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1년만에 왔다. 리미티드런 원숭이 섬 30주년 기념선집

[FalseProphet]

거의 1년만에 도착한 원숭이 섬 30주년 기념판입니다.

원숭이 섬의 비밀은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은인 같은 게임입니다. 중학교때 원숭이 섬의 비밀덕분에 영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게 어느정도 이어져서 학업에도, 나중에 취업에도 큰 영향을 주었기에 꼭 국내 동서 게임채널에서 정발된 제품을 구해보려 했으나...

매물도 없고 가격이 너무 비싸 포기 하고 있던차에...

리미티드런에서 감사하게도 판매를 하여 구매 하였습니다.

리미티드런이 요즘 포장이 부실하기로 유명한 편이여서.. 매무 불안했으나..

다행히도 박스도 단단한 재질에다가 모서리 보호를 확실하게 해주어 무사히 도착 했습니다.

작년에 배송비까지 합쳐 200달러 정도 들었는데 받고 나니 돈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일단 공식적인 라이센스 제품이고 앞으로도 패키지로 나올 확률이 거의 없다 생각하니....

구매하지 않았으면 후회 했을 것 같습니다.

박스 높이만 거의 40cm고 무게도 4kg정도 나갑니다.

이런 식으로 모서리 보호가 되어 있습니다.

정다운 패키지 아트 입니다.

총 4편의 원숭이 섬 시리즈가 들어가 있습니다.

론 길버트님의 친필 사인이 들어 있습니다.

사인마다 번호도 찍혀 있는데...

7000개 중 몇번이라 적혀 있는걸 보아 7000개 정도 만든것 같습니다.

이 사인 때문에 제품발매일이 더 오래 걸렸습니다. 제품은 거의 다 찍어 냈는데 싸인이 끝나지 않았었다 합니다.

혼자 7000개 싸인을 하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ㅎㅎ

일단 게임 CD가 들어 있고

USB에도 4가지 게임이 다 들어 있습니다.

이건 그냥 공디스크라 합니다.

전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로 즐겼었죠 ㅎㅎ

2탄에 나오는 추억의 빅후프 티켓입니다 ^^

원숭이 섬의 비밀은 안해봤었도 이 암호표는 많이들 기억하시죠 ^^

저도 중딩때 정품 암호표를 분해해서 복사한 걸 가지고 있었죠. 

원숭이 섬 하면 부두술이죠!

각 게임의 공식 일러스트가 4장 들어있습니다.

뒷면은 섬 지도 일러스트입니다.

리척!

3탄 부터는 제 취향의 그래픽이 아니였지만.. 의리로 했습니다.

이 게임은 맛만 보고 그레픽이 너무 이상해 포기했었습니다.

루카스 아츠 답습니다. ㅎㅎ

나온지도 몰랐었습니다....

원숭이 섬 연대기라는 책인데 아직 개봉은 하지 않았습니다.

유튭에서 개봉 내용을 보니..

두께만큼 내용도 실하더군요..

시간 날때 오픈해 정독 해보려 합니다. 

스티로폼 상자를 개봉 하면...

가이브러쉬 레진 스테츄입니다.

개인적으론 1탄이 더 맘에 들지만... 수염난 해적 가이브러쉬도 봐줄만 합니다.

3탄부터인가 나온 악독한 수다쟁이 머레이입니다.

머리 부분에 양초를 꼽을 수 있고 묵직합니다.

에나멜핀입니다..

초기에 리미티드런게임에서 리미티드런 원숭이 섬 30주년 기념 선집을 발표 했을때 에나멜핀이 더 맘에 듭니다...

사실 리미티드런에서 처음 발표한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하지만 발표후 많은 팬들이 반발하고 원하는 구성품을 요구하게 되죠..

그래서 가격을 좀더 올리고 지금과 같은 구성의 기념판이 나오게 됩니다.

전 정품인증서와 에나멜핀은 기존 제품 더 좋아 보입니다.

Ask Me About LOOM 뱃지입니 ㅎㅎ

원숭이섬1탄의 스컴바에 있는 해적중에 룸을 광고하는 해적이 차고 있었죠 ㅎㅎ

룸도 꼭 다시한번 리마스터 해주길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새도우박스입니다.

원숭이섬의 비밀1탄이 나온 당시 PC어드벤쳐 게임의 황금이 였죠..

그중에서도 원숭이섬의 비밀1은 유일하게 죽지 않는  어드벤쳐 게임이 였죠..

