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보다 취미가 많은 프로취미러입니다. ( 라고 적곤 그냥 잡캐 )
루리웹엔 올만에 글을 적어보네요. 사실 최근 혼자 일하면서 + 육아하느라고 결과물이 나오는게 없어서 글 쓸게 별로없네요.
그러다가 최근 LCD 3D 프린터라는 재미난 장난감을 만나서 신나게 출력하고 갖고 놀고 있습니다.
요런 제품인데 LD-002R 이라고 199달라에 판매하고 있는 LCD 광경화 프린터입니다.
그냥 레진 프린터에 로망이 있어서 연초에 사놓고 봉인해놓고 있다가 아기가 돌이 지나면서 좀 짬이 생겨서 개봉을 해봤는데 우왕.. 엄청 나네요.
그래서 이것저것 열심히 뽑아보고 있는데, 결국 자작을 해보고 싶어서 원래 연초에 유니티 강좌용으로 제작했던 토끼 순순 로우 폴리 데이터를
STL 로 변환해서 뽑아봤습니다. ( 로보로보라는 유니티 강좌 업그레이드용으로 제작한 캐릭터인데, 막상 강좌는 안올리고 피규어를 만들고 있네요.. )
요놈은 적으로 등장하는 뿅아리들인데, 다음엔 이친구도 뽑아봐야겠습니다.
블렌더 -> STL 로 뽑아서 슬라이서에 넣으니까 출력파일은 금새 완성
와우 놀라운 세상입니다. 10년전에는 이과정도 엄청 해맸던걸로 기억하는데.. 무료로 제공되는 슬라이서가 기능이 아주 파워풀하더라고요.
물론 사용하는 프린터 와 레진에 따라서 조사값 설정, 서포터 설정등은 직접 세세하게 설정을 해줘야하더라고요. 딱 정해진 국민 정답 값 같은건 없는듯
(그냥 제가 내공이 부족해서 모르는 걸지도..)
별 다른 지식없이 대충 STL로 슬라이서로 변형해서 뽑아봤는데?
어라? 생각보다 괜찮은겁니다.
이때쯤에 사용하던 기본 레진의 냄새때매 막 이것저것 레진을 사서 테스트해보면서 그 희생양으로 순순을 선택 계속 뽑아봤습니다.
그결과 이런녀석들이 등장
사실 훨씬 많았는데 대부분 출력 실패하고 살아남은 녀석들.
좌측부터 애니큐빅사의 기본 베이직 레진 그레이 , eSun 사의 바이오 PLA 레진, 론아트사의 투명 워셔블 레진 입니다.
장단점들이 다 다른 레진들이더라고요.
뭐라고 막 아는척 하고싶은데, 제가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사실 아직 잘 모르겠어서 말을 줄이겠습니다. 대충 냄새가 나는 레진은 출력이 잘되고
냄새가 잘안나고 투명한 레진은 출력이 좀 어렵고 잘 깨지더라고요. 이정도로만 이해하고 마구잡이로 출력중입니다.
어쨌든 삽질을 하면서 내공이 쌓여는 가는데, 막상 서포터를 제거하기는 두렵더라고요. 보시면 알겠지만, 서포터를 저렇게 만들어서 출력을 하니까, 서포터를 제거하면
뒷부분이 엉망진창이라서 피규어로써의 가치는 없더라고요. 즉, 후가공을 해줘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대망의 추석연휴.
아가가 낮잠이 늘기 시작하고, 아내가 새로운 드라마에 빠지면서 (거짓말..뭐시라는데.. ) 저에게 자유시간이 생겼습니다.
미뤄뒀던 사포질 작업을 하기로 마음먹습니다.
가즈아!!!
각 출력물별로 요렇게 달린 서포터를 제거해주고 남은 흠집 및 표면 찌꺼기들을 정리해줘야 합니다. 아래 사진은 투명 레진 출력물인데 요놈은 굳으면 아크릴처럼 깨져버려서 서포터 제거할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그리고 역시나 작업할때 귀나 팔 이런데가 계속 깨져서 결국 순간접착제로 마무리 해줘야만 했습니다.
실제로 후가공하는 과정은 저에겐 너무 버겁고 고된 작업이라. 차마 사진을 찍진 못하고 영상으로 기록해놨습니다.
영상에서 캡쳐한 이미지로 대체합니다. 영상으로 편집해서 유튭에 올려놨으니. 영상으로보고 싶으신분들은 영상으로 봐주세요. 나름 미흡하지만 열심히 설명도했습니다.
첫 작업은 서포터를 제거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손으로 뜯었더니 본체에 흠집이 생기길래 + 제 손에도 흠집이 생기길래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은 이래서 도구를 사용하나봐요.
