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앵무새 미홍이 사진 근황 올립니다.
4년 전에 글 쓴거 같은데 벌써 시간이 빠르게 지나버렸네요..
지금은 저희 집이 아닌 외가 시골집에 보내서 지내고 있습니다. ㅠㅠ.. 소음 때문에 가족들과 상의 후 외가로 보내게 되었어요.
그래도 외롭지 말라고 아버지가 친구 한마리를 더 데려오셨습니다.
이 친구의 이름은 미남이 입니다. 처음에는 서로 물어뜯고 싸우더니 어느새 친해졌는지.. 서로 붙어서 잘 노네요.
미남이 녀석은 겁쟁이라서 이렇게 집안에 들어가서 쏙 얼굴만 빼놓고 쳐다봅니다. ㅎㅎ.. 4년전과 변함없이 귀여워서 좋네요.
아.. 그리고 앵무새들을 외가로 보낸 뒤에 아버지께서 집안이 조용하게 싫으셨는지 이번에는 멍멍이를 데려오셨습니다.
이름은 하늘이 입니다. 웃는게 매력 포인트죠. ㅎ.. 사진들은 전부 어머니께서 찍으셨습니다.
(저는 이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들더라구요.하늘이는 향기를 정말 좋아합니다.)
이제 저도 독립하였고 미홍이 미남이 그리고 하늘이와 만날 시간이 갈수록 적어지네요...ㅠㅠ
(설에 외가에 방문해서 찍은 미홍이 미남이사진이고 하늘이 사진은 어머니께서 저에게 보내준 사진입니다.)
저희 집 막둥이들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또 근황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