죽어야 하는 상황에도 위트있게 게임 자체에서 살려주던게 생각납니다.. 

아이돌에 묶여 있는 가이브러쉬!!!! 

1여년의 기다림, 그리고 피자10판의 가격이지만 

그 시절 그 추억을 되새길 만한 구성으로 돌아온 원숭이 섬!!!

이제 컴퓨터 오래 한다고 혼내는 사람도 없는 나이!!

1탄부터 정주행 해보렵니다 ㅎㅎ

[FalseProphet]

인디아나 존스도 원숭이섬 못지 않은 명작이죠!! 성배를 찾아서와 아틀란티스의 비밀!! 정말 최고 였습니다!!

[korman83]

오~~해보진 않았지만 그 옛날 겜잡지서 자주보던 겜이네요ㅋㅋ 잘보고갑니다

[FalseProphet]

그 당시에는 엄청난 인기였죠^^

[Octa Fuzz]

나의 인생 게임...ㅠ

[FalseProphet]

저에게도 인생겜이죠!! 추억을 공유하는건 멋진 일입니다 ^^

[사례복]

저 또한 인생 게임입니다. 국딩때 밤새도록 영어사전을 펴놓고 플레이 했던 나의 시절이여!!

[용가리11]

구입 축하드립니다. 아쉽네요. 진작에 알았으면 주문하는 건데.. ㅠㅠ

[FalseProphet]

감사합니다! 저도 운이 좋았습니다.

[모루와망치]

2편 엔딩이 정말 친구들이랑 어떤 의미 였는지 갑론을박 했는데
3편에서는 그냥...음...

[FalseProphet]

예.. 저도 1,2편이 최고 였습니다 ㅎㅎ

[루리웹-0373296497]

저는 4편만 정품으로 구매해서 완전 마스터 했네요.
싸게 구매해서 싸게 팔았지만.
3편도 재밌겠지만 언압때문에 영어문제때문에 힘들지만.
진짜 재밌는 작품이죠.

[FalseProphet]

전 3편까지 하고 신경을 안쓰고 있어서 4편을 못해봤습니다. 4편도 해봐야겠네요!!

[Nami☆Robin]

누가 뭐래도 전 4편도 정말 좋아합니다!! ㅠㅠ 타임 패러독스!! ㅋㅋ

[JIINY]

저도 4편까지 해봤고 3편을 가장 좋아합니다
4편 타임패러독스 진짜 좋았어요

[산사르 부천호]

유머러스한 대사가 멋졌던 작품...한편의 애니메이션 같았죠 ㅎ

[FalseProphet]

영화나 애니로 나와도 좋을것 같습니다 ㅎ

[푸른머리 무]

포인트 앤 클릭 게임 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게임인 원숭이 섬의 비밀!
해본적은 없지만 신작 소식이 안 들려도 오랜팬들이 많이 있는 게임 이네요
저도 리미티드 런에서 캐슬배니아 애니버서리 울티판 예약 후 기다리는 중 인데
일반판, 디럭스 는 다 출시 하고서 울티판만 여전히 소식이 없어서 올해 연말쯤 받게 될까 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회춘하는중]

당시 루카츠아츠사 게임들 최고였죠ㅎㅎ
텐타클 최후의 날이랑 인디아나존스4도 넘나 좋았었네요. 이후엔 풀쓰로틀과 그림판당고 까지...
멋진 페키지 소장 축하드립니다~

[개울섶민들레]

저암호표 -_- 손으로 그려서 복사후.. 배포질을. .쿨럭 암흑의 추억이..
그나마 원숭이섬이나 페르시아의 왕자 암호표는 양반임..

그당시나온게임중에 서부의 약장수 라고 암호표가.. 책임.. 그책 암호부분은 전부 짙은 보라색 페이지들.
암호도 어려운게 게임중가네 약국에 환자가와서 약달라고 하는데 옳은 처방전을 찾아서 줘야하는 것.. 영어 잘모를 국딩때라 으 엄청 고생한 기억 ㅋㅋ

[맥스훼인]

와 이거 좋네요. 팬들을 위한 패키지로 잘 나온거 같습니다. 전 3편까지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로피카]

와.. 진짜 멋지네요!
전 게임캐릭터 만들때 이름을 가이브러시 쓰립우드라고 짓곤합니다. ㅎㅎ 정말 잘 봤습니다.

