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하몽이와 대니(임보했던고양이 이름) 덕에 오른쪽 갔네요. 감사합니다.
글 수정하는 김에 맨 아래에 입양한 하몽이(3개월/브리티쉬숏헤어) 사진 몇장 더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
7년을 다닌 전회사의 팀장님이 장기휴가를 떠나면서 기르던 고양이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고민하시길래
주저없이 덜컥 고양이를 맡겠노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고양이를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고양이 카페도 가봤고, 유튜브로 맨날 보는 것이 동물농장이나 고양이를부탁해였기에
솔직히 한번쯤 고양이 길러봐야지 하는 욕심도 있었구요.
다만 문제는 40평생 반려동물은 한번도 키워본적이 없다는것이었죠.
온라인을 통해 습득한 지식으로 같이 잘 지낼수 있을까는 수락한 이후부터 슬그머니 걱정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자신을 삼각대와 동일시 하는 모습)
일단 집에 온 첫날 당연하게도 은신처를 찾아 숨어버린 터에 저 조차도 이녀석 어디갔지 한참을 찾았습니다.
결국 옷방속에서 한동안 안나오더라구요.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뒀더니 건조기 옆에서 슬그머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저런 조심스러운 행동을 보면서 아! 며칠동안은 얼굴한번 제대로 못보겠구나 싶었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몇개 봤더니 심한 경우네는 임보기간 수십일간 얼굴을 보기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먹이만 먹고 얼굴은 안비치는 냥이일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냥 잘지내보자만 했는데.
자려고 누워서 폰을 보는데 옆에서 누가 하품을 하더군요...
아! 이 친구는 개냥이었습니다 (브리티쉬 숏헤어)
특이하게도 제 발을 베고 눕는걸 좋아하더라구요. 뭔가 딱 자기에게 맞는 높이였나봅니다. 늘 저렇게 제 발 밑에서 자더라구요.
저렇게 귀여운 식빵이 있다니요 ㅋㅋㅋ 저렇게 졸때는 거의 무방비인데 배 아래에 손을 넣으면 뜨거울정도입니다. 정말로 뜨거워요!
아침잠이 없는지 아님 늘 잠을 자서인지 이 녀석 덕분에 프리랜서 삶이 엉망입니다. 너무 일찍 일어나게됩니다.
이 날은 고구마를 많이 먹고 누웠는데 어쩔수 없이 큰거 한방 터트렸더니 놀란 모습입니다.
"이거 니가 낸 소리야?" 라는 눈치입니다.
냄새 맡고 책장으로 도망간 모습입니다. 이때 전력으로 미안했습니다 ;; 사과할께!
다행히도 용서해준것 같지만 또 그러면 제 발은 없어지겠죠
냥젤리를 이렇게 오랫동안 가까이서 본건 기분 좋은 일이었습니다 ㅋㅋㅋ 말랑말랑하고 은근히 시원한 느낌.
이건 제가 젤 좋아하는 사진인데 응가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으려니 갑자기 돌아서서 벽을 보고 싸기 시작하더라구요
저 눈이 너무 귀엽습니다. 만화 눈 같아요.
열심히 컴퓨터를 할때도 뒤통수가 시큰해서 쳐다보면 어디서나 지켜보고 있더군요. 전 이게 참 좋았습니다.
혼자 오래 살아서인지 집안에 생명체가 있다는건 정말 너무 기분 좋은 일이더군요.
따뜻하고 가끔 뒤에서 툭툭 쳐서 놀래키기는 하지만 최고의 반려동물 같아요 고양이는!
임시로 키워주는 날짜가 다 된 마지막날. 팔을 뻗으니 스으윽 와서 팔베게를 하고 눕는 녀석.
왠지 코가 찡해졌었습니다. 이렇게나 정이 든다는건 무서운 일이더군요.
이 친구를 그 팀장님 댁에 잘 모셔다 드리고 오는데 정말 많이 헛헛했습니다.
그래서..
