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임시보호했던 작은 고양이는 입양보내고 고양이 안키우려고 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회사 주차장에 새끼고양이가 있더군요
밥주는 사람도 없고 주차장에서 나가지 못하길래 저대로 두면 죽겠다 싶어서
고민 끝에 와이프한테 허락받고(사실 와이프는 계속 고양이 키우고 싶었는데 제가 반대했었습니다... 둘다 비염있고 그래서...)
잡으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했는데 잘 도망가서 포기하려던 참에 고양이가 나와서 웅크리고 있는거 잽싸게 낚아채서 데려왔습니다
다행이 병은 없고 80일 정도 됐는데 많이 말랐다고 하더군요..
처음에 베란다에 숨어서 나오지도 않고 그냥 지나가기만해도 하악질해서 친해지기 힘들겠다 싶었는데
맨날 놀아주고 했더니 데려온지 한달째, 이제는 살살 만져도 가만히 있고 고롱고롱 거리네요
너무 오래만지면 만지지 말라고 툭툭치지만...
의사쌤이 억지로라도 잡아서 만져주라고 했다고 와이프가 잡았다가 도망가서 속상해서 울던게 며칠전이었는데 ㅎㅎ
이왕 키우기로 한거 잘 키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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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개구진게 너무 이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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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삼색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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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 로또맞았네요. 눈도 땡그라니 이쁘고 같이 지내다보면 마음열고 개냥이 될꺼에요. 요즘 고양이만큼 절 힐링시키는것도 없는거 같습니다. 이쁘고 건강하게 잘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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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온지 5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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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밑 카레점이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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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개구진게 너무 이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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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삼색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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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 로또맞았네요. 눈도 땡그라니 이쁘고 같이 지내다보면 마음열고 개냥이 될꺼에요. 요즘 고양이만큼 절 힐링시키는것도 없는거 같습니다. 이쁘고 건강하게 잘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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