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으로 온라인 마리오 카트를 하고 싶어서 집어온
3DS용 마리오 카트 7입니다.
이겜이 나온지 벌써 햇수로 10년이 되었네요. 시간의 흐름이 무섭다..ㅠㅠ
저는 3DS가 일본판이라 소프트웨어도 어쩔수 없이 일본판으로 구입했습니다.
정발과는 다르게 케이스가 붉은색이라 무진장 예뻐보이네요.
지금 판매되고 있는 게임기들은 국가코드가 없어졌지만, 닌텐도 전 세대
게임기들은 아주 빡빡한 국가코드 제한이 있었죠. 국코가 없으면 한국어판으로
플레이하고 싶은데, 이건 뭐 중간에 풀어주거나 하질 않네요.
원가 절감의 일환으로 케이스 중간중간 구멍이 숭숭 뚤려있습니다.
대신 표지 뒷면에 그림을 넣어 예뻐보이게 만든 센스는 좋지만
케이스 자체의 보호력은 많이 떨어져서 손가락으로 잘못 누르면
패키지가 손상되기 쉬워졌습니다.
어쨌든 패키지 디자인 자체는 무진장 예쁘네요.
역시 닌텐도 ㄷㄷ
책자형 매뉴얼은 없고 간이 설명서가 접혀서 들어가 있습니다.
내용이 많지 않으니 게임 시작하기 전에 스윽 한번 읽어봅니다.
클럽 닌텐도 포인트지도 있네요.
프로젝트 크로스 존 시리즈 이후로 거의 플레이하지
않았던 뉴 3DS를 꺼내봅니다.
기동!
3D 효과가 꽤 좋네요.
선명하게 눈에 잘 들어옵니다.
기본 캐릭터는 8명으로 나머지 캐릭터는 150cc의 각 코스에서
1등으로 클리어 해야 한명씩 해금됩니다.
그래픽이 큐브나 Wii판 마리오 카트보다는 좋은것 같습니다.
코스 레벨 디자인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금방 익숙해지네요.
그래도 150cc는 어렵습니다.ㅠㅠ
매일매일 한캐릭터씩 해금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3DS는 온라인이 무료고, 엄청나게 많이 팔린 마리오 카트답게 역시
지금도 온라인에 사람이 넘칩니다. 위유나 스위치로 해도 되지만 둘 다
누워서 하기에는 무거워서 자기전에 한번씩 온라인 하기에는 3DS가
딱 좋은것 같네요.
고인물도 있긴 하지만, 아이템 운빨이 강한 게임이라 허접한
실력으로 운좋게 온라인 모드에서 1등도 하긴 합니다.
별거 아닌데 1등 하면 기분 째지네요.^0^
만인에게 사랑받고 있는 게임인 마리오 카트의 3DS판 버전 마리오 카트 7입니다.
3DS를 가지고 있긴 한데, 7은 해본적이 없고, 자기전에 누워서 온라인으로 종종
즐기고 싶어서 하나 집어왔습니다. 스위치나 위유로도 온라인 마리오 카트를 즐길수
있지만 위유 패드나 스위치는 너무 크고 무거워서 3DS판을 선택했는데, 역시 게임이
재밌어서 후회없는 선택이었네요. 전반적으로 8보다 맵 레벨 디자인이 쉬운 편이고
온라인이 무료에 사람도 많아서 가볍게 한두판씩 온라인용으로 쓰기에 아주 제격입니다.
캐릭터 다 해금할때까지 내일도 열심히 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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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지할때가 더 많습니다..ㅠㅠ | 21.02.20 2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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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마리오 카트 온라인 굉장히 라이트하게 즐기고 있는데, 그런 일이 있군요.-ㅈ-);; 몇번하다가 못 도저히 못 이긴다 싶으면 그냥 나가서 다른 방 들어가거나 그냥 게임기 꺼버립니다.ㅎㅎ;; | 21.02.20 2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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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 DS판에 비해서 확실히 콘솔급으로 보여서 나쁘지 않더라구요. 국가코드는 풀어줬으면 좋겠지만 이샵 문제도 있고 그런지 얄짤없네요..ㅠㅠ | 21.02.20 2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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