이름은 하몽이구요, 태어난지 3개월 됐습니다. 브숏이구요.
잘 키워 보렵니다 :-)
고양이가 최고에요!
<입양 그 이후>
그 이후 며칠간 찍은 사진을 첨가해봅니다
하몽이는 덜렁거리는걸 참지 않습니다. 덜렁거리기만 하면 무조건 물고 뜯고 펀치를 날립니다. 그런데 매일 그걸 묘생 처음본것처럼 두들기네요??!?!
샤워 시킨 날 아무래도 눈빛과 손짓이 저한테 빠-큐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던 밤이었습니다. 분노로 이글거린 밤이었고, 쓰다듬을때마다 엄청 물렸습니다 ㅋㅋㅋ
아직은 너무도 쪼그매서, 책상에 올라오고 싶을땐 저 갸우뚱하는 표정으로 찡찡댑니다. 어쩔수 없이 늘 올려주면 다시 내려가겠다고 찡찡!
이건 어제자 가래떡 사진입니다. 뭐좀 하려면 자막 가리기와 주인공 두들겨 패기를 늘 시전해주십니다. 뭘해도 너무 귀여워요 사실 ㅋㅋㅋ
다들 즐거운 겜라이프 및 고양이와 함께하는 삶 누리세요. 전 무지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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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안키워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키워보는 사람은 없다는말이 여기서 ...엄청 구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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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빼고 다 고양이 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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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고 귀여워라. 고양이는 캣바캣이 많아서 또 성격이 다를겁니다. 초딩냥이 사고 많이 치는데 전선감시 잘하세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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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인 고양이 잠시 돌보다가 생각에도 없는 집사가 된지 1년쨉니다 ㅋㅋ 다들 그렇게 사랑에 빠지나 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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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홋 글 내리면서 분명 많이 정들으셔서 떠나보낼때 힘드실텐데 생각했는데 ㅠㅠ ㅋ 그래도 새로운 냥이 녀석 데려오셨네요 ㅋ 고양이 귀엽죠 ㅋㅋ 저도 3마리 키우고있네요 추천박을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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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안키워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키워보는 사람은 없다는말이 여기서 ...엄청 구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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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결국 그 한달의 시간이 고양이를 키우게된 결정적 계기가 되었어요. 고민 많이 하고 입양 했습니다 :) | 20.03.11 2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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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유랑 조건만 되면 키우고싶네요 개냥이 | 20.03.13 16: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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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홋 글 내리면서 분명 많이 정들으셔서 떠나보낼때 힘드실텐데 생각했는데 ㅠㅠ ㅋ 그래도 새로운 냥이 녀석 데려오셨네요 ㅋ 고양이 귀엽죠 ㅋㅋ 저도 3마리 키우고있네요 추천박을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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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전 어릴때 동네에서 누가 고양이 키운다는 소리도 못듣고 자랄 정도로 고양이에 대해서 전무했는데 10여년전부터 관심이 늘어나더니 결국 키우게 되었어요. 너무 귀여워서 진짜 하루종일 보면 시간이 후딱갑니다. | 20.03.12 1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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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고 귀여워라. 고양이는 캣바캣이 많아서 또 성격이 다를겁니다. 초딩냥이 사고 많이 치는데 전선감시 잘하세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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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3개월차라 성묘라 틀린지 엄청 씹네요, 특히 빵봉투 묶는 그 선에 환장을 합니다. 덕분에 사준 고등어장난감은 엄청 무서워하네요 ;; | 20.03.12 14: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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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빵끈철사 끊어서 먹을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전선은 보호튜브 미리 씌우시는게 좋아요. 저희집 고양이는 심통나면 일부러 깡깡거릴때도 있거든요ㅋ | 20.03.12 14: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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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감사합니다 보호튜브 이런게 있었네요. 계속 애플단자는 비싼거야 만 외쳤는데 ㅋㅋㅋ | 20.03.12 1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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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튜브 종류도 많으니 취향따라 선택하십셔. 근데 스파이럴(감아주는 형태)은 틈새로 이빨이 뚫고 들어갈수도 있습니다. 보호 튜브하기 어려운곳은 양면테이프를 감아놓으셔도 효과있습니다. 끈적임에 입질을 스탑ㅋ 양면이 없으시면 보통테이프로 끈적한부분이 겉에 오게 해서 감아놓으시면 됩니다. 사진 자주 기대할게여~:3 | 20.03.12 14: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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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인 고양이 잠시 돌보다가 생각에도 없는 집사가 된지 1년쨉니다 ㅋㅋ 다들 그렇게 사랑에 빠지나 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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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함정인줄 몰랐던거죠 ㅋㅋㅋ 그 팀장님이 휴가 가기 전에 '너도 곧..'