[치킨 날라간다]

저 이거 2탄 이랑 3탄 집 어딘가에 짱박혀 있습니다 ㅎ

[로드브리티쉬]

와 이런게 있는줄 몰랐네요 덕분에 참 눈호강 하고 갑니다 피규어 보니 가이브러쉬도 저랑 같이 늙어가는군요 ㅠㅠ

[064_2nd]

1편 플로피 디스켓 갈아끼워하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CGA그래픽에 열악한 피씨 내장 기본 비프음이었지만 그 땐 왜 그리 신비롭고 깊이있게 보였는지...
제게도 인디3와 함께 원숭이섬의 비밀은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저 물속에서 빠져나가는 방법도 기억나네요. 원숭이섬답게 재치있었죠ㅎㅎ

[클리푸니]

장난 같은 스컴엔진 그립네 ㅋㅋㅋ

[제네바]

와 추억의 게임.... 잠시나마 이글보면서 어린시절을 회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글을 보고나니 갑자기 delphine사의 future wars도 생각나네요. 원숭이섬과 더불어 제 어린시절을 함께했던 어드벤쳐 게임인데...
슬프게도 '원숭이섬의 비밀'과 달리 future wars는 구글링해봐도 국내에는 관련 글이 거의 없네요...

[Cloud_12]

오 미래전쟁! ㅋㅋ 이거랑 제임스본드 게임도 생각납니다... 둘다 원숭이 섬에 비해선 뭔가 자비없는 느낌... 게임오버 유발구간도 있고요

[아재난가]

오...미래전쟁!!! 그립네요. 첫 어드벤쳐 게임 입문작이자, PC 게임 입문작인데!!

[루리웹-041614]

국내에 어드벤쳐 전문 사이트도 있어서
몽키섬 리뷰나 커럼도 많았는데
포스트 어드벤처 라는 사이트 ㅠㅠ

[최강모녀남편]

1탄 부터 플레이 했었는데 벌써 30년이상 흘렀네요 ㅎ 3편까지 너무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특히 2편은 정말 환상적이었죠.
인디아나존스 아틀란티스와 더불의 최고의 인생게임중 하나죠 . 론 길버트 사인은 정말 부럽습니다

[baddude]

우와 이런 게 있다니
근데 다섯편인데유

[양송이다.]

캬 멋지고 부럽습니다ㅠㅜ
작의 모험-룸-원숭이섬..은 xt여서 1밖엔 못했지만ㅠㅜ 참 주옥같은 게임들이었고 저도 여렸을 때 많은 영향을 받은 게임들이네요. 보면서 추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루리웹-8945413855]

원숭이섬의 비밀 2 였던가... 몽키스패너가 필요한 퍼즐이 있었는데 옆에 있던 원숭이 잡아다 돌릴때 얼마나 웃었던지요 ㅎㅎㅎ

[Quattro Vageena]

고등학생 때 알게 된 게임인데 2편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아이패드용으로도 구입했는데 나중엔 없어졌네요.
일일이 사전 찾아가면 플레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토범태영]

와..이런게 있었군요. 이거 찰진 말싸움이 지대로죠 ㅎㅎㅎㅎ

[neocool]

아 이런게 있었군요. 못 사서 정말 아쉽습니다. 한정판이 이렇게 땡기기는 처음이네요. 5학년 때 인생 처음으로 1을 샀었는데...정말 30년이 지나 이렇게 보니까 추억 그 이상이네요.

[異邦人]

진짜 90년대 초반은 어드벤처의 전성기였음.
가장 유명했던 어드벤처게임의 양대산맥인 루카스 아츠와 시에라를 필두로 수많은 어드벤처게임들이 나왔었죠.
저도 중학교때 밤 새워 가며 했던 기억이 나나네.
그게 벌써 30년이 지났다니 세월이 참 빠르네요.

[Guybrush]

쉐도우박스와 빅후프 티켓이 탐나네요. ^^
원숭이 섬하면 론 길버트가 만든 1,2가 최고입죠.
물론 3편도 게임적으로 잘 만들었지만 2편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도 아니었고 젓가락 주인공이 맘에 들지 않아 정이 잘 안 가더라구요.
좋은 게시물 잘 보고 갑니다.

[FalseProphet]

저도 동감합니다 ^^

[제멋대로 황제]

30주년 오래도 됐네요 추억의 원숭이 섬 게임. 어렸을때 종종 pc컴으로 했었죠.

[Khakibulb]

이때가 어드벤처의 전성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인디애나 존스, 텐타클 등등.. 지금 하라고하면 못하겠지만..

