제없이 잘 쓸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도 즐거운 취미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키보드 개조품이니까 개조 탭이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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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베스트행 감사합니다.
175.210.***.***
쉽지않습니다
175.210.***.***
저도 처음 마작을 접한 건 카이지 만화책의 17보 에피소드 였습니다. 당시에는 룰이 이해가 안되서 해당 에피소드는 도저히 재미를 붙이지 못했습니다만, 여차저차 하는 사이에 마작에 흥미가 돋아서 룰을 익히게 되니 전에 지나쳤던 마작 관련 컨텐츠들이 다 재밌게 다가오더라구요. 흥미가 있으시다면 관련 만화나 게임 등으로 가볍게 접근해서 천천히 배워보시는 것도 좋으실거에요.
175.210.***.***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본 컨트롤러는 결국 에뮬레이터 용이다 보니 제작사 측에서는 좋지 않게 생각할테니 너무 자랑스러워 할 것도 못 되는 게 흠이죠. 이식되어 정식 발매되는 게임들은 해당 콘솔에 맞춘 조작 체계로 이식되다 보니 이런 컨트롤 패널을 쓸 일은 없어서 아쉬워요. 노출도 다 검열되는 부분도 있구요.
118.235.***.***
와.. 전 만들다가 귀찮아서 멈춘지 몇달 되었는데... 대단하십니다. ㅎㅎ
118.235.***.***
175.210.***.***
감사합니다 | 23.05.23 23:43 | |
218.232.***.***
175.210.***.***
아 봐주셨었군요. 전에 올린 건 제작하고 얼마 안되서 유머 게시판 쪽 자작 게시판에 작성한 글입니다. 없으면 만드는 갤러리가 있는 걸 떠올리고 이번에 글 내용에 약간 더 추가하여 새로 작성했습니다. | 23.05.23 23:45 | |
152.117.***.***
175.210.***.***
감사합니다 | 23.05.24 00:54 | |
112.147.***.***
175.210.***.***
감사합니다. 코인기, 아크릴 케이스를 이용한 게임 스틱 컨트롤러, 패드 기판으로 만든 히트박스 컨트롤러 등은 만들어 봤지만 마작용 컨트롤러 제작은 이번이 첫 경험이었네요. | 23.05.24 01:00 | |
223.39.***.***
175.210.***.***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본 컨트롤러는 결국 에뮬레이터 용이다 보니 제작사 측에서는 좋지 않게 생각할테니 너무 자랑스러워 할 것도 못 되는 게 흠이죠. 이식되어 정식 발매되는 게임들은 해당 콘솔에 맞춘 조작 체계로 이식되다 보니 이런 컨트롤 패널을 쓸 일은 없어서 아쉬워요. 노출도 다 검열되는 부분도 있구요. | 23.05.24 01:06 | |
218.158.***.***
175.210.***.***
다양한 콘솔로 이식된 명작이죠. 스치파이도 아케이드 기판에서는 A~N의 마작 컨트롤 패널을 사용합니다. 가령 신경쇠약으로 포인트 모으는 미니게임도 해당 알파벳 버튼으로 고르는 식이구요. | 23.05.24 01:03 | |
112.147.***.***
175.210.***.***
저도 처음 마작을 접한 건 카이지 만화책의 17보 에피소드 였습니다. 당시에는 룰이 이해가 안되서 해당 에피소드는 도저히 재미를 붙이지 못했습니다만, 여차저차 하는 사이에 마작에 흥미가 돋아서 룰을 익히게 되니 전에 지나쳤던 마작 관련 컨텐츠들이 다 재밌게 다가오더라구요. 흥미가 있으시다면 관련 만화나 게임 등으로 가볍게 접근해서 천천히 배워보시는 것도 좋으실거에요. | 23.05.24 01:10 | |
221.168.***.***