이라고 한말의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 20.03.12 14: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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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굉장히 독립적인 성격인줄 알았는데 은근 츤데레더라구요 ㅋㅋ귀여워요 | 20.03.12 14: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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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뀐거 말이죠? ㅋㅋㅋ | 20.03.12 14: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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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응가 중인 사진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 20.03.18 0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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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빼고 다 고양이 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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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달전만 해도 나만 빼고였는데 ㅋㅋㅋㅋ이제 나는 있어가 됐네요~ | 20.03.12 14: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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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없어 친구야. 제발 너만은 ㅠㅠ | 20.03.17 18: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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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가득할때 정말 이쁘더라구요. 첨엔 눈동자가 작아지면 무서웠는데 지금은 그것조차 귀엽네요 고양이들은 | 20.03.12 14: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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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아주 시간이 휙휙 가네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낮잠도 늘 함께입니다 ㅋ | 20.03.12 14: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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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진 찍어서 올리도록 할게요. 온지 3일째까지 설사해서 엄청 밤새 지켜봤는데 이젠 아주 건실한 맛동산 구워냅니다 ㅋㅋ | 20.03.12 14: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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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는 엄청 고민했는데 실제로 분양받을때는 아! 얘다 싶더라구요. | 20.03.12 14: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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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직은 생각 없는데 또 다묘가정을 보면 엄청 이쁘고 사랑스럽네요. 요녀석 노는거 보면 감당될까 싶으면서도 또 너무 귀여워서인지 슬그머니 욕심이 나네요 ㅋㅋㅋ | 20.03.12 21:0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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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개
지금도 한참 무릎위에서 골골대며 잠들어 있죠 ㅎㅎㅎ | 20.03.12 2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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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보호를 한번 해보시고 결정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전 워낙에 개인적인 성격이라 고양이 키우다가 내가 싫증나면 어쩌지 이런 고민 많이 했거든요. 상상으로 ㅋㅋㅋ 근데 막상 임시보호 하면서 보니까 그럴수가 없는 생명체고 좋더라구요. 그래서 키웠구요. 혼자 잘놀지만 집에 들어와서 열심히 놀아주면 또 좋아하더군요! | 20.03.13 1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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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임보했던 고양이가 생각도 안날 정도로 지금 냥이랑 잘 놀고 있습니다. 낮잠도 같이 자니 너무 좋네요 ㅋㅋ | 20.03.15 18: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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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뜨거운데 또 그게 계속 함께 지지고 싶은 딱 좋은 온도입니다! ㅋㅋㅋ | 20.03.18 1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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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게 뽐뿌가 오고 있는데, 외동으로 족할지 , 둘을 키워서 같이 꽁냥거리게 할지 많이 고민중입니다. | 20.03.18 1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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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이 와서 들어와보니 사진이 추가되었군요, 사진 감사합니다. 앞으로 9개월에서 1년정도는 사고뭉치로 정신없으실거에요 손 무는건 화나서 물기보단,놀잇감으로 인식해서 무는거라 물어도 비명,혼내기등의 반응 보이지 마시고 놀땐 장난감으로 놀아주셔야돼요, 안그럼 1년 쯤되면 놀자고 정말 아프게 뭅니다. 