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IY 닥터케이입니다. 1년반만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없만갤에 미미 노트북까지 올리고 이후에 올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때 구독자가 2만정도 되었었는데, 이때부터 조금이라도 더 조심하기 위해서 커뮤니티(유일하게 활동하는 없만갤)와 네이버 카페 등에 글을 안쓴 것 같습니다. 사실 조금 바빴던 것도 있구요.
10만 구독자가 되기까지 없만갤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었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랜만에 한번 글을 올려봅니다.
아무튼 PC를 켜기 위해서 항상 기어 들어가서 켜야 했었기에 PC 스위치가 하나 필요하던 차에
유튜브에서 버튼을 보내주었습니다.
근데 박스 상태가 좀...
저 화려한 손잡이 보소? 구글이 붙였을까요 택배사가 붙였을까요?
아무튼 조심스레 떼어 냈습니다.
자 이제 개봉
하려다 보니 아무래도 이렇게 중요한 개봉을 커터칼로 하기에는 좀 아쉽죠.
그래서 수술실 모드 발동
(하얀거탑 OST)
일하면서 자주 끼는 수술용 장갑
메스 장착!
사실 메스 쓸 일은 거의 없습니다.(내과 계열이라서)
아무튼 정성스러운 오픈
수잔느님께서 유튜브 수익 증가에 힘써달라는 편지까지 보내주셨습니다.
열심히 할 테니 알고리즘 좀 잘 태워주세요.
오~!
영롱한 자태 보소~
그런데 하단 좌우 단차가...
수작업으로 만드는지 저처럼 마감을 대충 하는군요...
버튼으로 쓸 부분 전기 저항 측정
거울처럼 반짝이는 니켈 도금 부위는 전기가 엄청 잘 통합니다.
알루미늄 재질인 것 같은 버튼 부위는 전기가 잘 안 통하더군요.
뒤판 뜯기.
조심조심 뜯어봅니다.
30분 동안 뜯었는데 마지막에 부욱~
이 많은 나사 보소?
드디어 목표물에 접근
이번에 쓰일 부품입니다.
연장선, PD 충전 모듈, 터치 스위치 모듈, 12V 릴레이
니켈판을 열심히 긁어내서 납땜
수술용 뼈 자르는 도구 아닙니다...
드레멜입니다.
회로는 정말 간단하죠?
PC 메인보드에 연결한 단자를 마지막으로 납땜하고
실버 버튼 개조 완성
메인보드 전원 스위치를 따오고
마무리
실버 버튼과 PC를 연결함
눌러봅니다
잘 켜지는군요.
또 누르면?
꺼집니다 ㅋ
게임하다 얼떨결에 예쁘다 하고 만지면 안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실버 버튼 개조였습니다. 아래 영상에서 보시면 더 재미납니다 ㅋ
다음에 또 글을 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없만갤 화이팅입니다.
210.183.***.***
아니 저걸 왜 개조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1.147.***.***
릴레이 때문에 상시 전원 아쉽지만 그래도 재미있으니 굳!!!
39.116.***.***
나 진짜 이 분 너무 좋음. 저도 개조하고 하는 거 좋아하는데 육아와 직장 때문에 못하는데 대신 해주시는 느낌이랄까. 다른 채널하고는 또 다르게 완전 자세히 보여주심. 다른 채널들은 중요 부품이나 커스텀 pcb같은 거 설명 없이 대충 넘어가고 질문 달아도 질문 자체를 날려버리는데 이 분은 질문을 아예 첨부터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A부터 Z까지 싸그리 보여주심. 일전에 3D 모델링한 파일까지 올려주시는 거보고 놀랐었음. 물론 나는 사용할 일도 없지만 '내가 한 거 봐라! 쩔지?' 이런 느낌 만의 영상이 아니라 '재밌죠? 여러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느낌도 들어있는 기분이라 뭔가 따뜻한 느낌임. 영상 앞부분에 혼자 상황극 하시는 컨셉 추가된 후에 더 재밌어졌음. 진짜 팬심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112.221.***.***
쓸데 없는 개조라서 재미라도 없으면 어쩔까 걱정했었는데 다행입니다 ㅋ
211.41.***.***
진짜 재주꾼들이 넘 많아 ㅎㅎ 잘보고 가요~
121.147.***.***
릴레이 때문에 상시 전원 아쉽지만 그래도 재미있으니 굳!!!
112.221.***.***
고거이말이됨?
쓸데 없는 개조라서 재미라도 없으면 어쩔까 걱정했었는데 다행입니다 ㅋ | 23.03.07 11:45 | |
106.247.***.***
211.41.***.***
진짜 재주꾼들이 넘 많아 ㅎㅎ 잘보고 가요~
219.255.***.***
112.221.***.***
네 맞습니다. | 23.03.07 11:45 | |
221.159.***.***
106.101.***.***
211.105.***.***
182.226.***.***
112.221.***.***
예상보다 워낙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 23.03.07 11:46 | |
120.50.***.***
61.79.***.***
112.221.***.***
오랜만에 예전처럼 글한번 써 봤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함도 있구요. | 23.03.07 17:02 | |
123.215.***.***
1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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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37.***.***
222.113.***.***
61.105.***.***
210.183.***.***
아니 저걸 왜 개조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14.***.***
누구는 고양이 급수기로 쓰는데 버튼 정도는 양호하죠 | 23.04.03 19:37 | |
17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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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16.***.***
나 진짜 이 분 너무 좋음. 저도 개조하고 하는 거 좋아하는데 육아와 직장 때문에 못하는데 대신 해주시는 느낌이랄까. 다른 채널하고는 또 다르게 완전 자세히 보여주심. 다른 채널들은 중요 부품이나 커스텀 pcb같은 거 설명 없이 대충 넘어가고 질문 달아도 질문 자체를 날려버리는데 이 분은 질문을 아예 첨부터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A부터 Z까지 싸그리 보여주심. 일전에 3D 모델링한 파일까지 올려주시는 거보고 놀랐었음. 물론 나는 사용할 일도 없지만 '내가 한 거 봐라! 쩔지?' 이런 느낌 만의 영상이 아니라 '재밌죠? 여러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느낌도 들어있는 기분이라 뭔가 따뜻한 느낌임. 영상 앞부분에 혼자 상황극 하시는 컨셉 추가된 후에 더 재밌어졌음. 진짜 팬심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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