[Spinney]

저는 1편을 흑백으로 즐겨서 컬러버전이 낯서네요. 2편은 사양이 딸려서 당시 못해봤고, 3편은 오프닝과 bgm이 너무 멋있어서 기절할뻔했음.
원숭이 섬은 캐릭터가 특정 행동을 하는 찰라에 빠르게 조작해서 퍼즐을 푸는 장면들이 많은데, 론길버트가 만든 더케이브라는 게임에서도 그런 퍼즐들이 있어서 "역시 론길버트식 어드벤쳐구나" 하며 반가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날강두의발목]

매니악맨션에 이어 +룸+최후의성전,아틀란티스의 모험 +원숭이섬의비밀 씨리즈 ibm pc시절 1회차2회차란말도 안쓸때 미친듯이 반복에 반복 잼나게 했던 ㅠㅠ 최고네용!

[FalseProphet]

루카스아츠 어드벤쳐는 정말 여러번 갰것 같습니다... 특히 친구집에가서 훈수두기가 ㅎㅎ

[날강두의발목]

맞아요 ㅎㅎㅎ 방학때 친구집에서 인디깨는데 새벽에 둘이서 머리 지어 짜내면서 그땐 메뉴얼도 없이 했던기억이

지금생각하면 정말 하나하나 클리어해나가는 그 쾌감.. ㅠㅠ 현잰 어떤겜을 해도 그때 그 클리어 쾌감은 없네유ㅠ

[니벨룽겐의 반지]

이런게 있었네요
전 3탄을 데모버젼으로 처음 접했을때
큰 충격이었죠 ㅎ
티비에서 보던 만화같은데 내가 조작을 하다니!!하면서...ㅋㅋ
데모버젼이라 대포쏘는데에서 탈출하면 게임이 끝났지만 그부분만 몇번씩 플레이 했어요

[기동전사오소리]

mk2.exe -m

[2ndex]

저도 초딩시절? 에 멋모르고 표지가 멋졌던 원숭이 섬의 비밀2 사서 영어도 모르면서 참 열심히 즐겼었죠. 그 때 나름 재미있는 장면마다 저장해두고 결국은 동봉된 공략본과 함께 (힌트만 알려주는 형식이었음) 엔딩을 봤었더랩니다. 평생 못 잊을 추억입니다.

[루리웹-3449983033]

돌림판까지 있다니 진짜 제대로네요 ㅋㅋ
5편도 한번 해보세요 4편이 좀 별로였지 다른 시리즈는 다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루리웹-3449983033]

저 디스크는 1편에서 "숨겨진 납골당" 으로 갈려면 넣으라는 그 디스크군요 ㅋㅋ (실제 디스크가 총 4장인가였기때문에 22번 디스크는 존재하지 않는 개그용 장면)
저 물속에 가라앉은장면도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실제로 게임오버가 될수있는 상황이고 ㅋㅋ 여러가지로 팬들을 신경쓴 티가 많이 나네요

[서부제로]

5,25 인치 기준으로 8장 ...

[이상한]

그 납골당은 3탄에 나오면서 떡밥도 회수함

[FalseProphet]

아! 기억이 납니다!!! 이 디스켓이 이 디스켓이군요!!!! 정말 센스 있는 구성품이네요.. ㅎㅎ

[국방타마마]

이 게임은 워낙 유명해서 알고있었으나 안해봤지만 암호표 보니 예전 추억이 떠오릅니다. ㅎㅎ
어떤 게임은 암호표가 없어서 잘하다가 포기한적도 있지요 ^^;;

[oldbutgold]

캬~ 전 Larry, Kings Quest, Police Quest, Space Quest 등을 하고 있었군요...

재미있게 했던게 Search for the King 이였습니다..

[oldbutgold]

덕분에 게임하다가 영타를 마스터했죠..

[나마스땡]

저도 원숭이섬 덕분에 영어 많이 배웠는데.. 저의 큰 추억게임이죠. 반갑습니다.

[착한사랑]

이제품 지금 어디서 구매 가능할까요? 추억의 작품이라.

[615104427919...]

스팀에서 구매해서 플레이 가능합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bundle/6588/Monkey_Island_Collection/

[착한사랑]

아뇨 한정판요 ㅠ

[비설]

저는 원숭이섬의비밀의 원조격인 인디아나존스3 최후의만찬을 정말 미친듯이 재밌게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후로 원숭이섬의 비밀도 참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그당시는 영어 해석도 제대로 못하는 어린 학생이었는데 어떻게든 진행 하고 싶어서 열심히 사전찾아서 번역시도 해보고 그랬었죠 ㅎ

[착한사랑]

저도 인디아나존스 레리2 그때가 존잼이 였어요 영어 사전 뒤져가면서 했다능.

