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넌 또 어디서 온거니..?

[미스터 브레이브]

친구들이랑 한잔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집에서 키우는 녀석들이 짖고 마당에서 새끼강아지 소리가 들리길래 봤더니 왠걸..

목줄은 채워져있는데 그냥 시골서 쓰는 암것도 안써진 그런 철물점 목줄이고 일단 날이 추워서 방으로 데리고왔는데 처음엔 경계하더니 사료주고 하니 새벽 내 얼굴을 핥아대서 잠은 제대로 못 잤네요 ㅠ

가뜩이나 집에 개도 많이 키워서 더 키우긴 힘들것아보이는데 고민이네요

전에 줍줍한 아깽이는 이제 다 커서 징글징글 말썽만 부리고 댕기고ㅠ

[zero77x]

구여운녀석인데 어쩌다가

[미스터 브레이브]

그러게나 말입니다. 대문은 어떻게 뚫고 들어온건지 ㅡ,.ㅡ

[지방이w]

워낙 잘 돌봐주니 소문듣고 찾아오나 봅니다

[미스터 브레이브]

주인 찾아주려고 이장님한테 말은 했는데 집에 지발로 들어온 강아지는 복강아지라고 어머니가 주인 나타날때까진 키우자고 하시네요 ㅎㅎ

[루리웹-0334682990]

여기가 천사 맛집이라는 소문듯고 오듯.. 근데 줄이 있으니 주변에서 살던데를 찾을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욤~

[부농말랑이^.^]

크리스마스 선물??

[하늘날자]

마지막 사진, 고양이 눈빛이 뭘 처다보냥 하는 거 같네요 ㅋ