누구한테 배우거나 경험이 있는게 아니라서 무식하게 니퍼로 서포터를 잘라주고 나머지 자잘한 부분들을 칼로 제거해주면서 정리를 해주었습니다.
대충 요런 모습의 토끼들이 나옵니다.
PLA레진은 출력 퀄리티가 우수해서 레진이 뭉치는 현사잉 적어서 서포터 제거가 상대적으로 손쉽더라고요.
원래 게임용으로 제작한 데이터라서 망치가 손보다 두꺼운 문제가 있어서, 망치는 따로 출력해줬습니다. 나중에 붙여줄 예정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망치도 얇은 편이라서 부러질까봐 조심 조심 서포터를 제거해줍니다. 몸체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손쉽게 정리가 가능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투명 레진은 경화후에 플라스틱 느낌보다는 깨지는 아크릴 같은 느낌으로 굳습니다.
그래서 서포터를 제거하다가 쉽게 크랙이 생기거나 깨지더라고요.
이럴땐 역시 순접을 써줘야되죠. 그런데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레진 출력물은 순접이 잘 안붙는것 같더라고요.
제 손이 더 잘붙더군요. 그래도 인내심을 갖고 어찌 어찌 붙여줬습니다. 나중에 결과물 보시면 알겠지만 출력 자체의 실력부족 + 재료특성 + 서포터 제거의 어려움으로
투명 결과물은 자세히보면 아주 퀄이 엉망입니다.
어느정도 서포터가 제거되었으면 이제 씐나는 사포질 시간입니다.
전 게으르니까 대충 400방 -> 1000방 작업만 해주었습니다.
사실 몇년전에 사놓았던 사포가 얘네들 밖에 안남아있더라고요. 한때 한창 뭐 만들어본다고했을때 궁극사포니 각종 장비들을 구비해놨었는데..
어디있는지 안보입니다. 곧 조만간 또 샤핑을 좀 해줘야 겠군요.
개인적으로는 멍때리면서 노가다로 작업할 수 있는 사포질 작업을 선호합니다만. 저질체력과 집중력 부족으로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해서 그 결과물은 언제나 실망 스럽더라고요.
사포질은 정말 경험과 집중력을 갖고 제대로 해줘야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겉핧기만 잘하는 잡캐인 저에겐 되게 어려운 분야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음악들으면서 사포질 하고 있으면 뭔가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열심히 갈아줍니다.
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샤샥
중간 중간 제 지문을 갈고 있는게 아닌지는 꼭 잘 확인해주셔 합니다.
400방으로 1차 정리를 해주고 1000방으로 2차 정리를 해주고 물로 닦아준 모습입니다.
여기서 말리면 되는데, 저는 바로 마감제를 뿌리고 싶어서 열풍기를 꺼내서 수분을 날려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에 보드게임 만들고 포장하면서 산 열풍긴데 요즘 정말 전방위로 잘 사용중인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래 사진처럼 멍청하게 맨손으로 모델 잡고 열풍기 쏘지 말아주세요. 저게 엄청 뜨겁습니다. 손 익는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작업 장갑 끼고 작업했습니다. 영상과 캡쳐본을 다시봐도 제가 얼마나 멍청한지 알 수 있네요. 손을 요리하는 것도 아니고..
열풍기를 쐬고 있다보니까 PLA 재료로 제작된 친환경 레진의 경우는 PLA 베이스라서 그런지 ( 정확하게 몰라요 ) 열을 받으니 막 물렁 물렁 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레진도 그런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때마침 투명 망치가 좀 휘게 출력이 되어서 열을 가해서!! 다시 펴주자는 생각으로 열을 가해주고 힘을 주자
뚝 부러졌습니다.
저의 기대와 마음도 같이 뚝 부러졌습니다.
잘 모르겠지만 레진 종류에 따라서 열가소성등의 물성치가 매우 다른가봅니다.
결국 순접으로 다시 소생시켰지만 퀄리티도 더 안좋아지고 제 마음도 더 안좋아지고.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는 옛말은 틀리는 법이 없습니다.
어찌 어찌 서포터와 표면이 정리된 모델들을 이제 합쳐줄 시간입니다.
장비 착용 시간!! Equip!!!
원래는 순접만 쓸라고했는데 겁나 안붙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글루건 + 순접 신공으로 붙여줬습니다. 전에 뭐 만들때 자주 쓰던 방법인데, 글루건이 금방 붙어서 좋은데 잘떨어져서 그 위에 순접으로 도포를 해주는 편입니다.
대신, 이때 엄청난 냄새가 나서 꼭 환기를 시켜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글루건똥이 되게 크게되서 결과적으론 퀄리티가 엄청 감소했어요.