작혼 마작으로 얻어터져가며 배우는 중입니다. 이게 역인지 뭔지도 모르겠고 그냥 차례대로든 같은 패든 3332 만들려고 애쓰는 중입니다. 겁나 울어서 후리텐 맨날 나고 그렇습니다. | 23.06.12 17:08 | |
175.210.***.***
론냐! | 23.06.12 19:22 | |
118.176.***.***
저도 마작 익히고 카이지랑 은과금 다시봤는데 번역진짜 개판이더라구요 ㅠㅠ | 23.06.13 10:27 | |
175.210.***.***
마작 파트 있는 만화들은 마작 잘 모를 때는 내용 흐름만 보면서 보고 마작 배우기 시작하면서 다시 보면 아 이게 이래서였구나~ 하면서 보고 이젠 마작 배워서 조금은 안다 정도 되고 다시 보면 또 와아~ 미쳤나봐~ 하면서 감탄하면서 또 보는 여러번 돌려보는 재미가 있어요. 아니 용어 번역들이 왜 다들 들쭉날쭉해? 하고 보는 재미도 있구요ㅎㅎ | 23.06.13 15:35 | |
175.193.***.***
175.210.***.***
ポン 이라는 단어다 보니 번역한 사람에 따라 퐁 펑 뻥 등으로 혼용하여 쓰이더라구요. 저는 예전에 읽었던 테쯔야의 이미지가 강해서 뻥이라고 쓰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글로 작성할 때는 저도 모르게 펑이나 퐁도 혼용하게 되긴 하지만요. 캉/깡, 안깡/앙깡/암깡, 츠모/쯔모/쓰모 등등..? 그냥 의미만 통하면 되지~ 하는 느낌으로 편하게 씁니다. | 23.05.24 13:32 | |
60.103.***.***
175.210.***.***
좋은 템포로 해설해주니 듣기 좋네요. 영상에서도 200작 이상이라고 놀라는 장면이 있는데 니치부츠의 탈의마작은 207 작품이라고 합니다. 와 진짜 물량... | 23.05.24 19:55 | |
123.215.***.***
175.210.***.***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범용 레버 버튼 입력을 사용하는 마작 게임은 평범하게 스틱을 물려서 하기 편한데 마작용 컨트롤 패널이 필요한 게임들은 키보드로 하기에도 영 불편하더라구요. | 23.05.25 01:39 | |
119.192.***.***
175.210.***.***
역시 한 판이 너무 긴 게 흥하지 못했던 이유 아닐까 싶어요. 네 명 모아서 반장 한번에 30분 정도 잡고 해야 하지만 고스톱은 맞고라면 두명만 있어도 되고 3~4인 모여 해도 판당 5분 내외면 끝나니까요. | 23.06.12 13:30 | |
121.154.***.***
카더라에 의한 이야기 뿐이지만, 판당 걸리는 시간이 긴것이 한국인들의 성격에 맞지 않는 부분도 있고, 무엇보다 가격도 초기 보급이 쉽지 않았던 이유중 하나라고도 하더군요. | 23.06.12 22:39 | |
210.183.***.***
175.210.***.***
쉽지않습니다 | 23.06.12 14:13 | |
118.235.***.***
와.. 전 만들다가 귀찮아서 멈춘지 몇달 되었는데... 대단하십니다. ㅎㅎ
175.210.***.***
감사합니다. 마작겜 하다 보면 있음 컨트롤러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이참에 만들었어요. 사진의 pcb 기판은 컨트롤러에서 입력받을 부분인가요? 저는 키보드 기판을 뽑아다 사용했는데 선생님의 기판은 아주 컴팩트하네요. 어떤 기판을 쓰시는 지 알 수 있을까요? | 23.06.12 14:27 | |
175.223.***.***
(에물레이터 이용을 위한) USB 인코더가 아닙니다. 실제 오락실 기판에 대응되는 컨트롤러를 만들기 위해 JAMMA to 마작기판 핀아웃을 그리고, 신호를 하나하나 따서 일단 조그만 보드에 붙여본 형태 입니다. ㅎㅎ. LED같은... 고급 기능은 만들지 않았습니다. | 23.06.12 15:45 | |
175.210.***.***
와 굉장하십니다. 저는 오락실 게임기들의 실기판은 아직 본 적이 없어서 그 쪽 배선은 전혀 모르겠네요. | 23.06.12 15:54 | |
175.223.***.***
