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입니다.
루리웹 오픈케이스 게시판 포스팅은 오랜만입니다.
나오면 바로 구매할 수 있을 줄 알았던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이하 엑시엑)의 예약이 계속 실패하다가
한국 발매 1년차 끝물에 드디어 성공했네요.
각설하고 간단하게 오픈 사진 몇장 남겨보고 갑니다.
엑박의 아이덴티티인 녹색이 영룡합니다.
아쉽게도 박스는 좀 훼손되어 있었습니다.
맛칲이 빠지면 엑스박스가 아니죠.
PS5 오픈했을때는 영 감흥이 없었는데 (기기는 마음에 드는데 포장이)
엑시엑 포장은 정말 심플하게 잘 구성되어 있어서 좋더군요.
본체를 제외한 구성품은 단출하다 못해 너무 아무것도 없는 느낌이라 아쉽네요.
본체 동봉에 불량 컨트롤러 뽑기가 많은 것 같던데
다행히 동작 잘되는 양품입니다.
엑시엑 일반판 본체는 많이들 보셨을거라 포인트 샷 2장만...ㅎ
그리고 구매 반나절만에 수령한
엑스박스 스테레오 유선 헤드셋입니다.
마이크로 소프트 스러운 박스 외관입니다.
평범하기 그지 없네요.
그나저나 제품에 뭔가 특징적인 모델명을 좀 붙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엑스박스 헤드셋으로 검색하면 잡다한 옛날 모델까지 다 튀어나오더군요.
슬쩍 보기엔 평범한 헤드셋으로 보이는 외관입니다만,
녹색의 영롱한 유선과 무지의 헤드폰이 아주 댄디하고 엑스박스스럽습니다.
유닛 중간에 범프 디자인도 포인트가 되어 모던한 느낌을 주고요.
볼륨 조절부쪽 유닛은 간략하게 엑스박스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어서 고급집니다.
해당 유닛 한면이 통째로 컨트롤 유닛입니다.
벨크로에도 야무지게 엑스박스 로고가 붙어있어서 일체감도 좋습니다. :)
기본적으로 컨트롤러의 3.5파이 잭에 결합하여 엑스박스에서 사용합니다.
유선 모델이라 PS5의 듀얼쉔스에서도 정상이용이 가능합니다. 음질 아주 좋네요!
심지어는 DAC/AMP에서도 아주~ 잘 사용 가능하며,
휴대폰에 연결해서 통화도 아주 잘 됩니다.
-> 그 와중에 음감용으론 플스용 펄스 3d보다 좋아서 놀랐네요. ㅎ
-> 그렇다고해서 음감용의 다른 헤드폰들과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6만원대의 가격에서 참 만족스러운 헤드셋이였습니다.
현세대 거치기를 현재 자택에 놓을 수가 없는 이유가 있어서
사무실 구석에 살포시 세팅했습니다.
32인치에서 게임해야되는 것이 좀 아쉽네요.
얼른 70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사무실에는 스위치 구동 환경을 아직 마련하질 않아서
스위치는 별도로 찍어봤습니다.
사용하는 모델만 슬쩍~~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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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있는 것은 실사용품만 찍은 것이고 더 갖고 있습니다...ㅎ | 21.10.28 16: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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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헐 그정도의 여유가 부럽습니다 저도 3대인데 한대만 겨우 짬날때 돌릴정도라 ㅠㅠ | 21.10.28 17: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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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용 시간이 많다는 의미는 아니였습니다. 그냥 방마다 사용할 수 있게 세팅한 것뿐이에요. | 21.10.28 17: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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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진짜 기기 한대 사기까지 힘들긴 했네요. ㅡㅜ | 21.10.29 08: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