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저희 가족은 직장으로 인해 떨어져서 살게 되었어요
봄이아빠가 한달에 한번 집에 왔는데 봄이는 그걸 몰라요ㅠ
현관을 바라보며 아빠만 기다려요
짖는걸 잘 모르는아이였는데 현관에서 소리만 나면 이렇게 짖고
아빠가 보이지 않으면 시무룩해 있었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아빠가 오는 날!!
도어락 소리에 달려가서 문을 긁어요ㅠㅠ
아빠를 격하게 반기네요!
얼마나 반가우면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해서
아빠 다리를 물어버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 집안도 이렇게 막 뛰어다니고 ㅋㅋㅋㅋㅋ
정신없다...........
표정이 엄청 밝아졌어요 그동안은 울상이더니
아빠가 씻으러가자 옷냄새를 맡고
화장실앞에서 이렇게 기다려요 ㅋㅋㅋㅋㅋ
강아지 혓바닥이 돌아간다는건 너무너무 좋을때라고 하는데
봄이는 아빠가 와서 너무너무 좋은가봐요 ㅎㅎㅎ
아빠 옆에 기대서 계속 개미소 날리는중 ㅋㅋㅋㅋㅋㅋ
아빠품에서 떨어질줄을 몰라요 ㅋㅋㅋㅋㅋ
그렇게 아빠품에 안겨서 봄이도 잠이듭니다
이렇게 반겨주는 강아지가 있으니 집에 들어오는게 외롭지도 않고 심심하지도 않아요
모든 견주들이 공감하고, 강아지를 키우는 이유이지 싶어요
물론 이런 것만 보고 키우기엔 많이 힘든 일이예요.
이 아이가 우리에게 행복을 주지만 우리는 이 아이에게 그 수십배에 달하는 것을 해줘야 하니까요
그만큼 더 부지런해져야 하고 내 시간도 많이 빼앗겨요.
그걸 감안할 수 있다면 강아지를 키우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봄이가 아빠를 반기는 격한 모습!!!
↓↓아래 영상으로도 많이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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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ㅠㅠ댕댕이는 사랑입니다♥ | 20.09.11 0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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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그런모습이 있군요ㅠㅠㅠ냥이 많이 이뻐해주세요ㅠㅠ | 20.09.11 0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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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면서도 안쓰럽더라구요ㅠㅎㅎㅎ | 20.09.11 0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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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그래서 많이 안타까워요 | 20.09.17 17: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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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ㅋㅋ현관앞에 가 있는거 진짜 공감 ㅠㅠ | 20.09.17 17: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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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오옹~ | 20.09.17 17: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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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 20.09.17 17: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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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강아지는 마음을 한번주면 배신하지않으니ㅠㅠ | 20.09.17 17:5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