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폭우가 쏟아지던때에 5깽이를 차안에서 발견하여 냥줍하게 되었습니다
상처가 컸던 삼색이는 고양이별로 떠나고 남은 4깽이는 많은 분들이 연락주셔서
좋은 집사분들을 만나 떠났습니다
그간 영상들을 준비했으나 컴퓨터 고장으로 인하여 영상들이 많이 날라가 버렸네요
남은 영상이라도 몇개 모아 5깽이와의 짧았던 인연을 정리 해볼려고 합니다
밥먹을 때마다 손을 올리고 먹던 고등어..
항상 기운 넘치고 탈출을 잘해서 빠삐용이라고 이름을 붙였었습니다
아기들 정들까봐 이름 일부러 안붙이고 있었는데 이 아이는 유독 기운이 넘치고 탈출을 잘해서 이름을 붙였었네요
거의 똑같이 생긴 치즈들
생긴건 거의 똑같은데 한마리는 삐약삐약 엄청 크게 울어대고 다른 한마리는 조용히 있습니다
목소리로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밤낮가리지 않고 삐약삐약 울어대서 집이 시끄러웠었는데
떠나고 나니 뭔가 허전하네요
그래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저와 함께하는 슬이루아 두 냥이도
길냥이였습니다
제가 데려오지 않았으면 길에서 얼마 가지 못할 어린 생명들이었는데
불쌍한 마음에 데려왔다가
지금은 제가 이 아이들에게서 힘을 받고 있습니다
슬이루아가 제 인생에 굉장히 큰 행복을 주고 있고 이 아이들 없는 제 삶은 상상이 안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5깽이들에게 특히 마음이 갔던거 같습니다
냥이를 키우고싶어하시는분들
샵에서 분양 받기보다
길에서 힘든 삶을 이어가는 어린 생명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인연이되어 삶에 큰 행복을 가져다 줄거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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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려요 길아이들 거둬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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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려요 길아이들 거둬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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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상황이었으면 다른분들도 그렇게 하셨을거에요 ㅎ 요 아이들 덕분에 제가 행복했었습니다 ㅎ | 20.09.02 07: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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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ingenesis
감사합니다~ 작은생명들 아껴주시는 다른분들도 다 복받으세요~ | 20.09.02 1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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