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데려온지 한달 반이 지났습니다.
개들하고는 사이가 좋아졌어요.
고양이도 크기가 좀 커졌어요.
왜 맨날 저기서 자는건지 모르겠네요. 저기가 제일 따뜻한곳도 아닌데.
타이거 새우 같은...
표정이 맨날 시무룩함. 다른 집 고양이처럼 땡땡한 모습은 찾아보기 힘듬. 무늬때문인가...?
그리고 눈꼽이 좀 있는데 동물병원갔더니 딱히 병은 아니라 그래서 매일 떼주고있네요.
무룩이와 주니어는 이렇게 친해졌습니다. 서로 기대고 자요.
무룩 : 언니. 이번엔 뭘 파괴할까?
주니 : 문지방을 파괴해버려.
점순이는 둘이 뭔 작당을 하든 말든 관심없음.
거실에서 뭐 먹고있으면 흔히 벌어지는 광경.
손도 잘 줘요.
손톱도 잘 깎아요.
이종족 발맞대기
이종족 뽀뽀
이번에 겨울이 추워서 털 짧은 점순이를 위해 사준 패딩.
이제 곧 14살이네요. 2020년에는 유선종양때문에 큰 수술도 한번 하고...잘 버텨줬습니다.
좀 더 오래 살았으면 좋겠네요. 아직은 활달합니다. 관절도 멀쩡하고 살도 통통하고. 백내장도 없고.
입에 사마귀같은게 생긴거랑 눈꺼풀에 여드름같은게 난것 같은데 케어중.
오래 살아야지 점순이.
이놈은 이제 다섯여섯쯤 됐겠네요.
고양이보다 더 털 많이 빠지는 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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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 냥줍 하고 4달 좀 넘었네요. 저 뱃살 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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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출신이라 예의가 있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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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원래 눈이 좀 쳐진 모양이네요 ㅋㅋ 시무룩 한 표정이 정말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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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랑 잘 지내는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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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간교류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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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랑 잘 지내는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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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원래 눈이 좀 쳐진 모양이네요 ㅋㅋ 시무룩 한 표정이 정말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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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고라
귀엽군요! 무룩이는 약간 큰 상태(5개월?)에서 데려왔어요. | 21.01.11 17: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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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주니어가 막 들이대면서 왈왈거리고 고양이는 도망다니는 입장이었는데 몇일 유리창 사이에 두고 격리시켜면서 익숙하게끔 하니까 친해졌습니다. | 21.01.11 17: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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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사실 주니어가 새끼시절에 이갈이할때 저렇게 한겁니다.... 딱히 저것때문에 벽지 올 리뉴얼하긴 좀 그래서...한번에 하려구요 | 21.01.11 17: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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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 냥줍 하고 4달 좀 넘었네요. 저 뱃살 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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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에게는 병이 있다더군요. "우리고양이 작아"병이라고 합니다. 자기가 모시는 고양이가 살 안찌고 작아보인다는거죠.ㅎㅎㅎ | 21.01.11 17: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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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식량 저장용 배가 있는 경우도 있어서 진정한 뱃살이 아닐수도 있어요 | 21.01.18 14: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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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전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버려진 아메숏이 길냥이와 눈맞아서 낳은 새끼로 보입니다. | 21.01.11 17: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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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간교류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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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길에서 마주쳤을때 표정이 고양이치고는 너무 시무룩해서 이름도 무룩이로 지었습죠 ㅎㅎ | 21.01.11 17: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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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왜 다들 불쌍하게 생겼지...그런 애들만 모아온 것마냥.. | 21.01.18 1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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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처음 데려올때 제일 ㅈㄹ하던게 저 둘째 멍뭉이입니다. 이게 공격을 하려는건지 냄새를 맡으려는건지 자꾸 히트앤드런을 시도하고 못하게하거나 고양이가 하악거리면 온 집이 떠나가도록 짖어댔는데 막상 지금 저 둘이 더 친한게 함정이죠. 첫째는 늙어서 세상일에 무심해서 그런가 크게 관심도 없어요. 지 밥만 안건드리면... 밥 건드리면 주인도 없는놈이라... | 21.01.13 17: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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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 21.01.19 1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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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출신이라 예의가 있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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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때는 이랬는데...늙은 티가 이제 좀 나네요. 앞니도 좀 빠지고.. | 21.01.19 1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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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케바케이긴 한데, 주니어가 자꾸 고양이에게 히트앤드런을 시도하고 고양이도 하악질 했는데 고양이 뒷베란다에 격리하고 유리창을 통해서 한 1주~2주 정도 마주보게 하니까 친해졌습니다. | 21.01.19 1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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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여름에 큰 수술 한번 치렀는데 무사히 넘겼습니다. 이제 더 오래 살겠죠 | 21.01.19 1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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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7개월차 정도 되겠군요. 이번달 말에 중성화 하러 갑니다. | 21.01.19 1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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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단 어미는 집에서 키우다 버린 고양이가 확실했습니다. 아메숏 순종이더군요. 그동네 고양이들 중 유독 사람에게 호의적인 신호를 많이 보내던 고양이입니다. | 21.01.19 1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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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룩이는 스트릿 출신은 맞는데 어미가 집고양이 출신이어서 그럴까요? | 21.01.19 1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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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무룩한것만 올렸는데 우리 개들도 웃을줄 압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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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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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웃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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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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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산책은 댕댕이를 웃게 만든다! | 21.01.19 1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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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우리집 고양이하고 페이스가 닮은듯. 우리집 고양이는 머리만 코숏이고 몸은 아메리칸숏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