늦으면 3살까지는 한창 놀고싶을 때에요 화나서 무는거는 손에 빵꾸를 순식간에 냅니다. | 20.03.18 15: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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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묘가 좋은게, 아이들이 사회성이라는걸 배워서 좋다고 하더군요 한참 놀고싶을때 놀이상대도 되주고요 | 20.03.18 15: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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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고 나서 6개월 고민해보자 했는데 2주밖에 안걸렸죠 ㅋㅋㅋ | 20.03.18 1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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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들인 친구는 자꾸 가슴팍 위에서 자서 호흡곤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일어나서 제 발을 깨물고... | 20.03.18 1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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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도 오줌눌때 너무 빤히 보거나 하면 돌아서거나 아예 안싸던데, 변 같은 경우는 밀려오는지 빤히 보면 돌아서라도 빨리 누더라구요. 참을수 없나 봅니다 ㅋ | 20.03.18 10: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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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냥이 진짜 귀엽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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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눈 땡그라니 놀랄때, 멍청한 짓 하고 있을때 보면 아주 그냥 녹죠 ㅋㅋㅋ | 20.03.18 1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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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두번씩 쌉니다. 후우 힘들어요 삽질 ㅋㅋㅋ | 20.03.18 1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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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쉬숏헤어 종이라고 하는데 고양이 분양하는분께 사진을 보여드렸더니 믹스에 가깝다고 하시더라구요. 순수한 혈통 브리티쉬숏헤어는 가격이 엄청나다고 하더군요. | 20.03.18 1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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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정도 되서 입양한것이라, 모래를 찾아 바로 자신이 가더라구요. 다만 아직 마무리를 잘 못하는 편이고 모래를 덮을때 제대로 못덮을때가 많아서 제가 근처에 머물면서 제대로 하라고 냄새 맡는 척도 해주고 있습니다. | 20.03.18 1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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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고양이가 최고에요! | 20.03.18 1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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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한 친구도 브리티쉬숏헤어고 임보했던 친구도 브리티쉬숏헤어라는 종이라고 합니다. | 20.03.18 1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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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 사진 너무 귀엽네요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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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눈이 땡글땡글 커지면 진짜 엄청 귀여워요. 처음에는 낮이나 빛을 봤을때 눈조리개가 작아지는게 좀 무서운 느낌이었는데 이젠 그조차 귀엽더군요 ㅋㅋㅋ | 20.03.18 10:37 | |
(IP보기클릭)203.251.***.***
하.. 이 사진에 만화책 순서 너무 거슬린다... | 20.03.18 12:39 | |
(IP보기클릭)1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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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높아 보이는데 다리를 베게 삼아 눕는걸 좋아하는데 다리를 딱 피면 거기에 도도하게 와서는 턱 쓰러지더라구요. 아 그럴때마다 아 저거 찍고 싶다 하는데 또 움직이면 싫어하셔서 ㅋㅋㅋ | 20.03.18 1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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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종마다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성묘를 키워봤을때는 오히려 굉장히 전자기기줄같은거에 관심도 없고 오직 냥이장난감에만 관심이 잇더라구요. 인터넷에서 볼때는 막 고양이들이 뭐든 떨어뜨리고 물고 그러던데 실제로는 달랐습니다. 막 피해다니구요. 이번에 입양한 아깽이는 전선을 좀 물어요 작아서인지 막 깍이지는 않지만 ㅋㅋ | 20.03.18 15: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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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년전에 보고 그 이후로도 정기적으로 보는거 같아요. 전 마츠다카코 때문에 ㅋㅋㅋ | 20.03.18 15: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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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렇게 집사가 되어 가나 봅니다 ^^ | 20.03.18 15: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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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정리좀 하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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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발로 툭툭 치기와 물어뜯기때문에 수납장 사러 갑니다 주말에 ㅠㅜ | 20.03.18 16: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