[지다]

전 사촌형이 밤새면서 하는걸 옆에서 봤었는데 원숭이 섬의 비밀ㅋㅋㅋ
그것도 추억이네요 지금 형은 아이 둘의 아빠가 되었고 저도 아재가 되었는뎈ㅋㅋ

[FalseProphet]

^^ 재밌게 봐주셔 감사합니다!

[금태양소년에스테반]

와 이런게 있는줄 몰랐네요
1,2는 정말 열심히 하다가 3부터 적응이 되지 않아 조금씩 멀어진 시리즈였는데....
그때 부터 였던거 같습니다. 제가 그래픽 취향을 심하게 탄다는걸 알게 된게...^^;

[FalseProphet]

저도 3부터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DKim]

여기가 10대 동년배들 추억의 장입니까,,,,?

[maxzzang]

이 게임 하는라 중간고사 시험 전날 공부 안했던 기억이..

[jack box]

오오 원숭이섬 3으로 시작 했어요 저는
그립네요 그 이후 쓰리즈가 나온줄 몰랐는데 해보고 싶네요!
머레이 켄들홀더가 탐납니다!!

[수달판다]

와.. 저랑 정말 비슷한 케이스네요 반갑습니다 ㅎ
저는 중1때 대전 엑스포 가서 쌩뚱맞은 마이트앤매직: Clouds of Xeen 이라는 게임을 샀거든요.. 스토리를 알고싶어! 하다가 그걸로 영어쪽 인생 루트를 타게 되었죠 ㅜㅜ
마이트앤매직 기념전집 강력 희망합니다!! ㅋㅋ

[돌아온leejh]

저는 주시자의 눈 2 ( Eye of beholder 2) 하면서 영어실력 팍팍 늘었죠

[웹루리루리]

이게임 아시는 분 있군요. 분위기가 너무 무서웠는데 ㅎㅎ

[FalseProphet]

마이트 앤 매직 기념전집은 무조건 삽니다!!!!

[아크하트]

1을 초등학교 5~6 학년때 방학을 불싸지르게 만들었던 게임이였죠 게임월드라는 잡지에 공략이 있었는데 서점에 들러 복사에 보면서 했던 기억이 납니다
영어 사전 보면서 참 재미 있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 소드마스터 이겼을때 그 쾌감을 잊을수 없습니다

[무적 보노]

이걸로 기본 영어단어를 배웠죠.
전 원숭이섬의 비밀, 인디아나 존스 3편, 룸등을 즐겼었네요.

[블랙다이아]

2편 리메이크가 한글이 아닌게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개돌이]

미래전쟁도 재밋었는데 죽음의레이스랑

[TifaLockhart]

크으 추억이 방울방울 ㅠㅠ

[G-Roll SideKick]

마음 속에만 담아뒀다가 올해 1,2,3편 몰아서 클리어 했는데 진짜 명작이긴 합니다.
다 재미있지만 특히 2편은 1편 보다 편리하기도 편리하고 그 루카스아츠 특유의 iMuse 시스템까지
적용되어 있어서 BGM 듣는 재미도 쏠쏠했던 거 같습니다.

진짜 부럽네요~!

[루리웹-3449983033]

그 음악시스템 신기했죠 음악이 바뀌는데서 디게 자연스럽게 변주하듯 넘어감

[현서진서아범]

루카스 아츠 어드밴처 게임의 황금기
저도 추억이 새록 새록 합니다.

[헨리공작]

이건 정말로 소장할 가치가 있는 명작... 부럽습니다. >,.<

[Gabriel.K]

저는 시에라사의 고블린을 재미있게 즐겼었는데... 그 시절 생각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FalseProphet]

고블린도 명작이죠 3탄까지 다 깨봤습니다ㅎㅎ

[발렌타인17년]

와~~추억 제대로네요...!! 추천!!
중딩때 286 AT 허큘리스라서 하지 못하는 게임이 많았는데 페르시아 왕자와 함께 허큘리스가 지원되는 원숭이 섬의 비밀!!!! 정말 감동 먹었던 게임이었습니다.
1탄은 지금도 대충 클리어하는 방법은 기억이 나는거 같고 2탄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암튼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부럽기도 하고요

[FalseProphet]

허큘리스, simcga 아직도 기억납니다 ㅎㅎ

[뷰너맨]

원숭이 섬의 비밀... 2를 어떻게든 깨가면서 진행을 했었지만, 엔딩에서 놀라운 연출이 나와 후속작이 궁금해졌는데... ...그 뒤의 이야기는 아는 분들은 다 아시는대로 제대로 나오질 못했었죠.

