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스틱을 하나 만들고 하나만 있으니 친구랑 할때 아쉬워서 하나 더 만들까 하던 찰나
인터넷에서 검색중 어떤분이 엑박 케이스를 가지고 스틱을 만드셨더라고요.
그거 괜찮길래 저도 한번 시도해봤습니다
일명 "엑박360 따윈 내 소모품 스틱" 입니다
이베이는 천국입니다.
이베이 천국 불신지옥
드릴도 하나 장만했습니다. 이게 제일 싸고 힘도 좋더군요.
근데 빨간색인줄 알았는데 도착하니 핑크~ ㅋㅋ
산와 버튼, 레버를 사용했습니다
구멍은 홀쏘로 냈습니다
구멍 뚫을곳을 정해주고 드릴질을 시작합니다
플라스틱이라 드릴질하면 녹아서 눌러붙내요
이럴땐 칼로 잘라내야되는데 그냥 천천히 돌리면 덜 붙습니다
그런데 안에 금속판이 생각보다 잘 안잘려지길래 그냥 제거했습니다
구멍내고 사포질 ㄱㄱ
구멍 다내고 한번 끼워 봅니다
깔끔하네요
제물이될 듀얼쇼크를 꺼내듭니다.
탈부착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그냥 분해 해버립니다
근데 중국제 배터리가 들어있네요. 정품 맞나요? 처음보네요. 용량도 작고요
전에 만들다 실패한 듀얼쇼크에서 용량 더큰걸로 끼워줍니다
소니가 참 돈 아낀다고 필름 보드를 써서 참 에러사항이 꽃핍니다
엑박처럼 플라스틱 보드 쓰면 오죽 좋아? ㅡ.,ㅡ
이 조그만한데 납땜을 해야하려니 벌써 짜증날려고 하는군요 ㅋㅋ
검은색으로 되어있는곳을 칼로 긁어내 구리판을 보이게 해줍니다.
저기다 납을 좀 먹여주고 전선에도 납을 먹여주면 작업이 그나마 쉽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큰데 실제로는 너무 작아 눈이 아픕니다 ㅡ.,ㅡ
그래도 듀얼쇼크는 육축패드보다는 쉬운것 같습니다. 육축은 다 모여있어서;
다됐으면 글루질합니다. 테스트고 뭐고 그딴거 없습니다
버튼과 스틱에 전선연결을 합니다.
거의 마무리되가는군요
산와스틱에 무각 테두리를 껴줘서 4각에서 무각으로 교체했습니다.
조립하면 짜잔! 완성입니다
아놔 근데 버튼 한개가 안먹힙니다.
이럴땐 납땜한 글루건을 띄어내면 구리판 자체가 떨어지니
보드 뒷부분에서 찾아내 따로 연결해주면 쉽게 고칠수 있습니다
깔끔하죠? 버튼 색도 바꿔줘봤습니다.
USB충전은 뒤쪽에 있습니다. 전선이 보이네요
PS3와의 만남입니다.
전에 만들었던 스틱 1호와 비교샷
뽀대는 1호가 더 나네요 ㅡ,.ㅡ 묵직하고
이제 철권질 하러 갑니다 ㅋㅋ
산와스틱이 오히려 에어백보다 초풍이 더 잘나가네요 저만 그런가요?
전에 한번 만들어봐서 이번에는 좀 쉽게 했습니다.
납땜은 여전히 힘들었고요 ㅋ
엑박이 가벼우니 안에 찰흙이라도 채워줘야 할것 같네요
신형엑박 케이스가 나오면 1호기 개조좀 해줘야 하겠습니다 ㅋ
스틱제작에 궁금하신것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물어보세요
감사합니다
인터넷에서 검색중 어떤분이 엑박 케이스를 가지고 스틱을 만드셨더라고요.
그거 괜찮길래 저도 한번 시도해봤습니다
일명 "엑박360 따윈 내 소모품 스틱" 입니다
이베이는 천국입니다.
이베이 천국 불신지옥
드릴도 하나 장만했습니다. 이게 제일 싸고 힘도 좋더군요.
근데 빨간색인줄 알았는데 도착하니 핑크~ ㅋㅋ
산와 버튼, 레버를 사용했습니다
구멍은 홀쏘로 냈습니다
구멍 뚫을곳을 정해주고 드릴질을 시작합니다
플라스틱이라 드릴질하면 녹아서 눌러붙내요
이럴땐 칼로 잘라내야되는데 그냥 천천히 돌리면 덜 붙습니다
그런데 안에 금속판이 생각보다 잘 안잘려지길래 그냥 제거했습니다
구멍내고 사포질 ㄱㄱ
구멍 다내고 한번 끼워 봅니다
깔끔하네요
제물이될 듀얼쇼크를 꺼내듭니다.
탈부착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그냥 분해 해버립니다
근데 중국제 배터리가 들어있네요. 정품 맞나요? 처음보네요. 용량도 작고요
전에 만들다 실패한 듀얼쇼크에서 용량 더큰걸로 끼워줍니다
소니가 참 돈 아낀다고 필름 보드를 써서 참 에러사항이 꽃핍니다
엑박처럼 플라스틱 보드 쓰면 오죽 좋아? ㅡ.,ㅡ
이 조그만한데 납땜을 해야하려니 벌써 짜증날려고 하는군요 ㅋㅋ
검은색으로 되어있는곳을 칼로 긁어내 구리판을 보이게 해줍니다.
저기다 납을 좀 먹여주고 전선에도 납을 먹여주면 작업이 그나마 쉽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큰데 실제로는 너무 작아 눈이 아픕니다 ㅡ.,ㅡ
그래도 듀얼쇼크는 육축패드보다는 쉬운것 같습니다. 육축은 다 모여있어서;
다됐으면 글루질합니다. 테스트고 뭐고 그딴거 없습니다
버튼과 스틱에 전선연결을 합니다.
거의 마무리되가는군요
산와스틱에 무각 테두리를 껴줘서 4각에서 무각으로 교체했습니다.
조립하면 짜잔! 완성입니다
아놔 근데 버튼 한개가 안먹힙니다.
이럴땐 납땜한 글루건을 띄어내면 구리판 자체가 떨어지니
보드 뒷부분에서 찾아내 따로 연결해주면 쉽게 고칠수 있습니다
깔끔하죠? 버튼 색도 바꿔줘봤습니다.
USB충전은 뒤쪽에 있습니다. 전선이 보이네요
PS3와의 만남입니다.
전에 만들었던 스틱 1호와 비교샷
뽀대는 1호가 더 나네요 ㅡ,.ㅡ 묵직하고
이제 철권질 하러 갑니다 ㅋㅋ
산와스틱이 오히려 에어백보다 초풍이 더 잘나가네요 저만 그런가요?
전에 한번 만들어봐서 이번에는 좀 쉽게 했습니다.
납땜은 여전히 힘들었고요 ㅋ
엑박이 가벼우니 안에 찰흙이라도 채워줘야 할것 같네요
신형엑박 케이스가 나오면 1호기 개조좀 해줘야 하겠습니다 ㅋ
스틱제작에 궁금하신것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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