정리된 뒤에 모습은 대충 이런 모습.
자세히 보니 처참하죠?
투명 레진의 경우는 출력중에 서포터 부분에 레진이 뭉치는 현상이 발생하더라고요. 사실 요거 뽑기전에 실패를 엄청 많이했는데, 검색을 해보니 투명 레진의 경우는 조사중에
통과가 되버려서 원래는 흘러내려가야할 레진들이 뭉쳐져 남아있는 현상이 잘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조사시간을 줄여줘야 하는데, 내구성 자체가 약해지다보니 출력이 실패하는 경우가 많이생겨서.. 결국은 조사를 늘려줘야하는 어려움이 있더라고요.
결과적으로는 출력 각도나 서포터 생성 방향등을 수동으로 해가며 해결을 해야한다는데, 저에겐 아직 그런 경험치가 없어서..
후처리로 해결하면 되겠지 하고 생각한 결과가 이겁니다.
요놈이 로우폴리 데이터로 제작해서 면으로 구성된 데이터인데, 사포질을 해버리니 뭉게져 버리더라고요.
결론은 뭐 망했죠..
그래도 앞면은 봐줄만하니까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자기만족의 끝판왕 )
투명레진의 경우는 망치는 색이 다른데, 조색테스트를 해본다고에나멜을 섞어서 따로 출력을 해서 그렇습니다.
제대로 된 방법은 아닌거 같은데 조색제 없을땐 에나멜을 섞어서 해도 되긴 하는것 같습니다. 나름 출력이 잘되더라고요.
이쯤에서 보면 그래도 기본 레진인 회색레진이 퀄리티도 가장 좋고 후가공도 나름 잘되더라고요.
PLA 바이오 레진도 나쁘진 않은데 열에 약하고 경화가 오래되니 깨지는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기본레진이 가장 익숙한 플라스틱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레진 종류에따라서 결과물이 되게 많이 다르다고 하니 다음에 기회가 되면 터프레진등도 한번 써볼 생각입니다.
그전에 냄새가 너무 많이나서 자체 챔버 등을 좀 만들어보고요 ( 이렇게 또 딴짓 할 거리가 늘어갑니다. )
1000방으로 마감을 해주고 물세척을 해주고나니 마르는 과정에서 백화현상이 생기더라고요. 출력후에 알콜 세척중에도 생긴다고 하던데
그냥 몇번 출력하고 후처리 해주다보니 마감제 살짝 뿌려주면 백화현상이 줄어들더라고요. 그래서 순순 피규어들도 마감제를 뿌려주기로했습니다.
4년전쯤엔가 3년전쯤엔가 프라모델 조립하고 뿌려주는 용도로 샀던 녀석인데 집 구석에서 아직 살아있길래 뿌려줬습니다.
우와 근데 냄새가 너무 나요. 냄새 자체는 역하지 않고 그냥 남자 헤어스프레이 냄새 같은데 너무 납니다.
그리고 엄청 안사라져요. 나름 방문 닫고 배란다 창문열고 뿌렸는데 방 온통에 한두시간동안 냄새나고 마루에 공기청정기 갑자기 풀로 미친듯이 불고
몰래 놀고있는거 아내한테 딱걸려서 등짝 스매시 제대로 맞고.
( 애가있는 집에서 뭐하는 짓이냐고!! )
이렇게 냄새가 지독할줄은 몰랐습니다. 이게 오래되서 그런건지..
기억을 더듬어보면 그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집에 어린 아가가 있다보니 이건 낮에 사용하거나 사용하면 안되겠더라고요. 나중에 구석에있던 소형 도색부스 꺼내서 환풍기 켜놓고 뿌려도 냄새가 많이 나더라고요.
다른 냄새가 안나는 도색제를 찾아보거나 다른 솔루션을 찾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짜잔 어쨌든 그 결과물. 요런식으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나마 가장 잘된것 같은 하얀색 친구를 맨 앞에 놔두고 사진 한방!!
루리웹엔 워낙 자작 피규어 고수님들이 많아서 넘 유치한 결과물일지 모르겠지만... 저에겐 넘나 감격적인 자작 피규어라서 정말 만족스럽게 사진찍으면서 놀았습니다.
일렬로 헤쳐모여!!
