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달반정도 동안 구입했던 게임들입니다.
이제 당분간은 구입을 쉴까 하여 기록으로 남깁니다.
AES 용호의권 2 밀봉도 하나 샀는데 아쉽게도 골든위크 기간이랑 겹쳐 받질 못했네요.
다들 아시는 대난투입니다.
몇년전부터 사야지 사야지 했는데 미루다가
가격이 많이 오르고 나서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 64용 대난투를 친구들과 아주 재미있게 했었는데
하면서 항상 드는 생각이
캐릭터도 더 많았으면 좋겠고 맵도 더 복잡했으면 좋겠다!
였습니다.
나중에 큐브용 대난투가 나와 구입하여
친구들을 초대해서 플레이를 했었는데
너무 복잡하고 정신이 없어서 오래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디지몬 배틀 크로니클입니다.
이 게임은 학교 앞 문방구에서 동전넣고 하는 상업용 게임큐브에 있어서 몇 번 구경했습니다.
원더스완으로 나왔던 디지몬 게임이랑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하지 않고 던전드래곤을 하려고 구경하면서 힐끔힐끔 봤었는데
그렇게 재미있어 보이진 않더라구요
뒷부분 상태가 좋지 않지만
밀봉을 구한 것으로 만족합니다.
이터널 다크니스입니다.
이 게임에 대해 아는바가 전혀 없네요.
공포영화는 진짜 좋아하는데 게임은 못하겠더라구요.
뒷면입니다.
혹시나 나중에
다른 밀봉 큐브타이틀과 교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밀봉 2개를 더 구해두었습니다.
타임 스플리터스2입니다.
큐브뿐만 아니라 다른 기기로도 나왔던 것으로 알고있는데
나름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플레이 해보진 못했습니다.
우연히 매물을 발견해서 얻을 수 있었습니다
원시소년 탁과 마법사 주주입니다.
밀봉 정발 큐브수집을 목표로(많이 힘들겠지만...ㅠㅠ) 하고있어서
구입한 게임입니다.
요것도 정발 밀봉을 찾기가 어려웠는데
최근에 조금 풀렸습니다.
요것도 교환용으로 하나 더 쟁여두었네요.
원더스완용 군페이EX입니다.
정발 새제품인데
입수난이도는 아주 낮습니다.
원더스완 디지몬 배틀스피릿입니다.
초등학생 때 컴퓨터시간에 보면
몰래 게임을 하고있는 친구들을 보면 요것을 하고있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많이 팔리지 않았는지
새제품을 인터넷 스토어에서
쉽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게임보이 컬러용 봄버맨 셀렉션입니다.
GBC정발 게임이 3개밖에 없기때문에 일단 하나 들여놨네요.
하지만 나머지 2개가 너무 쎈것들이라..(포켓몬스터 금,은)
올컬렉이 쉽진 않겠네요 ㅠㅠ
GBA용 스티커정발 해리포터 퀴디치 월드컵입니다.
일판 GBA게임은 쉬링크 처리가 되어있지 않는데
북미게임은 이렇게 밀봉처리가 되어있나 봅니다.
사일런트 스코프입니다.
초등학생때 게임보이가 없었던 저는 이친구 저친구 돌아가면서
구걸하다시피 게임보이를 빌러서 했었는데(ㅠㅠ)
그중에 부자친구 한명이 게임을 하다 질렸는지
무려 무기한으로 GBA와 저 사일런트스코프 팩을 함께 빌려주었습니다.
딱봐도 재미있게 생기진 않았기 때문에
경쟁자가 없어서 제가 1순위로 빌려왔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게임자체는 별로 길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릴적 생각이 나서 샀는데
중고가격이.... 메루카리 가서 검색해봤더니 아주 미쳤더라구요.
비교적 싼 가격에 구해서 정말정말 다행입니다.
네오지오포켓용
킹오파R2와 베이스볼 스타즈 컬러입니다.
네오지오포켓도 정발을 했었구나(스티커정발이지만..)
싶어서 구해두었네요
네오지오포켓은 정상결전밖에 못해봤는데
다른 기기와 다르게 아날로그 스틱이
격투게임하기 참 좋았습니다.
메가드라이브 돗지탄평입니다.
아는 형 집에가서
패미컴 고양이닌자랑 통키를 정말 많이했었습니다.
통키는 지금해도 엄청 재미있지 않을까 싶어요
메뉴얼 상태가 아쉽지만 팩케이스 상태가 좋아서 만족합니다.
마지막으로 일판 게임큐브입니다.
게임이 갑자기 한글로 엄청 쏟아지듯이 나왔던 플스2 시절
친구들 다 플스2를 구매할때
저는 큐브를 샀었습니다.
책가방 안에는 책 대신
게임큐브와 패드4개를 챙기고
돌아다녔었지요
그때가 생각나 신품 하나는 쟁여놔야지 싶어서
최근에 일옥에서 낙찰받았습니다.
박스 컨디션이 아쉽긴 하지만 시리얼도 일치하고
색상도 제가 그 당시 구입했던 보라큐브라 만족합니다 ㅎㅎ
게임 수집을 취미로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벌써 5년이 되었네요. 많이는 못모으고 소소하게 하고있습니다.
퇴근하고 방에 들어와 책장에 있는 게임들 꺼내서 보면
그때로 돌아가는 느낌이 잠깐 드는데
이 맛에 레트로 게임 수집을 끊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제 형편에 맞게 조금씩 구입하면서
이 취미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긴 게시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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