언젠가 이 작품이 영화로 나오면 재밌지 않을까 했지만,... 아쉽게도 이루어지지는 못하고 대신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가 나오게 되었죠... 해적들의 말싸움 칼질을 실시간으로 보지 못하게 된 것이 참 아쉬웠습니다. 입담 걸죽-한 배우들이 설전을 벌이는 모습 같은 건 분명 좋은 재미를 줬을텐데 말이죠...

그러고보니 원숭이 섬의 비밀 시리즈 말고도 루카스 아츠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도 그렇고. 재밌는 어드벤쳐 게임들이 많았죠.

개인적으론 퀘스트 시리즈.(킹스 퀘스트. 스페이스 퀘스트 등) 랑 웨스트우드의 키란디아의 전설 시리즈... 고블린 시리즈등. 참. 머리 쓰게 만드는 재미를 주는 게임들이 많았죠. 요즘은 이런 류의 게임이 너무 드물어져서 안타깝습니다.

원숭이 섬 시리즈. 주인공 이름이 지금 봐도 정말 특이해서인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있군요. 가이브러쉬 쓰리프우드. Guy. Brush. ...이 두가지가 합쳐져서 탄생되지 않았나 하는 정말 기묘한 이름입니다.

[돌아온leejh]

그러고보니 이런 장르의 게임 자체가 없어지다 시피 했고,
이 바닥의 거물이던
시에라, 루카스 아츠 모두 없어졌죠

[뷰너맨]

아예 없어진 건 아니지만, 정말 드물어졌죠...

[돌아온leejh]

직접 해보지는 못했지만, 게임잡지 통해서 간접-상상플레이로는 많이 해봤죠

[FalseProphet]

저도 게임월드 보며 상상플레이한 게임이 엄청 많습니다 ㅎㅎ

[재밌는인생]

제가 중학교1학년 겨울방학일 때였습니다.
아마 90년도 12월 28일 저녁 10시쯤일겁니다.
눈이 많이 오던 겨울인데 방학이라고 할아버지 보러 시골가다가 꼬불꼬불한 산길에 큰 사고가 나서
큰 수술을 두번 하며 죽다 살아났는데 병원에서 심심해할까봐다 보물섬 같은 책을 누가 갔다줬어요.
그때 그 책에 소개된 게임이 원숭이 섬의 비밀1 이었죠.
병실에 누워있으면서도 이 게임이 너무 하고 싶은거에요.
얼마나 하고 싶었는지 소개 글만 몇번을 정독했던거 같습니다.
어찌 살아서 퇴원을 하고 일상에 복귀가 되고.. 드디어 접하게 되었는데 지금도 인생겜 중 하나네요.
그때는 흑백에 디스켓 갈아끼고 마우스도 없고 두꺼운 사전도 필수였는데도 너무 재밌었죠. ㅎㅎ

[FalseProphet]

그런 추억이 있으시면 절대 못 잊죠 ^^

[언제나항상1]

6학년인가 중학교 때 그린 모니터로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땐 20MB 하드디스크였는데..30년도 넘었네요.

[블랙하트]

디스크 22 이스터 에그는 첫 버전 이후로는 안나오게 되는데

매체가 바뀌어서 디스켓 갈아끼울 필요가 없어져서 이기도 하겠지만

왜 22번 디스크가 없냐고 고객 상담실에 진짜로 항의가 들어와서... 라는 루머도 있습니다.

[웹루리루리]

크... 정말 추억입니다. 이때로 돌아가고 싶다 ㅋㅋㅋ

[루리웹-3788991103]

지금처럼 즐길것들이 지천에 넘쳐나지 않던 시절. 순전히 스토리 텔링으로 두근두근 상상력을 자극하던 게임들..
정말 행복했던 시절이었죠.

[날라차기]

원숭이섬도 잼있었지만... 전 킹스퀘스트를 좀더 잼있게 했었죠. 어드벤쳐 게임 황금기... 샘앤맥스도 잼있었는데.

[FalseProphet]

킹스퀘스트도 정말 재밌죠!! 샘앤맥스는 번에 스위치에서 발매 했습니다

[겜보기]

어릴 적에 게임잡지 속에서 상상으로만 했던 그 게임이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