마작 동급생 실기 기판 구동 성공했는데 전용 컨트롤러 만드는 단계에서 진도가 안나갑니다. ㅎㅎ 좋은 게시물 감사합니다. 저도 자극받아서 슬슬 다시 작업 시작해야 겠어요. | 23.06.12 15:59 | |
175.223.***.***
https://ko.aliexpress.com/item/4000120798330.html 이런식의 키보드 인코드 보드도 팝니다. LED도 대응되고.. 부피가 많이 줄거 같아요. | 23.06.12 16:05 | |
175.210.***.***
네, 이 보드도 괜찮아 보여서 계획 짤 때 고민 좀 했습니다. 결국 기계식 키보드 분해해서 써보는 걸 시도해보려고 결정해서 패스하긴 했네요. | 23.06.12 16:23 | |
175.210.***.***
얘라면 따로 납땜할 필요도 없고 필요한 키 마다 배선해서 쓰기도 참 편했을텐데ㅎㅎ... 만들면서도 그냥 다른 기판 쓸 껄 그랬나 싶기도 했지만 그냥 이것도 경험이다~ 라고 자기최면 하면서 만들었습니다. | 23.06.12 16:25 | |
58.72.***.***
175.210.***.***
감사합니다. 키보드 기판에서 버튼 입력시 led 발광하는 부분을 활용하고 싶어서 키보드 기판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근데 사이즈를 줄이면서 저런 기능을 이용하려면 아두이노를 이용하여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23.06.12 14:47 | |
182.222.***.***
175.210.***.***
ㅎㅎ 다이소 목제 티슈함에 코인기를 달고 뒤측 커버와 내부에 동전받는 접시는 3D프린터로 출력해서 오락실 감성 충만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키보드 기판을 별도로 하나 달아둬서 특정 키 입력으로 지정해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에뮬레이터에서 사용할 경우 기본 크레딧 버튼에 대응하는 키(MAME라면 5)로 세팅해서 사용하는 식으로요. | 23.06.12 16:01 | |
106.102.***.***
175.210.***.***
작혼도 좋지요. 갑자기 마작 땡길 때 바로 웹브라우저로 간편하게 4인 대국이 가능하다니 너무 편해요. | 23.06.12 16:50 | |
183.105.***.***
175.210.***.***
보상이 있으면 배우는 속도도 빨라집니다. 그냥 마작만 배우는 게 어렵다면 탈의마작 같이 클리어 후 보상이 확실한 게임으로 배워보시는 게 어떨까요 | 23.06.12 21:30 | |
175.120.***.***
175.210.***.***
요즘 오락실에는 스크린 터치로 하는 마작게임이더라구요. MJ 시리즈랑 마작격투구락부 기기는 있던데 오락실에선 MJ만 플레이해봤네요. | 23.06.13 08:19 | |
61.35.***.***
175.210.***.***
| 23.06.13 08:20 | |
175.194.***.***
175.210.***.***
듣고보니 화면 좌우로 넓적한 버튼 있던 게 생각나네요ㅎ | 23.06.13 08:22 | |
222.100.***.***
175.210.***.***
확실히 용 시리즈에서도 매번 마작 미니게임 있어서 마작 칠 줄 알면 쏠쏠해요. 초반에 레이트 되는 작장에 들어가서 미니게임 하면서 자금 불리기 용으로 쓰면 좋죠. 게다가 결국 CP 모아다가 보상 타먹으려면 공략 보고 할 수 있는 장기 묘수풀이랑 달리 마작은 결국 달성과제들 떄문에 직접 쳐야 하니까요. | 23.06.13 08:2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175.210.***.***
웃따따
처음엔 대체 뭐가 뭔지 못 따라가겠는데 천천히 게임이나 만화로라도 진득하게 배우다보면 어느새 조금씩 늘더라구요 | 23.06.13 15:3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