3D 프린터를 처음 갖고 놀기 시작한건 8년전쯤이 된것 같은데요. 20년도 더 전에 학창시절에 워낙 조형 만드는데 관심이 많아서 지점토나 찰흙으로 게임 캐릭터 만들고
친구들에게 선물해주고 해줬던 기억이 있던터라 처음에 FDM 프린터가 보급이 되었을때 그 감동을 이제 데이터 기반으로 대량으로 찍어낼수 있겠구나!! 하고 쌍수 들고 환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그전에 큰 회사의 디자인센터에서 근무할때 고가의 장비를 다루는 모델실이 있어서 거기에 있던 CNC 나 각종 RP 장비들보면 엄청 고퀄의 결과물들이 나와서
개인용으로 보급된 FDM 방식의 프린터로도 곧 그렇게 할 수 있겠지!! 생각했었죠.
그런데 FDM은 그 구동방식의 한계상 디테일을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다보니 결국 어느정도 형상을 만들면 그 이후로는 엄청난 사포질과 후처리 작업을 해야만 그나마 그럴싸한
모습을 갖출 수 있더라고요. 또 FDM 은 사포질도 잘안됨 ㅠㅠ
그러다 2015년도쯤인가? 스타트업에 모델만들때 간접적으로 Form + 를 써볼 기회가 있었는데 퀄리티에 열광하면서도 몇백만원 하는 기기 값과 각종 소모품들의 비용의 압박으로
차마 개인용으로 한대 들여놓고 쓸 생각을 할 순 없었던것 같습니다.
결정적으로 한창 루리웹에 자작 작품 많이 올릴때 나름 야심차게 2족보행 태엽로봇을 만들어보겠다고 FDM으로 출력한 결과물은 2주 넘에 후처리하고 도색하고 마감하고 실리콘 금형으로
복제까지하면서 야심차게 2족보행 로봇을 만들다가!!! 막판에 마감제 잘못뿌리면서 망쳐먹고 멘탈이 나가서 다 싹다 갖다 버리고는 자작 피규어 제작등은 쳐다보지도 않고 살았던거 같아요.
그러다가 요즘 LCD 기반의 소형 광경화 프린터들이 보급이 많이 되면서 가격도 너무 착해지고 사용자 분들도 많아지면서 용기를 다시 갖고 사용을 해봤는데...
우와.. 진짜 뭐가 금방 금방 나오네요.
다시 전에 진행하던 자작 로봇 제작이나 기타 등등의 메이킹에 대한 불씨가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자작 순순토끼 피규어 제작이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운 작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 좀 더 용기를 내서 Thingiverse 에서 다운받은 멋진 피규어 데이터도 후가공을 해줘봤습니다.
험난한 서포터 제거와 사포질 작업을 거치고 마감제를 뿌려준 모습입니다.
세척과정에서 백화현상이 생기고 서포터를 너무 많이 만들어줘서 후면쪽이 매우 지져분하게 정리가 됐지만, 그래도 많은걸 배울 수 있는 작업이었어요.
특히나 꽤 작은 피규어인데도 디테일이 매우 잘나오더라고요. 저 해골이 제 손톱 반만한데, 저처럼 경험이 적은 사람이 발로 출력을 했어도 저정도 결과물이 나옵니다.
캬.. 신기해라. 아재 심장 벌렁이게 하네요
미리 정리해놨던 순순 피규어들과 책상 구석 한켠을 정리하고 있는 병사들?
이제 좀 노하우가 쌓이면 훨씬 더 많은 출력물들을 뽑아서 책상을 장식할 생각입니다.
아. 장식장도 만들어야겠군요. 왜이리 만들께 많을까요..
(일은..일은 언제하지? )
이상으로 자작 피규어 제작 및 후가공 +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고수님들이 제작하신 모델링 데이터 출력 및 후가공에 대한 짧은 소감을 남겨봤습니다.
사용한 프린터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시면 아래 블로그 포스팅과 영상에 자세히 소개해놨으니 참조해보세요
Creality LD-002R 프린터 사용기 : http://blog.soonsoons.com/222091787491
유튜브 사용기 영상 : https://youtu.be/Yvu0PBcH87o
유튜브 후가공 영상 : https://youtu.be/bKcb-RpOECY
모바일 게임제작을 주로하다보니 평생 Zbrush 와 같은 하이폴 작업을 해볼일도 해본적도 없어졌는데, 고퀄의 디테일 출력이 되는 시스템을 갖추다보니 이제 멋진 고퀄 데이터를 만들어야겠다는
욕심과 포부가 생기고 있습니다.
아쉬운건 업무와 육아때매 점점더 개인시간이 줄어들고 있어서 ㅠㅠ 쉽진 않을것 같지만 다음에도 재미난 자작작품 생기면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 먹고살라면 게임 만들어서 얼렁 출시해야하는데... 하고싶은 취미가 넘나 많아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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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감사합니다 ^^ 강좌도 얼렁 다시 업데이트해야하는데.. | 20.10.28 11:5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