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이머 G입니다.
2년만의 짝퉁=좋게 말해 호환기 리뷰 게시글입니다.
북미 지역에만 발매된 휴대용 정식 기기 "노매드" 라는 물건이 있습니다만
예전에 콜렉팅을 접어야 하는 일이 있어 팔아버리고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요.
최근(?) 메가 드라이브 미니의 발매와 함께 메가드라이브 팩들을 정리하다가
문득 누워서 메가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배대지로 이 물건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메가드라이브 호환기 16비트 포켓 엠디 입니다.
패미콤이나 슈패의 휴대용 호환기는 꽤나 많은 종류가 있는데 메가드라이브 호환기는 잘 없는 것 같더군요.
일단 왠지 세가틱해보이는 디자인에 혹해서 구입했습니다.
신삥!!! 근데 박스에 너무 떡하니 붙어있어서 좀 안타깝네요.
티비 출력도 가능합니다.
짭 답게 싸구려 내부 포장은 좀 안타깝네요.
본체와 티비 연결선 보증서로 단출한 구성입니다.
본체 디자인은 썩 나쁘지 않습니다.
상단부는 카트리지를 끼울 수 있는 구조이구요.
아날로그 볼륨조절과 파워등은 하단부 휴대기에 충실(?) 한 구성입니다.
그립감과는 무관한 매끈하고 움푹 파인 우측 사이드
좌측에는 스트랩이 기본적으로 붙어있는데 별로 의미는 없네요.
뒷부분에는 친절하게 설명도 붙어있습니다.
3a 배터리 4개를 먹습니다.
정품 노매드 보다는 배터리 효율은 좋은 편입니다. (총 플레이 타임 약 4시간동안 아직 멀쩡하네요.)
정품 카트리지 10여종 테스트에서 아직 문제는 없습니다.
마무리로는 신창세기 라그나센티 구동샷으로 포스팅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