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판스온 정발판 밀봉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구매할 수 있게 도와주신분이 계셨는데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ㅜㅜ
초등학생때 게임피아였나.. 피씨메거진이었나
아무튼 커스터마이징이 자유로워서 뚱뚱한 캐릭터로도 만들 수 있다는 내용으로 판스온 사진 한장이 실려있었는데 그때부터 관심이 생겨 다른잡지에서도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드디어 용돈을 받고 게임매장에 사러 갔었습니다.
이런게임을 누가하냐며 안판다고해서 못샀었지만요.
그때가 02년 중순쯤이었는데 발매는 02년 2월이었습니다.
발매 2주가 지났는데 1300장 팔았다고 하니 말 다했죠. 이중과금, 핵, 하드 저장등등... 문제가 많긴 했었습니다.
그리고 03년 2월에 서비스종료..
그때 못사고 펑펑울면서 집에 들어온 후
여름방학 일기장에 맨날맨날 판스온하고싶다는 내용으로 도배를 해서 혼난적도 있었습니다..ㅋㅋㅋ
그때 절 혼내던 선생님 나이쯤이 되서야 구하네요.
옛날 pc패키지가 큼직큼직해서
보는맛이 있네요 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IP보기클릭)180.68.***.***
그 시기 조금 전에 플스나 그런건 사지도 못하는데 게임잡지에 공략이나 프리뷰 보면 왜 그렇게 재미있었는지 몰라요 그랑디아라는 게임을 그렇게 잡지 보면서 나중에 해봐야지 하다가 플스2로 했을때 그 때 그 책으로 보면서 느꼈던 감정은 없더라고요
(IP보기클릭)180.68.***.***
그 시기 조금 전에 플스나 그런건 사지도 못하는데 게임잡지에 공략이나 프리뷰 보면 왜 그렇게 재미있었는지 몰라요 그랑디아라는 게임을 그렇게 잡지 보면서 나중에 해봐야지 하다가 플스2로 했을때 그 때 그 책으로 보면서 느꼈던 감정은 없더라고요
(IP보기클릭)118.235.***.***
어렸을때 게임잡지보며 상상게임 많이했었죠 ㅎㅎㅎ | 21.03.28 12:5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